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461
한자 聾淵亭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 40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63년연표보기 - 농연정 건립
현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 406 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소로수장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1.5칸
소유자 안동권씨 종중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개설]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에 위치한 농연정(聾淵亭)역파(櫟坡) 권석회(權錫晦)[1789~1851]의 문하생들이 스승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1863년에 지은 정자이다. 권석회의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안행정(安行正)과 유약문(柳約文)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권석회는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한평생 청송지역에서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주력했던 인물이다.

[위치]

농연정은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 406번지인 세장리 세장마을 초입부에서 양지말로 들어가는 도로에 인접해 있다.

[변천]

농연정 일대는 권석회가 생전에 자주 찾으며 친우들과 교유하고 학문을 연구했던 곳이다. 이에 권석회의 제자들이 스승의 은덕을 기리고자 이곳에다 1863년 농연정을 건립하였다. 정자 바로 앞에 있는 농연(聾淵)이라는 작은 연못에서 정자의 당호를 따왔다.

[형태]

농연정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중앙에 대청을 두고 양측면에 각각 1칸 온돌방을 두고, 앞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마루를 설치하고 계자난간을 둘렀다. 정자는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사각기둥은 세웠다. 가구는 5량가(五樑架)의 소로수장형이다.

[현황]

농연정은 현재 비어 있으며, 상주 관리인이 없어 관리되지 않고 있다. 주변에는 잡풀이 우거져 있어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농연정은 전통적인 중당협실형 정자 건축으로 조선시대 유생(儒生)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청송군의 정자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