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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헤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44
영어공식명칭 Ohonheya|Threshing song
이칭/별칭 「도리깨소리」,「보리타작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95년 - 「오홍헤야」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에서 채록
채록지 「오홍헤야」 채록지 -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오홍헤야」 가창권역 - 대구광역시 일대
성격 민요
기능 구분 농업 노동요
형식 구분 선후창 형식
가창자/시연자 최종탁|이태원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 노동요.

[개설]

「오홍헤야」는 보리를 타작할 때 부르는 노동요 「도리깨소리」, 「보리타작소리」의 일종이며 대구광역시와 인근 지역에서 주로 불린다.

[채록/수집 상황]

2018년 대구광역시 북구문화원대구광역시 문화원연합회가 제작한 시디(CD) 「대구북구지역의 토속민요」에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 지역에서 1995년에 가창자 최종탁과 이태원으로부터 채록한 「오홍헤야」가 수록되어 있다. 다만, 시디에 수록한 음원은 기존에 채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색한 음원이므로 음악적 내용을 그대로 참고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구성 및 형식]

「오홍헤야」는 메기고 받는 선후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에서 채록된 「오홍헤야」는 한 구절 메기면 “오홍헤야”를 후렴으로 받는 유형이다. 대구 지역의 타작 노래에는 이러한 유형이 흔히 발견된다. 메기는소리는 다음과 같다.

“오홍헤야/ 헤야 소리/ 잘도 한다/ 사월이라/ 초파일이 /남풍이/ 훈이하니/ 해오민이/ 옥해로다/ 삼각산/ 칠봉에/ 봉학이 앉아/ 춤을 춘다/ 한강수/ 깊은 물이/ 하도낙서/ 난단 말가/ 백공상화/ 경성 갈 일/ 오늘이야/ 본이로다/ 요지일을/ 순지건곤/ 태평성인/ 이 아닌강/ 만사 간/ 저문 날에/ 탁이야행/ 아해들은/ 만고지상/ 우지 마라/ 황금 갑옷/ 떨쳐 입고/ 시유여로/ 들어가니/ 장간만호/ 들어가여/ 사노만세/ 하는구나.”

[현황]

현재는 곡식을 타작하는 작업이 기계화되었으므로 「오홍헤야」를 노동 현장에서 부를 일이 없다. 다만, 농요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오홍헤야」는 대구 지역의 전형적인 「보리타작소리」를 보여 주는 좋은 예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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