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에 있는 김자창을 제향하는 선산김씨 문주 문중 재실. 경모재(景慕齋)[금호동(琴湖洞)]는 선산김씨(善山金氏) 문주(文朱)[현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 입향조인 김자창(金自昌)을 추모하는 재실이다. 선산김씨는 김알지(金閼智)의 후예로 고려 삼중대광문하시중(三重大匡門下侍中) 선주백(善州伯) 김선궁(金宣弓)의 후손들이 김선궁을 시조로 하고 선산(善山)을 본관으로 세...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에 있는 이훈을 추모하는 인천이씨 공도공파 문중 재실. 경모재(敬慕齋)[연경동(硏經洞)]는 인천이씨(仁川李氏) 공도공파(恭度公派) 24세손 이훈(李薰)을 추모하는 재실이다. 이훈은 인천이씨 무태(無怠)[현 대구광역시 북구 동변동·서변동] 입향조인 태암(苔巖) 이주(李輈)[1556~1604]의 후손이다. 이주가 지금의 수성구 파동에서 무태로 이주한 후 후손들이...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학자. 이석규(李錫奎)[1816~1892]의 본관은 인천(仁川)이며, 자는 치옥(穉玉), 호는 금서재(琴書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시채(李時采)이고, 할아버지는 이학섭(李學燮)이다. 아버지는 이기각(李基珏)이고, 어머니는 경주김씨(慶州金氏)이다. 부인은 김해김씨(金海金氏)이며, 아들은 이우춘(李遇春)·이해상(李海祥)이다. 형은 이석구(李錫龜)이고, 동생은...
대구 지역에 남아 있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집 재실(齋室)은 조상을 추모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묘소 근처나 강학지, 유허지 등에 지은 집을 이르는 말이다. 재실의 ‘재(齋)’는 ‘제계(齊戒)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마음을 맑게 하여 선조를 생각하고 추모하는 것을 뜻한다. 묘소에 재실을 둔 것은 진한(秦漢) 때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