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
유신 독재를 타도하기 위해 1979년 10월 부산, 마산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1961년 5·16 쿠데타로 시작된 박정희 정권은 1972년 영구적인 독재를 위하여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 유신 헌법은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하는 것으로서 입법·사법·행정의 3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대통령 선출을 국민에 의한 직선이 아니라 통일 주체 국민 회의에서 뽑는 간선제로 바뀌었고, 임기는...
-
1989년 11월 1일과 2일에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산하 노동조합들이 벌인 총파업. 1989년 노태우 정권은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건설을 막기 위해 민주노동조합운동의 중심이었던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에 대해 집중적인 탄압을 자행하였다.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지도부를 구속하였으며, 파업 투쟁이나 가두시위를 물리력으로 저지 하였다. 이런 가운데 마산수출자유지역에서는 감원·폐업 바람이 불었...
-
2012년 10월에 경상남도 창원에서 경상남도, 국립 수산 과학원, 한국 유해 조류 연구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던 국제 학술 회의. 국제 적조 회의(ICHA)는 1974년 11월 미국의 보스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은 1991년 10월 미국 로드아일랜드에서 열린 제5회 회의부터 참가해 오고 있다. 이 회의는 UN 산하 국제 과학 기구인 국제 유해 조류 학회(ISSHA)의...
-
1862년에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항쟁. 1862년(철종 13) 11월 창원에서 일어난 농민봉기로, 19세기 세도정치 아래, 창원 지역 또한 삼정(三政)이 문란하고 이 지역 관리들의 농민들에 대한 탐학이 거리낌 없이 자행되면서 삼정 중 특히 환곡의 폐단에 대한 시정 요구가 수용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 그 해 삼남 지방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난 농민항쟁 중 하나이다. 1...
-
한말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 항쟁. 1862년 농민 항쟁[임술년 창원 민란] 이후부터 1894년 갑오 농민 항쟁 이전까지 발생한 농민 항쟁은 1882년부터 재연되기 시작하여 1887년에 격화되며, 1889년 이후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1890년에서 1893년에 걸쳐 전체의 절반이 집중되어 있으며 대체로 삼남 지역과 황해도에서 일어났다. 창원 지역에서는 18...
-
1988년 5월 1일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 노동자들이 세계노동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집회. 매년 5월 1일은 메이데이라 불리는 국제적 노동절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노동절은 현재 근로자의 날로 지칭되고 있으며 그 명칭과 날짜도 변경을 거듭하여 왔다. 한국은 1958년 이래 대한노동조합총연맹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해 행사를 치러오다가 1963년 4월 17일...
-
1988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투쟁. 1988년 초반부터 정부와 자본은 공권력을 앞세워, 구사대폭력, 위장폐업, 직장폐쇄, 3자 개입금지, 무노동 무임금, 방위산업체 쟁의 금지, 해고와 구속 등으로 노동자 투쟁을 철저하게 탄압했다. 이에 맞서 노동자들은 개별 단위노조 차원을 뛰어 넘어, 지역 혹은 전국 차원의 연대투쟁, 공동투쟁으로 맞서 싸웠...
-
1989년 임금 교섭 시기에 마산·창원 지역 노동조합들이 벌인 파업 투쟁. 1989년 마산 창원 노동조합 총연합은 임금에 관한 단체 투쟁에서 요구안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투쟁 일정을 통일시키는 등 공동으로 임금에 관한 단체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노태우 정권의 노동 탄압으로 인해 임금 단체 협상 교섭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였다. 파업은 사업장 안에서 전개되기보다 가두에서 전개...
-
1993년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산하 노동조합이 벌인 파업 투쟁. 1993년 문민정부를 표방하고 들어선 김영삼 정권은 경기 침체를 이유로 고통 분담론과 같은 여론 공세와 더불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 합의(4.7~8.7%)를 통해 강력한 임금 억제 공세를 폈다. 정권과 자본의 탄압은 특히 현대그룹 소속 노동조합들에 집중되었다. 한편 웨스트사는 2...
-
1995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사업장 노동자들의 파업투쟁. 1995년을 전후로 김영삼 정부는 세계화를 기치로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함께 자유 경쟁을 강화하는 등 사실상 재벌 위주의 경제 정책을 전개하면서 경기 호황의 전망 속에서도 물가 안정을 이유로 임금억제정책을 지속하고 있었다. 한편 자본 측도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전략 산업의 경기 호황을 반영하여 노동자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최된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 해역의 생태계보호와 연안,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연안재해 대책 마련을 위해 각국간 경험 공유, 경제적, 기술적 협력이 필요하여 개최하기로 협의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에 있었던 영화관. 1962년 마산시 서성동에서 개관한 3·15 극장은 1963년부터 제일 극장, 시민 극장, 마산 극장, 부림 극장, 진해의 해양 극장, 중앙 극장, 창원의 창원 극장 등과 함께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다가 1995년 폐관되었다. 1961년 3·15 의거 촉성회가 주축이 되어 1962년 마산시는 3·1...
-
1960년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반독재 민주화 항쟁.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3·15 부정선거에 대한 항의로 일어난 시위로 4·19혁명을 촉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창원 지역 주민들도 이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승만 정권은 1954년 영구집권을 위한 ‘사사오입개헌’을 단행한 데 이어 1956년의 정·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
1960년 4월 19일을 전후로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주의혁명운동.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을 전후하여 이승만 독재정권 타도를 기치로 일어난 민주주의혁명으로, 4·19의거 또는 4월혁명이라고도 한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에 동조한 시민들이 연합하여 전개되었으며 당시 창원·마산 지역의 경우 이승만 정권이 자행한 3·15부정선거를 규탄하...
-
모산마을에서 수박 재배를 시작한 지도 어언 40여 년이 지났다. 40여 년 쌓아 온 재배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1960년으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60년대 모산마을은 노지에서 수박을 재배했다. 노지재배는 한계점이 많아 일부 농가에서만 시도했으나, 그러한 경험은 수박의 기본적인 지식을 쌓게 하여 터널재배를 하는 발판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재배법은 겨울에...
-
1989년 마산·창원 지역의 노동자들이 5·1절을 앞두고 벌인 동맹 파업. 1988년 말부터 노태우 정권의 노동운동에 대한 강경 탄압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전투적인 연대투쟁을 펼쳤던 마산·창원 지역의 민주노조들이 그 집중적인 표적이 되었다. 그 가운데 연행된 노동자들에 대한 경찰의 폭력이 자행되자 노동자들의 분노가 투쟁으로 폭발하였다. 1989년 4월 24일 수출자유지역 후문에서 열...
-
1987년 6월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일련의 민주화운동 중 경상남도 마산·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운동. 6월항쟁은 1987년 6월 10일 박종철 고문살인 은폐조작 규탄 및 민주헌법쟁취 범국민대회로부터 6월 29일 노태우 민주정의당 대통령후보의 6·29특별선언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인원 400~500만 명이 참여하여 4·13호헌조치 철폐, 민주헌법쟁취 등을 요...
-
1987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노동자들의 대규모 투쟁. 1987년 노동자대투쟁은 1987년 7월 5일 현대엔진 노동조합 결성을 시작으로 7~9월에 걸쳐 임금인상과 민주노동조합 건설을 주요 요구로 하여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터져 나온 노동자들의 투쟁이다. 이 투쟁은 민주노동조합운동이 대중화와 함께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1987년 6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 1가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화 축제. 옛 마산 지역은 전국 국화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할 정도 국화 집단 생산의 중심지로서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국화 재배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국화 작품을 전시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화 상업 재배는 1960년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공원에 있는 비. 창원 출신의 시조 시인 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이 지은 시조 「가고파」[김동진 작곡]는 창원을 노래한 시이다. 가고파 노래비는 이은상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대표작인 ‘가고파’를 통해 창원의 상징성을 드러내기 위해 세워졌다. 가고파 노래비에는 이은상의 깨끗한 뜻과 노래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가옥 관련 말. 창원 지역의 가옥 어휘를 방과 가구, 건물, 마당, 마을로 나누어,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 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발음을 나타낸 것...
-
가을철의 별미 전어를 두고 흔히 창원 지역에서는 “가을 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이라거나,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되돌아온다.” 혹은 “며느리 친정 간 사이에 문 걸어 잠그고 전어 먹는다.”는 말들이 회자되고 있다. 그만큼 가을철 전어는 별미 중의 별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전어 중에 붉은색을 띠고 있고 그 맛이 일품인 전어를 흔히 ‘떡전어’라 부르는데 이...
-
조선 말기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동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가음정교회는 경상남도 지역에서 기독교 운동의 전초 기지로서의 활동과 창원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06년 4월 8일 권재학이 창원군 상남면 가음정리에서 김기원, 권종석, 김문익을 전도하여 이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예배를 드림으로써 시작되었다. 3·1운동 때는 김명석 집사 등 교인...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삼국시대 수전지. 가음정동 수전지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주거지, 삼국시대 고분군·주거지·수전·조개더미, 고려시대 석곽묘, 조선시대 토광묘 등이 발굴 조사된 가음정동 유적군에 포함되어 있다. 가음정동 유적군은 구릉 정상부에 환호·주거지·조개더미 등의 생활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가음정 본산의 서쪽 능선에는 분묘군, 저지대...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있는 가음정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가음정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가음정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동. 가포 유원지와 가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였으며 국립 마산 병원이 입지하고 있다. 가포동은 율구미 또는 밤구미로 불리었으며 ‘율’은 밤나무를 의미한다. 고려 원종 때 조근필이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밤씨를 얻어다가 청량산 일대에 심게 된데서 유래한 것이다. ‘구미’는 구시(仇沙)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구시란 목...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가포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가포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가포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에서 각설이나 걸인이 부르던 타령. 「각설이 타령」은 옛날 각설이나 걸인이 남의 집 앞이나 장터에서 손을 벌려 구걸할 때 부르던 잡가이다. 구걸을 할 때 ‘품바’라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품바 타령」이라고도 불린다. 「각설이 타령」이 신재효의 판소리 전집 중 「변강쇠가」에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부터 불리던 민요라 하겠다. 일명...
-
조선 말기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에 세워진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갈전교회는 창원 지역의 초기 교회로서 오랜 역사를 지녔다. 1900년대 초기에 설립된 대부분의 교회가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갈전교회는 한국인들에 의한 자생적 교회로 출발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1905년 1월 15일 소규모 농촌 교회로 출발하였다. 1912년 초대 장로로 서성숙이 임직하였...
-
경상남도 창원시 연 근해에서 잡히는 어류. 갈치는 남해·제주도 연안에서 동중국해까지 널리 서식하며 가을이면 연안으로 몰려나오기 때문에 낚시에 낚이기도 한다. 살아있을 때는 횟감으로 좋으며, 구이·찌개로도 좋다. 우리나라에 4속 4종, 세계에는 9속 32종이 알려져 있다. 몸이 1.5m정도로 매우 길고 좌우로 납작한 리본형이다. 아가미 뚜껑 아래 외곽선은 오목하다. 머리는...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어린 갈치에 소금과 쌀밥을 섞어 삭히는 향토음식. 갈치는 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생김새가 기다란 칼 모양을 하고 있어서 예부터 도어(刀漁)라고 하였다. 창원 지역에서는 칼치라고도 한다. 광택이 나는 은백색을 띠며 등지느러미는 연한 황록색을 띤다. 꼬리는 실모양이고 배와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없다. 눈이 머리에 비해 큰 편이며, 입 또한 커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여오(汝五), 호는 청강(晴岡). 아버지는 감예종(甘禮從), 어머니는 박종(朴宗)의 딸로서 반남박씨(潘南朴氏)이며, 형은 감경인(甘景仁)이다. 감경륜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머리 6급(級)을 베었다. 사후 경상도에서 임진왜란 때의 공에 대해 계(啓)를 올려 면향(免鄕)되고 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유생. 감경무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희수(希秀), 호는 둔암(遯庵). 아버지는 선원전 참봉(璿源殿參奉)을 지낸 감흔(甘昕)이고, 장인은 동산(東山) 김명윤(金命胤)[1565~1609]이다. 형은 감경탁(甘景卓)이다. 감경무는 1589년(선조 22) 성균진사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집안이 몰락하여 몰년조차 알 수 없으나 『회원사...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여일(汝一), 호는 관술정(觀術亭), 아버지는 감예종(甘禮從)이며, 어머니는 반남박씨(潘南朴氏)로 박종(朴宗)의 딸이다. 동생은 감경륜(甘景倫)이다. 감경인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1603년(선조 36)에 무과에 급제하여 권관이 되었다. 1606년(선조 39) 도해차관부사과 전계신(全繼信)을 따라 군관으...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희관(希管). 아버지는 선원전 참봉(璿源殿參奉)을 지낸 감흔(甘昕), 형은 감경무(甘景茂)이다. 감경탁은 1591년(선조 24) 무과에 급제하여 수문장, 절충오위장(折衝五衛將)이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세운 공으로 군자감정이 되었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있다....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문신. 감기현의 본관은 회산(檜山)이다. 초명은 감태현(甘泰鉉), 자는 영팔(英八), 호는 동미(東湄).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감재원(甘在元), 어머니는 죽헌(竹軒) 안수금(安守嶔)의 딸로서 순흥안씨(順興安氏)이다. 감기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1899년(고종 36) 민영환(閔永煥)의 천거로 궁내부주...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감문립(甘文立)은 임진왜란 때 활약하였고, 사복(司僕)을 지냈다. 선무원종3등공신(宣武原從三等功臣)에 녹훈되었다....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치율(致律), 호는 우우재(友于齋).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농와(農窩) 감회정(甘檜廷), 아들은 감기현(甘麒鉉)이다. 감재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1888년(고종 25) 무과에 급제하였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을 평정한 공으로 용양위 사과를 제수받았다. 1902년...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유생. 감제현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성색(聖穡), 호는 직재(直齋).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이재(怡怡齋) 감재규(甘在奎)[1852~1915]며, 어머니는 박동윤(朴東允)의 딸로서 밀양박씨(密陽朴氏)[1853~1903]이다. 감제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
-
경상남도 창원시 내서읍 감천 마을에서 마을의 번영과 자손 번창, 한 해의 감사와 새해의 복을 기원하며 마을의 발전과 마을 사람들의 안과태평을 기원하는 제사. 감천 마을의 번영과 자손 번창, 한해의 감사와 새해의 복을 기원하며 매년 음력 1월 7일 1시에 ‘주산 바위’를 신체(神體)로 하여 동제를 지냈다. 현재는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400년 수령의 ‘느...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감화식(甘華植)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형관(亨寬), 호는 국포(菊圃). 회산감씨 시조 감규(甘揆)의 36세손이며 돈암공파(遯庵公派)이다. 아버지는 감태백(甘泰伯)이며, 어머니는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감화식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뒤 정성을 다하여 홀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환이 나면 온갖 약을 지어 올리는 등 그...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조선 기자재 제조 업체. 강림 중공업은 선박용 보일러를 비롯한 조선 기자재를 제조, 판매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81년 5월 10일 부산시에서 강림 공업사로 설립되었다. 1985년 3월 부산시 신평 공업 단지에 제1공장을, 1991년 10월 부산시 다대동에 제2공장을 준공했다. 1999년 4월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자동에 있던 전통 가옥. 강미룡 가옥은 주거용 한옥으로, 건립 당시 창원군 상남면 삼정자리 외리마을[현 창원시 삼정자동]의 가장 안쪽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강미룡 가옥은 비교적 원형이 잘 간직되어 있었다. 안채는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이며, 실의 구성은 좌측부터 부엌, 툇마루가 있는 온돌방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
경상남도 창원 마산 출신의 정치인이자 기업가. 강선규(姜善圭)[1925~1989]는 창원 출생으로 마산 공립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早稻田] 대학을 졸업한 뒤 고려 대학교를 수료하였다. 마산 중리에 있는 내서 탁주 대표로 지역 사회의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그 이후 제 2대 마산시 의원을 지내고 민주당 마산시당 위원장, 민정당 경남 제1지구당 위원장,...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필법이 뛰어난 학자. 강우영은 본관은 진양. 호는 도정(桃亭). 이조 참의를 지낸 강기용(姜起龍)의 후손이다. 강우영(姜佑永)[?~?]은 스스로 수양하며 행실이 돈독하였고 경서를 익혀 옳은 것을 따르며 배움에 열중하였다. 필법이 뛰어났으며 유고(遺稿)가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시대 창원 지역 출신의 학자이자 문인. 본관은 진양. 호는 백촌(白村). 판서를 지낸 혜평공(惠平公) 강현(姜顯)의 후손이다. 강인모(姜仁模)[?~?]는 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학자이자 문인으로 재능이 뛰어나고 영명하였다고 한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기초하여 기원 30년경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종교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인류를 향한 보편적 사랑의 실천을 강조한다. 서양의 대표적인 종교로 자리 잡은 기독교는 이후 서양의 역사와 문화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기독교 정신인 헤브라이즘은 헬레니즘과 함께 서구 정신계...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신방리에서 객귀를 물리치기 위하여 행하는 의례. 객귀 물림은 민간에서 행하는 치병 의식의 하나로, 감기 몸살이나 놀람 등 사소한 질병에 걸렸을 때, 보통 가정 주부가 행하기도 하고 이웃의 나이 많은 노파를 모셔다가 행하기도 한다. 객귀 물림과 함께 집 안에서 하는 치병 의식 중 하나가 손비빔이다. 굿을 할 여유가 없을 때 간단히 찬...
-
경상남도 창원시 노동자 시인들의 모임인 객토 동인회가 만든 동인 시집. 공장 안의 세상과 공장 밖의 세상, 이쪽과 저쪽의 단절된 막을 없애고 소통을 위하여 『객토 문학』 동인들은 시를 쓰면서 일하고 있다. 구조 조정의 현실과 자본의 벽 앞에서 힘들어하는 노동자들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세상과의 소통을, 아니 이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몸으로 시를 쓴다. 생활을 위하여, 일용할...
-
해방 직후 창원 지역에 결성된 건국준비위원회 창원군 상남면 지부. 1945년 8월 초 일본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는 일본의 패망과 함께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에 대한 문제와 앞으로의 한일 관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일본과 협력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이 필요했다. 이에 여운형(呂運亨)이 그 제의를 받아들였고, 8월 15일 총독부 정무총감의 관저...
-
경상남도 창원시의 전통 건축 및 근대 건축, 현대 건축.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공간 형태면에서는 예술적 감흥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견실한 구조와 편리한 기능, 예술적인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창원 지역은 1974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1980년대 초 경상남도 도청이 이전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택지 분양이...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과 도계동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석축 산성. 검산성(劍山城)은 문헌에 나타나지 않은 무명성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검산성의 축조 목적 및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검산성의 위치와 규모, 축조 수법, 내부 출토 유물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검산성의 남서쪽으로는 창원읍성이 위치하며, 북서쪽으로는 창원-동읍-김해로...
-
경상남도 마산 지역이 ‘민주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된 시대적 사건과 배경.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함께 서울에서는 여운형의 주도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조선 건준]가 결성되었다. 8월 17일 발표된 조직 명단을 보면 위원장 여운형, 부위원장 안재홍, 총무 부장 최근우, 재무 부장 이규갑, 조직 부장 정백, 선전 부장 조동호, 무경 부장 권대석 등 사회주의 계...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월 1회 지역의 전문직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 경제 포럼. 창원 상공 회의소와 삼성 경제 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최신 경제 동향과 고급 경영 정보를 지역의 기업인과 관련직 종사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경쟁력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제 포럼이다. 1997년 IMF 경제 위기를 맞아 창원 상공 회의소는 지역 경제의...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교육 공동체. 경남교육포럼은 경상남도의 교육정책을 연구·분석하여 교육정책의 내실을 기하고, 교육 현안의 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를 도모함으로써 경상남도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2년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위원을 중심으로 하여 경남교육연구소로 출발하였다. 2004년 교육문제를 좀 더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사립 종합 대학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은 독립 국가 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건학 이념에 따라, ‘진리, 자유, 창조’를 교육 이념으로 하고, ‘교양 있는 전문인, 지역 발전의 창도자, 주체성 있는 세계인’을 교육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남 대학교의 출발은 1946년 12월 서울에서 출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 대학교에서 결성된 연극 단체. 경남 대학교 극예술 연구회는 1977년 5월에 창립 공연으로 「코르작과 그의 고아들」을 무대에 올렸다.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실험극과 비중 있는 작품들을 공연함으로써 창원 지역 연극을 실질적으로 주도해 왔다. 경남 대학교 학생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경남 대학교 한기환 교수를 중심으로 결성된 원어 연극 단체. 경남 대학교 원어 연극은 어문학 계열 전공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지역 연극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대학생들의 연극 창작과 공연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면서 연극인 양성과 창원 연극의 다양성을 확립시키는 데 있었다. 1972년 3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경상남도 종합 일간지. 1998년 구 『경남 매일』 기자들을 중심으로 도민 주주 신문 창간 준비 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약 6,000명의 도민 주주를 모아 1999년 3월 22일 창립 주주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어 1999년 5월 11일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대판 형태로 제작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발행한다. 매일 20면을...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무용단. 경남무용단은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예술인들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뛰어난 인재들이 외지로 유출되는 현실을 막아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9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남도지회는 당시 지회장의 공약이었던 경남도립예술단 창단을...
-
경남 문인 협회에서 발행하는 지역 계간 문예지. 『경남 문학』은 경상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각 지역 문인 협회[창원·마산·진해·거창·거제 등]에 소속된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경남 문인 협회에서 발행하는 계간 문예지이다. 경남 문인 협회 사무실은 경상남도 진해시 태백동 산98-1번지 경남 문학관 안에 있다. 『경남 문학』은 지방 문단이 직면한 문제들,...
-
창원시 소답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상남도 지회. 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모금 및 배분하는 전문기관이다. 자발적인 기부문화의 정착을 통해, 나눔문화의 확산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설립 되었다. 1997년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법이 제정·공포되고 1998년 7월에 사회복지공...
-
경남 수필 문학회에서 1976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문예지. 『경남 수필』은 한국 수필가 협회에 소속된 마산·창원·진해·진주 등 지역의 경남 수필 문학회 회원의 작품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이다. 1976년 창간호가 간행되었고, 2013년 12월 현재 40호가 발간되었다. 경남 수필 문학회는 1976년 삶의 은은한 향이 묻어나는 수필을 아끼는 16...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위치한 한국 농아인 협회 경남 협회 내에 있는 청각 장애인 복지 단체. 경남 청각 장애자 복지회로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한국 농아 복지회 법인 설립을 허가받아 경남 협회로 개설하였다. 경상남도 지역에 있는 농아인의 권익을 옹호함과 동시에 건전한 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잠재 능력을 계발하여 농아인의 재활 및 자립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 시조 시인 협회에서 1982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경남 시조』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경남 시조 시인 협회 회원의 작품을 모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이다. 『경남 시조』의 전신은 마산·진해·창원 지역에 거주하는 시조를 아끼고 창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모임을 마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에 있는 음악 단체.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은 국내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남도 지역의 유일한 현대 음악 실내악 전문 연주 단체이다.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은 1993년 2월 17일 조인국을 중심으로 한 15명이 실내악의 저변 확대와 창작 작품의 활성화 및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그리고 다양한 음악을 보급하기 위하여 창...
-
경상남도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상남도에서 활동하는 여류 문인들이 만드는 지역 연간 문예지. 창간호부터 계단을 밟듯이 차곡차곡 발행한 『경남 여류 문학』은 마산 지역에서 시작하였다. 점점 활동 반경을 넓혀 경상남도 전체를 포함하고 있으나 주로 창원시의 회원이 많다. 가향 문학회와 함께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여성 동인이라 불릴 만큼 오랜 세월을 이어왔다. 지역 기업들의 메세나...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여성 사회단체. 경남여성사회교육원은 창원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 평등 의식개혁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방자치시대의 주인으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과 지역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3년 11월 여성사회교육원 경남지부로 출범하였다. 2005년 2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고,...
-
경상남도 창원시 북15로에 있는 여성 취업 지원 기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여성부, 경상남도, 창원시의 공동 지원 아래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운영하는 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기관이다. 창원산업단지에 원스톱 여성 취업 지원 본부를 설치하여 여성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사업 및 여성 친화적 공...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민간 성악 단체. 경남 오페라단은 무대 예술의 전 분야를 총 집합한 오페라를 통하여 창원 지역 음악 문화의 질적 수준 향상과 문학, 미술, 연극, 무용 등 각 예술 분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젊은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여,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문...
-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의 온전한 인간 존엄성의 확립과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주 노동자·결혼 이주민·외국 국적 동포·난민 등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연구 및 교육·관련 제도 개선 활동·차별 문화 지양 활동을 통...
