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8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의 가산면과 동명면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조선 인조 때인 1640년에서 1648년까지 축조된 가산산성은 칠곡군에서 가장 높은 가산 준령에 있는 천혜의 요새이다. 가산은 해발 902m 높이에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하며 팔공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라고 하여 갓산이라고 일컫다가 지금...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 대보름은 새해 첫 번째 드는 큰 보름날이란 뜻이다. 칠곡 지역에서는 대보름이 설 다음에 오는 큰 명절로 인식되어 있다. 이날에는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개인이나 집단의 다양한 민속 행사가 벌어진다. 특히 보름날 저녁에는 달을 보고 절을 하며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이 없기를 소망한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전통 사...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산성 마을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청정 채소 축제. 산성 마을이란 가산 1리, 가산 2리, 용수리, 응추리 등 4개 마을을 이르는 말이다 칠곡군 가산면 산성마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칠곡군에서 가장 오지(奧地) 마을로 반드시 군위군을 거쳐야만 들어가는 팔공산 북쪽 가산산성 자락에 있다. 해발 400m에 위치하여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계절에 따라 행해지는 일반적인 생활 풍속과 의례. 세시풍속은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 불렸으며, 최근에는 연중행사라는 말로도 일컬어진다. 세시풍속의 ‘세(歲)’는 한 해를 의미하고 ‘시(時)’는 사계절을 뜻하므로 세시풍속은 일 년 사계절에 관련된 풍속이다. 다시 말하면 정월부터 섣달까지 일 년 열두 달을 주기로 하여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