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도평교회는 1926년에 청송군 현동면 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25년 6월 10일 경북노회 정종윤이 청송지방교회 조사(助事)로 파견되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1926년 1월 6일 정종윤 조사 주도하에 교인들이 도평교회를 설립하였다. 1934년 12월 11일에 함석재로 9칸의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52년 5월 7일 예배당을 다시 신축하였고, 1954년 3월 28일에 완공하였다. 1964년에는 대한예수회 장로회[합동] 경중노회에 가입하였고, 1996년 1월 15일에 예배당을 개축하였다. 2015년에 인도에 임마뉴엘도평교회 예배당을 설립하였고, 2016년에는 김주호 선교사를 협력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주마다 수요예배 및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해외 선교 사업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귀농 체험자를 위한 텃밭 무료 임대 등과 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현재 문병관 목사가 도평교회의 담임을 맡고 있으며, 2016년 4월 기준 150여 명의 교인이 활동하고 있다. 인도에 제2 도평교회인 임마뉴엘도평교회 예배당[Immanuel Dopyeong Chapel]을 설치하여 해외 선교활동을 진행 중이다.

[의의와 평가]

도평교회는 텃밭 대여와 같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 선교 활동이 주목되는 교회이다. 1990년 기준 교인이 210여 명이었으나, 지금은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청송 지역 여타 교회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교인 수가 감소하는 이유는 출산 저하와 인구 고령화이다. 하지만 교회 자체로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교세 확장에 힘쓰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