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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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거주했던 현대 단청장. 김준웅[1941~2010]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거주했던 단청장(丹靑匠) 기능 보유자이다. 단청(丹靑)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궁궐·사찰·사원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 시대의 고분 등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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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대한 성공회 대전 교구 산하의 교회. 대한 성공회 천안 원성동 교회는 1959년에 문화동의 이요나[이주연] 신도 가정에서 처음 이승근 신부 미사로 시작되었다. 1960년에 천안시 오룡동 적산가옥 약 66㎡[20평]의 임시 성당을 한 채를 마련하여 급성장을 보였으며, 1961년에 현재의 원성동 부지를 매입하여 사제관을 신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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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6·25 전쟁 기간에 활동했던 우익 청년 운동 단체. 대한 청년단 광덕면 결사대는 이승만에 의해 설립된 전국적 우익 청년 단체인 대한청년단 소속의 단체이다. 1950년 9월 15일경 광덕면 결사대를 조직하여 북한 인민군과 광덕면에서 교전하여 전공을 세웠다. 전쟁이 개시되면서 파죽지세로 남하한 인민군은 1950년 7월 9일 천안 경찰서 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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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평산(平山), 호는 은재(殷哉)이다. 신재기(申在綺)의 아들이다. 신석구(申錫九)[1875~1950]는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어려서 한학을 공부하다가 구국의 방도로서 기독교 감리교에 입교하여 1908년 33세 때 개성 남부감리교회에서 미국 선교사 왕영덕(王永德)의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되었다. 서울 서대문 밖의 협성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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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쌍용 종합 사회 복지관은 개관 이래 천안 지역의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 활동으로 지역 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쌍용 종합 사회 복지관의 설립 목적은 이웃을 향한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 복지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관의 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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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에서 성장한 사실주의 문학가. 이기영(李箕永)[1895~1984]의 본관은 덕수(德水), 호는 민촌(民村)이다. 1937년 월간지 『조광』 5월호에서 “출생지는 아산이지만 두세 살에 떠났기 때문에 천안을 고향으로 여긴다.”라고 적고 있다. 1895년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에서 출생했지만 1898년경 천안으로 이사와 유량동과 안서동 일대에서 성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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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식민 통치를 당한 1910~1945년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 의하여 국권을 빼앗긴 1910년대는 군사 강점과 식민지 무단 통치 체제가 실시되었다. 우선 일제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 통치 기구로서 조선 총독부를 설치하고, 총독을 두어 식민지 통치를 담당하게 하였다. 조선 총독은 행정권뿐만 아니라 입법·사법 및 군대 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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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새마을 운동 중앙회 충남 지부 소속의 산하 조직. 건전한 가정 육성과 여성의 자질 향상, 생활 개선 계몽 사업, 불우이웃 돕기, 소득 증대 사업 등을 통해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5년 부녀 교실 조직 확대 5개년 계획 수립이 강력히 추진되면서 지도부의 상충, 중복 등 여러 가지 혼란과 부작용이 발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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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어린이를 위한 아동 복지 전문 기관. 1981년 10월 1일에 한국 어린이 재단 충남 지부를 설립하여 충청남도 지역에서 기업·단체·개인을 대상으로 후원자 개발을 하는 모금 사업과 충청남도 지역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 사업을 펼쳐 왔다. 현재는 어린이 재단 충남 지역 본부로 명칭을 바꾸어 아동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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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8일 천안 지역에서 벌어진 시가지 전투. 1950년 7월 7일 로버트 R. 마틴(Robert R. Martin) 대령이 신임 연대장으로 부임하여 천안 지역을 방어하였다. 마틴 대령은 제24 보병 사단장 윌리엄 F. 딘(William F. Dean) 소장과는 제2차 세계 대전 때부터 친했던 사이로, 딘 소장의 긴급 호출을 받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전장에 참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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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1946년 광복 이후 활동한 반공 단체. 일제 강점기 말 전쟁 막바지에 후방 민방위인 경방단(警防團)과 방공 감시대를 자율 운영하게 되면서 천안의 인사들이 모이는 계기가 됐다. 경방단은 위험이나 재해를 경계 방비하고 방공 감시단은 항공기의 공습으로부터 공격을 방비하는 민방위 단체이다. 1945년 광복이 되면서 이들은 의용 소방대로 창설 발대하고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