-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2동에 있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산하 경상남도·울산 지회. 경남울산 재향군인회는 향토 방위와 함께 재향 군인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권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2년 2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경상남도지회가 부산에서 창설되었다. 1983년 6월 경상남도 도청이 창원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관할 조달 행정기관. 정부가 행하는 물자(군수품 제외)의 구매·공급·관리에 관한 사무와 정부의 주요 시설 공사 계약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12월 19일 임시외자관리청 마산지방사무소로 설립되었다. 1955년 8월 9일에는 외자청 마산지방외자사무소로, 1961년 10월 2일에는 조달청 마산지방조달사무...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던 노동자 단체. 노동자의 정치·사회의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투쟁이 고조되면서, 노동운동가 한두 명이 모여 만든 개별적인 소모임 형태나 비공개적이며 분산된 형태의 활동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현실에서 경남지역노동자협의회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하고 지도하기 위한 공개적인 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하는 단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1987년 3월 사단 법인 한국 지체 장애자 협회 경상남도 지부를 결성하였으며 1990년 5월 창원시 중앙동 소재에서 창원시 성주동으로 이전하였다. 1993년 10월 사단 법인 경남 지체...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지역 기업의 수출입 업무 지원 센터. 경남 FTA 활용 지원 센터는 기획재정부 FTA 국내 대책 본부와 경상남도, 창원 상공 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관계 기관이 협력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경상남도 실정에 맞춘 FTA 대응 서비스를 지역 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중앙, 지방, 관계 기관 간 협력과 사업 운용을 위한 Sub Center 임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경상남도의 로봇 및 정보 통신 관련 기업들을 집적·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경남 로봇 랜드 재단은 로봇 랜드 조성·운영과 경남의 로봇 산업 등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와 창원시 그리고 경남 지역 대학교, 창원 상공 회의소, 금융권 등 지역 사회 유수 기관들이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 재...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 도태마을에 있는 밀양박씨 문중 재실. 경모재는 선조들을 향사하는 문중 재실로서 밀양박씨 창원 입향조인 박근진(朴根鎭)을 비롯한 선조들을 추모하는 곳이다. 경모재 기문에는 밀양박씨 조상들의 내력을 길게 기술하고 있으며, 입향조와 그의 세 아들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다. 창원시 북면과 칠북면 경계선 부근에서 북쪽 도...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에 설치된, 경상우도의 병무를 관할하던 병마절도사영. 조선 시대에는 각 도(道)의 군사적인 지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병사(兵使)로 약칭되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두었다. 병사는 종2품 서반(西班) 관직으로 경상도에는 경상 좌도와 경상 우도에 각 1인씩 배정되었다. 병사는 도의 국방 책임을 맡아 유사시 군사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다. 병사가 거처하면서 업...
-
경상남도가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 개최 후 환경 경남 브랜드 구축을 위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 법인. 람사르 총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습지 보전과 관련된 경상남도의 국제 환경 협력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7년 11월 8일 공포된 경상남도 람사르 환경 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되었고, 2008년 7월 21일 STX 그룹, 경남 은행, 농협...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경상남도의 의결기관. 경상남도의회는 경상남도 도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도민의 대표 기관으로 경상남도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경상남도의회는 풀뿌리민주주의, 곧 대중(grass-roots)의 정책 결정 참여를 통한 자기 결정 및 자기 책임의 원칙 실현을 통해 도민...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산하 경상남도 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모든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활동에 참여케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대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1954년 한국장애자재활협회로 설립되었다. 전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창원시 관할 교육 행정 기관. 경상남도 창원 교육 지원청은 교육·과학·기술·체육 및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여 창원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4월 1일 개청하였으며, 1981년 초대 홍순광 교육장이 취임하였다. 1981년 7월에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101-5 현 청사로 이전하였다. 200...
-
1976년 9월 1일부터 1980년 3월 3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관할했던 임시 행정기관.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는 창원공업기지 건설과 배후도시 조성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4년 4월 1일 창원이 산업기지개발구역으로 고시됨에 따라 마산시가 거대한 공업기지 건설에 필요한 지원 행정을 맡게 되었다. 경상남도는 지원 체계의 합리...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주이씨 재실. 경운재는 옛 창원시 반계동, 현 팔룡동 지역에 있던 부곡마을에서 집성을 이루고 살았던 전주이씨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의 재실로서, 효령대군 13세손 모헌공(慕軒公) 이명린(李命麟)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이명린은 충청북도 진천에서 창원부곡으로 이거한 전주이씨 창원 입향조이다. 창원시 반...
-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서 동읍을 경유하는 철도. 경전선(慶全線)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연결하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로 창원시를 경유하고 있다. 노선 연장은 300.6㎞, 궤간은 1,435㎜(표준궤도), 역수 50개, 전철화 구간은 광주선 분기점에서 송정리까지 2.1㎞ 구간이다. 복선 구간은 없으며, 보안장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경제계의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창원시 경제 단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 단체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한다. 특히 관련 조직이 추구하는 주의·주장 또는 특수 이익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지자체, 지방 의회 등에 건의·진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부나 지자...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모든 활동과 일상적으로 종사하는 생산 활동. 창원시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30조 4000억 원[2010년 기준]으로 경상남도[82조 3000억 원]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부문별 규모와 경상남도 대비 비율을 정리하면, 수출은 2011년 기준 243억 달러로 37%, 수입은 1...
-
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잠천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경주이씨의 시조는 신라 6촌 중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급량부(及梁部)]의 촌장으로 전하는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이다. ‘표암공’이라는 호칭은 알평이 애초에 경주 박바위에서 강림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이씨 중에는 표암공에 연원을 두고 있는 본관이 많아 합천이씨·원주이씨·아산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1910년 10월 1일 마산부 진해면 경화동이 개설되었다. 일본 해군성에서 1910년(순종 4) 6월에 진해에 군항 시설을 시작하면서 동부 지역의 하구, 중동 2개 마을에 거주하던 한국인을 황무지였던 한일 거리에 강제로 집단이주 시키면서 한국인이 사는 동명을 경화동(慶和洞)이라고 하였다. 다른 동과는 달리 일본식 동명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경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경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경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초하루에 가족끼리 삶은 계란을 먹는 풍습. 창원시 동읍 죽동리와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는 예전부터 섣달 그믐날 계란을 미리 삶아 놓고 이튿날인 설날 아침에 삶은 계란을 먹는 이채로운 풍습이 전승되고 있다. 1. 동읍 죽동리 죽동마을에서는 섣달 그믐날 식구 수만큼 계란을 삶아 이튿날 새해 첫 새벽에 계란을 먹는다. 이...
-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를 대상으로 한 신도시 건설 계획.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로 도시는 자연적, 역사적으로 탄생하고 성장해 왔으나 정치·경제·산업 입지 등의 이유로 새로운 도시를 계획하기도 하고, 대도시 가까이 임해 공업 지구나 뉴타운[새로운 교외 주택지]을 건설하는 등의 부분적인 계획을 행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계획도시로는 뉴욕·캔버라·브라질리아 등을 들 수 있으며,...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산등성이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안부. 우리나라 최고의 고개는 함경산맥의 금패령으로 1,676m이다. 고개에 대한 한자 이름은 여러 가지인데, 영(嶺)은 대관령이나 진부령 같은 높은 큰 고개에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 아현·대현과 같은 현(峴)이나 팔량치·우금치처럼 치(峙)를 쓰기도 한다. 창원 지역은 분지에 위치하고 있고 마산 지...
-
삼한 시기의 변한 지역에는 『삼국지』에 보이는 ‘국(國)’만 존재한 것은 아니었다. 변한 제국(諸國) 외에도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다양한 정치 집단들이 나타나고 있다. 변한 지역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이 있었다. 포상팔국 중에서 위치 비정이 가능한 곳이 사물국(史勿國)[현 경상남도 사천], 칠포국(柒浦國)[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골포국(骨浦國)이다. 이 중에서 삼한...
-
경상남도 창원시 야산에 서식하는 사슴과에 속하는 포유류. 고라니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부에만 분포해 있다. 입 밖으로 튀어나온 송곳니가 발달하여 이 송곳니로 나무뿌리를 캐먹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노루와 같이 고라니가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고 개체 수도 안정적이다. 그러나 가을철 사냥꾼들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야행성으로 밤 불빛에 적응하지 못한다. 노루 중에서는 몸이...
-
고려 왕조가 존속한 시기[918~1392]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의 창원 지역은 의안군(義安郡), 합포현(合浦縣), 웅신현(熊神縣) 등에 해당한다. 이들 지역은 금주(金州)의 관할 하에 있었으며 감무(監務)가 행정을 담당하였는데, 1282년(충렬왕 8) 의안은 의창현(義昌縣), 합포는 회원현(會原縣) 등으로 승격되고 현령이 파견되기도 하였다. 이 시기 창원 지역에는...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묘주(高昴柱)[1893~1919]의 본관은 제주이며, 창원시 진전면 출신이다. 1919년 3·1 운동 당시 창원군 진전면, 진동면(鎭東面), 진북면(鎭北面) 3개 면의 연합 독립 만세 운동인 삼진의거(三鎭義擧) 당시, 계획에 따라 집합 장소인 진전면 양촌리 천변에 모여 큰 태극기를 앞세우고 8,000여 명의 시위 군중이 독립 만세를...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발굴된 삼국 시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이나 돌 등을 높이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을 통칭한다.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엄격히 한정하여 특정 시기, 즉 고대 국가 형성기에 만들어지는 무덤으로 우리의 경우에는 보통 삼국 시대의 무덤 양식을 지칭한다. 고분은...
-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에 있는 창원황씨 재실. 고산재는 17세기 창원 지역으로 이주한 창원황씨(昌原黃氏) 의창군파(義昌君派) 고산종중(高山宗中)의 재실이다. 창원황씨는 350여 년 동안 고산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으나, 창원시 도시계획으로 인하여 옛 자연마을이 없어지면서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다. 창원시 토월동 비음산 기슭 토월공원 남쪽에 있...
-
최치원은 신라 말기의 학자로 중국과 신라에 모두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그는 신라 말기에 귀국하여 어지러운 당시의 정치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다가 실패하자 벼슬을 그만두고 남해안 일대를 유랑한 뒤 해인사에서 종적을 감추었다. 그의 유랑 경로 중 마산의 월영대는 매우 의미 있는 곳으로 이후 많은 문사들이 찾아 그를 기리는 시를 남겼다. 고운 최치원은 중국의 황금시...
-
예부터 사람들은 고을마다에 있는 중심산에는 신이 자리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나라와 각 고을에서는 중심산에 있는 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외감마을을 비롯해서 북면 인근의 중심산은 용지봉이다. 용지봉은 북면뿐만 아니라 창원시 일원과 함안군 칠원면의 중심산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어떠한 제의가 있었는지 기록으로는 확인되지 않지만 북면과 창원시 일원, 칠원면에서 공동으로 기우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외관상 지상에 상석이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 묘역 시설(墓域 施設), 매장 주체부 등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고 하며, 북한에서는 고인돌 무덤이라 한다.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과...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대표적인 봄 축제. 창원시는 1974년부터 창원기계공업단지가 조성된 데 이어 1980년에는 인구 12만 명의 시로 승격하였다. 또한 1983년에는 경상남도청이 부산광역시에서 이전해 옴에 따라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사람이 터를 잡고 오랫동안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질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적 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김해 김씨 종중 재실 소금당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상정의 문집 책판. 곡천 선생 문집 책판은 창원 지역의 처사(處士)였던 김상정(金尙鼎)[1668~1729]이 지은 시문집의 목판이다. 김상정의 본관은 김해이며, 이견(以堅)의 아들로, 자가 덕삼(德三), 호가 곡천이다. 홀로 공부하여 얻은 것이 적음을 스스로 부끄러워하여...
-
삼한시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었던 나라. 흔히들 한국의 고대사회를 고구려, 백제, 신라를 중심으로 하는 삼국시대로 이해하고 있지만, 서력기원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한강의 남쪽 지역에는 많은 나라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삼국지(三國志)』에 의하면 지금의 경기도·충청도·전라남도 지역에는 마한이, 낙동강을 경계로 동쪽에는 진한이, 서남부 지역에는 변한이 있었다. 마한·진한·변한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옛 기록에 ‘불모산 아래 웅신사가 있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산 이름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곰메[熊山] 중턱에 있는 웅신사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웅신’이란 웅천의 옛 이름이고, ‘곰메’는 중턱에 있어서 곰절이라고 속칭했던 절이다. 이 곰절에 빈대가 들끓어 절 유지...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 행정 기관. 「개인 정보 보호법」에 의하면 공공기관은 국회, 법원, 헌법 재판소,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의 행정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 중앙 행정 기관[대통령 소속 기관과 국무총리 소속 기관을 포함한다] 및 그 소속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그 밖의 국가 기관 및 공공 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국...
-
고려 말 조선 초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백공(伯恭), 호는 어촌(漁村)·수선(修仙). 할아버지는 공소(孔紹)이고, 아들은 공달(孔達)이다. 공부는 1376년(우왕 2) 과거에 급제하여 전의부령(典儀副令)과 예조총랑(禮曹摠郞)을 거쳐 집현전태학사가 되었다. 그 무렵 정몽주(鄭夢周), 이색(李穡) 등과 교유하였다. 조선 왕조에 참여하여 문서응봉사(文...
-
조선시대 창원 지역의 열녀. 공우직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리 사람이다. 공우직이 병사하자 공우직 처 이씨가 슬픔을 가누지 못해 남편이 죽은 날 목을 매 죽어서 남편과 한 무덤에 묻혔다. 이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공공녹지로서의 자연지나 인공적으로 조성된 후생적인 조경지. 창원 지역은 1970년대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원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에 1983년 2월 성산 패총 관리 사무소가 개소되어 지역의 공원들을 체계적으로 계획·조성·관리하였다. 2013년 현재, 마산과 진해가 통합된 이후 창원의 공원은 총 429곳[조성 완료 206곳, 조성...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 내의 업체들이 생산하는 금속 가공 등에 사용하는 고정식 동력 기계. 공작 기계는 금속 등의 재료를 자르거나 눌러 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가공해 설계도면에서 제시하는 형태로 만드는 데 쓰는 고정식 동력 기계이다. 창원 국가 산업 단지는 기계 공업의 요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기계를 가공하는 공작 기계의 생산 역사도 깊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증조할아버지는 공언(孔傿)이고, 할아버지는 공신주(孔臣肘)이다. 아버지는 공사문(孔斯文), 장인은 조공현(曺功顯)이다. 공종주는 1414년(태종 14) 식년시 을과 3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는 관직 생활과 관련된 2건의 기사가 보인다. 그 중 하나는 1428년(세종 10) 8월 사헌부로부터 탄핵...
-
고려와 조선 시대에 시험을 통해 관리를 선발하는 제도. 과거제는 신라 시대 독서삼품과(讀書三品科)에서 그 시원을 찾기도 하나, 관리 선발의 제도로 처음 도입된 것은 고려 시대인 958년(광종 9)이었다. 고려 시대 과거제는 문관 시험인 진사과(進士科)와 명경과(明經科), 기술 관료를 선발하는 잡과(雜科), 그리고 고려 말에 잠시 실시된 무과(武科)가 있었다. 초기 시험의 형식은...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연구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으로,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의미하나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지칭한다. 기술은 과학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연의 사물을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과학과 기술은 상호 밀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과학이 기술 진보...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 일상적인 생활권을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타국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문물·제도 등을 시찰하거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정병산과 주남 저수지 등의 자연 관광 자원 외에도 국가 지...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남자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해 주는 성년식. 관례는 15~20세가 되면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창원 지역에서는 부모가 병환 중이거나 연로한 경우 어른으로서의 자격을 빨리 갖기 위해 15세가 되지 않아도 상투를 올리기도 했다. 또 20세가 되면 장가를 가지 않아도 상투를 올려 어른으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말도 하대를 하지 않...
-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白羊寺)의 비구 유진이 1968년 10월부터 이곳에서 4년간 천막생활을 하면서 관음사라고 명명하였다. 유진은 원래 백양사의 승려였지만 지장기도로 말미암아 창원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1972년 신도로부터 논 약 1,653㎡를 시주 받아 사찰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광복회의 경상남도 지부. 광복회 경남 지부는 순국선열을 비롯한 독립 유공자의 유지를 계승하여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가 발전과 민족 통일에 이바지하며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0년 1월 광복회 부산 지부에서 분리되어 광복회 경남 지회로 설립되었다. 초대 지회장으로 변기섭이 선임되었다. 1...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해수욕장. 1975년 마산만에서 유입된 폐수로 인해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 가포 해수욕장이 그 기능을 상실하자 대체 방안으로 1976년 광암 해수욕장을 개장하였다. 1976년 처음 개장한 이후 한때 3만~4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등 창원, 마산, 진해 100만 주민들의 휴식처였다. 그러나 수질 오염이 가중되면서 1990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항 일대에 서식하는 갈매기과의 동물이자 창원시의 시조. 괭이갈매기는 바닷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텃새다. 해안가 암초 위 등지에서 무리를 지어서 먹이를 찾으며, 어장이나 건조장에서 어류 찌꺼기를 먹으려고 무리를 지어 모일 때가 많고 항만에 정박해 있는 배의 둘레를 맴돌면서 먹이를 찾기도 한다. 우는 소리가 고양이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교동은 향교가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으로 후에 교동리가 되었다.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구산면과 진북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창원부로 편입되었고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마산시에...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수레·소·말·사람 등이 통행하던 다리. 교(橋)는 수레나 소·말이 통행할 수 있는 다리이고, 양(梁)은 사람만이 건너다니는 다리로서 돌다리·징검다리 등을 말한다. 근세에 편찬된 창원 지역의 지지를 살펴보면, 교량에 대한 기록은 없다. 아마 전통적 의미의 교(橋)에 해당되는 시설물로서 기록할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근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교방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교방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교방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의 양태는 시대나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어느 경우에나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의 하나이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교육을 시대별 변천 과정과 현재의 현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1. 신라~고려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적절한 교육 제도가 드물었던 신라 시대에는...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과 다호...
-
노오를 시조로 하고 노정직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교하는 경기도에 속한 곳으로, 1914년 파주군에 통합되어 현재 경기도 파주시가 되었다. 교하 노씨의 시조는 노수(盧穗)의 아들 노오(盧塢)이다. 노씨의 시조는 노수인데, 그는 중국 범양(范陽) 출신으로 당나라 한림 학사를 지낸 사람이다. 877년(신라 헌강왕 3년) 안록산(安祿山)의 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집단 혹은 예배 공간. 교회는 기원전 4년경 출생한 예수가 33년간 이 땅에 살면서 가르치고 행한 복음에 근거하여 AD 30년 경 예루살렘에 처음 설립되었다. 그 후 예수의 제자들에 의해 각지로 전파되었고, 나아가 소아시아·북아프리카·유럽·아시아로 전파되었다. 특히 18세기 이후의 해외 선교 활동에 의해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
-
2010년 7월 1일 창원·마산·진해시가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시는 조선 시대에 웅천 혹은 웅신 등으로 불렸다. 1910년 일본에 의해 군항 및 시가지가 새롭게 건설되었고 1912년에 기존의 웅중면과 웅서면을 포함하는 진해면이 되었다가, 1931년 진해읍으로 승격하였다. 해방 이후인 1955년 9월 1일에 진해읍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 있는 폐광산. 구리를 생산하던 구룡광산은 전국 방방곡곡에 산재한 1,000여 개 금속 폐광산 중 하나이다. 구리는 동(銅)이라고도 하며, 금·은 등과 함께 메달·화폐를 만드는 데 쓰인다. 구리는 자연적으로 산출되기도 하지만 광석에서 추출하는 방법(제련)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어서 여러 금속 중 가장 먼저 이용되었다. 19세기 말 전기가 산업적...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 천주산 기슭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통도사 창원포교당인 구룡사는 1920년대 당시 통도사 주지였던 구하(九河)[1872~1965]의 염원에 의해 창건되었다. 즉, 당시 일제의 조선 침탈에 동반해서 유입된 일본 불교에 맞서서 조선 불교의 맥을 잇고,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교육·구호...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구명신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현보(顯甫)이다. 부사공파(府使公派) 창원·용정 문중으로서 구설(具雪)의 14세손이다. 아버지는 구세봉(具世鳳)이다. 구명신은 묘소가 창원시 동읍에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창원부(昌原府) 동면 일원(또는 대산면 일원)에 살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지극한 효심으로 간호하던 중,...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상백(象伯). 아버지는 구종길(具宗吉)[1363~?]이고, 어머니는 성산이씨(星山李氏) 이염(李恬)의 딸이다. 구복한은 조선 전기에 충청도사·강계부사·전라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구복한의 묘. 구복한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상백(象伯)이다. 의창군에 봉해진 구성길(具成吉)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구종길(具宗吉)이다. 충청도사·강계부사·전라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하였다. 창원시 북면 내곡리 도태마을 뒤에 창원구씨 재실인 영모재(永慕齋)가 있고, 뒤쪽 산자락에 전라병마절도사를 역...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김귀의 사당. 구봉사(九峰祠)는 김해김씨 창원입향조 금산공(琴山公) 김귀(金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김귀는 세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춘추관편수관 및 경연참찬 등을 역임하였다. 이극돈에 의해 무고되어 용인에서 창원으로 이거하였다. 1485년 향년 60세에 사망하였으며, 묘소는 동읍 금산리에...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지는 설화, 민요, 무가.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 구전 문학(口傳文學)이라고도 하는데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입에서 입으로 전함'을 뜻하나 구비는 '비석에 새긴 것처럼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 문학은 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전달이 가능하다. 말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던 신라시대 성곽. 구사성(仇史城)은 구사군(仇史郡) 지역에 있던 방어 시설인 성곽으로 추정된다. 구사군의 공식 명칭은 의안군(義安郡)이다. 구사군의 위치에 대해서는 합천 초계, 월성, 창원 등의 다양한 견해가 있으나 견훤의 진격로와 진례성과 인접한 위치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창원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문헌에는 후삼국시대에 견훤이 대량...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구산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구산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구산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봉림산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말 구산선문(九山禪門) 가운데 하나였던 봉림산문의 중심 사찰이었다.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는 1919년 조선총독부가 주요 유물들을 강제로 옮겨간 표석이 남아 있다. 현장을 떠나 있는 유물들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관리하고 있는데, 신라 말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봉림산문(鳳林山門)의 중...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효자. 구석린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성래(聖䚅), 호는 정람(情嵐). 승지공파(承旨公派) 전북(全北) 문중으로, 구설(具雪)로부터 14세 손이며, 봉암(鳳岩) 구정려(具廷呂)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구한웅(具漢熊)이다. 구석린은 당시 창원부 일원에 살았을 것으로 여겨지나 분명하지 않다.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였다. 특히 부친이 세...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구수서(具守書)[1894~1950]는 1919년 3·1 운동 당시 봉암 마을의 구장으로 마을과 인근의 동지들을 규합하여 독립의 의지를 되새겼다. 당시 거사를 계획하던 변상헌 등을 찾아가서 논의를 한 뒤 그들과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마을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하였다. 그 결과 마을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에 있는 구암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구암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구암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에 있는 구암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구암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구암2동 주민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
-
경상남도 창원시 구암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양덕동 성당에 1984년에 부임한 제3대 고(故) 정삼규[요한] 몬시뇰은 부산·창원 지역의 연결 통로인 구암동, 합성동 지역에는 반드시 큰 성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성전 건립 추진 위원회를 결성하였으며 신자들의 기도와 성전기금 운동을 준비하여 1986년에 기공을 하고 축성...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구우서의 본관은 능주(綾州), 자는 치견(致見). 능주구씨의 시조 구존유(具存裕)의 25세손이다. 구우서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온갖 지성으로 섬겼다. 모친이 병을 얻어 자리에 몸져누운 때는 한시도 모친의 병석을 떠나지 아니하고 정성껏 간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지성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병은 더욱 위중해 사경에 이르...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 구응성의 본관은 창원(昌原).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진사 구명람(具明覽),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이고, 아들은 구동(具棟)이다. 구응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아들 구동, 사촌 구응진(具應辰), 구응삼(具應參)과 창의하여 경상우병사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진주성을 진격해 오는 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구응진의 본관은 창원(昌原).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구숙람(具叔覽), 어머니는 조벽(趙璧)의 딸로서 함안조씨(咸安趙氏)이며, 동생은 구응삼(具應參)이다. 구응진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제포만호를 역임했으며, 임진왜란 때 동생 구응삼, 사촌 구응성(具應星), 구응성의 아들 구동(具棟)과 창...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사명(士明), 호는 월정(月亭). 구복한(具復漢)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생원 구설(具雪)이고, 어머니는 김을룡(金乙龍)의 딸로서 강진김씨(康津金氏)이다. 구자평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1454년(단종 2) 문과에 급제하여 1455년(세조 1) 권지정자가 되었다. 1462년 선전관이 되었고,...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구재균은 1919년 3월 23일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읍 장날 장터에서 설관수·공도수·조윤호·신갑생·김호원·조희순 등을 비롯한 군중 7,000여 명과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어 4월 2일 2차 만세운동을 결의하고, 군중을 규합하여 만세운동을 벌이다 일제에 의해 검거되고,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언도받아 수감되...
