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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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전승·언어·문학/구비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
집필자 | 박다원 |
채록 시기/일시 | 2009년 3월 1일 - 「어랑타령」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 이차놈[여, 80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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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 「어랑타령」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 |
채록지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 |
가창권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유희요 |
가창자/시연자 | 이차놈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
[개설]
「어랑타령」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서 부른 유희요로 낭군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한 것이다.
[채록/수집 상황]
2009년 3월 1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의 이차놈[여, 80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어랑타령」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동물과 사람의 간사한 행동을 동일시하여 비판하는 듯한 어조로 노래한다.
[내용]
독소래기 한 마리 등뜨자 / 삐아리 간 곳이 없고요 / 배급대 통장이 나오니 / 낭군님 간 곳이 없구나 / 어령어령어야 어야대야 내 사랑아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청송군에서 불리던 「어랑타령」을 통해 청송 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노래 속의 삐아리[병아리]와 낭군은 화자의 기다림의 대상이다. 청송 지역민들은 그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명체에 자신의 감정을 빗대어 토로하는 특징을 가진다.
[현황]
청송군에서 불리던 「어랑타령」은 청송 지역민들의 삶이 변화하면서 점차 전승력을 잃어 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송군에서 불리던 「어랑타령」은 청송 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을 잘 보여 주는 노래이지만 점차 그 전승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때문에 이를 아끼고 보존하여 청송 지역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지켜 나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