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장택원 등이 ‘ㄱ당’ 소속으로 독립자금을 확보하다가 검거된 사건. 칠곡 출신의 장택원이 소속된 ㄱ당은 1928년 5월 무렵 대구의 달성공원 숲속에서 만들어진 비밀결사이다. ㄱ당은 ‘ㄱ’을 한글의 첫째로 한국의 바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았다. 비밀결사의 조직 과정을 보면, 1928년 4월 무렵 대구에서 문상직(文相直)과 신간회 대구지회 회...
일제강점기 칠곡 등에서 활동한 민족운동가. 1892년 11월 5일(음력)에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에서 아버지 채성원(蔡星源)과 어머니 서남주(徐南珠)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나 한학을 수학한 후 대구농림학교에 다녔다. 3·1운동 이후 왜관에서 청년운동, 교육운동, 언론활동을 하였다. 3·1운동 이후 왜관에서 사회활동에 참여하였다. 1923년 왜관청년회가 운영하던 여자야학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