-
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효자. 구정기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우일(宇一). 전라병마절도사를 역임한 구복한(具復漢)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금송(琴松) 구재창(具在昶)이다. 구정기는 천성이 온건하고 평소 행동거지가 반듯하였다고 한다. 항상 『시전(詩傳)』의 「육아장(蓼莪章, 부모의 공을 노래한 대목)」을 읽었고 부모를 섬김에 있어 지체(志體)로 봉양하기에 힘썼...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상수(商叟), 호는 연기(烟磯). 아버지는 구서(仇恕)이다. 구정열(具廷說)은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하여 교서관권지(校書館權知)를 지냈다. 사후에 문장공(文章公)의 시호(諡號)를 받았고,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증직되었다. 이러한 내용이 『창원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자안(子安), 호는 천곡(川谷). 아버지는 생원 구설(具雪)이고, 어머니는 김을룡(金乙龍)의 딸로서 강진김씨(康津金氏)이다. 아들은 구복한(具復漢)이다. 구종길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1422년(세종 4)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가 되었고 뒤이어 직제학이 되었다. 집현전 제학, 의정부...
-
조선 중기의 효자. 본관은 창원(昌原). 부사공파(府使公派) 동래 문중으로 구설(具雪)의 14세손이다. 아버지는 구득룡(具得龍)이다. 구주성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가 병을 얻어 일어나지 못하자 손가락을 잘라 관혈하여 소생케 하였다. 효행이 향리에 널리 알려져 조정에서 정려를 내려 효의 귀감으로 삼았다. 이러한 내용이『창원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묘소는...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의 열녀. 구학령 처 강씨는 1783년(영조 14) 참봉 진양강씨의 딸로 태어나 16세에 지금의 창원시 동읍 단계리에 살던 구학령에게 시집왔다. 수개월 만에 남편 구학령이 병을 얻어 일어나지 못하게 되자 강씨는 약을 구해 간호하고 매일 밤 천지신명께 남편의 회복을 빌었으나 남편은 죽고 말았다. 이에 구학령 처 진양강씨는 미망 죄인으로 하...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25호선은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창원, 밀양, 대구, 상주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진해시 경계의 안민 고개에서 창원시 성주동에 이르러 중앙선에 붙는다. 반송로와 명곡로를 지나 북창원에서 국도 14호선과 합쳐진다. 김해시 진영읍에서 분기하여 다시 창원시...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 국도 2호선인 신안~부산선은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경상남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중구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마산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봉암교에서 양곡동을 거쳐 매락 고개 너머 진해시 여좌동에 이른다. 최근에는 마창 대교가 개통되어 국도 2호선의 한 축이 귀산동을 거쳐 양곡동에서 본선과 접속된다. 도로의 명칭에...
-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에서 창원 지역을 경유하여 창녕군 유어면에 이르는 국도. 국도 79호선의 구간은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부곡리까지 총연장 109.7㎞이다. 대부분이 4차로로 포장되어 있으며, 4차로는 58.2㎞ 2차로는 54.3㎞이다. 미포장 구간과 미개통 구간은 각각 1.4㎞, 2.7㎞이다. 창원시를 경유하는 구간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진해구 자은동,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국민 건강 보험 공단 산하 창원 지사. 경상남도 창원 시민의 질병·부상·건강 증진 등에 대한 보험 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사회 보장의 증진과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11월 창원시 소재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의료 보험 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97...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과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국민 연금 공단 산하 창원 지사. 국민 연금 공단 창원 지사는 국민 연금 공단의 기본 업무인 국민들이 노령·질병·부상 등으로 인한 장애, 사망 등으로 소득 상실 및 중단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들에 대한 연금 급여를 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 기여를 관할 구역인 창원시, 진해시 및 창녕...
-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신종교인 일관도계의 한 교파. 일관도(一貫道)란 1947년 중국인 이덕복(李德福)·장서전(張瑞荃)·김은선(金恩善) 등에 의하여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 종교로, 유불선(儒佛仙)을 융합하여 일관한다는 뜻에서 일관도라 한다. 세 사람은 입국 초기 각기 활동하였는데, 중국에서 건너와 각기 활동하는 세 사람을 본 김복당(金福堂)이 1952년 부산에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중양절에 국화로 담그는 술. 우리나라의 전통주는 삼한시대부터 빚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마시는 전통주로는 막걸리와 청주, 소주 등을 들 수 있는데, 민가에서는 소주에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전통주를 만들었으며, 국화주는 소주에 국화를 넣어 만든 대표적인 전통주이다. 예부터 국화주는 국화꽃의 그윽한 향을 한껏 머금고...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있는 볼보 그룹 코리아가 생산하는 공사용 기계 삽. 무거운 돌을 들어 올려 이송하거나 땅을 파서 흙 등을 담아 올리고 이송하는 데 이용하는 장치이다. 일명 포클레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땅 파는 기계로 기계 장치를 움직이고 조정하는 회전 덱(deck)과, 붐·크레인과 같이 끝에 굴착기가 달린 핸들을 받치는 전면(前面) 부속 장치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창원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부산광역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북서쪽의 불모산과 화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진해구와 김해시 장유면, 부산광역시 강서구와의 경계를 이룬다. ‘굴암산’이라는 지명은 산 정상의 큰 바위 아래 암자가 있어 ‘굴암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산에서 땔나무를 많이 베어 바위만 남은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학자 본관은 안동. 자는 경중(景中). 호는 농와(聾窩). 월암공 권용현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권방렬이다. 권뢰[1800~1873]는 경전과 역사를 널리 섭렵하여 1828년인 순조 28년 유학으로서 식년시에서 진사 3등 제78인으로 입격하였다. 학서(鶴棲) 류이좌(柳台佐)와 정헌(定軒) 이종상(李鍾祥) 등과 도의(道義)로 사귀었다. 저술로는...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권탁영(權擢英)의 형이다. 권수영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첨사(僉使)에 올랐다. 임진왜란 때 세운 공으로 선무원종 1등공신에 녹훈되고 승차하여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했던 화가. 권영호(權永鎬)[1936~2012]는 경주에서 태어나 포항 구룡포 등지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포항 수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라벌 예술대학 연극 영화과에 입학했으나 곧바로 미술과로 전과해 2년 과정을 마쳤으며, 그뒤 영남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1년부터 경북의 중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76년 경남 대학교...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산청 출신으로 마산과 경성에서 활동한 사회주의 운동가. 권우성(權又成)[1915~?]은 1931년 3월 서울 중앙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33년 2월 6일 새벽 일제의 열하(熱河) 출병을 반대하는 반전격문(反戰檄文)을 살포하다 검거되어 1년 6월의 옥고를 치렀다. 1934년 8월 마산에서 독서회, 적색 노동 조합 결성을 위해, 1935년 5월에...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효자. 권을의 자는 차갑(次甲). 아버지는 권준영(權俊英)이다. 이름은 을미년(1595)에 태어났기 때문에 ‘권을(權乙)’이라고 불렀던 것이 굳어진 것이라 한다. 『미수기언(眉叟記言)』에는 창원군 상남면[현 상남동] 바닷가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세거지, 문중, 후손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 권을은 조선 선조 대에 창원도호부 서쪽 회원(...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권수영(權秀英)의 아우이고, 노경종(盧景宗)[1555~1625]의 장인이다. 권탁영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훈련정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당시 노경종·김홍면(金弘勉)과 함께 소모장(召募將) 이정(李瀞)[1541~1613]의 참모가 되어 전공을 세워 1595년(선조 28)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던 칠원현의 귀산포(龜山浦)에 설치된 진(鎭). 조선 시대에도 군현의 읍명은 시기에 따라 통합과 이속이 반복되기도 하였다. 귀산(龜山)은 칠원현의 남쪽으로 70리에 있었는데 본래는 성법부곡(省法部曲)이었다. 고려 때 현으로 승격하여 귀산현[구산현]이라 칭하였다가 웅신현(熊神縣)에 예속시켰다. 후에 금주(金州)에 예속시켰다가 공양왕 때 칠원에 내속(...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후기에 이르면 조세제도가 문란하게 운영되면서 이에 따른 백성들의 피해와 부담이 막대해졌다. 창원 지역에서도 백성들에게 부과되는 요역의 부담과 그 폐단이 심각하였다. 이에 창원부사 정언형(鄭彦衡)이 백성들이 과중한 요역의 부담과 폐단에 시달리는 것을 막고자 설치한 것이 균제고로서, 정언형이 창원부사로 재임 하였던 1784년(정조...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 단체. 극단 미소는 지역 연극 예술의 가치 창출과 기초 연극 예술의 활성화 및 창원 연극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9년 6월 18일 창단하였다. 1990년 5월 극단 부족 소극장을 인수하여 극단 미소 연극 실험 연구실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였다. 1991년 8월 내동으로 이전하여 미소 예술 소극장을 개관...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산업 재해 근로자의 요양 관리를 위해 설립한 고용 노동부 산하 근로 복지 공단 소속 직영 병원. 근로 복지 공단 창원 병원은 창원 주민 및 공단 근로자의 의료 서비스 증대를 위해 1979년 창원시 최초 종합병원으로 건립하였다. 근로 복지 공단 창원 병원은 「산업 재해 보상 보험법」에 의거, 설립된 종합 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어떤 행위나 특정한 말을 하지 않도록 하는 언어나 행동. 금기는 인류 모두가 보편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문화 현상으로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사회적·종교적 사정에 따라 그 원인 정도에는 차이가 있으나 세계 도처에 이와 유사한 습속이 남아 있다. 우선 금기[taboo]라는 단어를 분석해 보면, 금기란 ‘금한다[禁]’라는 의미와 ‘꺼린다[忌]’라는 의미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관광농원. 창원시민들에게 자연 학습과 휴식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3년 과수원을 하던 곳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았다. 1995년 농원 규모를 26,446㎡로 확대하였다. 금동관광농원의 총면적은 26,446㎡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민박 건물(165㎡)·식당(132㎡)·원두막(10동)·놀이터·족구장 및 기타 휴게실 등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창원 시가지에서 다호리 유적을 지나 낙동강 강변 본포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해김씨 판서공 불비파 종중 재실. 금호재는 판서공 불비파 후손들이 1924년에 파시조인 김불비(金不比)와 그 아들 환성헌(喚惺軒) 김수광(金秀光), 손자 김석공(金錫貢)·김석근(金錫根), 증손 김맹손(金孟孫) 등의 묘소 근처에 건립한 재실이다. 여말선초의 문신인 신묵재(愼默齋) 김불비는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서 출...
-
경상남도 창원시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창원 지역 사람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개인 문집이나 실기류, 그리고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선정비(善政碑), 충효비(忠孝碑), 기타 각석(刻石) 등이 해당된다. 한...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기술 금융 기관. 기술 보증 기금은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익 기관으로 전국에 설치되어 있으며, 정부와 금융 기관이 출연한 특수 금융 기관이다. 기술 금융이란 창업, R&D, 사업화 등 기술 혁신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기술 평가를 통하여 공급하는 기업 금융의 형태로, 지원 및 회수 방법에 따라 투자 및 융자·보증·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지 경관. 창원시 진해구는 해안에서 북쪽으로 산지를 바라보면 좌측으로 산성산·장복산·웅산·시루봉·천자봉으로 이어지는 산지가 병풍처럼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다. 진해구를 둘러싼 산지 경관은 각종 지도 자료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며, 특히 항공 사진이나 인공 위성 영상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산지 경관은...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1년 주기로 반복되는 대기의 종합적인 평균 상태. 창원시는 북위 35도에 위치하고 한반도의 동남단에 자리하여 북쪽은 낙남 정맥이 가로놓여 있고, 남쪽으로는 남해 동부 해상의 진해만과 접해 있다. 이러한 위치 때문에 창원은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온대 기후를 나타내며, 계절풍이 탁월한 대륙성 기후를 보이지만 내륙보다는 기온차가 작다. 그에...
-
경상남도 창원시 용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 현재의 길상사는 60여 년 전 김봉순이라는 불자에 의해 용연사(龍淵寺)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그 후 창건주의 희망에 따라 승보 종찰인 송광사의 말사로 편입되었다.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창원포교당으로, 위상에 걸맞게 지역 사회에서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0...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부녀자들이 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모든 일. 길쌈은 주로 가정에서 삼이나 누에·목화 등을 이용하여 삼베·무명·명주 등을 짜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옛날 창원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자급자족 형태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 사용하였는데, 옷감 또한 그러하였다. 이 때문에 농가의 부녀자들은 바쁜 농사일 틈틈이 삼이나 목화, 누에를...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인간의 행위를 권장하거나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을 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이나 행동. 길조(吉兆)[lucky sign]는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을 주는 전조(前兆)이며, 길조어는 여기에 적합한 말을 붙여 문장으로 표현되어 구전되어 온 말이다. 길조어의 구조는 대개 ‘~하면 좋다’ 또는 ‘~하라’ 등의 뜻을 지닌 권장 형이다. 길조어는 좋은 현상에의...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으로 김옥견(金玉堅)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김연종(金連宗), 어머니는 장세권(張世權)의 딸로서 안동장씨(安東張氏)이다. 김개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서 나서 자랐다.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여 군기시주부를 거쳐 1591년 장련현감이 되었으며, 임진왜란이...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으로 낙향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부인은 김해김씨(金海金氏) 김석공(金錫貢)의 딸이고, 형은 영의정을 지낸 김근사(金謹思)이다. 김경사는 음사로 벼슬에 나가 1521년(중종 16) 나주판관, 1526년 형조정랑이 되었다. 금산군수 등을 거쳐 1545년(인조 1) 성주목사가 되었으며, 그 뒤 나주목사를 지내고 광주목사로 있다가 처 김해김씨를 따라...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의 손자인 김난종(金蘭宗)이다. 어머니는 광주김씨(光州金氏)로 감사를 지낸 김연(金緣)의 딸이다. 김계(金洎)[1538~?]는 1538년 창원에서 태어났다. 1567년(명종 22) 사마시에 급제하였고, 1582년(선조 15) 문과에 급제하여...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우추(金遇秋), 아버지는 김양후(金亮後)이다. 김곽은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속한 화목(花木) 사람으로, 1651년(효종 2)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첨사(僉使)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으로 낙향했던 청백리. 조선 후기의 청백리로서 무과에 합격하여 해주감영의 영장이 되었다. 자는 사수(士守), 호는 어은(漁隱). 아버지는 김덕태(金德泰)이다. 김관현(金寬鉉)[1737~1798]은 21세에 무과에 합격하여 해주 감영의 영장이 되었다. 부임하여 감영을 돌아보던 중 90여 명의 죄수들이 기근에 못 이겨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3일후...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광수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중동 249번지에서 태어났다. 태평양전쟁이 계속되면서 전세가 기울기 시작하자 일본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우리 민족에 대한 탄압과 민족말살 정책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국민총동원체제를 강화하면서 신사참배를 더욱 강요했다. 이러한 때 김광수는 1942년 7월 무렵 당시 창원군 창원면 동정리[현 경상남도 창원...
-
조선 시대 창원 출신의 선비이자 학자. 호는 옥포(玉圃). 안동 김씨 김주(金澍)의 후손이다. 김교석(金敎錫)[?~?]은 성품이 강직하고 행실이 돈독하며 효성스럽고 우애가 돈실하였다. 위기지학(爲己之學)을 중심으로 스스로를 수양하고 학덕을 쌓는데 전념하였다. 김기종(金驥鍾)이 덕을 흠모하여 묘갈명을 찬하였다 한다. 그러나 현재 묘갈명은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전기 창원 지역으로 낙향한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영인(靈人)·희우(希禹), 호는 금산(琴山). 아버지는 별시위(別侍衛)를 지낸 김이형(金利亨)이고, 어머니는 밀양손씨(密陽孫氏)이다. 김귀는 1453년(단종 1) 사마시에 급제하고 14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장악원 장악(掌樂院掌樂)으로 있었다. 1469년(예종 1) 사헌부 지평에 이어 군기시 판관이 되었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이자 학자. 김기호의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문범(文範), 호는 소산(小山),소파(小坡)로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성철(金聖哲)이고, 어머니는 김하윤(金夏潤)의 딸로서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김기호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정동에 살면서 홀로 학문에 전념하다가 1865년(고종 2) 성재(性齋) 허...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광주(光胄).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 아버지는 김택(金澤), 어머니는 보한재(保閑齋) 신숙주(申叔舟)의 손자 신용관(申用灌)의 딸로서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김윤종(金胤宗)이 사촌동생이다. 김난종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명종 때 무과에...
-
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정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김녕은 지금의 김해(金海)를 가리키는 말이다. 김녕 김씨의 시조는 김시흥(金時興)으로, 신라 경순의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이니 경주 김씨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39세손이다. 이와 같이 김녕 김씨는 경주 김씨에서 번져 나온 씨성의 하나다. 고려 시대 평장사 김시흥이...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두석(金斗石)[1915~2004]은 1939년 7월 20일 마산(馬山) 의신 여학교(義信女學校) 교사로 재직하던 중 일제의 신사 참배(神社參拜) 강요를 완강히 거부하다가 교사직에서 해임 당하였다. 1940년 5월 17일부터 1941년 7월 30일까지 일제의 신사 참배 요구에 대한 거부와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반대하다가 5회에 걸쳐...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계온(季溫), 호는 삼휴당(三休堂). 아버지는 김훤(金暄)이다.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에서 태어났다. 김렴(金濂)은 1544년(중종 39)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한산군수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만경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중약(仲若), 호는 괴희자(愧喜子). 사정공파(司正公派)의 15세손으로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시진(金時振)이다. 직계 후손의 거처는 알 수 없으며, 방계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등에 거주하고 있다. 김만경은 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살면서...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내문(乃聞), 호는 만휴(晩休).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죽와(竹窩) 김시찬(金時瓚), 어머니는 김신한(金臣漢)의 딸로서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김만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성재(性齋) 허전(許傳)의 문하에서 배웠는데, 일찍이 과거를 단념하고 학문에 전념...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백윤(伯胤). 할아버지는 김수광(金秀光)이고, 아버지는 김석공(金錫貢)이다. 어머니는 태종(太宗)의 증손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로서 전주이씨(全州李氏)이며, 처는 세종의 손자 부림군(富林君) 이식(李湜)의 딸이다. 김맹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음사(蔭仕)로 벼슬에 나아가 장사랑...
-
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출신의 사회운동가. 경상남도 마산에서 출생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마산에서 사회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8·15 해방 이후에는 마산시 인민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명규(金明奎)[1892~?]는 보통학교 졸업 후 보통 문관(普通文官) 시험에 합격하여 군속(軍屬)으로 재직하다가 3·1운동 직후 그만두었다. 이후 마산 구락부 부원이 되...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명수는 1942년 7월경 창원군 창원면 동정리 소재의 창원보통학교 출신 박상규·박대근 등과 함께 청년독립회를 조직하여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전개하였다. 1943년 4월에는 ‘조선독립만세’라고 쓴 벽보를 창원역과 창원의 주요 관문에 붙이는 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이 사건은 ‘창원 만세사건’이라 불렸다. 이 후 이들의 활동은 1944년 12...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경찬(景纘), 호는 동산(東山). 아버지는 김한(金漢)이고, 어머니는 감찰을 지낸 이옥성(李玉成)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김명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살았다. 1583년(선조 16) 19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1584년 사헌부감찰에 이어 선전관이 되었으며, 1585년 훈련부정에 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 출신인 김명윤의 유품인 검 2점. 김명윤(金命胤)[1564~1609]은 부사를 역임한 한(漢)의 아들로 김해 답곡리에서 출생하여 창원의 동쪽 도산리(道山里)[현재의 석산마을]로 이주하여 살았다. 1583년 19세로 과거에 급제하고, 파주·충주·진주·홍주·제주 등지에서 목사로 재임하였다. 그는 1592년(선조 25) 파주목사로 재임...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병린(金柄麟), 자는 겸응(謙膺), 호는 눌재(訥齋)·용계병수(龍溪病叟).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염산(廉山) 김찬원(金璨元), 어머니는 이귀준(李龜峻)의 딸로서 벽진이씨(碧珍李氏)이다. 김종하(金宗河)가 아들이다. 김병린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관료. 본관은 선산. 자는 지삼(致三), 호 유거(裕居). 아버지는 김희원(金熙元)이다. 김병선(金秉先)[1865~1928]은 1891년(고종 28)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경기전 참봉과 중추원 의관, 칠원 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1914년 도로 정비 사업을 위해 1500원을 기부하여 조선 총독부로부터 은배 1개를 하사받았고, 1914년부터...
-
조선 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김복일(金復一)은 1586년 10월부터 1587년 6월까지 창원부사로 재직하며 창원 백성들에게 선정을 펼쳤다. 김복일이 창원부사로 있을 때 김복일이 밝고 청렴한 마음으로 백성을 다스린 덕을 기려 부사김공청직유애비(府使金公淸直遺愛碑)를 세웠다. 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 용지공원에 있는 이 비는 비개(碑蓋)와 비신(碑身)을 한 돌에...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학자. 김상욱의 자(字)는 인숙(仁叔), 호는 물와(勿窩)이다. 1857년(철종 8) 11월 24일 사시(巳時)에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상욱의 김씨계는 신라에서 출자하였으며, 고려시대 휘(諱)가 수(需)인 선조가 상산(商山)과 인연을 맺으면서 자손들이 세전해 오게 되었다. 여러 대를 지나 휘가 김후려(金後麗)인 선조...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익은 1919년 3월 23일 창원읍내의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는데, 창원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3월 중순부터 애국인사들에 의해 비밀리에 진행되었다. 3월 23일 창원군 창원읍 장날 오후 2시 30분경 주도자들은 창원보통학교에 있는 대수정(大樹亭) 앞에서 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고, 7,0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장터를...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상정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덕삼(德三), 호는 곡천(谷川).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이견(金以堅), 어머니는 조수(趙洙)의 딸로서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김상정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머니가 기이한 태몽을 꾸고 낳았다고 하며, 몸집이 유달리 컸다고 한다. 평소...
-
조선시대 창원 지역의 열녀. 김상찬 처 이씨의 아버지는 이인선(李寅善)이다. 남편 김상찬이 결혼 후 얼마 안 되어 병을 얻어 수년간을 신음하였다. 이씨는 백약으로 치료하였으나 김상찬이 죽자 모든 예를 다 갖추어 장사를 지냈다. 이 후 어린 아이들을 잘 키워서 집안을 일으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규보(圭甫). 아버지는 김수광(金秀光)이고, 어머니는 호군(護軍) 최기(崔淇)의 딸로서 경주최씨(慶州崔氏)이며, 부인은 태종(太宗)의 증손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로서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로 김맹손(金孟孫)이 있다. 김석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음사(蔭仕)로 벼슬에 나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김해김씨 판서공파 김석근의 묘. 김석근 묘는 김해김씨 판서공파의 선산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묘이다. 김석근은 환성헌(喚惺軒) 김수광(金秀光)의 아들이며 현감 김석공(金錫貢)의 아우이다. 김석근 무덤 서쪽 편에는 김해김씨 판서공파의 재실인 금호재가 있다. 김병린(金柄璘)의 『금호재기(琴湖齋記)』에는 금동의 판서공파 내력과 금호재...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연안(延安). 김경사(金敬思)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용(金容)이고, 어머니는 정지겸(鄭志謙)의 딸로서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김성연은 1800년(순조 1) 무과에 급제하여 어영총관을 지냈고, 1821년 중시에 급제하여 절충장군이 되었다. 이 후 오위경력(五衛經歷)을 거쳐 1828년 경상도순중군(慶尙道巡中軍)이 되었으며 이어 흥해군...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세묵의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종혁(金宗爀), 자는 주언(冑彦), 호는 곡계(谷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진환(金震桓)이고, 어머니는 모담(茅潭) 신성중(辛性中)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세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썼으며, 경제...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천장(天章), 호는 환성헌(喚惺軒).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김불비(金不比)이며, 아들은 김석공(金錫貢)이다. 김수광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금동마을에 살았다. 일찍이 양촌(陽村) 권근(權近) 문하에서 수학했다. 1450년(세종 32) 문과에 급제하여 1461년(세조 7) 예조좌랑이 되었고, 146...
