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을 일제의 농촌진흥운동이 진행되면서 설립된 조합. 당시 산미(産米) 증식계획의 일환으로 설립되기 시작한 수리조합은 식민지 조선의 농업생산량을 늘려 부족한 일본 본토의 미곡 수요량을 충당한다는 데 있었다. 일제강점기 수리조합은 대지주 중심의 강제적 추진과 농민에 대한 사업비 전가, 광범한 농민층 몰락과 식민지 지주제 강화, 이에 따른 농민들의 저항 등...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효자 형제.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자장(子長). 송은(松隱) 장안세(張安世)의 후손으로 통찬(通贊) 장맹저(張孟儲)의 아들이다. 동생 장신손(張信孫)은 자는 사립(斯立), 호는 죽창(竹窓)이고 1507년(중종 2)에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성종 때 어모장군(禦侮將軍) 충순위(忠順衛) 장적손(張嫡孫)은 부모상을 당해 동생 장신손(張信孫)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