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칠곡군 왜관읍에서 활동한 현대 시인. 구상의 전 생애에 흐른 시의 사상은 종교와 진리의 총체로서 ‘오늘 속의 영원과 영원 속의 오늘’을 추구하는 것이다. 구상(具常)은 본명이 구상준(具常浚)이며 아버지인 구종진의 나이 50세, 어머니의 나이 44세 되던 1919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 642번지에서 태어났다. 구상이 네 살 되던 해 수도원...
-
칠곡군 가산면 심곡리 출신의 국악인. 1921년 2월 6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심곡1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오계화(吳桂花)이며 호(號)는 향사(香史)로 불렸다. 16세되던 1937년에 유성준(劉成俊) 문하에서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흥보가』 등의 판소리를 익히며 가르침을 받았다. 1940년에는 강태홍(姜太弘)에게 가야금을, 1941년에는 오태석(吳...
-
1950년 8월 왜관-현풍 방면의 금무봉(錦舞峰)과 자고산(鷓鴣山)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왜관전투는 1950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왜관읍 낙산리 일원에서 벌어진 금무봉전투와 1950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왜관읍 아곡·석전리, 약목면, 북삼읍 일대에서 벌어진 자고산전투로 나뉘어진다. 금무봉 전투는 1950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왜관읍 낙산리...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행정구역, 교통, 산업, 인구 등에 있어서 지역적 특성. 칠곡군은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다. 남단은 N35° 52′에 위치한 왜관읍 금남리, 북단은 N36° 07′에 위치한 가산면 심곡리이다. 즉 북위36° 선 부근의 중위도에 해당한다. 동쪽으로 대구 북부, 영천, 포항, 일본의 도쿄[東京]와 같은 위도이고, 서쪽으로는 무주, 군산, 중국...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6년 3월 13일 약목면 덕산동[현 덕산리]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대학을 다녔으며 1920년 이후, 공산당 노동운동을 통한 독립을 추구하다 옥고를 치렀다. 대구 협성중학(協成中學)을 거쳐, 1911년 일본 도쿄로 건너간 후 거기서 중앙대학(中央大學)을 다니다가 1914년 귀국하여 농사를 지었다. 1922년 1월 무산자 동지회(無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