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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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泉齋集-冊板 |
이칭/별칭 | 천재선생문집,천재문집 |
분야 | 구비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보라 |
간행 시기/일시 | 1895년 - 『천재집』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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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
성격 | 문집|책판 |
저자 | 신필흠 |
간행자 | 신종호|신익호 |
권책 | 8권 4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문집 세로 31.7㎝|가로 20.8㎝ |
어미 | 상하 내향 이엽 화문 어미 |
판심제 | 천재선생문집(泉齋先生文集) |
[정의]
1895년 간행된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유학자 신필흠의 시문집과 책판.
[개설]
『천재집(泉齋集)』은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유학자 신필흠(申弼欽)[1806~1866]의 문집으로 1895년에 간행되었다.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책판은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다.
[저자]
신필흠의 본관은 평산, 자는 백한(伯翰)이고, 호는 천재(泉齋)로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다. 부친은 장절공(壯節公) 신치혁(申致赫)이다. 두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첫째 부인은 조우각(趙友慤)의 딸 한양조씨(漢陽趙氏)이고, 둘째 부인은 이상문(李相文)의 딸 월성이씨(月城李氏)이다. 호고와(好古窩) 유휘문(柳徽文)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슬하에 아들 신영호(申英浩), 신수호(申秀浩)를 두었다.
[편찬/간행 경위]
『천재집(泉齋集)』은 신필흠의 시문집으로 1895년에 문인 신종호(申鍾浩), 신익호(申翼浩) 등이 편집·간행하였다. 『천재선생문집(泉齋先生文集)』, 『천재문집(泉齋文集)』이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천재집』 문집은 목판본으로 8권 4책으로 되어 있다. 판식은 사주쌍변(四周雙邊)에 계선(界線)이 있으며, 상하 내향 이엽 화문 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20.8㎝, 세로 31.7㎝, 반곽은 가로 15.4㎝, 세로 19.9㎝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로 되어 있다. 문집은 2017년 현재 장서각,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천재집』 책판은 총 177장 중 174장이 남아 있다. 책판은 2017년 현재 평산신씨(平山申氏) 판사공파 종택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하여 소장하고 있다.
[구성/내용]
『천재집』은 8권 4책으로 서문은 권연하(權璉夏), 발문은 허훈(許薰)이 작성했다. 권1·2에 시 332수, 권3·4에 서(書) 63편, 권5에 서(書) 9편, 잡저 7편, 권6에 잡저 4편, 서(序) 7편, 기(記) 9편, 권7에 발(跋) 6편, 명(銘) 1편, 상량문 5편, 축문 4편, 뇌사(誄辭) 6편, 제문 15편, 권8에 행록 3편, 광기(壙記) 2편, 부록으로 만사(挽詞)·제문·행장·묘갈(墓碣)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는 문목(問目) 및 별지(別紙)로 구성되어 있다. 잡저 역시 경학(經學)·성리학(性理學)에 관한 글인데, 「대학서문보기궐략의변(大學序文補其闕略疑辨)」, 「독정재격치설(讀定齋格致說)」, 「독논어차록(讀論語箚錄)」, 「맹자구방심장의의(孟子求放心章疑義)」, 「심경강록차의(心經講錄箚疑)」, 「예의차록(禮疑箚錄)」, 「증남풍강관의변(曾南豊講官議辨)」, 「오약산수록서변(吳藥山隨錄序辨)」, 「의계설(義雞說)」 등이다. 또, 「대책(對策)」은 고을의 원을 대신하여 지은 삼정(三政)에 대한 대책문으로, 저자 신필흠의 우국·우민의 근본 사상을 살필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천재집』의 서는 대부분이 학문에 관한 문답인데, 「상호고와유선생(上好古窩柳先生)」, 「답남이언(答南彝彦)」, 「답이공선(答李公善)」의 문목 및 별지는 성리학 연구에 있어서 특히 가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