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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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浦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41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소희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65년 - 남포정 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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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417 |
성격 | 누정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반칸 |
소유자 | 함안조씨 문중 |
관리자 | 함안조씨 문중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개설]
남포정(南浦亭)은 남포(南浦) 조순도(趙純道)[1573~1653]가 부모님을 봉양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조순도는 임진왜란으로 둘째형 동계(東溪) 조형도(趙亨道)가 의병을 이끌고 출전하자 함께 의병으로 나아가려 했으나 부모님 봉양을 위해 포기하였다. 하지만 국난의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쟁터에 나간 이들을 위하는 글을 써서 격려해 주었다. 이에 사람들은 조순도를 자리에 앉은 지휘관이란 의미로 ‘좌원수(座元師)’라 불렀다.
[위치]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는 함안조씨가 대대로 세거해 온 곳이다. 북으로는 금대(金臺)의 선영(先塋)이 보이고, 남으로는 금주(錦州)에 이르러 산세가 감돌아 아늑한 곳에 조순도가 은거하여 유식하던 남포정이 있다.
[변천]
원래의 남포정은 1950년 6.25전쟁 때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그 후손들이 뜻을 모아 1965년에 현재의 남포정을 중수하였다.
[형태]
남포정은 정면 3칸 측면 반칸의 규모에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남포정의 경내에는 조순도의 유허비가 건립되어 있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