-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화인(花人). 아버지 김종두(金宗斗)와 어머니 황예분(黃禮分)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김수돈(金洙敦)[1917~1966]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이다. 15세 때 일본으로 건너가 1936년에 나고야[名古屋] 중학교을 졸업하고 귀국하여 마산 창신 학교(馬山昌信學校)에서 교편을 잡다가 1939년에 사임하였...
-
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효부이자 열녀. 김수양 처 이씨는 창원도호부 서쪽 사율리(斜栗里)[현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 출신이다. 이씨는 지성으로 시아버지를 받들고 남편인 김수양을 예를 다해 섬겼으나, 김수양이 세상을 뜨자 남편을 따라 죽었다. 김수양 처 이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시찬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진(聲振). 호는 죽와(竹窩).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종묵(金宗黙)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필룡(朴必龍)의 딸이다.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과 교유하였다. 1864년(고종 1) 허전의 천거로 장사랑(將仕郞)을 제수...
-
조선 시대 창원 출신의 학자·선비. 본관은 경주. 문간공(文簡公) 김세필(金世弼)의 후손이다. 김신학(金信學)[?~?]은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향촌에 은거하면서 경술을 익히고 그것을 삶에 실천함에 힘을 다하였다. 만년에 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의 파릉(巴陵)에서 살았다고 한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양지의 본관은 상산(商山). 할아버지는 김훤(金暄)이고, 아버지는 김렴(金濂)이다. 김양지는 조선 중기에 선비로 활동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의 용산에 있으며, 호조참판에 추증되었다....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곤은 현 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 출신으로 7세부터 17세까지 창원읍 북동 사숙(私熟)에서 한문을 수학하였다. 18세부터 22세까지는 창원부 창흥사립보통학교에서 보통과 및 측량과를 공부하였다. 이 후 25세부터 26세까지는 창원사설한습회(昌原私設韓習會)를 개최하고 향토 청소년을 지도하였다. 29세 때인 1919년 3·1운동 때에는 창...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환(金永煥)[1896~1919]은 1919년 4월 3일 진동면(鎭東面), 진전면(鎭田面), 진북면(鎭北面)의 삼진(三鎭)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거사 당일인 4월 3일, 진전면 양촌리 냇가의 둑에 세워진 태극기 아래에 2,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들었다. 변상태가 대한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이어 변상섭이 독립선언서를...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 정착한 무신. 본관은 연안(延安). 아버지는 김경사(金敬思)이고, 어머니는 김석공(金錫貢)의 딸로서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김옥은 음사로 벼슬에 나아가 1556년(명종 11) 소근포첨사(所斤浦僉使)를 역임하였다. 별좌(別坐)로서 나주목사를 제수 받았으나 사직하고 아버지를 따라 외가가 있던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정착하였다. 묘소는...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자고(子高). 아버지는 금산(琴山) 김귀(金龜), 어머니는 판사(判事)를 지낸 김효로(金孝老)의 딸이다. 김옥견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455년(세조 1) 사어(司禦)로서 세조의 즉위를 도와 정난원종공신(靖亂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함흥병마도위를 지내고 1504년(연산군 4) 문...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김용환(金容煥)[1884~1933]은 1919년 3월 2일에 이갑성, 임학찬, 이형재(李瀅宰) 등으로부터 30여 매의 독립선언서를 받아들고 3월 3일 만세 운동이 있던 날 무학산으로 올라가서 군중들에게 배포하였다. 곧 바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부산 지방 법원 마산 지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77년에 대...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형숙(亨叔).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관(金灌)이고, 어머니는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신잠(辛岑)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우운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직장(直長)으로 있으면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었다. 벼슬은 동지중추...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우진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겸(聖謙). 김해김씨(金海金氏) 삼현파(三賢派)의 5세손인 절효(節孝) 김극일(金克一)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치영(金致永)이며, 아들은 효자로 이름난 김창용(金昌瑢)이다. 후손들이 창원시 일원과 타지에 거주하고 있다. 김우진은 창원군 상남면 지귀리[현 경상남도 창원시 지귀동]에서 살았는데,...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영(金泳)이다. 김운추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578년(선조 11) 삼수군수로 있었다. 1583년 함경북병영의 군관으로 있으면서 북병사 이제신(李濟臣)의 지휘 하에 온성부사 신립(申砬), 부령부사 장의현(張義賢), 첨사 신상절(申尙節),...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윤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여옥(汝玉), 호는 졸암(拙菴).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상정(金尙貞)이고, 어머니는 하진달(河晉達)의 딸로서 진주하씨(晉州河氏)이다. 김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 종족부(從族父)인 곡천(谷川) 김상정(金尙鼎)에게서 배웠고, 172...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윤종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계지(繼志)·치도(致道). 호는 유계(柳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이고,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김혼(金渾)이다. 김난종(金蘭宗)이 사촌형이다. 김윤종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정우당(淨友堂) 김식(金湜)의 문하에서 수학했...
-
통일 신라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김율희는 김해 지역의 호족으로 소율희(蘇律熙)와 동일한 인물로 추정된다. 소율희는 ‘쇠유리’의 한자 표기이다. 진례성제군사(進禮城諸軍事)로 재직 중이던 907년(효공왕 11)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봉림사(鳳林寺)를 창건한 진경대사(眞鏡大師) 심희(審希)가 명주(溟州)[현 강원도 강릉 지역]를 거쳐 진례(進禮)[현 경상남...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응구(金應九)[?~?]는 부모를 모심에 지극한 정성을 다하였다. 효행은 예를 갖춘 것이었고 봉양함에도 마찬가지였다. 부모가 돌아가심에 상례와 장례를 치름에도, 소상(小祥)과 대상(大祥)에도 법도에 맞게 행함이 한결같았다. 장례 기간 동안 피눈물을 흘리며 삼년상을 치렀고 여막(廬幕)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처음 이름은 응감(應鑑). 자는 자첨(子瞻). 호는 금창(琴窓). 아버지는 진사 김삼우(金三佑)이고,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안필방(安弼邦)의 딸이다. 김응추는 일찍이 과거 공부를 접고 금서(琴書)로 스스로 즐기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의 휘하 의병 30...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직보(直甫).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현(金鉉)이고, 어머니는 이명로(李命老)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아들로 김상정(金尙鼎)이 있다. 김이견은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687년(숙종 13) 무과에 급제하여 회령(會寧)의 변수(邊帥)가 되었다. 1691년...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이창의 이름에 ‘창(昌)’이라는 항렬자가 있는것으로 보아 김해김씨(金海金氏)이고, 1700년대 인물로 추측될 뿐이다. 김이창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버지가 병중에 있을 때 약을 구하여 오다가 동구에서 폭우를 만나 개천을 건널 수 없게 되었다. 이에 김이창이 하늘을 올려다 보며 통곡을 하...
-
통일 신라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김인광은 봉림사 진경대사 보월능공탑(鳳林寺 眞鏡大師寶月凌空塔) 비문(碑文)에 지김해부 진례성 제군사 명의장군(知金海府進禮城諸軍事 明義將軍)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당시 호족으로서 김해읍에서 35리 정도 서쪽에 있는 창원 지역의 경계 지대에 진례성을 쌓고, 그 성을 중심으로 조직된 사병의 지휘자로서 인근 지방을 지배하였다....
-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기자. 김일규(金一奎)[1922~1981]는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나 1948년 『자유 민보』 기자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0년대에서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경남 신문의 경남 매일의 보도 기록 사진작가를 지냈다. 특히 3·15 의거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사진에 담아 만천하에 알렸다. 그 밖에 근현대 마산의 정치, 경제·사회,...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임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염재(念哉), 호는 행촌(杏村). 김경사(金敬思)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한문(金漢文)이고, 어머니는 청도김씨(淸道金氏)이다. 김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도학과 문장으로 사림의 추앙을 받았으나 유문(遺文)은 화재로 모두 불타 버려 전하지 않는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상산(商山). 김언필(金彦弼)의 할아버지인 진사 김자철(金自澈)의 아우이다. 김자숙은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서 출생하였으며, 참봉을 역임하였다....
-
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이후 창원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김조이(金祚伊)[1904~?]는 조봉암(曺奉岩)의 부인으로 1922년 서울에서 여자 고학생 상조회의 조직을 시작으로 1925년부터 사회주의 운동과 여성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1925년 1월 경성 여자 청년동맹 창립 대회에서 전형 위원 및 집행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2월에는 전조선 민...
-
조선 중기 창원에 정착한 김해김씨 입향조. 김중철은 본관이 김해(金海)이며, 무신으로 벼슬이 어모장군에 이르렀다. 조선 선조 때 형을 따라 호남에 우거하다 임진왜란을 당하여 그 형이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는 것을 보고 종족이 없어질 것을 염려하여 창원으로 와 전단산(栴檀山)[현 정병산]으로 들어가 목숨을 보전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전단산 아래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진환의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무재(無齋).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준(金浚)이다. 김진환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736년(영조 12)년에 여러 경상도 유생들과 더불어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의 문묘(文廟) 배향 문제와 관련하여...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진훈의 본관은 김녕(金寧), 김인규(金璘圭)의 차남으로 창원 북면 하천리에서 태어났다. 김진훈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후 창원시 북면 하천리 331번지 중촌마을 뒷산 끝자락에 묻혔다. 김진훈은 창원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부산동래중학교 재학 중 1940년에 양중모(梁仲模)·남기명(南基明)·김일규(金一圭) 등과 함께 은...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창용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내언(乃彦). 김해김씨(金海金氏) 삼현파(三賢派)의 5세손인 절효(節孝) 김극일(金克一)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역시 효자로 이름난 김우진(金禹振)이다. 김창용은 창원군 상남면 지귀리[현 경상남도 창원시 지귀동]에서 살았다. 아버지의 효행을 이었으므로 향리에서 ‘대를 이은 효자’가 났다고 칭송을...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부. 김처화 처 밀양박씨는 경상남도 창원 지역 사람이다. 그러나 당대의 기록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시대 사람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도 비교적 현대에 가까운 인물로 추정한다. 김처화 처 밀양박씨의 시아버지 김한장(金漢章)은 머리에 종기가 나서 항시 피고름이 흘러내렸다. 이에 김처화 처 밀양박씨...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쾌봉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동리에서 태어났다. 일본군에 징병되어 중국에 배속되었으나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광복군으로 가기 위해 탈출을 감행하여 성공했다. 이 후 중국 호남성(湖南省) 계동(桂東)에서 동포를 만나 3개월을 기간으로 하여 정규 교육 훈련을 받다가 강서성(江西省) 의춘(宜春)에서 광복군 제1지대 제3분대...
-
창원 출신의 시인. 김태홍(金泰洪)[1925~1985]은 1945년 해인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1946년 마산 여자 고등학교, 마산 상업 고등학교 교사를 지냈다. 이후에는 부산으로 옮겨갔다. 동인활동도 활발히 하였는데 1950년대 초반에는 손동인(孫東仁), 안장현(安章鉉)과 함께 동인회 ‘시문(詩門)’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1960년 4·19 혁명의 7일...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필서는 영조·정조 대에 창원대도호부에 살았던 것으로 여겨지나 분명하지는 않다. 부모를 지극하게 봉양하였으며, 돌아간 후에도 생전과 같이 예를 다하였다. 특히 자신이 늙어서까지 풍우한서(風雨寒暑)에도 부모 묘소를 살피는 일을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후에 효행이 널리 알려져 공조참의에 추증되었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목사(牧使)를 지낸 김팽수(金彭壽)이고, 어머니는 송빈(宋霦)의 딸로서 은진송씨(恩津宋氏)이다. 처는 감찰을 지낸 이옥성(李玉成)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아들로 김명윤(金命胤)이 있다. 김한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살았다. 조선 중기 무과에 급제하여 1566년(명종 21) 어란포만호로...
-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경제인·육영사업가. 1964년 한일 합성 섬유 주식회사(韓一合成纖維株式會社)를 설립, 국내 최대의 섬유 회사로 키워 1960~1970년대 경공업 중심 수출 정책을 선도하였고, 1973년 국내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수당(壽堂). 경상남도 김해에서 중농인 김창준(金昌準)의 2남 2녀 중 맏아들로...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각 소종별로 입향조를 달리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인구수가 가장 많고 우리나라 대표 성씨의 하나인 김해 김씨는 파 갈림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큰 파만 따지더라도 김녕군 휘 목경파(牧卿派), 목사공 휘 준파(樽派), 판도판서 문정공 휘 관파(管派) 등 12개나 되고, 또 각 파마다 다시 파 갈림이 되는 바, 이를테면 판도 판서 문정공 후 관...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김언필(金彦弼)이고, 장인은 남명(南冥) 조식(曺植)이다.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과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가 사위이다. 김행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에 살았다. 출사하여 벼슬이 회령포만호에 이르렀다....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현구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치성(致聲), 호는 회은(檜隱). 김해김씨(金海金氏) 경파(京派) 70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주식(金周植), 동생은 김현세(金顯世)·김현영(金顯永)이다. 김현구의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일원과 타지에서 살고 있다. 김현구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아침저녁 부모에게 문안을 잊지...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현세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익성(益聲). 김해김씨(金海金氏) 경파(京派) 70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주식(金周植), 형은 김현구(金顯昫), 아우는 김현영(金顯永)이다. 김현세의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일원과 타지에서 살고 있다. 김현세의 효행과 관련된 기록과 구전은 ‘효행이 특이하였다’ 정도이다. 형 김현구의...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현영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진성(振聲), 호는 욱암(勖菴). 김해김씨(金海金氏) 경파(京派) 70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주식(金周植), 형은 김현구(金顯昫)·김현세(金顯世)이다. 김현영의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일원과 타지에서 살고 있다. 김현영의 효행과 관련된 기록과 구전은 ‘효행이 특이하였다’ 정도이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김홍면(金弘勉)이다. 김호연은 현 창원시 명곡동 출신으로, 조선 중기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훈련주부에 이르렀다....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호원은 1919년 3월 23일 창원읍 장터에서 설관수(薛灌洙)·공도수(孔道守)·구재균(具在均)·조윤호(曺潤鎬)·신갑생(申甲生)·조희순(曺喜舜) 등과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같은 해 4월 2일 수백 명의 군중들과 제2차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5월 19일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6개월간 수감...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호원의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내경(乃京). 호는 석우(石愚). 동산(東山) 김명윤(金命胤)[1565~1609]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종두(金宗斗)[?~1841]이고,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1875]로 안국권(安國權)의 딸이다. 김호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증조할아버지는 김언필(金彦弼)이며, 아버지는 김수용(金壽鎔)이다. 김홍면은 임진왜란 때 노경종(盧景宗)[1555~1625], 권탁영(權擢英)과 함께 소모장(召募將) 이정(李瀞)[1541~1613]의 참모가 되어 활약하였다.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벼슬이 훈련부정에 이르렀다. 1595년(선조 28)...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효량은 15세 때에 아버지 김득예(金得裔)가 악질에 걸려 낫지 않자, 산 사람의 뼈가 가장 좋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왼손 무명지를 끊어서 피를 약에 타서 병구완하여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하였다. 효행이 향리에 널리 알려져 세종 때에 조정에서 정려를 내리고 조세와 요역을 면제하였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김자숙(金自淑)이다. 김훤은 창원시 소답동 사람으로, 1454년(단종 2) 병조로부터 고신(告身)을 돌려받았고, 벼슬이 찰방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김흔(金昕)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700년(숙종 26) 무과에 급제하여 호군(護軍)을 역임하였다....
-
도시의 골목길을 누비며 이른 아침부터 “재첩국 사이소, 재첩국!” 하던 소리가 사라진 지도 오래 되었다. 창원 지역에서는 푸르스름한 껍질의 강조개를 ‘재첩’이라 부르는데, 1976년 10월 경상북도 안동댐이 건설되고 대구 지방의 염색공단이 입주하기 전까지 낙동강에는 재첩이 그야말로 지천이었다. 특히 보리가 누르스름하게 익어가는 5월이면 강가 물 얕은 모래사장에는 재첩이 마치 냇가의...
-
경상남도 옛 마산 지역에서 대구의 등뼈인 깡다구에 된장을 버무려 찐 향토 음식. 마산의 향토 음식 중에서 맥이 끊긴 음식도 있다. 바로 깡다구찜, 혹은 깡다구 된장찜이라고 부르던 음식이다. “창원강(昌原江) 대구(大口) 맛은 동해(東海) 보다 진미(珍味)가 있다. 깡다구[대구의 등뼈] 된장찜은 처음 먹는 이는 어잖은 표정을 짓지마는 일단 먹어본 사람은 식모에게...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불리는 백중의 다른 이름.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7월 15일 백중을 ‘꼼배기날’로 부르는데, ‘꼼배기 먹는 날’이라도 한다. 이것은 농경 사회에서 일꾼을 대접하는 독특한 전래 풍습이다. 농가에서는 꼼배기날이 되면 머슴과 일꾼에게 돈과 휴가를 주어 즐겁게 놀도록 하였다. 백중의 유래는 도가와 불교에서 찾을 수 있다. 중원(中元)은 도가(道...
-
외감마을 사람들은 천주산 자락에 있는 굴현을 넘어야만 가까운 창원과 마산, 그리고 더 큰 도회지로 나가서 필요한 것들을 받아 온다. 아주 오래 전에는 하루 한두 번만 버스가 다녔다. 걸어서 한 시간인 창원 5일장에 부모님을 따라 가보는 것도 어려웠다. 마을 밖 일을 알지 못하는 개구쟁이들은 귀동냥으로 창원과 마산, 그리고 마산의 큰 바다를 상상하며 자랐다. 상상으로만 알...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강이나 내, 좁은 바닷목에 배가 건너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 나루란 말의 기원은 ‘나라(國)’에서 나왔거나 ‘나르다’라는 동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짐작된다. 단재 신채호는 『조선 상고사(朝鮮上古史)』에서 나라의 옛말은 ‘라라’이고, 이는 ‘나루’를 가리키던 명사로 곧 나라[국가]를 의미한다고 했다. 고대 국가의 성립 과정에서 인근 부족 또는 집...
-
경상남도 창원시 습지에 서식하는 잠자리과의 동물. 나비잠자리는 우리나라 중·남부와 중국 중·북부, 일본에 분포해 있으며 다른 잠자리와 달리 뒷날개가 넓고 나는 모습이 느리고 나비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날개색은 청람색으로 반짝이면서 습지 주변을 미끄러지듯이 비행한다. 머리는 흑색이고 뒷머리와 이마혹은 흑람색이다. 가슴은 남색 광채를 띠는 흑색이며 가슴 옆면과 가운데는...
-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고향의 봄」은 한국의 대표 동요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우물처럼 깊게 배인 이 동요를 한국인의 가슴에 새겨준 사람은 동원 이원수이다. 이원수는 경상남도 양산에서 태어나 열 달 만에 창원으로 이사하여 어린 시절을 보내고, 다시 마산으로 이사하여 마산공립보통학교를 다니던 열다섯 살 때, 돌아가...
-
영남 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대산면·북면 일대를 지나 남해로 흘러드는 강. 낙동강은 태백시 함백산 황지못에서 발원하여 태백산맥을 따라 남으로 흐르다가 경북 안동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고, 문경 부근에서 다시 남으로 흐르면서 동쪽으로 하천의 방향을 바꾼다. 부산광역시 강서구까지 흘러 온 낙동강은 남해로 유출된다....
-
창원시 대산면에 속한 모산마을은 낙동강 연안에 자리 잡고 있다. 강 너머로는 밀양시 하남읍과 마주하고 있다. 마을을 감싸 흐르는 낙동강 위로는 이 두 지역을 연결하는 수산대교가 세워져 있고, 밀양·김해 방면의 국도 25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수산대교에서 대산면을 바라보면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강둑이 직선으로 뻗어 있고 그 둑 너머로 대산평야가 아스라이 펼쳐진다...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 7, 33, 39~41, 110-5, 117, 166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이곳은 낙동강 강변의 충적대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 지역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낙동강변 선사유적지(3)이 발견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당극 단체. 난리굿패 어처구니는 민족의 고유한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창달 및 발전을 기하는 동시에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창원 지역의 대표적인 극단인 창원 예술 극단에서 활동하던 손동현, 박진수, 서지연, 이동원, 전치우 등이 2000년 여름 ‘통영 오광...
-
경상남도 창원시 남지동 창원대로에서 창곡 소하천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1.94㎞, 도로폭원 25m(대로3류)의 왕복 4차로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1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4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4로 주변은 1977년~1978년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진살미·덤불밑·새터앞·소태배기·아까들 등의 들판...
-
경상남도 창원시 연덕동 창원대로에서 진해선 철도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1.5㎞, 도로 폭원 약 25m(대로3류)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3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8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8로 주변에는 1977~1978년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골말·버던·속코·연산등의 옛 마을, 누운등[...
-
경상남도 창원시 남지동 창원대로에서 진해선 철도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2.5㎞, 도로 폭원 약 25m(대로3류)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4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9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9로 주변은 1977~1978년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진살미·덤불밑·새터앞·소태배기·아까들 등의 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 문학 동호회. 남도 시문학회는 모든 문학적 기류가 서울을 중심으로 흐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이향안·강득송·김종두·이월춘·장정숙 등 창원 지역 시인들이, 등단 이후의 신분적 차별 등에 맞서고, 활발한 창작을 통해 지방 분권적 문단을 조성하여 한국 시단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2년 5월 15일 창립을 선언하고 오늘에 이르...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남면(南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을 두어, 남면(南面) 산하에는 모두 5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다.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당시 도하일운(道下一運)은 남면 소속의 5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4개의...
-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 결성되었던 청년운동 단체. 남면청년동맹은 창원군 남면 지역에서 활동하던 남면청년회와 신흥청년회 두 청년단체의 동맹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9년 12월 5일 창원 지역에서 제일 먼저 결성되었던 남면청년회는 1925년 1월 신흥청년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러나 몇몇 회원들은 계속 남면청년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함에 따라 신흥청년회와 남면청년회의 2개...
-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최초로 결성된 청년운동 단체. 남면청년회는 지역의 교육, 문화, 산업, 농촌 생활 개선, 체육 장려 등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9년 12월 5일 안준(安浚)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1921년 조선청년회연합회에도 속해 있었다. 1925년 1월 남면청년회는 신흥청년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이후에도 남면청년회라는 명칭...
-
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에 있는 산. 남산(南山)을 대상으로 한 토지 이용의 연원은 먼 선사 시대로 소급된다. 남산을 취락의 장소로서 이용하기 시작한 청동기 시대 전기 후반 무렵이 바로 그때이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불과 10여 년 전의 일이다. 남산이 도시공원지구로 설정되면서, 이곳에 분포하고 있는 철기 시대의 조개더미와 그 일곽에 대한 발굴 조사의 필...
-
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에 있는 공원. 남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높이 100m 정도의 구릉에 청동기시대에서 삼한시대에 걸쳐 형성된 취락유적인 남산유적이 발굴되어 지방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이에 창원시에서 유적지를 역사교육과 함께 휴식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1996년~1997년까지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발굴이 있은 후...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에 있는 다리. 남산천 도로교(南山川道路橋)는 창원 터널 개통을 대비한 순환 교통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건설된 장대 교량으로 1996년에 준공되었다. 남산천 도로교는 남산천 위를 따라 복개하여 만든 도로이면서 교량이다. 교량이 건설된 하천인 ‘남산천(南山川)’의 지명과 복개 도로라는 의미에서 ‘도로(道路)’를 결합하여 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 평성리 효행비에 담긴 남상규의 효행담(孝行談).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평성리 효행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마을 입구에 효행비(孝行碑)가 세워져 있는데 근세에 이 마을에 살았던 효자 남상규의 효행을 표정한 비(碑)이...
-
1946년 3월 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발간된 지방 신문. 경상남도 지역 신문의 시초는 1909년 8월 19일 창간된 『경남 일보』이다. 2010년 7월 옛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등 3개시가 통합한 창원시 지역 내에서는 1946년 3월 1일 창간된 『남선 신문』이 최초의 지방 신문이다. 『남선 신문』은 해방 후 마산에 1945년 12월 『동아...
-
홍은열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시조 홍천하(洪天河)는 중국 강남 휘주 사람으로 당나라의 태학사였다. 640년(고구려 영류왕 23) 유학을 가르치는 학사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평양에서 잠시 머물다가 다시 은수포 당관으로 옮겨 문화를 진흥시켰다. 왕은 홍천하가 사는 곳을 당성(唐城)이라 하고 관적으로 삼게 하였다. 그 후 세계가 실전되어, 고려 개국 공신인...
