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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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延安李氏 |
영어공식명칭 | Yeonan Lee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주 |
입향 시기/일시 | 1608년 - 연안이씨 이영로 철원 입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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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연안 - 경기도 연천군 |
입향지 | 대마리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
[정의]
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영로를 입향조로 하는 강원도 철원군의 세거 성씨.
[연원]
연안이씨의 시조는 당나라 장수였던 이무(李茂)이다. 이무는 중국 당나라 고종 때 중랑장으로 있다가 소정방(蘇定方)의 부장으로 신라에 들어와 백제 평정에 공을 세우고 연안후(延安侯)에 책봉되었다. 이후 후손들이 본관을 연안(延安)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 오며 크게 태자첨사공파·판사공파·통례문부사공파·대장군공파·밀직부사공파·영광군사공파·예부상서공파·이부시랑공파·전법판서공파·판도정랑공파의 10개 파로 분파되었다. 연안이씨는 조선 시대 총 897명의 과거 급제자와 정승 8명, 대제학 8명, 청백리 7명을 배출해 낸 명문 사족으로 성장하였다.
철원 지역의 연안이씨는 태자첨사공파 파조 이습홍(李襲洪)의 14세손인 이영로(李榮老)가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정착하면서 세거하게 되었다.
[입향 경위]
이영로는 1583년(선조 16)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벼슬이 이조참의에 이르렀다. 1608년(광해군 원년) 둘째 형인 이홍로(李弘老)가 모함을 당하여 제주도로 유배되자 관직에서 물러나 고조할아버지 이인문(李仁文)이 도호부사로 재직하였던 철원으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현황]
2015년 통계청 인구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연안이씨는 16만 4036명이었으며, 강원도 철원군에는 169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철원군의 연안이씨는 주로 철원군 철원읍과 갈말읍을 중심으로 세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