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있는 농산물 도매시장 법인.

[개설]

농수축산물 도매시장 법인의 설립 근거인 「농수축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화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1992년에 설립되었다. 1996년 제일청과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도매법인시장으로 지정받아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진입하게 되었다.

[건립 경위]

1987년 합법적인 청과물 도매시장으로는 중앙청과시장이 있었다. 그러나 경매 제도를 채택하지 않기 때문에 법적으로 도매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한 청과물 위탁상들의 집결지인 유사 도매시장이 팔달교, 원대동 등지에 발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연간 청과물 총거래량 중에서 합법적인 시장의 거래량은 25% 정도에 불과하였다. 정부의 농수산물 유통 개선 정책에 따라서 매천동에 새로운 도매시장을 건설하여 중앙청과, 농협 및 유사 상인들이 법인체를 만들어 1988년 10일에 입주하게 되었다.

[변천]

1992년 3월 6일에 설립되었으며, 1996년 4월 1일 법인 지정을 받았고, 1996년 4월 6일 제일청과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제일청과주식회사는 1996년 11월 5일에 개장하였으며, 2001년 3월 7일부터 전자경매를 실시하였다. 2001년 9월 1일 영남청과를 흡수·합병하여 2001년 11월 28일 대양청과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7년 5월 9일 박기형 대표이사가 취임하였다.

[구성]

대양청과주식회사의 시설물 사용 허가 면적은 2020년 11월 기준 총 5,976㎡이며, 이 중 본 매장은 4,296㎡, 트럭은 1,680㎡이다.

[현황]

대구 대양청과는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하여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11월 현재 대표이사와 총무이사 이하 총무부[총리과, 경리과]와 영업부[과채부, 과일부, 채소부, 서류부]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중도매인은 73명이며[과일 14명, 채소 59명], 매매 참가인 11명이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