-
문다성을 시조로 하고 문재룡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우리나라 문씨의 대종인 남평 문씨의 시조는 무성공(武成公) 문다성(文多省)이다. 그는 472년(신라 자비왕 15) 전라남도 나주군 남평현 동쪽에 장자지(長者池)라는 큰 바위 위의 석함(石函)에서 나왔다고 한다. 나이 5세에 문사(文思)에 저절로 통달하고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깨달아 ‘문(文)’을 성...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서 소계동까지 연결되는 고속 국도. 남해 고속 도로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부산 인터체인지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죽평리 순천 인터체인지 사이의 주요 시군을 잇는 고속 국도로서 창원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총 연장은 176.5㎞이다. 남해안의 주요 거점 지역을 연결하는 기능을 가진 데서 남해고속국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작품을 낭송하는 문학 활동. 낭송은 문장이나 글을 소리 내어 읽거나 외우는 것으로, 특히 문학 작품을 음률적으로 감정을 넣어 읽거나 외우는 것을 뜻한다. 낭송 문학은 넓은 의미로 여러 장르의 문학 작품을 낭송하는 것이다. 낭송 문학은 문학 작품을 눈으로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으로 낭송하고 동시에 귀로 들음으로써 마음으로 느끼는 감상법이라 할 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향토지. 『내 고향 진동』은 윤정수(尹汀洙)[1929~2006]의 주도로 1992년 창간되었다. 호가 춘담(春潭)인 윤정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출신으로 젊은 시절 부산·김해·창원 등지에서 체신 분야[우체국]에 종사하였다. 1970년대 중반 귀향하여 향토 자료의 수집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진동 큰 줄다리기의...
-
경상남도 창원시 내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를 사랑하고 예절 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슬기롭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하며 부지런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 지역의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따라 1977년 8월 19일 내동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78년 5월 16일 10학급으로 개교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내리동의 ‘내(內)’는 ‘안’을, ‘동(洞)’은 마을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내(內)’의 훈이 ‘안’이고, ‘동(洞)’이 마을을 뜻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동리는 ‘안말’의 차자표기일 것이다. 내리동은 조선 말기에 간행된 『영남읍지(嶺南邑誌)』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정초 지신밟기 중 조왕풀이이다.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의 백종기[남, 1935년생]이다. 어이루야 지신아 조왕지신 눌려보자 이조왕은 누조왕고 대주양반 조왕이라 조왕님을 모실려고 상탕에는 머리감고 중탕에는 목욕하고 하탕에는 손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 구역. 내서읍은 안성리, 중리, 평성리, 호계리, 용담리, 상곡리, 삼계리, 신감리, 감천리, 원계리 등 10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내서읍은 『창원 도호부』에서 서면 일운과 서면 이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확인된다. 조선말 내서면이 되었다가 1995년 창원군에서 마산시로 편입되면서 내서읍으로 승격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내서읍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내서읍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내서읍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논밭 일을 하거나 길을 갈 때 소를 부리는 소리로 노동요이다. 한자어로 우활요라고 한다.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1153번지에 거주하는 박치동[남, 1934년생]이다. 「내서의 소 부리는 소리」는 두 소리로 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노동요. 창원시 내서 지역의 농업 노동요 중 모내(심)기 소리이다. 모심기 소리는 창원 지역 민요의 가장 대표적인 것에 속한다. 모심기 소리는 모를 찔 때[모찌기 소리], 점심때[점심등지], 해가질 때[해그름등지] 등에 따라 가창방식이나 내용에도 변화가 있다. 가사는 고정되어 전승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소리꾼의 가창 능력과 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내서의 집짓는 대목풀이」는 내서에서 구전되는 지신밟기 중 성주풀이에 해당된다. 창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성주풀이보다는 내용이 풍부하고 분량 면에서 상세한 편이다. 「내서의 구전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의 백종기[남, 1935년생]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주남 저수지 인근에 서식하는 개과의 동물. 너구리는 나무를 잘 오르며 동면하는 유일한 개과의 동물이다. 우수리 너구리[중국과 러시아 국경에 있는 우수리강 지역 너구리]와 유사하지만 털의 색깔이 좀 더 어둡다. 몸의 털은 길고 황갈색이며 등 중앙과 어깨 및 꼬리털의 윗면은 검은 털이 많고 아랫면은 연한 갈색이다. 눈 밑에는 흑갈색의 큰 반점이 있다. 몸집이...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교하(交河). 자는 효성(孝誠), 호는 명암(明菴).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노공석(盧公奭)이고, 어머니는 하씨(河氏)이다. 장인은 권탁영(權擢英)이다. 노경종(盧景宗)[1555~1625]은 일찍이 지산(芝山)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문하에서 배웠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초계(草溪)[현 경남상도 합천]에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노동자 계층이 그들의 생활 조건을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조직한 운동. 노동 운동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노동 조합 운동이나, 노동 운동이 모두 노동 조합 운동인 것은 아니다. 노동 운동은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 생산자로서의 임금 노동자들이 임금과 노동 시간 등 노동 조건의 유지·개선을 목적으로 벌이는 노동 조합 운동이...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노래기를 퇴치하기 위하여 행하던 풍습. 나무나 짚이 중요한 가옥의 재료가 되었던 전통사회에서 인간의 생활을 가장 괴롭힌 것은 쥐와 노래기였다. 특히 노래기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 때문에 인간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과 불쾌감을 주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노래기 퇴치에 힘을 쏟았는데, 정월 대보름에 특히 노래기를 없앨 수 있는 주술적인...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노숙동(盧叔仝)[1403~1463]의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화중(和中), 호는 송재(松齋). 아버지는 노언(盧焉)이다.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로 군기시소윤을 지낸 김양귀(金良貴)의 딸이다. 노숙동은 1427년(세종 9) 문과에 급제하여 1435년(세종 17) 감찰을 지냈다. 1443년(세종 25) 응교를 역임하고, 14...
-
정확하지는 않으나 창원 지역에서 수박이 시배된 것은 조선 후기로, 장소는 낙동강 연안이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창원수박이 대량 생산된 시점은 1960년대 초반으로,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에서 최초로 수박을 대량 생산하였다고 한다. 이에 관해 70여 년 모산마을에서 살아온 문학암(78세) 옹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1960년대 갈전1동이 구 재배 방법을 통해 수박을 많이 생산...
-
조선 중기 경상남도 창원 노현(露峴)에서 왜적과 벌인 전투. 창원의 노현은 왜적의 무리가 진주와 전라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할 요충지였다. 즉 부산에 상륙한 왜적은 3로(路)로 나누어,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중로(中路),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는 동로(東路),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는 서로(西路)로 진격해 왔다. 창원 지역을 내습한 왜적은...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노형은 현 창원시 명곡동 사람으로 적성현감을 지냈다....
-
창원시의 지방 의제 21(local agenda 21) 기구로서 시민 거버넌스(governance) 조직. 지방 의제 21 기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의 노력을 대표하는 시민 협의기구로서 지방 의제 21은 의제 21을 지역 차원에서 추진하는 노력을 한다. 지방 의제 21은 의제 21 제28장에 근거하며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지방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차...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당극 및 풍물 단체. ‘베꾸 마당’은 농촌의 마을 어귀에 있는 바깥 마당의 경상도 사투리를 그대로 표기한 것이다. 경상도 지방에서 ‘베꾸 마당’은 타작이나 벼 말리는 일을 비롯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일종의 마을 운동장으로, 풍물이나 탈춤 같은 놀이가 행해지던 일과 놀이의 공간이었다. 놀이패 베꾸 마당은 창원시와 마산시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농경 관련 말. 창원 지역의 농경 어휘를 경작·타작·방아 찧기·곡물·채소와 같은 다섯 가지로 나누어,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농림 축산 검역 본부 영남 지역 본부 산하의 창원 사무소. 농림 축산 검역본부 영남 검역 검사소 창원 사무소는 동물 및 축산물 검역은 밀양시·거제시·양산시·김해시·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을 제외한 경상남도 일원을 관할 구역으로 하고 있다. 식물 분야는 경상남도 거제시·사천시·진주시·통영시·창원시[진해구 웅동 2동 제외]·거창군...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농민 운동 단체. 1920년대 중반 이후 농민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각지에는 수많은 농민 운동 단체들이 생겨났다. 특히 1930년대 초반에는 농민 운동 단체가 급격히 증가했다. 총독부의 지원을 받는 개량적 농민 단체에서부터 사회주의자들에 의해 주도된 혁명적 농민 조합에 이르기까지 그 성격은 다양했다. 농민 운동의 내용에서도 생존권 확보 투쟁에서...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반봉건 농민 항쟁. 조선 후기 사회는 봉건적 지배 체제가 해체되어 가는 과정이었다. 19세기에 이르러 봉건 사회의 모순이 확대되면서 사회적 갈등이 극심해졌다. 봉건 사회의 중요한 생산수단인 토지가 상품화됨에 따라 토지의 소유가 소수의 사람들에게 밀집되었고, 따라서 지주와 소작농 간의 갈등도 심화되었다. 이에 조세 납부를 거부하는 농민들의 투쟁이 빈번...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토지 등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식물 자원을 생산하는 활동. 창원시는 한반도의 동남난, 경상남도의 중부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시는 북쪽의 지리산[영신봉]에서 낙동강의 남쪽을 가로질러 김해[분성산]로 이어지는 낙남정맥에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남해동부해상과 접해 해양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연평균 14.9도의 온화한 기후와 강수량...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창원시 농업 기술 센터 소속 농업인 단체. 농촌 지도자 창원시 연합회는 핵심 농촌 지도자들의 조직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개방화, 국제화에 대응하여 핵심 활동체로 지역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설립되었다. 즉 복지 농촌 건설에 헌신하는 농촌 지도자의 단합과 협동을 추구하여 영농 기술의 선도적 실천으...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조선 시대의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명칭으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누각은 누관(樓觀)이라고도 하며, 대개 높은 언덕이나 관청 안팎에 많이 지었다. 누각 내부는 온돌방보다 개방된 마루를 위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다구리의 명칭은 『진해 읍지』와 『교남지』에 다구리(多龜里) 일명 하구지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구리는 마을 뒤로 봉화봉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앞쪽으로 태봉천이 남해로 흘러든다. 2002년 지정·고시된 다구천[750m]과 도만천[800m]이 흐르고 있다.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
우현을 시조로 하고 우치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우씨의 시조는 대개 중국 하나라의 시조로 황하의 치수에 성공하고 그 공으로 순임금에게서 제위를 이어받은 우(禹)임금에게서 비롯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우씨의 본관은 단양(丹陽)·예안(禮安)·영천(榮川)·강주(剛州)·목천(木川) 등 다섯 본이 전하나, 모두가 단양 우씨의 분파로 보고 있다...
-
통일신라시대에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달달박박(怛怛朴朴)의 아버지는 수범(修梵)이고, 어머니는 범마(梵摩)이다. 달달박박은 노힐부득(努肸夫得)과 함께 출가하여 법적방(法積房)에 머물렀으며, 그 뒤 치산촌(雉山村) 법종곡(法宗谷) 승도촌(僧道村) 유리광사(瑠璃光寺)에서 수행하였다. 어느 날 밤 백호(白毫)의 빛이 서쪽에서부터 오더니 금색의 팔이 내려와 이마...
-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사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달성 서씨는 시조 서진(徐晋)이 고려 시대에 봉익대부(奉翊大夫)로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면서 서씨를 성으로 받게 되었다. 그의 아들 서기준(徐奇俊)과 손자 서영(徐穎)에 이르기까지 3대가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달성에 세거(世居)하며 관향(貫鄕)을 달성으로 하게...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저녁에 달집을 태우면서 제액 초복을 기원하는 풍속. 창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달집 태우기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뜰 무렵에 생솔 가지나 나뭇 더미를 쌓아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아 제액 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현재도 의창구 동읍과 북면은 물론 대산면 등에서 행해지고 있다. 대개 정월 대보름 하루 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저녁에 달집을 태우면서 제액 초복을 기원하는 풍속. 창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달집 태우기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뜰 무렵에 생솔 가지나 나뭇 더미를 쌓아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아 제액 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현재도 의창구 동읍과 북면은 물론 대산면 등에서 행해지고 있다. 대개 정월 대보름 하루 전...
-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병풍처럼 마을을 두른 천주산은 단풍으로 수를 놓았다. 멀리 백월산이 천주산을 향하여 눈짓하며 섰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라도 하듯 옹기종기 집들이 둘러앉았는데 그 가운데로 맑은 신천천이 흐르고 있다. 여기가 외감마을이다. 마을에 들어서면 넓은 들을 배경으로 ‘달천구천(達川龜泉)’ 표지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사실,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북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이자 사당. 달천정(達川亭)은 1931년 미수 허목(許穆)[1595~1682]을 추모하기 위해 달천회에서 허목의 유지 근처에 건립한 정자이자 사당이다. 허목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로, 특히 예학(禮學)에 밝았다. 달천회는 허목을 기리기 위해 창원을 중심으로 인근의 유림들이 결성한 모임이며, 현재는 달천...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이자 사당. 달천정(達川亭)은 1931년 미수 허목(許穆)[1595~1682]을 추모하기 위해 달천회에서 허목의 유지 근처에 건립한 정자이자 사당이다. 허목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로, 특히 예학(禮學)에 밝았다. 달천회는 허목을 기리기 위해 창원을 중심으로 인근의 유림들이 결성한 모임이며, 현재는 달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서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으로 무학산 자락이 이어지고 있다. 대곡산의 서쪽으로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계가 되고 있는 산이다. ‘대곡산(大谷山)’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큰 곡(谷)처럼 생겼다 하여 ‘대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 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대형 할인점. 대동 백화점은 창원 지역 최초의 지역 백화점으로 1995년 5월 3일 개점하였으며, 인근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하여 창원 시민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대형 유통시설이다. 창원 지역 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1994년 상남동 인근 2,810여 세대 규모의 토월대동 아파트가 건립되었으나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양곡동에 있는 요업 제조 업체. 대림 B&Co는 내장 타일·위생 도기·조립식 욕실을 비롯한 요업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관련 분야 기술 진흥과 국민 주거 문화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영 기업에서 민간 기업으로 전환한 주식회사로, 창원 국가 산업 단지가 조성되기 이전부터 이미 창원에 입주한 기업이다. 1968년 9월 20일 정부 투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과 가음정동을 연결하는 다리. 대방교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74년에 준공되었는데 1958년에 건설된 교량을 개축하였다. 대방교(大方橋)의 명칭은 대방천(大方川)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대방천은 가음정동에서 가음정천에 합류하여 남천으로 흐르는데, 1958년 대방교를 건설할...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변란에 대비하여 설치되었던 기관. 창원 지역은 지형적으로 바다와 접해 있어 해안선을 이용하여 침략해 올 수 있는 왜구나 외적 등 뜻하지 않은 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지역이어서 대변소(待變所)를 설치·운영하였다. 대변소는 창원 관내인 성산(城山) 마산포(馬山浦) 앞바다에 설치하였는데, 창원도호부 관문에서 8㎞ 거리에 있었다. 『...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산.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진동면, 진전면, 내서읍과의 경계를 이룬다. 만장년 산지로 비교적 험준하며 북서쪽으로 광려산, 북동쪽으로는 대곡산에 이어진다.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 지형도』에 진동면과 내서읍의 경계에 ‘대산’이라 기록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미술관. 대산 미술관은 소외된 농촌 지역의 미술관을 모토로 화가 김홍의 유언을 받들어 가난한 작가와 미술 학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창원 지역을 비롯하여 농촌 지역의 문화 공간 활성화 및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 1월 9일 설립되었다. 대산 미술관에서는 주요 사업으로 현대 미술...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대산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대산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북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 대산역이 운용되던 시기는 행정구역상 창원 지역이 주로 김해관할에 있을 때였다. 자여역의 북쪽에 배치되어 있던 대산역 옆에는 대산원이 병치되어 있었으며, 진영을 거쳐 이곳을 지나면 낙동강을 건너 밀양 양동역에 이를 수 있었다. 대산역[일명 태산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
-
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인, 바른 심성을 가진 도덕인, 지혜롭게 생각하는 창조인, 건강한 신체와 강한 의지를 가진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튼튼한 몸과 바른 심성을 갖춘 능력 있는 어린이’이다. 2001년 3월 2일 27학급으로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으로 이임수가 취임하였다. 2002년 2월 19일...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공원. 본래 녹지였던 곳에 창원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푸른 숲에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놓았다. 2008년 10월에는 대원레포츠공원 안에 람사르회의 총회의 개최 기념 및 환경수도 창원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에게 자연체험, 학습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고자 람사르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면적은 155,000㎡이며 주...
-
임진왜란 중 지금의 창원[진해]에서 있었던 명과 일본의 강화 교섭. 명의 강화 대표 심유경이 당시 웅천 왜성에 있던 일본 측 대표 고니시 유키나가에게 강화와 관련한 교섭 활동을 벌인 사실들을 말한다. 일본과 명은 1593년 3월 7일 한성에서 회담을 열어 명군 측에서는 3개항의 강화 조건을 내걸었다. 첫째, 조선의 영토를 모두 반환할 것, 둘째, 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산하 창원 지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는 창원, 마산, 진해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법률 구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나아가 법률 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2년 6월 재단법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지하상가. 대현 프리몰 창원점이 있는 중앙로는 마산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이 인접해 있는 교통의 시발점으로 통합 창원시[마산, 창원, 진해]의 5개구 가운데 핵심 상권으로 뽑히고 있다. 터미널 주변에 산재한 상업 지역과 계속 진행되고 있는 유통근대화 작업으로 상권의 비약적인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통합 창...
-
경상남도 창원시의 마산만 수질 개선과 생활 주변의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 처리 시설. 덕동 하수 처리장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 하수 관리 사업소는 1977년 7월 1일 마산시 위생 처리 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1993년 4월 6일 마산시 하수 종말 처리 사업소 개소, 1995년 10월 31일 마산시 생활폐기물 매립장 준공, 1996년 3월 28일 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덕산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덕산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덕산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경전선 기차역. 경전선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잇는 철도로, 총길이는 300.6㎞이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덕산역은 경전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진영역과 창원역 사이에 있다. 일본은 1899년 5월 삼남지방의 풍부한 물자...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덕천리 유적 16호분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비파형 청동제 단검. 한반도의 초기 청동기문화에 속하는 비파형(琵琶形)의 청동제 단검이다. 이 단검이 출토된 16호분은 2호 고인돌과 5호 고인돌 사이에 위치하며, 네 벽을 모두 둥글둥글한 냇돌[하천석(河川石)]로 무질서하게 쌓았다. 뚜껑돌이나 별도의 바닥시설은 없었다. 손잡이에 돌기가 있는 돌...
-
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공원. 도계체육공원은 도계동을 포함한 창원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서 2004년 7월 공사를 시작하여 2006년 5월 완공되었다. 축구장 1면(9,360㎡), 테니스장 3면(1,900㎡), 게이트볼장 1면(746㎡), 화장실 및 샤워장 1동(70㎡),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원시의 대표적...
-
경상남도 창원시 동면 신방리에서 도깨비·백말피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와 백말피」는 처녀가 도깨비를 물리치고자 백말피를 뿌리고, 도깨비가 준 돈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땅을 구입하여 재산을 지킴으로써 부자가 되었다는 일종의 괴기담이다. 1994년 창원군에서 발행한 『창원군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당시 창원군 동면 신방리 주민 문필옥으로부터 채록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김귀의 유덕을 기리는 김해김씨 문중 서원. 도남서원은 현대에 세워진 문중 서원으로서, 향사나 강학보다 후손의 돈목을 더 큰 목적으로 삼으면서 그 구심점을 선조에게서 찾았다. 김귀는 단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있었으나, 당시 세력가인 이극돈의 무고에 의해 어려움을 당하다가 창원으로 낙향한 인물이다. 제사는 후손들에 의해...
-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에 서식하는 가자미과의 어류. 도다리의 분포범위는 우리나라 연안, 동중국해의 중북부 근해이다. 키우는데 3~4년이 걸리기 때문에 양식은 대체로 하지 않는다. 산란기가 끝나고 살이 차오르는 4월에 가장 맛이 좋고 가격도 가장 비싸다. 주로 회로 먹는 인기 어종이다. 몸길이가 30㎝ 이상 자라며 눈이 있는 쪽은 회색 또는 황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암갈색...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도라지로 만든 여러 가지 향토 음식. 예부터 도라지를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전해 오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의 내서 지역과 삼진 지역은 논밭의 비율로 보면 산에 인접한 밭이 많은 편으로, 특히 밭에서 나는 도라지는 다른 지역과 비교될 만한다. 창원 지역에는 집집마다 두어 골 정도 도라지 밭을 가꿀 만...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도라지를 이용하여 만든 향토음식. 창원 지역에 있는 봉림산 일대에는 도라지가 많이 자생한다. 오늘날에는 자생하는 야생 도라지 외에 대규모로 재배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창원 지역의 도라지 생산량은 꽤 높은 편에 속한다. 도라지는 보통 익혀서 무치거나 밥반찬용으로 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하고 생으로 무침을 해 먹는다. 창원 지역에서는 고깃국...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차가 통행할 수 있는 비교적 큰 길. 우리나라의 도로는 삼국 시대에 본격적으로 개설되기 시작하였다. 487년(신라 소지 마립간 9년) “비로소 사방에 우역을 두고 관도를 수리하게 했다”고 한 기록이 그것이다. 이는 이전에 이미 관도가 설치·운용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때 정비된 관도는 대략적으로 동해안로·추풍령로·죽령로 등 신라 서북 방향...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도롱뇽과의 동물. 도롱뇽은 한국에서 1과 3속 3종이 기록되어 있다. 도롱뇽은 유생 때는 올챙이로 물속에서 생활하나 성체가 육상 상활을 하며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통나무 또는 바위 밑에 숨어있다. 산속의 계곡이나 농경지에서 살며 주로 농경지의 수로나 지면이 약간 패여 물이 고인 물웅덩이, 물이 완만히 흐르는 바위 틈새에 기다란 주머니모양의...
-
임진왜란 시기 창원[진해구]의 도공들이 일본에 납치되어 도자기 제조 기술을 전파한 사건. 현재 진해의 정골[井谷]에는 조선 시대 도자기를 만들었던 도요지가 있다. 이를 웅천 도요지라고 부른다. 웅천[두동] 도요지는 보배산[해발 478.9m]에서 뻗어 내려오는 구릉에서 북서쪽에 위치하며, 행정 구역상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면 두동리 산 142, 146, 147번지 일...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토기나 자기를 굽던 가마 터.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낸 생산 유구의 하나로, 가마 터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식생활 용기로서 토기나 도자기류를 즐겨 사용한 관계로 그것들을 구워내는 기술이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토기는 신석기 시대부터 저장 용기로 제작 사용되었다. 일부 목기를 활용한 경우도 있었고 기원전후 시기에는 목기 외면에 옻칠한 소...
-
일제 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전개되었던 항일 운동. 1910년 일제는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조선인의 저항을 막고 영구적으로 지배하기 위하여 무단 통치를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조선 전역은 수탈과 착취 아래 놓였고 조선의 백성들은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항쟁하였다. 창원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청년 운동·문화 운동·3·1 만세 운동·농민·노동 운동...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항일 운동가.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민족 해방 운동 비밀 결사 조직인 조선 국권 회복단 마산 지부에서 안확·이형재·김기성·배중세(裵重世) 등이 활동하였다. 1. 창원 읍내 3월 중순 들어 경상남도 각지에서 독립 만세 시위가 전개되자 창원 읍내에서도 애국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만세 운동이 비밀리에 계획되었다. 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있는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의 진출입로.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을 기점으로 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 국도 102호선으로 1973년 11월 14일 준공되었다. 동마산 나들목은 남해 고속 도로 제1지선의 4번째 인터체인지로서, 남해 고속 도로와 경상남도 창원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종합 병원. 동마산 병원은 1983년 2월 28일 부산 대학교 의과 대학 출신의 8명의 원장이 모여 개원하였다. 타 종합 병원과 달리 법인이 아닌 개인 병원으로서 운영하고 있다. 동마산 병원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박애와 봉사 정신으로 국민 의료 시혜 균등 정책에 부응하여 진료가 제1의 의무임을 명심...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삼운(三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8개의 리를...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이운(二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9개의 리...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일운(一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8개의 리...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동물 관련 말. 창원 지역의 동물 어휘를 물에 사는 동물, 곤충과 벌레, 가축, 들짐승과 날짐승 등 네 가지로 나누어,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경상남도 창원시의 자연계에 분포하고 있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등 동물의 생태 현황. 창원시의 동물상에 대하여 조사된 자료는 주로 통합 이전 창원시의 생태계 조사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옛 마산 지역이나 진해 지역의 생태계 조사는 충분히 이루어져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창원시의 동물상은 기초 자료에서 생태계에 관한 조사 목록이...
