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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13
한자 -歌
영어공식명칭 Sarangga|Love S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7년 7월 14일 - 「사랑가」 대구직할시 남구 이천1동 노인회관에서 채록
채록지 노인회관 -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
기능 구분 가창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형식
가창자/시연자 이점분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개설]

「사랑가」는 민요나 잡가 등 각 지역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불리는데, 사설의 내용이나 선율 등에서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사랑가」는 처녀에게 마음이 있는 총각의 구애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유희요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7년 영남대민족문화연구소에서 발간된 『민속예술』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지역의 노인회관에서 1987년 7월 14일 가창자 이점분으로부터 「사랑가」가 채록되었다.

[구성 및 형식]

「사랑가」는 독창 형식으로 불린다.

[내용]

「사랑가」는 지역이나 장르를 따지지 않고 남녀 간의 사랑을 다양한 내용으로 다루는데,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서 채록된 「사랑가」에는 처녀에게 마음이 있는 총각의 구애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일 년아 열두 달 공공산아 청치배 밑으로 다 들어가네/ 입맛 어드덥덥 밥맛은 없고 청치배 꼬리만 눈에 삼삼/ 울 넘어 담 넘어 넘어갈 때 큰맘을 먹고서 넘어갔네/ 문고리 잡고 떨지를 말고 심중에 있는 말 다 해주소/ 총각아 총각아 손목 놓게 길상사 접접고리 등 나간다/ 손목을 쥐어서 등 나가나 이 몸이 굵어서 등 나가지/ 걸상에 접접고리 등 나가면 이사 접접고리 내가 해 줄게/ 니가 죽고 내가 살면 열녀가 되냐 한강수 깊은 물에 푹 빠져 죽자.”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사랑가」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다양한 「사랑가」의 일종이며 가창 유희요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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