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효자. 주한혁(朱漢奕)[?~?]은 사람됨이 순수하고 부지런하며 신중하였다. 집안에서는 효자로 사람됨이 세속에 물들지 않고 매사를 삼가고 부모님 생전에 효성도 지극하였다. 돌아가신 뒤 무덤 옆에 막을 짓고 3년의 시묘(侍墓)를 하는 동안에도 그 정성이 지극하여 고을 사람들이 모두 감복하였다. 1618년(광해군 10) 나라에서 그의 행실을 기려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