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효성중공업 노동조합 지원을 위해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이 벌였던 연대투쟁. 1991년 하반기 효성중공업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민주파 집행부가 당선된 후 해고자 2명을 노조 전임자로 결정하자 사용자측이 이들 해고자의 회사 출입을 막고 민주파 집행부의 활동을 탄압함으로써 노사 간에 격돌이 예고되고 있었다. 효성중공업 사용자측에서 해고자들의 회사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