-
도서관 통합 시스템인 창원시 문화 도서관 사업소에 의해 관내 9개 도서관과 함께 관리, 운영되고 있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공공 도서관. 동부 도서관은 창원시 문화 도서관 사업소에서 관리하는 9개의 도서관 중 하나이다. 도서관 통합 관리 시스템인 ‘문화 도서관 사업소’는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신설되었으며, 현재 관내 9개 도서관[진해 도서관, 의...
-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창으로 설립된 동북아 지역 기계 산업 도시간 네트워크. 동북아 기계 산업 도시 연합은 동북아 지역 주요 기계 산업 도시 간 기계 산업 기술의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창원시가 주창하여 결성한 기계 산업 동북아 네트워크이다. 동북아 기계 산업 도시 연합은 21세기 국제 경제의 무국경화 및 경제 블록화의 진전에 따라 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에 있는 동서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동서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동서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있는 동읍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동읍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동읍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에 위치한 삼국 시대 고분군.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 산31-4 외 일원의 구릉에 위치한다. 창원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창원 도시 계획 도로 3-33호선 개설 공사 예정 구간이 동전리 고분군이 입지한 구릉 남쪽 경사면을 따라 통과하게 되어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삼국 시대 토기편이 확인되어 시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전’은 본래 진해군 동면 지역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후에 동전리가 되었다. 동전리는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구산면과 진북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창원부로 편입되었으며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54년 5월 1일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로 창립된 신종교 단체로, 약칭 통일교회로 알려져 있다. 1994년 대한민국에서 세계평화가정연합회를 설립하고 1996년 미국에서 세계평화가정연합을 창설하여 1997년 기존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세계평화가정연합으로 통합한 후 공식 명칭을 세계평화...
-
근대 개항기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전국적인 농민운동 중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개된 운동.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고종 31)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대규모 농민운동으로 갑오농민운동 또는 갑오농민전쟁이라고도 한다. 당시 조선은 대외적으로나 내부적으로 붕괴되어 가고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동아시아의 국제질서를 주도해왔던 청(淸)나라의 몰락과 함...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강이나 바닷가에서 이용하던 교통 수단. 전통시대 창원 지역 사람들은 동력기를 달지 않고 돛을 설치한 돛단배를 타고 낙동강과 마산만을 건너다녔다. 그 당시 육로가 개설되지 못한 곳이 많았기 때문에 돛단배는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였다. 낙동강에는 1980년대 초반까지도 나루터가 있어서 북면과 대산면 사람들이 돛단배를 많이 이용하였다. 특히 대산면의 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섬. 돝섬의 ‘돝’은 북을 뜻하는 ‘ᄃᆞᆯ~ᄃᆞᄅᆞ’의 변이 형태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구산현에 속해 있던 가포리의 북쪽에 있는 섬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한편, 돝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돼지의 옛말인 돝을 따서 돝섬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섬의 면적은 11만 200...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에 얽힌 전설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작은 섬에 얽힌 전설이다. 가락왕의 총애를 받던 미희가 금 돼지로 변해 이상한 기운을 일으키며 돝섬으로 사라졌다. 그 뒤로 사람들을 잡아가고 섬 주변에 괴이한 광채와 돼지 울음소리가 들리자 최치원이 활을 쏘아 물리치고 화살이 꽂힌 자리에 제를 올리자 기이한 현...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두꺼비과의 동물. 두꺼비는 우리나라 양서류 중에서 외래 도입종인 황소개구리를 빼고는 가장 대형종이다. 두꺼비과의 동물들은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수가 많고 다양하다. 몸의 빛깔은 변이가 심한데 보통 등면은 갈색이며 피부 융기의 위쪽 끝부분은 흑색이다. 몸통과 네 다리의 등면에 불규칙한 검은 갈색의 무늬가 있다. 나이와 개체에 따라 몸색의 변이...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에 있는 발전 및 담수 플랜트 제조 업체. 두산 중공업은 국가 발전 전략의 하나인 ‘중화학 공업 입국’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기계 산업의 독립적인 지위 확보와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1962년 9월 현대 양행으로 설립된 후, 1973년 정부의 중공업 육성 계획 발표로 우리나라 최초의 기계 공업 단지가 창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197...
-
석교마을 500-1번지에 살고 있는 이종현 옹은 마을에서 유일하게 공직에 몸을 담았던 분으로, 1973년 마산시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마산시 창원지구출장소를 거쳐 창원이 시로 승격되면서 창원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하여 1995년 정년퇴임까지 22년간을 근무하였다. 이종현 옹의 가계는 마을 이장 일을 3대째 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종현 옹의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 초기에...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농번기 때 휴식 시간에 먹는 음식. 농부들이 힘든 농사일을 하는 사이사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들밥은 이 휴식시간에 먹는 것을 의미한다. 창원 지역에서는 들밥을 중참 혹은 새참이라고도 한다. 들밥은 일반적으로 아침과 점심 사이, 점심과 저녁 사이 두 번에 걸쳐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옛날 어렵던 시기에는 가족들끼리 하는 노동 사이에는 들밥을 먹...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죽전리의 김점이에 의해서 채록된 창원 지역에 구전되는 민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죽전리 김점이의 구술을 『창원 군지』[창원군, 1994], 『마산 시사』[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 1997]와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 등에 연이어 수록 되었지만, 구술자 김점이의 인적 사항은 파악하지 않았다. 「등금...
-
경상남도 창원시와 접한 마산만에서 많이 잡히는 어류. 옛 문헌에는 전어(箭漁)로도 표기하였다. 『자산어보(玆山漁譜)』에는 “기름이 많고 달콤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경상도에서는 보통 전애라고 부르는데, 창원 지역에서는 마산만에서 잡히는 전어가 떡처럼 살이 통통하고 크다 하여 떡전어라 부른다. 이 떡전어는 속살이 붉은 빛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전어에 비해 크...
-
동회는 한 해에 일어난 일련의 마을 활동을 결산하고, 마을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화합의 장을 여는 자리이다. 외감마을 동회는 1년에 2번 열리는데, 그 날은 음력 7월 15일과 양력 12월 25일이다. 공식적으로 정해진 동회 날은 마을에서 자연재해나 큰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는다. 특히 음력 7월 15일에 열리는 상반기 동회는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는 백...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롯데 백화점 지점. 롯데 백화점 창원점은 2002년 2월 28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9번지에 롯데 백화점 16호점으로 개점하였다. 경남 최대 규모의 대형 소매 유통점으로 고급 브랜드 쇼핑을 위해 인근 대도시까지 가야하는 창원 지역 고객들의 쇼핑의 편리함을 추구했다. 그러나 개점 이후에도 등기를 미루는 방법으로 지방세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있는 숙박 시설. 롯데 크리스탈 호텔은 롯데 그룹에서 1979년 8월 한국 태평양 관광 주식회사를 인수하여 1995년까지 운영하였던 숙박 시설이다. 1980년대 마산 수출 자유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부흥기를 맞아 고객이 급증하여 객실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당시 롯데 크리스탈 호텔은 로얄 호텔, 사보이 호텔과 더불어...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디미는 상남동의 중앙에 있던 큰 바위로, 이곳에 인가가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마을의 이름도 괴암의 이름을 따서 마디미마을이 되었다. 지금은 마을 이름에서만 바위의 존재가 남아 있을 뿐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이런 괴암이나 작은 언덕 등은 시가지가 확장됨에 따라 사라져서 주민들의 의식에서도 사라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이고 지혜로운 한국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 1996년 2월 23일 일반계 고등학교로 인가, 1996년 3월 5일 개교하였다. 2007년 3월 1일 경상남도 교육청 지정 독서 논술 교육 시범 학교로 운영되었으며, 2011년 3월 1일 경상남도 교육청 지정 교육 실습 협력 학교로 운영되...
-
경상남도 마산에서 조선인 자본가들이 설립한 친일 단체. 1911년에 마산 경찰서장의 발기로 교풍회(矯風會)가 조직되었다. 이것이 전국 최초의 교풍회였다. 이 조직은 이후 경남 교풍회로 발전하고, 마산에는 1914년에 그 지부가 설립되었다. 한말 이후 교육과 계몽을 통해 마산의 근대화에 앞장서기도 하였지만 교풍회는 일제의 폭압이 드세었던 1910년대와 1930년대의 대표적...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 완월동에 위치한 대한 예수교 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마산 교회는 마산 문창 교회에서 분립된 교회이다, 신마산 지역에 살던 교인들이 문창 교회까지 다니기가 불편하여 문창 교회에 출석하던 최재환 집사 가정에서 의사인 문창 교회 장로 이순필 장로를 중심으로 예배를 한 것이 시작이다. 1947년 가을부터 조수옥 집사가 설립한 사회 복지 법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에 있는 궁도 단체. 궁도를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조성함은 물론 궁도인의 저변 확대 및 전통무예인 궁도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930년대 이전 추산정 터에서 궁도 선비들이 초옥(草屋)의 궁도장을 세워 후배를 양성하였으며, 1969년 10월 30일 신축 준공 낙성식 거행과 함께 사정(射亭) 명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근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 주거지 유적. 마산 근곡리 유적은 1999년부터 2004년에 걸쳐 지표 조사, 시굴 및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1999년 12월 마산시 진동 우회 도로 신설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지표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확인되었고, 2002년 8월 경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던 유적에 대하여 시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있는 조선 시대 창원부에 속한 조창 터. 마산 남성동 조창 터는 조선 시대인 1760년(영조 36)에 경상도 관찰사 조엄(趙曮)의 계에 따라 대동미의 징수를 위해 창원부에 둔 조창의 터이다. 『경상도 읍지』 「창원부 읍지」 창고 관련 기록에 따르면 “해창은 부의 서쪽 20리에 있다. 조창은 해창 곁에 있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바닷가에 연접하여 축조된 석축 장성. 내포성은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무명성으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지표 조사를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와 성격을 알 수 없다. 내포성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산179-52...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축제. 매년 정월 초하루[설날]을 지난 초사흗날에 마산 지역 문화 예술인과 시민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 이웃 간에 세배와 함께 덕담을 나누면서 한 해를 힘차게 열어가고자 다짐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여 공연 및 전시를 통해 흥취를 돋우는 행사이다. 1987년 겨울 경상남도 마산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이 선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의 정법사에 소속된 30세 이하 남성 신도들로 구성된 신행 단체. 마산 불교 거사림은 정법사 소속의 불자들 중에서 30세 이하의 남성 중심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사회적으로 실천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89년 3월 30일 승려 지안[거사림 창립 총재]의 지도로 창립되었다. 2009년 3월 15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왜성 터. 마산 산호동 용마성지는 용마산성·창원성·마산왜성으로도 불리며,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가 왜성이라는 이유로 해제되었다. 일본측 사서에서는 이 성을 창원성으로 기록했으며, 성 외곽에 함선이 직접 닿았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그와 같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산53...
-
경상남도 마산시 산호동에 있었던 민간 종합 경제 단체. 상공 회의소는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상공 회의소법」에 의하여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민간 종합 경제 단체이다. 또한, 상공 회의소는 자유주의 국가는 물론 공산주의 국가에 이르기까지 세계 모든 국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32개국의...
-
1900년 5월 마산포의 객주들이 설립한 근대적 상업 단체. 1899년 마산항의 개항 이후 식민 자본으로부터 마산포의 상권을 보호하기 설립하였다. 1900년 5월 이규철(李圭哲)을 비롯한 마산포 시장 객주를 중심으로 마산 상호회를 조직하였다. 1908년 5월 30일 신마산 일본인 조차지에서 일본 상인 30명이 마산 상업 회의소를 설립하였다. 이를 계기로 마산 상호회는 1908년 6...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에 있는 어민, 수산업자, 수산품 가공업자가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하여 설립한 협동조합. 수산업 협동조합은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어업계 협동 정신을 이어 받은 어업인의 자생적 조직으로 약칭하여 수협이라고도 한다. 일제 강점기의 수산업 단체는 크게 어업 조합·수산 조합·수산회 등 3개의 조직으로 분립되어 있었다. 어업 조합...
-
2011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발간한 구 마산 지역 향토지. 2009년 9월 마산시청 회의실에서 1997년 발간된 『마산 시사』 이후의 마산 역사를 정리하여 지역의 소중한 역사로 보존하기 위한 발간 계획을 수립하고 13명으로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에서는 시사 편집을 위하여 12명의 편집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각계 전문 분야 60명으로 집...
-
경상남도 마산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에 활동했던 무정부주의자. 1925년 김형윤을 중심으로 조한응, 김계홍 등이 조직하였다. 1927년 서울에서 김산이라는 무정부주의자가 내려오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외국인 선교사나 일제에서 벗어난 자주적인 독립교회 활동을 전개하면서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다. 대중의 지지를 확보한 마산의 무정부주의자들은 창원의 무정부주의 단체인 창원 흑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남성동·신포동 2가 일원에 있는 마산 어시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지역 축제. 마산 어시장 축제는 가을철 마산의 대표적인 생선인 전어를 비롯하여 각종 수산물들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창원시의 대표 축제이다. 창원시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 도시로서의 창원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와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에 걸쳐 있는 포덕산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용담리 포덕산성은 창원시와 함안군의 경계에 위치한다. 산성에 대한 고고학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마산시와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함안군, 함안군 향토사 연구회에서 발간한 『안라국 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있는 고려 시대 장 장군(張將軍)의 묘. 장 장군의 생몰 년대에 대해서 알려진 기록은 없으며, 다만 구전으로만 전해 내려고 오는 인물이다. 『고려사』에는 고려 말 왜구의 빈번한 침략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 대규모 침략으로 꼽히는 것은 1372년(공민왕 23) 4월에 왜구가 350척의 배를 이끌고 합포를 침략한 사건이다. 당시 회원현을...
-
경상남도 창원시의 정월 세시 풍속. 음력 정월달의 행사로서 줄다리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이 마산의 줄다리기는 처음에는 창원 지역에서 행해졌던 것인데 1899년 5월 1일 마산포의 개항으로 창원 감리서(昌原監理署)가 마산 지역에 설치된 이후 1913년 음력 정월 보름날 밤 마산포(馬山浦) 완정(元町)[지금의 남성동(南城洞)]의 매축지(埋築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창의탑.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일제의 폭거에 항거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는 3·1 운동이 전개되었다. 마산 지역에서는 3월 3일 두척산에서 김용환(金容煥) 등이 모여 만세 운동을 벌일 것을 발기한 이후, 3월에만 여러 차례의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러한 만세 운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외곽 지역으로 확산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전첩비. 1950년 6·25 전쟁을 일으킨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하하여 호남 일대와 영남의 동북 지역까지 점령하고, 최후의 거점인 대구와 부산까지 진격해 왔다. 7월 말부터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대치하는 이른바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시작되었다. 당시 지금의 창원 지역은 낙동강 전선의 중요 지점으로 8월 초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지역민의 자활,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센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2000년 8월 마산 자활 후견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
-
1987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지역 노동단체. 1987년 7·8월 노동자 투쟁 이후 9월부터 밀어닥친 공권력의 탄압 앞에서 단위노조 투쟁의 한계를 절감한 마산·창원 지역 노동자들은 지역 연대 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절감하였다. 7·8월 노동자대투쟁 이전부터 활동해 온 (주)통일을 비롯한 10여 개 사업장 노동자들은 가톨릭 노동문제상담소, YMCA, JOC...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한국여성노동자회 산하 마산·창원 지부. 1987년 3월 서울을 기점으로 수출자유지역과 공단, 저소득층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여성노동자회가 결성되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서울, 인천, 부천, 수원,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총 10개 지회로 구성된 여성노동단체의 전국 조직으로,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는 서울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
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환경운동연합 산하 마산·창원·진해 지부.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은 생명·평화·참여를 중심 가치로 삼아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쳐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1년 마산공해추방 시민운동협의회로 창립되었다. 1993년 4월 마산창원환경연합으로 재창립되었고, 2008년 마산창원...
-
마산 지역의 분리 되어 있는 여러 청년 단체들이 마산 청년 연합회에서 발전적 해소로 결성된 단체. 조선 청년 운동의 방향 전환기를 맞아 같은 사상과 정신 아래 여러 개의 청년 단체의 분리 되어 있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하에 마산 청년 동맹이 결성되었다. 마산 청년 연합회는 정우회 선언 이후 민족 운동의 전국적인 방향 전환기를 맞아 1927년 4월[또는...
-
마산 지역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탄압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4개 단체가 연합하여 만든 단체. 일제하 사회 운동의 발전에 따른 결과로서 신간회 마산 지회 이외에도 일제의 탄압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마산 지역 각종 청년 단체들이 연합하여 결성하였다. 1925년 9월 26일 마산 수양 청년회의 발기로 마산 청년회, 어시장 공조 청년회, 형평 청년회의 4개 단체가 연합하여...
-
일제 강점기 마산 호신 학교에서 일어난 항일 학생 운동. 일제는 1905년 3월에 사학 취제법을 공포하여 한국인을 가르치는 모든 사립학교에 이 법을 적용했다. 그 취제 내용은 역사 지리 과목의 폐지, 성경 과목의 폐지, 각급 학교 교원의 국어[일어] 통달, 고등 보통학교 규칙의 준용 등으로 우리나라 사학의 대부분인 종교계 학교를 탄압하고 황국 신민화 교육을 강요했다. 호...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백중[음력 7월 15일]에 노는 민속놀이. 마산 농청 놀이는 창원의 어복골 상투바위에서 축원을 하여 덕을 얻기 위한 백중놀이로서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전승되는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이다. 농청 놀이는 창원 지방의 오래된 유속인 삼한시대 ‘두레’의 유흥에서 연원한 민속놀이다. 두레마다 각자 대표하는 기(旗)의 표식이 있었다. 음...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민간신앙이면서 민속축제. 마산 성신 대제는 창원시 성신 대제 보존회에서 보존 계승한 전통 축제이다. 현재의 성신대제는 수협중매인협회를 중심으로 1905년부터 현재까지 유지된 ‘성신위’ 위패와, 음력 3월 28일의 제의 전통을 근거로 구성된 것이다. 현재는 어시장축제와 시민을 위한 공연으로 그...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화강암의 하나. 경상분지(慶尙盆地) 내에는 최후기 화강암이 창원 및 마산 지역뿐 아니라 부산, 양산, 경주 지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마산암은 경상층을 관입하는 석영, 반암으로 반정(班晶)으로는 누대구조를 보이는 사장석과 석영, 드물게는 정장석을 함유하며, 석기는 징화강(徵花崗) 조직 내지 직문상 조직을 보이는 암석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경전선의 기차역. 마산역은 경상남도 철도 교통망의 중간 지역인 동시에 경전선의 경유역으로, 최초 건립은 일제의 군용 철도 마산포선의 일반인 개방을 위해 건립하였다. 이후 1977년에 산업 철도의 중추적인 역할 및 창원 시민의 원활한 철도 수송을 위하여 마산역·구 마산역·북 마산역을 합쳐 통합 마산역을 건립, 보통역으로...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공중목욕탕에 얽힌 일화. 1940년대 인구 2만 명이 넘지 못한 신구 마산 지역에는 공중목욕탕이 성업하였다. 대표적으로 신마산 일본인 거주지의 불노탕(不老湯), 앵탕(櫻湯), 구마산의 상반탕(常盤湯), 명호탕(鳴戶湯)이 있었으며, 오동동에 조선인이 경영하던 곳이 있었다. 1960년대에는 오처탕, 오동동 입구 오동탕, 그리고 청락탕 자리에 웅...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1960년 이후 일어난 혁신 운동. 마산은 1948년 정부 수립 직후부터 ‘야당 도시’라 불릴 정도로 혁신 세력에 대한 지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1952년 8월 5일 치러진 제2대 대통령 선거에서 마산의 유권자들은 진보 개혁의 기치를 들고 출마한 조봉암 후보에게 1만 1262명이 표를 몰아줬다. 당시 마산의 유효 투표자 수는 3만...
-
1700년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형성된 경상도의 최대 장시. 『만기요람』에는 마산장을 경상도의 최대 장시(場市)로 기록했다. 1899년에 마산포가 개항장으로 지정되자 기존 시가지[舊馬山] 남쪽 신마산(新馬山) 지역에 각국의 영사관 부지와 공동 조계(租界) 등이 들어서 도시가 급속히 확장되기 시작했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창원 감리서가 폐지되고 마산 이사...
-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일대에 있었던 조창. 마산창은 마산 지역에 조선 시대 때 설치된 조창이다. 석두창과 같은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석두창이 있었던 자리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산창이라는 이름은 “도내(道內)의 공부(貢賦)는 각각 가까운 곳에 따라, 김해(金海)의 불암창(佛巖倉), 창원(昌原)의 마산창(馬山倉), 사천(泗川)...
-
1899년 창원의 마산포를 외국인에게 개방하여 거주와 무역 등을 가능하게 한 사건. 1876년 일본과 수호 조규를 체결하고, 1880년대에 들어와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등과 잇따라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은 오랫동안 닫혀 있던 문호를 열게 된다. 문호의 개방은 1876년 동래의 부산포, 1880년 덕원의 원산포, 1883년 인천의 제물포 등의 개...
-
조선 후기 본격적으로 항포구의 역할을 수행한 마산포에 개설된 장시(場市). 마산포(馬山浦)는 고려 초기부터 전국 12조창(漕倉)의 하나인 석두창(石頭倉)이 설치되어 조세의 해상 운송을 담당하였으나 왜구의 침탈과 조운(漕運)의 중단으로 역할이 쇠퇴하였다. 그 후 항포구로서의 기능은 조선 후기인 1760년(영조 36) 경상도의 세곡을 운송하기 위한 조창이 마산에 설치되면서...
-
일본이 군용 철도로 사용하기 위해 1905년에 완공한 삼랑진에서 마산포를 잇는 철도 노선. 일본은 1904년 2월 대규모의 군대를 한반도에 진주시켜 주요 지역을 사실상 강점한 상태에서 뤼순[旅順]항을 기습 공격함으로써 러일전쟁을 일으켰다. 이어 한국 정부를 강압하여 ‘한일 의정서’를 체결하였는데, 그 주요 내용은 한국을 일본의 동맹국과 같은 지위로 만드는 한편...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은 고사에 의하면 삼한 시대에는 변한의 일부라는 설이 있으나 삼한에 속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신라 35대 경덕왕 이전에는 마산항을 골포(骨浦), 마산을 골포현(骨浦縣)이라 불러 골포현(屈自郡)에 영속시켰는데 골포현 당시의 성지는 지금도 시내 환주산[추산동 정수장 부근]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신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중앙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중앙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
경상남도 창원시 귀산동과 마산시 가포동을 잇는 다리. 2004년 4월 민자사업자인 (주)마창대교에 의해 착공하였으며, 2008년 6월 24일 준공식을 가지고 2008년 7월 1일 정식으로 개통하였다. 마창 대교는 마산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관광자원 역할을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마산·창원 시내의 교통량 분산과 더불어 연간 400억 원 가량의 물류비용...
-
일제강점기 마산과 창원 지역에 산재해 있는 사회단체 간 연락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 1928년 신년 경상남도 마산과 창원의 각 사회단체 신년 간담회 석상에서 두 지역에 산재해 있는 마창 사회 단체의 연락을 위해 상설기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928년 1월 4일 마산에서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1928년 1월 31일 창원읍 청년회관에서 창립대회 및 집행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경상남도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의 시민 단체. 통합 창원시, 즉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 단체로서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감시, 비판, 대안 제시를 활발하게 전개해오며 지역의 참여 민주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NGO이다. 1998년 9월 23일 당시의 마산, 창원 지역 여러 시민 단체 협의체인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마창 시민 연합...
-
조선 말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배병원의 문집. 배병원(裴炳元)[1866~1930]은 자가 윤장(允章)이고, 호는 만산(晩山)이며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아버지는 증중추원의관(贈中樞院議官) 죽초(竹樵) 배치규(裵致奎)이며,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밀양(密陽) 변씨(卞氏)로 변응점(卞應點)의 딸이다.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했으나...
-
가야 후기 탁순국의 왕. 말금한기는 가야 후기 13국 중 지금의 창원 지역에 있던 탁순국(卓淳國)의 왕이었다. 가야의 역사는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다. 전기는 삼한 시기에 해당하며, 변한(弁韓)에 12개의 나라가 있었다.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의하면, 후기에는 탁순국을 포함하여 13개의 나라가 등장한다. 탁순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대구·창원 등 여러 가지...
-
경상남도 창원시의 낙동강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망둑어과에 속하는 어류. 길이는 10㎝ 정도이다. 몸은 원통형으로 길고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납작하다. 머리는 둥그스름하게 생겼고, 주둥이는 매우 짧다. 눈은 머리 위로 튀어나와 있으며, 두 눈이 붙어 있는 듯 보인다. 눈은 등 쪽으로 치켜뜰 수 있고 눈 아래에 눈꺼풀이 있다. 배지느러미가 붙어서 나비넥타이 모양의 빨판을...
