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순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달성 서씨(達城徐氏) 시조(始祖) 서진(徐晉)은 고려 때 봉익대부(奉翊大夫)·판도판서(判圖判書) 등을 역임하고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져 달성[현재 대구광역시]을 식읍(食邑)으로 하사(下賜)받아 그곳에 세거(世居)하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후손들이 본관을 달성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언어 체계. 방언이란 한 언어가 내적이거나 외적 변화에 의해 지리적·시간적·계층적으로 분화되었을 때 공간·시간·계층의 언어 체계를 총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방언이라고 하면 일정한 지역이나 사회 계층에서 사용하는 한국어의 하위 형식을 가리키는 말로 독자적인 특징을 갖는 언어 체계를 가리킨다. 즉 방언은 지역적...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사강(士綱), 호는 죽와(竹窩).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로 하는 달성배씨이다.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를 지냈으며, 대구에서 칠곡으로 이거(移居)한 배경인(裵褧仁)의 후손으로 배처관(裵處寬)의 아들이다. 1746년(영조 22)에 칠곡군 칠곡읍 관음동[현 대구광역시 북구]에...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성보(聖甫), 호는 만암(晩菴).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로 하는 달성배씨로 대구에서 칠곡으로 이거한 칠곡 입향조이다. 조선 선조(宣祖)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兵曹參議)를 지냈으며, 혼조(昏朝)에 관직을 그만두고 낙향, 대구에서 칠곡 읍내동으로 이거하여 살았다. 당...
-
고려 후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호익(虎翼), 호는 율헌(栗軒). 배운룡(裵雲龍)을 시조로 하는 달성배씨 상중조(上中祖)로서 아버지는 천호 배광유(裵光裕)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읍 출신으로 홍건적 토벌에 공을 세우고 고려 말인 1380년에 배극렴(裵克廉)·정지(鄭地) 등과 더불어 함양 사근역(沙斤驛) 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순절(殉節)하였다...
-
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자선(子善), 호는 관천(觀川).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하는 달성배씨로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를 지냈으며, 대구에서 칠곡으로 이거(移居)한 배경인(裵褧仁)의 후손으로 배문효(裵問孝)의 아들이다. 1857년(철종 8)에 칠곡군 칠곡읍[현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태어나 어릴...
-
조선 말기 칠곡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명서(明瑞), 호는 대암(大菴).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로 하는 달성배씨로 을축사화(乙丑士禍)로 인하여 경산부 팔거(八莒)에 와서 정착한 성담(聖潭) 배이훈(裵以纁)의 후손으로 배덕준(裵德俊)의 아들이다. 1827년(순조 27)에 칠곡군 칠곡읍[현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태어나...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효자.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국경(國卿), 호는 쌍우재(雙于齋).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하는 달성배씨로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를 지냈으며, 대구에서 칠곡으로 이거(移居)한 배경인(裵褧仁)의 후손으로 청정공(淸靖公) 배을서(裵乙瑞)의 후손이다. 부모가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다. 1622년(광해군 14...
-
조선 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희경(熙卿), 호는 동고(東皐).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로 하는 달성배씨이다. 문장과 올바른 행실로 명성이 났다. 1453년(단종 1)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추강(秋江) 남효온(南孝溫), 경은(耕隱) 이맹전(李孟專) 등과 도의(道義)의 사귐을 맺었다. 세조 때 여러...
-
고려 말기 칠곡 출신의 공신(功臣).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태원(太元). 공민왕 때 세습을 받아 달성군에 봉해졌다. 배운룡을 시조(始祖)로 하는 달성배씨의 후손으로 고려 말 밀직부사(密直副使) 배정지(裵廷芝)의 아들이다. 1321년(충숙왕 8) 신유당옥(辛酉黨獄) 때 아버지 배정지(裵廷芝)가 무고(誣告)로 유배되자 대신 형벌을 받을 것을 간청하는 등 효행이 출중하였다. 135...
-
조선시대 칠곡 출신의 효자.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치강(致强), 호는 농우(農寓). 시조(始祖) 서진(徐晉)은 고려 때 봉익대부(奉翊大夫)·판도판서(判圖判書) 등을 역임하면서 공이 있어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져 달성[현재 대구광역시]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아 그곳에 세거하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후손들이 본관을 달성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하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 노석...
-
경상북도 칠곡군에 동일한 인물을 시조(始祖)로 하면서 집성 세거한 성씨(姓氏). 성(姓)은 혈족 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으로 이것이 언제부터 발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 인류 사회가 시작되는 원시 시대부터 이러한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원시 사회(原始社會)는 혈연을 기초로 하여 모여 사는 집단체로 조직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처음에 모계(母系)...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사용한 사회 관습적인 기호 체계. 칠곡 지역의 말은 인접한 성주, 고령, 달성 지역과 비슷한 점이 많으며, 넓게는 경상북도 지역의 말과 언어적 특성을 공유한다. 칠곡 말에서는 성조가 의미 변별 기능을 하고 있으며, 기본 단모음이 6개로 발음상 다른 지역과의 차이가 크다. 칠곡 말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문법...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일본 유학생 출신 독립운동가. 1926년 8월 20일에 칠곡군 약목면 무림동[현 무림리]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오사카[大阪]전문학교를 중퇴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시마무라토공회사에 들어갔다. 항공병에 지원하여 일본군 기지를 폭격하려고 동지들과 계획하던 중에, 1944년에 체포되어 투옥되었다가 해방 후 출옥하였다. 일찍이 일본에 건너가 오사카전문학교[大阪專門學校]...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일본유학생 독립운동가. 1923년 3월 4일에 칠곡군 왜관면 왜관동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시마무라토공회사[島村土工會社]에 들어가 동지들을 규합하고 항공병과 경찰이 되어 역공격하려고 계획하던 중에 배반자의 밀고로 투옥되었다가 해방 후 출옥하였다. 일본 교토[京都]에서 궁진중학(宮津中學)을 졸업하고 시마무라토공회사에 들어가 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