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장상학이 세운 서당. 공실 서당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경 화강(華岡) 장상학(張相學)[1872~1940]이 말년에 은거하며 강도(講道)하기 위해 향리의 풍광 좋은 곳에 건립한 서당이다. 장상학의 자는 신로(莘老)이며 숙부인 장승택(張升澤)에게 수학하여 많은 후학을 양성한 인물이다. 저서로 『춘추질서(春秋...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화(郡花)인 매화나무의 꽃. 칠곡군은 선비 정신을 이어 받자는 의미에서 사군자(四君子)의 하나이며, 맑고 청아한 매화를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 군의 꽃을 매화로 정하였다. 매화는 꽃자루가 없어서 잔나뭇 가지에 그대로 착 달라붙은 모습, 녹색을 띤 어린 가지, 굵고 거칠게 생긴 검정색 줄기의 강인함 등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낙엽교목...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었던 사설 교육기관. 서당에 관한 기록은 사기(史記)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삼국시대 고구려에 경당(扃堂)이라는 마을 단위의 학교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것이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초기부터 각처에서 성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의 서당은 그대로 조선시대에 계승되어 더욱 발전된 민중 교육 기관으로 신교육이 실시될 때까지 존속해온 가장 보편화된 교육기관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벽진이씨 후석파 재실. 영모헌은 대한민국 건국 후 제3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동초(東樵) 이우익(李愚益)[1890~1982]이 아버지 후석 이주후(李周厚)[1873~1957]를 추모하기 위해 1960년대 지은 재실이다. 이주후는 안동 도산서원 원장을 지낸 근대기 유학자였다. 평소 효성이 지극했던 동초 이우익이 20세기 초 아버...
-
칠곡 출신의 일제강점기 법조인 및 현대 교육자. 이우식은 일제강점기에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판사와 변호사를 역임하였다. 제1공화국에서는 전주지방법원장과 대법관을 역임하다 퇴임 후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교육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우식은 벽진이씨로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의 후손이자, 후석(后石) 이주후(李周厚)의 차남이다. 자는 경소(敬蘇), 호는 우당(愚...
-
칠곡 출신의 일제강점기 및 현대 법조인. 이우익은 일제강점기에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판사와 변호사를 역임하였고 해방 후 검찰 사무의 기초 확립, 6·25전쟁 시기 법무 행정을 원만히 처리하는 등 국가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 이우익은 벽진이씨로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의 후손이자, 이주후(李周厚)의 아들이다. 자는 경우(敬友) 호는 동초(東樵)이다....
-
조선 말기 및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공근(公瑾), 호는 후석(后石). 이주후는 조선 말기 및 일제강점기 도내에서 명망 있던 유학자로서 평생 학문에 전념하였고, 법무장관 이우익(李愚益), 대법관 이우식(李愚植), 사업가 이우혁(李愚奕) 등이 아들이다. 이주후는 벽진이씨 이만희(李萬熙)의 아들로 1873년(고종 10)에 경상북도 칠곡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