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정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신라 천년 사직의 38왕 587년 동안 신라를 다스려온 성씨이다. 경주김씨들은 대부분 영분공파(永芬公派) 1세조(世祖)인 김명종(金鳴鐘)과 넷째 대안군파(大安君派) 1세조(世祖) 김은설(金殷說)과 고려 때 대장군(大將軍)을 지낸 김순웅(金順雄)을 중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바위, 돌, 금속 등에 새겨져 있는 그림이나 문자. 금석문은 바위, 돌, 금속 등에 새겨져 있는 문자, 그림 등을 총칭하여 가리키는 용어이다. 칠곡군의 금석문은 비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바위 면에 문자를 새긴 암각류가 있다. 비석에는 신도비, 효열비, 기념비, 전적·전승비, 유적·유허비, 사적비, 송덕비, 불망비, 제단비, 묘비 등이 있다. 암각류로...
-
퉁지미마을 에는 현재 대흥사와 비룡사 두 곳을 제외하고 세 가구가 살고 있다. 그리고 그 퉁지미마을에는 산을 닮아 넉넉하고 깊은 품을 가진 김병탁 씨가 산다. 김병탁 씨는 경주김씨로 5대째 각산1리에 살고 있다. 산골에서 살다 보니 서당에서의 추억보다는 산에서의 추억이 더 많다. 김병탁 씨 역시 14~15세 무렵 마을 서당에 다니며 천자문을 배운 적도...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인(景仁), 호는 송와(松窩).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이다. 송은 장안세(張安世)의 후손으로 진사 장신손(張信孫)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휴암 장항(張沆)이다. 어머니는 울산박씨, 부인은 경주김씨이다. 송정(松亭) 최응룡(崔應龍)의 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