-
경상남도 창원시 산림에 서식하는 돼지과의 동물. 멧돼지 무리의 조상은 약 3,500만~2,500만년 전에 지구에 출현하였고 당시에는 몸집이 작고 발가락은 4개였다. 그 뒤 차차 몸집이 커지고 얼굴도 길어지고 발가락도 4개 중에서 특히 2개가 발달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 겉모양은 돼지와 비슷하나 성체는 몸이 더 크다. 머리는 긴 원추형이며 뚜렷한 경계 없이 짧고...
-
1976년 창립된 북면의 면민체육대회는 북면 면사무소 혹은 북면 체육회가 주관하여 매년 9월에 열린다. 북면 체육회가 주관한 2008년 북면 면민체육대회는 9월 28일 북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2008년 9월 28일 북면공설운동장에는 마을이름을 내건 천막들로 둘러져 있었다.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게 천막 상단에 각 마을의 이름이 크게 새겨져 있다. 그리고 운동장 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명곡 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정보 이용, 문화 활동 및 평생 학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10년 5월 14일 건물을 착공하여 2012년 4월 25일 의창 도서관의 분관으로 개관하였다. 도서의 대출 및 열람, 각종 학회지와 신문, 잡지 등 연속간행물의 열람, DVD 등 디지털 콘텐츠 열람, 점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에 있는 명곡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명곡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명곡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 정병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창원 시가지를 남동 방향으로 흐르다 사화교 부근에서 창원천에 합류하는 하천. 명곡천(明谷川)에서 ‘명(明)’은 서(西)를 뜻하는 ‘~’의 변이형태 ‘발’을,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명(明)’은 훈이 ‘밝다’이고, ‘곡(谷)’은 훈이 ‘골’이기...
-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 교회. 인구 밀집 지역인 명서동 일대에 거주하는 신자들의 원활한 성사 생활에 대한 배려와 지역 선교를 위하여 반송 성당과 중동 성당에서 분리하여 설립하였다. 1989년 11월 유치원 터로 지정된 곳을 사들여 지하에는 성전 및 회의실, 1층에는 유치원을 시공하기로 결정하였고, 1990년 9월 창원 지구 사목 협의회...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노동요는 일의 고됨을 덜고 일의 능률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창원 지역에서는 「모내기 노래」를 모찔 때, 모심을 때, 점심 오기 전, 점심 뒤에, 비 오고 흐릴 때, 한 필지 끝나고, 해질 무렵에, 종일 작업하고 피로할 때 등으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1993년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남도지회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노동요는 일의 고됨을 덜고 일의 능률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창원 지역에서는 「모내기 노래」를 모찔 때, 모낼 때[모심을 때], 점심 때, 해가 질 때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대한 부인회 진해 지회 석동 부녀분회 회원인 황순이, 김덕남, 전아기, 배종이 등의 구송으로 채록한 것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밀양박씨 재실. 모본재는 약 400년 전 입향조인 돈수(遯叟) 박세충(朴世忠)이 송촌마을에 입주한 이래 밀양박씨가 집성촌을 이루어 생활해 오면서, 종족간의 학문과 예절을 가르치고 배우는 기능을 하였던 곳이다. 재실의 뒤뜰에는 1978년에 밀성박씨 박맹번(朴孟蕃), 박계은(朴繼誾), 박무성(朴戊成), 박승휴(朴承休)...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신기마을에 있는 압해정씨의 문중 재실. 모원재는 압해정씨(押海丁氏)의 시조 대양군(大陽君) 정덕성(丁德盛)의 6세손인 신라 문하시중 휘 광현공(光顯公)과 부인 진주강씨(晉州姜氏), 아들인 고려조 이부전서(吏部典書) 휘 우공(祐公)과 부인 거창유씨(居昌劉氏)를 제향하는 곳이다. 제향조의 묘소는 천주산 자락 경태룡(庚兌龍) 곤좌(坤座)...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수필을 공부하고 수필가로 활동하는 목향 수필 문학회가 발간하는 동인지. 존재나 과시를 위해 수필을 쓰지 않는다는 목향 수필 문학회는 삶의 성찰과 인생의 발견, 깨달음을 위해 진지한 자세로 공부에 임한다고 한다. 그래서 동인지를 내는 일에 서두르지 않은 것이다. 독자의 심금을 울리고 공감을 함께 하는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는 수필가들의 고민이 『목향 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있는 장류 제조 업체. 몽고 식품은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맛과 향을 더욱더 개선시키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장인(匠人) 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문화를 선도하고자 설립되었다. 1905년 11월 일본인 야마다 노부스케가 마산시 자산동 119번지에 산전 장유 양조장을 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시월 상달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묘제(墓祭)는 4대 봉사가 끝나 기제사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조상을 위하여, 5대조부터 묘를 직접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시제(時祭), 시향(時享), 묘사(墓祀)라고도 한다. 주로 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묘제라고 하며, 1년에 1회 거행된다고 하여 세일제(歲日祭)라고도 한다. 묘제는 대부분 문...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동리의 ‘무(茂)’는 남을 뜻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무(茂)’의 훈에 ‘걸다’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며, ‘동(銅)’은 ‘무(茂)’로 차자표기된 ‘~’라는 음가를 첨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동(銅)’의 훈이 ‘구리’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무성리 일대에 축조된 테뫼식 토성. 무성리 성지는 일명 무산성(武山城)이라고 불리는데,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독립 구릉인 무성리 뒷산(73m)의 정상부를 따라 축조되었다. 규모는 지형도에 표시된 범위로 계산하면 약 300~350m 정도이다. 무성리 산성이 위치하는 산 정상부 규모는 폭 50m 내외, 길이 150m 정도이다. 무성...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인간의 육체를 표현 매체로 삼아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출하는 행위. 창원 지역은 시정을 전개한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하나둘 신설되었다. 이와 함께 중등학교 무용 교사들이 창원시에 이주해 오면서 무용인들의 모임이 최초로 결성되었고, 이 후 도시가 발달하면서 무용도 함께 발전하였다. 1. 1980~1990년대 1987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무학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대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서쪽으로 꺾이면서 대산, 광려산, 봉화산 등으로 이어진다. 진해만에 산자락을 적시면서 마산 일원의 뒤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창원 시민에게 사랑 받는 산이다. ‘무학산(舞鶴山)’의 지명은 산세가 마치 학...
-
경상남도 창원시 무학산에서 산신께 지내는 제사. 무학산 산신제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경상남도 창원시민 대표가 무학산 산신께 창원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올리는 민속 제의다. 무학산 산신제는 매년 봄 서원곡에서 대한 경신 연합회 경상남도 지부가 주관하여 무학산 산신제를 올렸다. 한동안 그 모습을 볼 수...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형체가 없이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전승되고 있는 문화유산. 창원 지역에서 무형으로 전승되고 있는 문화유산들은 들과 바다를 무대로 생활해 온 창원 지역 사람들의 질박한 생활상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정된 문화재로는 문창제 놀이[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5호], 마산 농청 놀이[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6호], 불모산 영산재[경상남...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삶의 가치 있는 경험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하여 언어로 표현한 예술. 창원 문학의 시작과 생성, 발전은 창원의 본류와 다름없는 마산 문학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문학인들은 1945년 광복 이후 억압되었던 창작의 굴레를 벗고 자유로운 문화 창조의 길을 열었다. 광복 이후 이 지역 문화인들은 마산 문화 동맹을 조직하였고...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성일(誠一). 아버지는 문응정(文應井)이다. 문행은 생원으로 1580년(선조 13)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도사(都事)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음악·미술·연극·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1980년 창원이 시로 승격되기 전까지 창원 지역 예술은 100여 년 전 개항한 마산시와 동일 생활권에 놓여 있어 모두 마산 예술로 설명되었다. 또한 1974년부터 국책 사업으로 추진된 기계 공업 단지 건설이라는 대명제 앞에 공장 용지 조성, 공장 유치와 건설, 배후 도시 건설 등으로 주민을 이주시...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 단체. 문화 누리 마당 청은 ‘민족적 세계관에 기초한 문화·예술 활동 및 교육을 통하여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존중·개발하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민족 문화 창달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6년 마산시에서 창단한 놀이패 베꾸마당이 1998년 창원시로 이전하면서 전문패를 결성하였다. 2001년 놀이패 베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에 있는 문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문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문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
1961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학자 김상욱의 문집. 김상욱(金相頊)[1857~1938]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 사람이다. 동산(東山) 김명윤(金命胤)의 10세손으로, 공자와 주자·정자에 조예가 깊어 성설(性說), 심합이기설(心合理氣說), 인심도심도(人心道心圖) 등 이기설(理氣說)에 관해 독자적인 이론을 세우기도 하였다. 또 강의록을 만들어 후학...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행하는 주술 풍습. 미나리심 예방이란 창원 지역에서 들을 끼고 형성된 마을과 산간 지역에서 전승되는 주술적인 풍속의 하나인데, 일종의 질병 퇴치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미나리심은 오한과 두통이 동반되는 요즘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전염병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정월 보름날 아침에 놓는 짚불은, 1년 동안...
-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에서 서식하는 미더덕과의 동물. 바다에서 나는 더덕처럼 생겼다고 ‘미더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먹는다. 알이 차는 4~5월이 가장 맛이 좋으며, 국에 넣어 먹거나 쪄 먹는다. 오도독 씹히는 맛이 좋고 독특한 향이 나며 양식을 많이 한다. 몸은 굵고 곤봉 모양이다. 긴 타원형의 몸통부와 긴 자루 부위로 나뉘고, 자루의 뒤끝이 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만의 특산물인 미더덕을 주재료로 한 찜 요리. 마산의 특산물로 이름난 것 중 하나는 미더덕이다. 독특한 향과 씹히는 맛이 일품인 미더덕은 산에서 나는 더덕을 닮아 물에서 나는 더덕이라 하여 미더덕이란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미더덕은 8종이 있는데, 마산에서는 주름 미더덕과 오만둥이가 많이 서식한다. 미더덕은 세계에서...
-
최윤덕은 한국사 개설서에도 이름이 나올 만큼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세종 때 압록강 상류에 침입한 오랑캐의 추장인 이만주를 토벌하고 성을 쌓아 자성군을 두어 4군 설치의 기초를 만든 인물 정도로만 짧게 설명되고 있다. 최근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윤덕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반인들은 최윤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노동자와 시민을 위한 사회교육 단체. 미래를 준비하는 노동사회교육원은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사회교육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운동 및 시민운동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의 활동가들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2월 지역의 노동운동 및 시민운...
-
넓은 들에 일렁이는 곡식들은 지난 여름 농부의 땀방울을 떠올리게 한다. 6월이었던가? 한 아주머니가 긴 논배미에 매달려 두렁을 치고 있던 것이. 마을 뒤편은 큰 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산맥은 남으로 북으로 달려서 마산과 함안에 잇닿아 있다. 산은 창원의 주산 천주산이다. 그 앞으로 넓은 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이곳이 외감(外甘)들이다. 아름다운 자연에는 인물이 깃든다...
-
외감마을 새터에는 달천정(達川亭)이 있다. 달천정은 기와를 얹은 우진각 지붕에 정면 4칸 측면 1.5칸의 목조건물로, 미수(眉叟) 허목(許穆)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4월 5일이 되면 어김없이 큰 제례가 올려진다. 미수 선생을 기리는 채례(菜禮)이다. 때에 맞추어 고을의 선비들이 모이는데 많을 때는 백여 명에 가깝다. 제례에 참여하...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여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한 예술로서 지역 특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 창원, 마산, 진해의 미술을 개관하여 보면, 가야계의 미술 공예를 생성 원류로 하여 일제 강점기 동경 유학생들의 활동에서 현대적 미술의 여명기를 맞는다. 이후 창원 문화제 형성기를 거쳐 창원시 승격 이후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오늘...
-
한국전쟁 개시 이후에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 해방 이후 발발한 한국전쟁을 전후로 한반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었다. 학살을 자행한 주체는 남한 측의 경우 주로 미군, 국방군, 경찰 등이었으며 북한 측의 경우 인민군, 빨치산, 지방의 좌익세력 등이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국전쟁 초기 남한 측 정부의 방침에 의해 군·경찰이 전국적으...
-
경상남도 창원시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양식이다. 경상남도의 도청소재지인 창원시는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공업화·도시화가 이루어진 이후 급성장하였으며, 2010년 마산시와 진해시가 병합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민속 관련 말. 창원 지역에서 사용한 민속 어휘를 세시 풍속, 농경용품, 생활용품으로 나누어,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민중들 사이에서 가창되던 노래. 창원 지역의 민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학계에 보고된 바가 거의 없다. 일제 강점기에 창원 지역의 민요가 김소운의 『구전 민요선』에 일부 보고된 바 있고, 임동권의 『한국 민요집』 1-3에 구전 민요선의 자료를 포함하여 190 수 정도가 실려 있다. 그런데 각 대학의 구비 문학 조사에도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민주 평화 통일 자문 회의 산하 경상남도 지역 회의.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평화 통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1980년대 초반 범국민적 통일 기구로 설립된 헌법 기관이다. 대통령의 통일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역할의 적극적인 수행과 함께 남북 간 교류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남북...
-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화 운동. 민주화 운동이란 3·15 의거, 4·19 혁명, 부마 항쟁, 6·10 항쟁 등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신장시킨 활동으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활동을 말한...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맹번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밀양 박씨의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제1왕자인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이다. 박씨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에서 비롯되었다. 박씨는 밀양·성주·완주·강릉·고성 등 12개 본관을 가진다. 그 중 밀양 박씨가 대종으로 박씨 인구의 70~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계보를 가진다. 밀양 박씨의 세계(世系)는...
-
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광록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밀양 손씨는 신라 흥덕왕 때의 효자로 유명한 손순(孫順)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손순은 신라 개국 당시 6부 촌장의 한 사람인 대수촌장 구례마의 후손이다. ‘손’이라는 성씨는 구례마가 받았다. 손순은 경주 모량리 출신으로, 지극한 효성으로 왕에게까지 알려져 월성군(月城君)에 봉해졌고 문효라는 시호...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망둑어과의 어류. 민물고기인 밀어는 맛이 좋아 식용 물고기로 평이 좋으며 관상어로도 호평을 받는다. 서유구[1764~1845]의 『전어지』에 밀어는 크기가 밀알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해설이 있다. 몸의 길이가 대체로 60~80㎜에 달하고 120㎜가 넘는 것도 있으나 드물다. 몸은 원통형으로 길며 뒷부분은 옆으로 조금 납작하다. 비늘이...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이외에 짠물이 괴어 하나로 이어진 넓고 큰 부분. 창원시는 마산, 진해 지역과 통합되면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 되었다. 2011년 기준 창원시의 해안선은 321.14㎞이다. 이는 제주도의 해안선보다도 약 17㎞ 더 길다. 창원의 해안선 중 마산 합포구의 해안선이 173.76㎞로 가장 길고, 진해구가 127...
-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대외 교역과 문화 교류.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2010년 7월 1일부터 하나의 도시로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다. 행정 구역 변천에 따라 통합과 분리 과정을 거듭해 왔지만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역사 발전 과정으로 볼 때 창원 지역은 바다와 강을 통한 교역과 문화 교류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고대의 창...
-
경상남도 창원시 귀산동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류. 껍데기 길이 4㎝, 높이 3㎝ 정도이다. 껍데기는 타원형으로 부풀어 오른 모양이며 딱딱하다. 표면에는 방사상 무늬가 있다. 표면은 거칠고, 서식지에 따라 크기·색깔·무늬·형태 등이 조금씩 다르다. 촉수에는 돌기가 없고, 3개의 이빨이 있다. 창원 지역에서는 바지락을 주로 된장찌개를 끓이거나 국...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부이자 열녀. 박경천 처 분성 배씨는 곧고 맑은 품성으로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였다. 남편 박경천이 해괴한 병에 걸려 앓게 되자 박경천 처 분성 배씨는 자신이 그 병을 앓게 해 달라고 빌었으나, 남편은 효력도 없이 죽고 말았다. 그러자 배씨는 그날 밤 남편 박경천의 시신을 안고 따라 죽었다. 박경천 처 분...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대근은 경상남도 창원시 중동 616번지에서 태어났다. 1931년 만주 침공과 1937년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의 전세가 기우는 상황 속에서 일본은 우리 민족의 민족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신사참배를 더욱 강요했다. 이에 박대근은 1942년 7월경 당시 경상남도 창원면 동정리 창원신사(昌原神社) 뒤에 있던 창원보통학교 출신 급우들과 청년독립...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박명훈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1813년(순조 13) 6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여 1816년에 교체되었다. 1814년에 창원부사로 재임 중 박명훈을 기리는 대도호부사박후명훈영세불망비(大都護府使朴侯明勳永世不忘碑)가 세워졌다. 비는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있으며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새로 부임하여 자리도 굳...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박무열은 현 창원시 동정동 정계(井界) 사람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고, 향직에 임명되었다. 벼슬이 수문장에 이르렀다....
-
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효부이자 열녀. 박문중 처 김씨는 창원 지역 사람이다.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어 효부로 칭송이 자자했는데, 남편 박문중이 병에 걸려 죽자 3일 만에 스스로 목을 매어 죽었다. 박문중 처 김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박문흥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문박(文博). 아버지는 박선길(朴善吉)이고, 어머니는 충주석씨(忠州石氏)로 석자헌(石自巘)의 딸이다. 박문흥은 현 창원시 북면 무동리 사람으로, 1722년(경종 2) 무과에 급제하여 1723년(경종 3) 충순위 부사과(忠順衛副司果)가 되었고, 1754년(영조 30)에는 월곶첨사가 되었다. 묘소는...
-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상규의 호는 우정(愚庭)으로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태어났다. 1931년 만주 침공과 1937년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의 전세가 기우는 상황 속에서 일본은 우리 민족의 민족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신사참배를 더욱 강요했다. 박상규는 당시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면 동정리에 있던 창원보통학교 출신의 급우들과 청년독립회를 조직하여 일제가 강...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에서 선행을 베푼 인물. 본관은 밀양이다. 박세황(朴世璜)[?~?]은 타고난 천품이 어질고 후덕하였으며 지혜와 사려 깊음이 여느 사람들보다 뛰어났다. 예전 병신(丙申)년 지독한 가뭄이 들어 큰 들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졌다. 온 면의 백성들이 기아에 못 이겨 장차 이산하여 흩어질 뻔할 때 자신의 재산을 내어 다섯 군데의 보를 뚫었다. 이로 인하여 한...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지주이자 자선가. 박수석은 창원군 북면에 살았는데, 3대째 내려오는 대지주였다. 가뭄과 홍수 등으로 흉년이 들자 소작료를 감면하는 제도를 정하여 굶주리는 사람이 없도록 하였다. 1938년 12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곡리 갈곡고개를 넘어 신촌리로 향하는 지방도 1045호선 변에 소작인들이 마음을 모아 박수석의 덕행을 기리는 사인박수석송덕비(士人朴...
-
조선 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신. 박수진은 어진 인품으로 창원 지역 백성들에게 선정을 펼쳤다. 1909년(순종 3) 윤2월 8일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 주민들에 의해 박수진의 공덕을 기리는 전감찰박수진혜민불망비(前監察朴叟鎭惠民不忘碑)가 세워졌다. 비는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있으며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날 우리 동정동이...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효자. 박시명은 1400년대 후반 창원도호부 사화(沙火)[현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살았는데, 당시 참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타고난 성품이 순후하여 어릴 때부터 부모의 마음을 받들어 효를 다하였다. 27세에 무과에 응시하여 출사하려 하였으나, 때마침 어머니가 병을 얻어 출사의 뜻을 접고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93세에 죽자 매우 애통...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박신윤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경(德卿), 호는 우곡(愚谷). 부호군(副護軍)을 지낸 박홍정[1541~1619]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박이경(朴而慶)이다. 어머니는 달성 서씨(達城徐氏)이다. 박신윤은 처음에는 낙빈(洛濱) 이시장(李是樟)[1628~1683]에게 배웠고, 나중에는 허재(虛齋) 신몽삼(辛夢參)[1648~1711...
-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의병장. 본관은 밀성. 호는 신암(新庵). 아버지는 어모장군 박량(朴亮)이다. 박연홍(朴連弘)[1556~1597]은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최강, 최대관, 정유경 등 경남 고성의 8장사와 더불어 의병을 모아 고성, 진동, 곤양, 사천 등지에서 싸워 많은 전과를 올렸다. 초유사 김성일의 요청으로 의...
-
고려 시대 창원 지역에서 왜구를 격파하는데 공을 세운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아들은 박기(朴耆)이다. 박위(朴葳)[?~1398]는 공민왕 대 벼슬을 시작하여 중앙과 지방의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수군(水軍)을 거느리고 합포(合浦)를 지켰으며 대마도(對馬島)를 정벌하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지방으로 김해(金海)·진주(晉州)·계림(鷄林)·영흥(永興) 등이...
-
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효부이자 열녀. 박익천 처 배씨는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 출신이다.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어 효부라고 칭송이 자자했는데, 남편 박익천이 죽자 목을 매어 죽음으로써 절개를 지켰다고 한다. 박익천 처 배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효자. 박정견은 조선 성종·연산군조에 창원도호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산군 때 상기(喪期)을 짧게 제한하는 법이 엄하였음에도 연이은 부모상에 3년간 최복(衰服)을 입어 애도했으며, 상을 마친 후에도 초하루와 보름에 전(奠)을 올리는 예를 그만두지 않았다 한다. 1510년(중종 5) 경상도관찰사 강혼(姜渾)의 장계에 의해 정려가 내려졌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실재(實哉), 호는 광서(匡西). 시호는 무숙(武肅). 아버지는 증 형조 판서 박오(朴旿)이다. 박진영(朴震英)[1569~1641]은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활쏘기·말타기에 능하여,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수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의병을 모아 왜적을 무...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박진종(朴振宗)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양저(陽著), 호는 오로정(吾老亭). 아버지는 녹도만호를 지낸 박용남(朴龍南)이다. 박진종은 임진왜란 때 동생 박흥종(朴興宗)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고, 훈련원첨정을 지냈다. 병자호란 뒤에 장복산 아래 남지(南枝)에 정착하였는데, 남지는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동에 속한 남지동(南支洞)...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재숙(再淑), 호는 의와(義窩). 증조 할아버지는 박신윤[1661~1698]이고 아버지는 장례원판결사(掌隷院判決事)를 지낸 박충준(朴忠俊)이다. 어머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승지를 지낸 윤경수(尹敬守)의 딸이다. 박홍정(朴弘貞)[1541~1619]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 사람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
경상남도 의령 출신으로 창원 지역의 축구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 박효제(朴孝濟)[1913~1987]는 보성 전문학교[현 고려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연희대[현 연세 대학교]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였다. 이후 경성 축구단, 마산 상업 고등학교, 마산 고등학교, 헌병 사령부, 육군 사관학교 등의 축구 감독을 역임하였다. 또한 영남 4도시 축구 대회 마산팀 선수 겸...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삼한시대 생활 유적. 반계동 중앙초등학교 부지 유적은 2001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시굴 조사에서 주거지가 확인되자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삼한시대(三韓時代) 주거지 4동, 구상유구(溝狀遺構) 3기, 근대 묘 1기가 확인되어 삼한시대 주거지가 분포하는 취락 유적임이 밝혀졌...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산에 있던 세곡 보관 창고. 조창(漕倉)은 조운창(漕運倉)의 약칭으로, 조선시대 지방의 각 고을에서 국가에 바쳐야 할 세금으로 징수한 곡식 등 세곡(稅穀)을 서울로 운송하기 위하여 해안이나 강변에 설치한 세곡 보관 창고이다. 창원도호부 관할하의 반산창(盤山倉)은 좌조창(左漕倉)이라고도 부르며, 반룡산(盤龍山) 밑의 해변에 위치하고 있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에 있는 반송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반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반송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반송동주민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생활...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서 명곡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명곡동 명곡광장에 이르는 도로로서 주택가를 통과하는 대표적인 도로이다. 창원의 대표적 간선도로인 창원대로와 나란한 북서-남동향이다. 도로의 양쪽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국도 25호선 구간과 겹친다. 반송동을 경유한다고 반송로라고 불리는데, 구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에 있는 반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반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반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원산 마을의 발산 고개와 예곡 고개에 위치한 서낭당. 발산 고개 서낭당은 진전면 원산 마을 사람들이 할미당이라 부르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서낭당을 할미당이라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 주민들은 “죽은 할미당신이 사는 집”이라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이 할미당신이 서낭당에 살면서 길을 가는 행인들의 운세를 주관한다고 믿는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고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진동, 경상남도 고성군, 경상남도 진주시로 통하는 국도상의 고개로, 주변에 밤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밤밭 고개’라는 지명은 옛날 이 일대에 밤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밤밭 고개’로 부르게 된 데서 유래한다. 율전 고개(栗田고개)라고도 한다. 『여지도서[창원]』에는 월영대 북...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음성이나 영상을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통해 일반 대중이 청취 및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일. 방송은 지상파 방송[공영 방송·민영 방송·특수 방송·지상파 DMB], 종합 유선 방송, 위성 방송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경상남도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은 KBS 진주 방송국·KBS 창원방송 총국·MBC 경남[경남 문화 방송] 이상 공영...
