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203
한자 大邱 東大寺 高麗佛經 一括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41길 85-13[고모동 667-1]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2년 1월 30일연표보기 - 대구 동대사 고려불경 일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6월 29일 - 대구 동대사 고려불경 일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소장처 동대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41길 85-13[고모동 667-1]지도보기
발견|발굴처 동대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41길 85-13[고모동 667-1]지도보기
성격 불경
권책 4권
행자 24행 17자[『대방광불화엄경』 권12]|26행 17자[『대방광불화엄경』]|27행 17~19자[『일승법계도』]|25행 15자[『불설치성광대위덕금륜왕소재길상다라니경』]
규격 30.0㎝[『대방광불화엄경』 권12 세로]|850.0㎝[『대방광불화엄경』 권12 가로]|52.5㎝[『대방광불화엄경』 권43 세로]|21.2㎝[『대방광불화엄경』 권43 가로]|22.8㎝[『대방광불화엄경』 권43 세로]|13.7㎝[『대방광불화엄경』 권43 가로]|21.3㎝[『불설치성광대위덕금륜왕소재길상다라니경』 세로]|114.2㎝[『불설치성광대위덕금륜왕소재길상다라니경』 가로]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동대사에 있는 고려시대 불경.

[개설]

대구 동대사 고려불경 일괄(大邱東大寺高麗佛經一括)동대사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4축의 두루마리형 불경으로 주요 제작 시기는 1000~1200년대 사이이다.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권43은 1000~1100년대 제작되었고, 『일승법계도(一乘法界圖)』는 1100~1200년대 간행되었으며, 『불설치성광대위덕금륜왕소재길상다라니경(佛說熾盛光大威德金輪王消災吉祥陀羅尼經)』은 고려 고종 3년인 1216년에 김숙룡(金叔龍)이 발원한 것이다. 『대방광불화엄경』 권12는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형태로 볼 때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은 확실하다. 대구 동대사 고려불경 일괄은 2012년 1월 30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서지]

『대방광불화엄경』 권12는 권자본 형식으로 책의 크기는 세로 30.0㎝, 가로 850.0㎝이다. 광고(匡高)는 24.5㎝이고, 그 폭은 48.8㎝이며, 행자수는 24행 17자이다.

『대방광불화엄경』 권43은 권자본 형식으로 책의 크기는 세로 52.5㎝, 가로 21.2㎝이다. 광고는 21.0㎝이고, 지고(紙高)는 27.9㎝이며, 행자수는 26행 17자이다.

『일승법계도』는 권자본 형식으로 책의 크기는 세로 22.8㎝, 가로 13.7㎝이다. 광고는 22.1㎝이고, 지고는 28.9㎝이다. 행자수는 27행 17~19자로, 백색의 저지(楮紙)를 사용했다.

『불설치성광대위덕금륜왕소재길상다라니경』은 권자본 형식으로 책의 크기는 세로 21.3㎝, 가로 114.2㎝이다. 광고는 18.0㎝, 지고는 22.0~21.5㎝로, 행자수는 25행 15자이다.

[구성/내용]

『대방광불화엄경』 권12는 권수의 일부가 낙장되었지만 권말의 축까지 완전하다. 권말에 음의가 있어 재조대장경 조성 당시의 국내본을 이해하는 보충적 자료이다.

『대방광불화엄경』 권43은 권수의 일부가 낙장되었지만 전체적으로 권말까지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사경체가 가미된 필체로 보아 간행 시기는 11~12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일승법계도』는 의상의 주요 저술이라는 점과 함께, 서체와 형태면에서 12~13세기 당시의 인쇄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참고 자료이다.

『불설치성광대위덕금륜왕소재길상다라니경』은 권말에 김숙룡이 국왕과 진강공(晉康公) 최충헌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하여 정우(貞祐) 4년(1216) 병자(丙子) 8월에 간행하였음을 밝히는 발원문이 있어 불교사와 서지사 측면에서 중요한 자료이다.

[의의와 평가]

대구 동대사 고려불경 일괄은 고려 중기인 1000~1200년대 사이 한국의 불교사 및 서지사, 인쇄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일승법계도』는 『일승법계도원통기』와 함께 국내 유일 간본으로서 의의가 크며, 『불설치성광대위덕금륜왕소재길상다라니경』도 기존 『팔만대장경』에는 실려 있지 않은 자료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 국가문화유산포탈(http://www.heritage.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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