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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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亨甲 |
영어공식명칭 | Won Hyeonggap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대구에서 활동한 문학평론가.
원형갑(元亨甲)[1929~2004]은 1929년 12월 22일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태어났다. 도립이리농과대학을 거쳐 1955년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58년 등단 이후 평론가로 활동하였다.
원형갑은 1958년 『현대문학』에 평론 「앙가즈망과 문학」을 조연현의 추천을 받아 발표하며 평론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60년부터 1962년까지 경주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고, 1962년 한국문인협회 이사로 취임하였다.
원형갑은 1964년~1966년 대건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972년~1974년 중앙대학교 강사로 출강하였다. 1977년~1980년 명지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강사를 거쳐 1981년 한성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임용되었고, 1993년 한성대학교 초대 총장에 취임하여 활동하다가 정년퇴임하였다.
원형갑은 2004년 7월 9일 사망하였다.
원형갑의 저서로는 수필집 『햇살 솟는 산하』[1969]와 평론집 『수필문학의 모색』[1976]·『문학과 실재의 언어』[1981]·『서정주의 세계성』[1982] 등이 있다. 원형갑의 주요 평론으로는 「반리얼리즘의 가능」[1974], 「반리얼리즘론」[1974], 「포멀리즘과 현상학 사이」[1979],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매력」[1981], 「현상학이란 무엇인가」[1982] 등이 있다.
원형갑은 현대문학상[1961], 한국문학상[1979], 대한민국예술상[1986]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