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4년 5월 1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 임수동에서 태어났으며 1927년 조선은행대구지점에 폭탄을 터뜨린 장진홍과 함께, 안동 지역의 주요 기관을 폭파할 준비를 하던 중, 일경(日警)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결·순국하였다. 일족(一族)인 장진홍이 1927년 10월 18일에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하고 매약행상을 가장하여 피신다닐 때 장용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