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후복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김녕김씨의 시조는 문열공(文烈公) 김시흥(金時興)으로 김시흥(金時興)이 금주군(金州君)[현재 김해]에 봉하여진 연유로 김해의 고호(古號)인 김녕(金寧)으로 본관을 삼았으나 김해김씨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신라 경순왕의 후예가 된다. 약 400여 년 전에 칠곡에 들어와 왜관읍 평장리[현 왜...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문익(文翊), 호는 묵은(黙隱).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는 김녕김씨의 후손으로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자품(姿稟)이 대단히 아름답고 행동거지가 순수하고 후덕하여 은군자(隱君子)로 일컬었다. 학행과 행실로 여러 번 칠곡의 향리와 도에서 문서로 천거되었다. 남긴 문집이 있다고 전해진다. 회당(晦...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목면 관호리의 속칭 구왜관(舊倭館)은 낙동강을 이용하여 배로 운반한 상품의 집산지였다. 일본 사람들의 상거래와 사신들이 수로를 이용하여 상경할 때 쉬어 가는 왜관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04년(고종 41) 경부선 철도 공사 때 현재 왜관인 당시 파미면 회동에 역사(驛舍)를 짓고 역 이름을 왜관역이라고 하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