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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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莒隱齋 |
영어공식명칭 | Geoeunja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길 45-11[국우동 65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현대/현대 |
집필자 | 김충희 |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양관을 추모하는 재실.
[개설]
거은재(莒隱齋)는 조선 후기의 학자 거은(莒隱) 양관(楊綰)[1618~1680]을 기리기 위하여 청주양씨(淸州楊氏) 팔거(八莒)[현 북구 국우동·동천동 일대] 종중에서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양관은 1618년(광해군 10)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팔거로 이주하여 청주양씨 팔거 입향조가 되었다. 양관은 팔거에 은거하며 살겠다는 뜻으로 호를 ‘거은’이라고 하였는데, 오늘날 국우동 일대의 청주양씨는 모두 양관의 후손이다.
청주양씨가 대구 지역에 세거하게 된 것은 양관의 할아버지 남재(南齋) 양득효(楊得孝)[1572~1645] 때부터이다. 양득효는 용양위(龍讓衛) 소속으로 대구진에 배치되었을 때 낙재(樂齋) 서사원(徐思遠)[1550~1615]에게 수학하면서 서사원의 사위가 되었고, 지금의 달성군 다사읍에 정착하였다.
[위치]
거은재는 북구 국우동 654에 있다.
[변천]
거은재는 조선 후기에 지은 목조 건물이었는데, 1989년에 일어난 화재로 소실되었다. 1992년에 원래 자리에 다시 건립하였다.
[형태]
거은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현대식 적벽돌 기와집이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