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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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言論出版 |
영어공식명칭 | Media and Publicatio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창근 |
[정의]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언론과 출판 활동.
[개설]
청송 지역의 언론 매체로는 지역의 현황을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청송영양신문』과 청송인터넷방송이 있다. 전통 시대 청송군 지역의 출판 활동은 지역 유림의 주도로 전개되었다. 지금은 관공서를 중심으로 각종 소식지나 문화 관련 잡지가 출판되고 있다.
[청송 지역의 언론 현황]
청송 지역 자체 언론으로는 2013년 창간한 『청송영양신문』과 2011년 등록된 청송인터넷방송이 있다. 두 언론 모두 청송 지역에 일어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일과 지역의 문제점을 보도하고 있다. 『청송영양신문』은 반 월간 형식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신문을 발행하고 있고, 자체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어 온·오프라인에 청송 지역의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송인터넷방송은 동영상 뉴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현재 청송의 모습을 좀 더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언론기관으로는『매일신문』, 『영남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의 지사가 있으며, ‘헬로우TV’ 기지국은 청송 지역에 방송을 제공해 주고 있다.
[청송 지역의 출판 현황]
1909년 경상북도 안동과 청송의 유림이 부강서원 건립을 위해 기금을 모았지만,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건립이 무산되자 그 기금으로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의 『주절휘요(朱節彙要)』,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의 『약중편(約中篇)』, 천사(川沙) 김종덕(金宗德)의 『석학정론(釋學正論)』를 간행하였는데, 이것이 기록에 나오는 청송 지역 최초의 출판이다. 또한, 1914년에는 조선 단종[1441~1457년]의 사적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장릉사보』를 청송 방호정에서 수정 증보하여 목판본으로 만들었다는 기록도 있다.
청송군의 『제56회 청송통계연보』에 따르면, 2013년을 마지막으로 청송 지역에서 서적을 출판할 수 있는 곳은 없는 상황이다. 경상북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대구에 있는 출판사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신문·잡지 및 정기간행물을 출판해 줄 수 있는 곳은 세 곳이 있으며, 인쇄만 할 수 있는 곳은 네 곳이 있다. 이들은 청송읍에 대부분 몰려 있으며, 진보면에 일부가 있다.
2018년 현재 청송군청에서는 자체적으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과 『청소리』를 발행하고 있다. 2015년 봄호부터 발행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은 계간지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주로 다른 지역민에게 청송의 자연과 관광 소식을 알려주는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2004년부터 발행된 『청소리』는 창간 당시 『청송 새소식』으로 발행되었다. 그러다가 2017년 3월부터는 『청소리』로 명칭을 바꾸고 매달 발행하고 있다. 주로 청송 군민들에게 청송군에서 일어나는 행사나 군청 소식 등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리』와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은 청송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다운로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