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양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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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백제 때에는 대목악군(大木嶽郡), 통일 신라 때에는 대록군(大麓郡), 고려 시대에는 목주(木州) 지역이었다가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近東面)이라 하였다. 1895년(고종 32)에 치랏골의 뜻을 따라 갈전면(葛田面)으로 고쳐 상백전(上栢田), 하백전(下栢田), 용연(龍淵), 가암(佳岩), 서원(書院), 일병천(一並川), 이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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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소근(所斤), 삼성(三省), 석항(石項), 봉암(鳳岩)의 일부를 병합하여 봉암리의 ‘봉’ 자와 석항리의 ‘항’ 자를 따서 봉항리(鳳項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895년 지방 행정 편제에 따라 갈전면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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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양곡리 웃말에 있는 조선 초기의 분청사기 가마터. 양곡리 분청사기 요지(陽谷里 粉靑沙器 窯址)는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양곡리의 웃말에 있는 분청사기 요지이다. 마을에서는 이곳을 ‘즘터’라 불러 왔고 분청사기 조각과 가마터가 남아 있었다. 양곡리 분청사기 요지는 서향 사면의 구릉 하단부로, 목장이 들어선 계곡을 사이에 두고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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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대 통폐합 대상인 전곡리(典谷里)의 이름을 그대로 썼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전곡리 단일리를 그대로 존속시켜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시켰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전곡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전곡리로,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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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성거산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이 거주하던 교우촌과 관련된 사적지. 천안(天安) 성거산(聖居山) 천주교(天主敎) 교우촌(敎友村) 터는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이 거주하던 교우촌(敎友村) 터와 두 곳의 순교자 묘지로 이루어져 있다. 천안 성거산 천주교 교우촌 터는 ‘성거산 성지’ 또는 ‘성거산 일대 교우촌’으로도 불린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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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목천 성거산과 광덕산 일대에 자리 잡은 천주교 교우촌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천안 시내와 외곽 전체에 널리 자리 잡은 가톨릭교회. 충청남도에서 천주교가 처음 전해진 곳은 1784년 이후 삽교천 일대의 내포 지방(內浦地方)이었다. 천안 지역은 이보다 늦은 1800년대 초에 천주교가 전파되었는데 내포 지방과 다른 지역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성거산 일대로 모여들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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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기간 동안 신앙 생활을 하다가 박해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 1784년 이후 수용된 천주교는 조선 후기 동안 사악한 종교[사교(邪敎)]로 인식되어 박해를 받았다. 천안 지역에 거주하던 천주교 신자들 중에도 신앙생활을 하다가 박해 기간 동안 체포되어 순교한 이들이 곳곳에 있다. 조선 후기 성거산 일대에는 신유박해 이래 병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