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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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注日- |
영어공식명칭 | Juilgo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전구간 | 주일골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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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주일골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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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골짜기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골짜기.
주일골(注日골)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발달한 골짜기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뒤편 범어공원이 있는 언덕과 경신고등학교 뒤편 작은 언덕 사이의 주일골은 나무가 우거져 습도가 높고 낮에도 어두워 도적들이 자주 출몰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지나갈 때 낮에도 주의하라는 뜻에서 ‘주일골’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주일골은 범어공원과 작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골짜기이다. 과거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자리 역시 범어못이 있었던 곳으로 지금의 환경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일대 언덕의 암석은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신라통의 대구층[경상누층군 하양층군의 함안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일골은 골짜기를 흘렀던 계류에 의하여 운반·퇴적된 충적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에는 논농사 지대였으나 지금은 도시화로 인하여 과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주일골 일대와 주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부촌 아파트가 들어서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