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을 진주(晉州). 자는 성윤(聖允), 호는 혜사(蕙社). 백하(白下) 강의영(姜宜英)의 아들이다. 1890년(고종 27)에 명경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부정자를 제수 받았고 그 후 여러 요직을 역임하였다. 1904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의 침략이 노골화되자 1905년(광무 5) 1월 동지들과 일본 공사관에 공개장을 보내어 불법을 지적하고 규탄하였다...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백준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진주강씨(晋州姜氏)의 시조(始祖)는 강이식(姜以式)이다. 강이식은 고구려 영양왕(597년) 때 도원수(都元帥)로 수나라 문제(文帝)가 이끈 30만 수군을 정병 5만으로 대파한 명장이다. 수년 후 수나라 문제(文帝)의 아들 양제(煬帝)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할 때 을지문덕(乙支文德)...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재실. 혜사(慧社) 강원형(姜遠馨)을 추모하는 재실로 1956년 건립하였다. 강원형은 본관이 진주이고 자는 성윤(聖允)이다. 1862년에 문과에 합격하여 승정원 가주서(假注書)와 홍문관 시독을 지냈다. 1905년 10월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13도 유생과 함께 오적신 배척상소를 하다 체포되었으며, 그 후 홍문관 시강(侍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