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옹을 시조로 하고 최석을 입향조로 하는 강원도 철원군의 토착 성씨. 동주최씨(東州崔氏)는 철원 지역의 토착 성씨이며, 철원최씨(鐵原崔氏)라고도 불린다. 동주(東州)는 철원의 옛 이름으로, 고구려 때 철원(鐵圓) 또는 모을동비군(毛乙冬非郡)이었다. 통일신라 때 철성군(鐵城郡)으로 바뀌었다가 고려 태조 때 동주로 고쳤고, 1310년(충선왕 2)에 철...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돈지산에 있는 동주최씨 시조제단. 동주최씨 망배단(東州崔氏望拜壇)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돈지산에 있는 동주최씨 시조제단이다. 동주(東州)는 철원의 옛 지명이다. 동주최씨의 시조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개국공신(開國功臣) 삼중대광(三重大匡) 태사(太師) 최준옹(崔俊邕)이다. 시조 최준옹의 현손(玄孫)[5세손] 최석(崔奭)이...
강원도 철원 지역 역사 인물인 궁예·최영·박용만에 관한 이야기.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심부이고 지정학적 요충지이기에 여러 국가가 대립하는 분열의 시기에는 서로 뺏고 뺏기는 쟁패의 대상이 되었다. 삼국 시대 때 백제, 고구려, 신라가 100년을 주기로 번갈아 가며 철원을 차지하였다. 철원 지역은 점령자들이 수시로 바뀌어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