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수야리 밀양 박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940
한자 水也里密陽朴氏集姓村
분야 성씨·인물/ 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래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성 마을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촌.

[명칭 유래]

수야리의 지명에 대해서 정확히 전해지는 바는 없다. 다만 수야리 근처 계곡을 수야곡이라 부르는데, 이는 물이 흐른다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1439년 우당 박융의 둘째 아들 박건이 밀양에서 이서면 수야리로 입향하여 이 일대에 자리 잡고 살아오고 있다. 입향조 박건은 송은 박익의 손자이자, 우당 박융의 차남으로 조선 전기에 용양위 부사직을 지내다 청도로 낙향했다. 조부 송은 박익은 고려 시대 중서령, 아들 우당 박융은 정은, 수찬, 이조 좌랑, 근산·함안 군수 등을 지냈다.

[자연 환경]

비슬산에서 발원한 계곡이 내려오는 중간에 위치한다. 북쪽으로는 향정과 서쪽으로 서촌, 남쪽으로 학산과 각계가 위치하며 지방도 30호선이 동남쪽으로 지나간다. 비슬산에서 발원하는 각계천이 수야리부터 넓은 들을 형성하는 가운데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마을 지명 유래지』[1996]에 따르면 수야리 79가구 가운데 밀양 박씨가 60호를 이루며, 고령 김씨와 기타 성씨가 19가구를 이룬다.

수야리에는 박하징의 아들이자 퇴계 이황의 문인인 박적(朴頔)의 정자인 위유정과 박동유(朴東維)의 묘재인 경도재가 위치한다. 박동유는 병재 박하징의 현손으로 효심이 깊고 향리에서 후학들과 교우륻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하징의 현손으로 선교랑을 지낸 박동위(朴東緯)의 묘재인 상원재는 1925년 후손들에 의해 건립되었고, 이 외에 박하징의 7세손 박상회(朴尙繪)의 묘재인 영사재와 8세손 박증신(朴增新)의 묘재인 귀후당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