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신성국민학교의 교육 목표는 ‘부모님께 효도하며 나라 사랑하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물건을 아껴 쓰며 저축하는 어린이’, ‘이웃을 사랑하며 돕는 어린이’였으며, 교훈은 ‘올바르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다’였다.

[변천]

신성국민학교는 1943년 4월 15일에 설립 인가를 받았으나, 1945년 9월 20일에 폐지되었다. 이후 1949년 9월 1일에 다시 설립 인가를 받아 1950년 3월 2일에 개교하였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 가교사에서 수업을 진행하다가 1957년 2월 19일 조용경 씨로부터 교지를 기증받고 이듬해 6월 3일 교지 680평을 구입하였다. 이후 1958년, 1967년, 1968년에 각기 정규 교실 6실을 준공하였고, 전기 가설, 급수 시설, 교문 축조, 사택·창고 준공, 지붕 개수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였다. 학생 수 감소로 1993년 3월 1일에 안덕국민학교로 통폐합이 이루어졌으며, 폐교될 때까지 제39회 졸업식을 통해 총 1,14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1977년 2월 3일에 군내 학습 자료 전시회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978년 5월 8일에 어머니회 회장이 교육장 감사장을 받았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배운/ 작곡: 김용식]

우람한 보현산은 우리의 기상이요/ 길안천 맑은 물은 우리의 의지로다/ 씩씩하게 자라나는 새 나라의 새싹들/ 알차고 슬기로운 신성국민학교

2. 교목: 향나무이다. 신성 어린이의 마음도 맑고 곧으며 싱싱하게 자라는 것을 상징한다.

3. 교화: 국화이다. 좋지 못한 여건이나마 여러 방면의 다양한 소질과 기능을 익혀서 이 나라의 힘찬 새 일꾼이 되는 것을 상징한다.

[현황]

신성국민학교의 마지막 해인 1993년 당시 학급 편성과 학생 수 현황은 3학급 31명이었다. 학년별 학생 수는 1학년 6명, 2학년 2명, 3학년 3명, 4학년 4명, 5학년 7명, 6학년 9명이었다. 시설 현황은 교지 2656㎡이며, 보통 교실 7실, 숙직실 1동, 화장실 1동 등의 시설이 배치되어 있었다. 본 건물은 2008년 8월 22일에 민간인에게 매각되어 2018년 현재 요양원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