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칠곡군과 관련된 문서와 서책. 고문헌(古文獻)은 일반적으로 문서와 서책을 말하나, 본래는 문(文)은 문서와 서책을 뜻하고, 헌(獻)은 학자들이나 현자(賢者)들의 증언을 뜻한다. 지금은 문서와 서책을 통칭하여 문헌이라 말하고 있다. 고문헌의 종류를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나라에서 내린 교지(敎旨), 각종의 소원서,...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조선 태종의 어필을 봉안하였던 건물. 어필각은 조선 태종이 ‘공심일시(公心一視)라는 4자를 직접 써서 개국공신인 유창(劉敞)에게 하사한 어필 묵서와 유창[1352~1420]의 영정도 함께 봉안되어 있었는데, 도난의 우려가 있어 1989년 5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인동 산 190번지 해천재로 이관하여 보관하고 있다. 유창은 이색과...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군사적 요충지이다. 지금은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이 서로 연결되어 낙동강을 건너 전국으로 통하며,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은...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서원 터. 자강서원터는 강릉인 선암(仙庵) 유창(劉敞)[1352~1421]을 배향하던 곳이다. 유창은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까지 활동한 문신 관료인데 1416년 옥천 부원군(玉川府院君)에 진봉되었으며, 1421년(세종 3) 궤장(几杖)을 받았다. 문헌이 불비하여 자강 서원의 구체적 건립 사실 등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