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562
한자 莊陵史補-冊板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시대 근대/일제강점기
집필자 이보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796년 11월연표보기 - 『장릉사보』 필사본 완성
간행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장릉사보』 목판본으로 수정, 증보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국립중앙도서관[반포동 산60-1]
소장처 청송 함안조씨 방호공파 - 경상북도 청송군
간행처 청송 방호정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방호정로 126-24[신성리 181]지도보기
성격 고문헌|책판
권책 6권 3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저서 31㎝[세로]|20.4㎝[가로], 책판 20㎝[세로]|47.5㎝[가로]
어미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
판심제 장릉사보

[정의]

1914년 청송 방호정에서 간행한 조선시대 단종의 사적에 대한 내용을 모은 책과 책판.

[저자]

정조는 1791년 단종에게 절개를 지킨 신하들의 배향에 대한 제도를 정하는 것을 계기로 사관을 시켜 단종에 대한 시말을 고찰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의봉(李義鳳)·윤광보(尹光普)에게 능지(陵志)를 찬집하게 했으나 완성하지 못하였다. 그 뒤 1796년 이서구(李書九)가 앞의 것을 토대로 수정·증보했으며, 이의준(李義駿), 박기정(朴基正), 성대중(成大中)이 교열해 같은 해 11월에 완성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장릉사보(莊陵史補)』는 정조의 명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장릉은 단종의 능호(陵號)이다. 단종의 사적에 대해서는 윤순거(尹舜擧)의 『노릉지(魯陵志)』와 권화(權和)의 『장릉지(莊陵志)』가 있었다. 그러나 개인이 편찬한 것이어서 체재와 내용에 많은 약점이 있었기 때문에, 역대 실록을 중심 자료로 하여 새로『장릉사보』를 편찬하였다. 1796년에 완성되었으나 필사본으로 보전되다가 1914년에는 청송의 방호정(方壺亭)에서 6권 3책의 목판본으로 수정·증보본을 발행하였다. 추보편이 덧붙여져 있으며, 다시 정리한 사유가 밝혀져 있다.

[형태/서지]

『장릉사보』저서는 6권 3책으로 목판본이다. 판식은 사주쌍변(四周雙邊)으로 계선(界線)이 있으며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20.4㎝, 세로 31㎝로 10행 20자이다. 2017년 현재 1914년의 수정·증보본인『장릉사보』는 규장각도서·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장릉사보』책판의 크기는 가로 47.5㎝, 세로 20㎝로 2017년 현재 114장이 남아 있다. 책판은 청송 함안조씨 방호공파에서 소장하고 있다.

[구성/내용]

『장릉사보』는 총 6권 3책이다. 권1에 상편으로「본기(本紀)」, 권2에 하편으로 「장릉배식록(莊陵配食錄)」, 「배식충신열전(配食忠臣列傳)」등, 권3에 유편 상(類編上)으로 「장사양릉숭봉시말(莊思兩陵崇奉始末)」, 「축문식( 祝文式)」, 어제시(御製詩) 등이 있다. 권4에 유편 하(類編下)는 「제신포증시말(諸臣褒贈始末)」, 권6은 추보편이다. 「기년」은 탄생에서 폐서인과 죽음에 이르는 단종의 생애와 그의 사후 정조 때까지의 추존과 추봉, 그리고 배식(配食) 등의 여러 조처들을 정리하였다. 「제신포증시말」에서는 사육신 등 단종에게 절개를 지킨 신하들에 대한 정려·추증·배식의 사실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장릉사보』는 장릉 사적을 그림과 상편·하편·유편·추보편으로 나누어 실음으로써 충절을 기리는 유교 정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저서임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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