-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시인. 방창갑 시인이 태어난 곳은 지금의 창원 귀산동이다. 그러나 아주 어릴 때 진해로 와 평생을 살았으니 진해사람이라 해야 옳다. 진해에서 평생 문학을 하며, 진해 문학의 산 증인으로 활동해왔다. 천성이 착해 악한 말을 못하는 성격으로 부인 박순자와 아들 효준, 딸 혜진, 이진을 두고 50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방창갑(方...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장실은 1942년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면 동정리의 신사 뒤에서 창원보통학교 출신인 박상규·박대근·백정기 등과 우리 민족의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 단체인 청년독립회를 조직하였다. 이때는 중일전쟁이 끝나고 이어진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의 전세가 꺾이고 있는 상황이라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한 일제의 만행이 극에 달하던...
-
해방 이후 활동한 창원 출신의 민족운동가. 배정세의 아버지는 배홍기이고, 형은 의열단원이었던 배중세이다. 배정세는 상남면 건국준비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다가 일본 해군경비대 군인들에 의해 바다에 던져져 억울하게 죽었다. 미군 관여 하의 일본 해군군법회의에서 이 사건을 저지른 일본 군인들의 재판이 열렸는데, 10여 명의 일본인들이 죄질에 따라 형이 언도되었다. 10년형을 언도...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중세는 1895년(고종 32) 12월 18일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서 아버지 배기홍(裵基洪)과 반남박씨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5세 되던 1910년에 김해김씨 김달근(金達根)의 딸과 결혼했다. 배중세는 1919년 3·1운동 당시인 4월 3일 진전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경찰주재소를 습격하기도 했다....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백승인(白承仁)[1899~1970]은 1919년 3월 28일의 창원 진동면(鎭東面) 고현(古懸) 장날 독립 만세 운동과 4월 3일의 삼진 의거(三鎭義擧)를 주도하였다. 그는 3월 1일 서울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고 귀향한 변상태(卞相泰)와 동지 권영조(權寧祚), 권태용(權泰容), 권영대(權寧大), 변상섭(卞相攝), 변상헌(卞相憲)...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기생이자 자선가. 백영월의 양아버지는 하유언이며 양오빠는 하성복이다. 후사가 없어 하씨 집안의 하소두를 양자로 삼아, 현재 하찬석으로 대가 이어지고 있다. 백영월은 3~4세 때 당시의 창원군 북동마을의 유지였던 하유언의 집 대문 앞에 버려졌다. 이에 하유언이 양녀로 받아들이고는 수소문하여 백영월의 본 수원백씨(水原白氏)를 찾아주었다. 1...
-
통일신라시대 때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백운암은 통일신라시대의 고찰(古刹)이지만 근대까지 장기간 폐사 상태로 남아 있었다. 1960년대 초반 월백리 마을 사람들이 중건을 했고, 처음에는 대한불교 법화종에서 관리를 하였다. 이 후 1980년대 초반부터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으로 변경되어진 암자이다. 백운암이 위치한 백월산...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잉어과의 어류. 백조어는 백조라고도 부른다. 강준치와 비슷하지만 작다. 길이는 21~25cm쯤 된다. 해마다 한겨울에 눈이 내린 뒤에 바다에 가까운 계곡에서 낚시로 잡을 수 있다. 회로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한다. 몸의 길이가 200~250㎜에 이르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300㎜가 넘는 것은 드물다. 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하며 체고는 높...
-
진해 문인 협회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군항제 백일장 초·중·고 부문 장원상 수상자 중 1인에게 백청 황선하 시인의 호를 따서 수여하는 상. 백청 문학상은 황선하 시인의 문단 데뷔 25주년을 축하하며, 시인이 진해에 남긴 문학적 업적과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1986년 진해 문인 협회가 제정하였다. 1986년 진해시 문학회가 진해 문인 협회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서 뱃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금동마을 주민 김정환(45)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2년 의창군에서 출간한 『내 고장의 전통』에 수록하였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양교마을(예전의 경상남도 의창군 동면 금산리 양교마을)을 ‘뱃다리’라 부르는데, 이 말은 배다리, 즉 주교...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잉어과의 어류. 강 버들 밑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까닭에 버들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몸이 둥글고 비늘이 잘며 입 끝이 뾰족하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짧으며 배가 불룩하고 하얗다. 등은 연한 검정색이다. 족대나 통발 등을 이용하여 잡기도 하며 1급수 지표 어종이다. 몸의 길이가 80~150㎜에 이르는 버들치는 흔하지만 160㎜가 넘는 것도 드물게...
-
벚꽃과 음악의 만남 감동의 꽃망울 터지는 진해. 4월이 시작되면 우리나라 남쪽 지방 진해는 도심지뿐만 아니라 온 산과 언덕이 모두 꽃동산으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어느 수필가는 4월을 ‘인생은 빈 술잔/ 융단 깔지 않는 층계/ 4월은 미친 듯이 꽃 뿌리며 온다.’고 표현하였다. 4월이 되면 항상 이 글이 머릿속을 맴돈다. 화려한 벚꽃 축제로 대한민국의 봄의 시작을 알려주...
-
경상남도 창원시의 시화(市化)로 벚꽃을 피우는 나무. 벚꽃의 강한 번식력, 화사한 모습과 매혹적인 향기는 열심히 사는 창원 시민의 모습을 상징한다. 낙엽성 교목으로 높이가 20m, 가슴 높이 둘레는 3m까지 자란다. 벚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혼슈 이남과 중국 동북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낮은 산지의 계곡이나 산기슭의 흙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길쌈노동요. 「베틀 노래」는 지역을 막론하고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이를 「베 짜는 노래」라고도 한다. 길쌈이란 일의 특성상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데, 일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 부르게 된 노래이다. 사설을 보면 베틀을 설치하고, 베를 짜는 행위 및 베틀 기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전승되는 민요. 베틀 노래는 베를 짜면서 혼자서 부르는 음영 민요이다. 「베틀 노래 진주 낭군」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전승된 베틀 노래이다. 「베틀 노래 진주 낭군」은 1997년에 옛 마산시에서 간행한 『마산의 문화유산』에 수록되어 있다. 당시의 가창자 박경님에 대한 정보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다섯에 부모 잃고 열여섯에 시집...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변구연(卞龜淵)[?~?]에 대한 내용은 『진양지(晉陽誌)』에만 등장하고 『교남지』나 『진해 현지』에는 나오지 않는다. 초계 변씨(草溪卞氏)이며 무과에 급제한 인물로 간단히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양전(良田)에 살았다고 한다. 양전은 1912년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하는 지명으로 그 이전과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초계...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였던 화가. ‘수묵의 누드화’하면 변상봉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그는 여성을 모델로 한 누드작품을 구상과 비구상 전 영역에서 선보였다. 그는 1978년부터 경남 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근무하면서부터 창원에 정착하여 마산 미술 협회 회장, 경남 선면 예술가 협회 초대 창립 회장, 마산 대동제 공동대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미술의 발전에 힘썼다....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저술가이자 독립운동가. 변지섭은 1926년 지금의 마산시 진전면에서 태어나 1999년 6월 17일 타계하였다. 아버지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었던 변상태(卞相泰)이다. 큰형은 변성섭(卞晟燮), 작은 형은 변경섭(卞坰燮)이다. 창원시와 마산시 지역에서 저술과 서예가로 활동하였다. 1985년 진주고등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변지섭은...
-
삼한시기 창원 지역에 있던 정치 집단. 변한은 서력기원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3세기에 걸쳐 경상남도 일대에 자리 잡고 있던 정치 집단이었다. 『삼국지(三國志)』에 의하면 변한에는 12개의 나라가 있었다. 현재 지명 비정이 가능한 곳이 다섯 나라 정도인데, 미리미동국(彌離彌凍國)[현 경상남도 밀양]·고자미동국(彌離彌凍國)[현 경상남도 고성]·구야국(狗耶國)[현 경상남도 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병암동에 있는 병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병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병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
경상남도 창원시의 지역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정된 목표에 따라 제공되는 포괄적인 보건 의료 활동. 1. 창원 보건소 창원 보건소는 1974년 12월 14일 마산시 보건소 남부 보건 지소로 개소하였다. 1976년 9월 1일 경상남도 창원 지구 출장소, 마산시 보건소 창원 지소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창원 보건소로 개칭되었다. 1981년 6월 3...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여성들이 즐기는 놀이. 창원시 북면 마산리와 북가술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놀이로 부녀자들이 보름밥을 먹고 난 후 반드시 널뛰기를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은 여름철 산과 들로 나무나 나물, 풀을 베러 갈 때 가시에 찔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보름날 널뛰기 풍습은 역시 보름날에 널리 행해지는 미나리심을 예방하는 풍습...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곡식을 탈곡할 때 나오는 가루로 만든 떡. 보리개떡은 일제강점기부터 주로 먹기 시작한 것으로 방앗간에서 곡식을 빻고 나온 가루를 주재료로 만든다. 가루는 대개 곡식을 두 번째 탈곡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을 이용한다. 곡식이 부족하던 봄이나 여름에는 보리개떡으로 하루 끼니를 때우기도 하였다. 간혹 창원 지역에서는 개떡으로 개떡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본포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 가마 터. 본포리 옹기요지는 높이 100m인 본포마을 뒷산 사면 말단부 과수원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본포리 옹기요지가 확인되었다. 현재 유적이 위치하는 곳은 과수원으로 개간되어 가마의 흔적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과수원 일대...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위치한 가야 시대 고분군. 창원 분지의 북쪽 외곽부 봉림동 산122 일대 봉림 마을 배후 구릉부에 위치한다. 봉림동 고분군은 정병산[566.7m] 서쪽에 위치한 봉림산[298.3m]에서 남으로 뻗어 내려온 구릉부에서 소하천으로 이어지는 말단부까지 이어져 있다. 창원 지역의 고분 유적과 같이 덧널무덤과 돌덧널무덤 등이...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있는 봉림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봉림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봉림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
신라 하대에 경상남도 창원의 봉림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구산선문의 하나.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하대에 오늘날 창원·김해 지역의 중심 사찰이었다. 개산조(開山祖)로 추증된 인물은 현욱(玄昱)이고, 중심 승려는 심희(審希)이다.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는 1919년 조선총독부가 주요 유물들을 강제로 옮겨간 표석이 남아 있다. 현장을 떠난 유물들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연안 습지. 1960년대 이후 마산과 창원 지역의 갯벌을 매립하여 공업 단지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마산만은 자정 능력을 상실하고 봉암 갯벌의 생명들도 사라져갔다. 1999년 봉암 갯벌을 매립하여 레미콘 공장을 짓겠다는 발표에 마산 지방 해양 항만청과 환경 단체는 마산만에 마지막 남은 갯벌인 봉암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보전을...
-
경상남도 창원시 양곡동 신촌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나루터. 1962년에 발간된 『창원군지』에는 “봉암천(鳳岩川)을 일명 남천(南川)이라 하는데 봉암진두(鳳岩津頭)에 해수(海水)가 교류(交流)하므로 망둥이, 고시락의 대산지(大産地)다. 옛날은 봉암진(鳳岩津) 나룻배로서 강을 건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양곡동 신촌마을의 이칭이 나룻가인데, 이는 마을 근처에 나루가 있...
-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과 내리동 경계에 있는 하구. 봉암하구라는 명칭은 하구가 위치한 지역이 봉암리라고 불리었던 것에서 유래된다. 문헌 기록상 봉암리(鳳巖里)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나온다. 봉암하구는 신촌동 뒷산과 내리동의 팔룡산 사이에 형성된 하구로, 창원시의 주요 하천인 남천·창원천·내동천·양곡천이 봉암하구로 유입되어 마산만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과 성산구 양곡동을 연결하는 다리.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조성에 따른 진입 도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1982년에 준공되었다. 봉암교(鳳岩橋)는 봉암동(鳳岩洞)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봉암교의 제원은 교장 360m, 총 폭 22.5m, 유효 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봉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봉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봉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부내면(府內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부내면(府內面) 산하에는 모두 2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부내면 일운은 부내면 소속의 2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9개의...
-
1899년 마산포의 개항과 함께 관세의 부과와 징수, 조계지의 토지 경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개설된 부산 세관의 마산 출장소. 세관[당시 명칭은 해관(海關)]은 조선 말기 개항장(開港場)·개시장(開市場)에서 수출입 상품에 대한 관세의 부과 및 징수를 담당하던 부서로서 무역 및 외국인 거류지와 관련된 행정업무를 담당하던 감리서(監理署)와 함께 개항장·개시장에 필수적인 관청이었...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고용 노동부 부산 지방 고용 노동청의 창원 지청. 부산 지방 고용 노동청 창원 지청은 근로 감독, 산업 안정, 고용 보험 및 취업 알선 등을 통하여 창원 지역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65년 6월 2일 마산 산업 재해 보상 보험 사무소 및 마산 직업 안정소로 개소하였다가 197...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평리는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7-4번지 일대에 있는 가구 전문점 밀집 거리. 북마산 가구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7-4번지 위치한 가구점 40여 개가 밀집한 가구 전문 거리이다. 북마산 가구 거리는 1959년 이 거리[당시 마산 추산동] 최초로 중앙 가구사가 생겨나자 입소문을 타고 가구를 사기 위한 사람들로 발걸음이 잦아졌다....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북면(北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북면(北面)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북면 일운은 북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6개의 리를 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있는 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북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북부리는 동부마을과 서부마을을 아울러 부르며, 풍수지리적으로 학의 형국이라 한다. 학의 머리에 해당되는 동부마을 뒷산에는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고 여기는 신목(神木)인 당산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이 당산나무에서 마을 공동의 제사인 동제를...
-
배지타를 시조로 하고 배필문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배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신라의 개국공신인 6부촌장(部村長) 중 금산가리촌장(金山加利村長) 배지타이다. 32년(유리왕 9)에 배씨로 사성(賜姓)하였다. 이후 세계(世系)가 불분명하여 고려 창업의 일등원훈(一等元勳) 배현경(裵玄慶)을 중시조로 하고, 분성 배씨는 6세손인 배원룡(裵元龍)을 일세조(一...
-
통일신라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비음산 자락에 세워진 대한 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 불곡사는 창원시 비음산(飛音山)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 사찰이다. 그러나 불곡사의 창건 연기를 알 수 있는 사료는 거의 없다. 창원 지역에서 구전되는 설화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인 917~923년에 국사 진경(眞鏡)[854~923]에 의해 창건되...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라는 말에는 석가모니인 부처가 설한 교법과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석존의 깨달음으로부터 시작된 불교는 그의 생전에 이미 교단이 조직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으나 교세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은 입멸 이후부터이다. 기원전 3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불교의 전파는 서역과 중국을 거쳐서 한국...
-
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 일대 사찰에서 전승되어 오는 영혼 천도를 위한 불교 의식. 영산재는 석가모니불이 영산에서 행한 설법인 영산회상(靈山會相)을 오늘에 재현한다는 상징성을 지닌 법회로, 영산회상을 열어 영혼을 발심시키고 그에 귀의하게 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에서는 하동쌍계사에 주석한 진감(眞鑑)[774~850]이 행한 범패에서 비롯한다. 오랜...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불모산동에 있는 가야시대 및 통일신라시대 고분군. 『문화유적총람』에는 미륵동 계곡 능선상에 삼국시대 고분이 분포하고 있으며, 소형 고분으로 대부분 파괴, 멸실되었다는 기술과 함께 불모산동 고분군 관련 기록이 나와 있다. 고분군 남쪽에는 석불좌상(石佛坐像)과 탑재(塔材)가 있는 불모산동 폐사지(1)이 있다. 고분군이 형성된 구릉 아래쪽에는...
-
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동에 있는 조선시대 야철지. 이곳을 야철터로 추정해 볼 수 있는 근거로는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8년 3월 25일 조에, “성지(性智)가 있었는데 그가 그의 어머니의 뼈를 창원 안골포(安骨浦) 불모동(佛母洞)에 장사 지내고는 말하기를…… 대개 불모동의 이름은 불못[火池]으로 노야(爐冶)의 이명(異名)이다. 불모동에 예전에 철로(鐵爐)가 있었으므로...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의 창원 포교원. 포교원(布敎院)이란 세속의 도심 등지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불법을 널리 전하는 것에 주력을 하는 곳이다. 1990년 창원시 신월동 93 은아 아파트 단지 내에 4층 건물로 불지사를 건립하였으며, 쌍계사 창원 포교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창원시는 1974년에 산업 기지 개...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고 있는 애기박쥐과의 동물. 멸종 위기종 1급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붉은박쥐는 오렌지 빛 몸 색깔 때문에 오렌지윗수염박쥐 또는 황금 박쥐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형 박쥐로서 몸의 털, 비막[조류를 제외한 활공 또는 비행을 행하는 척추동물에서 주로 앞다리·몸 쪽·뒷다리에 걸쳐 쳐진 막] 및 귀의 색은 오렌지색이며, 비막에 검은 반점이 있고 귀의 가장...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신성 공간. 사당(祠堂)이란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셔놓은 장소이며 그곳에서 조상의 제사를 지낸다. 대개 일반 가정에 있는 사당은 가묘(家廟)라고 하며 왕실의 것은 종묘(宗廟) 혹은 예묘(禮廟)라고 한다. 조상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 지내는 것은 조상신을 숭배하는 많은 국가들이나 고대 부족들의 예를 보아 고대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 옛 퇴촌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창원 지역이 공업도시로 변하기 전에 사림동 옛 퇴촌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농악놀이를 하면서 목신이 있는 당산나무에 술을 한 잔 올리고 쇠(풍물)를 쳤는데, 이것이 현재 ‘창원의 집’ 앞 느티나무 당목 제의로 정형화된 것이다. 따라서 사림동 동제는 퇴촌농악...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수령이 국왕을 대신하여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제단. 사직단은 토지의 신인 사(社)에게 제사 드리는 사단(社壇)과 곡식의 신인 직(稷)에게 제사 드리는 직단(稷壇)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나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든 때에도 의식을 행하였다. 전통 시대에는 일반적으로 『주례(周禮)』의...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사진 예술 활동. 1. 1950년대~1970년대 1955년에 나수호가 처음으로 상남면[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면소재지에 사진관을 열어 상업 사진으로 운영하였고, 1956년에 배정규와 지병설이 상남면에 각각 국일 사진관과 보고파 사진관을 열었다. 1960년에 송인길이 태양 사진관을, 1961년에 서주석이 추억 사진관을, 1970년...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창원의 불교 전통은 신라 시대에서 비롯하는 만큼 그 연원이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백월산의 남사, 봉림산의 봉림사가 유명하며, 주요 전통 사찰로는 성주사·의림사·성흥사·우곡사·불곡사 등이 있다. 오늘날에는 도심지에도 크고 작은 사찰들이 다수 분포하여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다....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사치홍은 1919년 3월 중순경 창원읍 중동 청년회관에서 설관수(薛灌洙)·송석민(宋錫敏)·신경환(申璟煥) 등과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여기에서 창원군 동면의 군중 동원 책임을 맡았고, 독립선언서와 태극기 500여 개를 만들기도 했다. 3월 23일 사치홍은 창원보통학교에 모인 7,000여 명의 군중 앞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시위를...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창원 공단의 성장 가속화와 경상남도 도청 이전에 따른 창원 지역의 인구 증가, 가음동 지역 신자 수의 급증으로 새로운 본당이 필요하게 되어 설립하였다. 1988년 3월 창원지구 본당 회장단 모임에서 사파 지역 성전 건립 기성회가 조직된 후 1989년 6월23일 교구장 박정일 주교의 집전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서 정월 대보름날이나 2월 초하루에 지내는 마을 제사. 사파동 동제는 음력 1월 15일 또는 2월 1일 새벽 1시에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원래 비음산 계곡에 있는 세사골에서 제관 한 사람만 지내는 새벽 제사였으나, 지금은 사파동 107-8번지에 위치한 버드나무 당목에서 지낸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사파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반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사파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사파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서 삼포 마을 뒤까지 솟은 산으로 정상에 ‘사화랑 봉수대’가 설치되었던 곳이다. ‘사화랑산(沙火郞山)’이라는 지명은 명동 앞바다를 ‘사화랑’이라고 한 데서 ‘사화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추정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단편적인 기록만으로 ‘사화랑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밝힐 수 없는 실정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던 조선시대 포구. 사화(沙火)는 ‘모래벌판’의 한자식 표기이다. 사화(沙火)라는 이름이 붙은 까닭은 이곳이 모래벌판으로 이루어진 해안가 사장(沙場)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화포는 지이포의 초입에 해당되는데, 지금은 어디에서도 과거 해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 이러한 지명을 통해 과거 창원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 실제 창원대로 상의...
-
경상남도 창원시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사회 정책과 제반 시설. 창원시의 사회 복지 비전은 세계적인 선진 복지 도시 창원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복지 목표의 실현을 위해 창원시는 사회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 및 접근성 제고, 능동적 복지 서비스 구현, 수요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보편적·포괄적 복지 서비스 강화, 사회적 약자의 건강하고 문화적...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운동의 총칭. 해방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왔던 민주화운동은 1987년 6월항쟁의 성공과 더불어 보다 세분화되고 다양한 사회 운동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창원 지역에서도 6월항쟁을 기점으로 환경 운동, 여성 운동, 교육 운동, 농민 운동, 문화 운동 등...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산지는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록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해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으로 산지를 분류하면 화산 활...
-
외감마을의 배산은 낙남정간에 있는 용지봉과 천주산, 그리고 용지봉에서 북으로 뻗어 나온 농암산이다. 용지봉은 마산의 중심산인 두척산으로 이어지고, 천주산은 용지봉에서 동으로 뻗어 나와 옛 창원의 진산인 첨산으로 이어진다. 용지봉은 일명 천룡산이라도 하며 창원과 칠원, 북면 마을의 중심산이 된다. 농암산은 무넝기, 토까이떼, 큰골, 농바골, 원골, 송골, 진독골...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있는 석기에서 삼한시대 조개더미. 창원시 동읍 산남리 315-1번지 일대인 산남저수지 인공 제방 위의 독립된 언덕 부분에 있다. 1994년과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산남저수지 쪽 합산의 서남쪽 언덕 아래 부분에서 재첩 등의 조개껍데기, 태선침선문(太線沈線文)이 새겨진 신석기시대 중기의 토기 조각,...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아이의 출산을 전후하여 행하는 의례. 출산 의례(出産儀禮)라고도 하는 산속(産俗)은 넓은 의미에서 아이를 갖기 위해 행하는 기자(祈子)를 비롯하여 금기·태교·해산·태처리 등과 임신과 출산 후에도 이루어지는 금기 등을 아우르는 여러 가지 의례를 의미한다. 예부터 결혼을 한 가정에서는 자녀 갖기를 희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교 사상과 조상 숭배 사상...
-
경상남도 창원시 출신 반야월이 국립 마산 병원에 입원한 여인을 대상으로 지은 대중가요. 반야월[1917~2012]이 6·25 전쟁 당시 ‘방송국 위문단’을 만들어 국립 마산 병원[마산 결핵 요양소]으로 위문 공연을 갔는데, 우연히 객석에서 결핵을 앓고 있던 젊은 여인이 계속해서 흐느끼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곳의 ‘산장 병동’에 요양 중이었던 그 여인의 처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공원 내에 있는 산책로. 시의 거리는 1990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산호동 용마산 ‘산호 공원’ 일원에 지역 문인들의 시비와 노래비를 건립함으로써 조성된 예술의 동산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용마산 일원은 ‘산호 공원’이라 불린다. 산호 공원은 과거 봉수대가 있었던 용마산[해발 84m]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산호동의 ‘산호’라는 지명은 뒤에는 용마산, 앞에는 합호의 바다가 있다는 생성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구 총수』에 나오는 마산포가 지금의 산호동을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포구인 마산포와 조세 수납처인 마산창이 『경상도 지리지』에서도 이 일대로 확인된다. 마산이라는 지명은 중심산을 뜻하는 ‘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산호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산호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산호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
경상남도 창원시 주남 저수지 인근에 서식하는 고양이과 동물. 살쾡이라고도 부르는 삵은 닭서리의 명수인데다 큰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겨 언뜻 구분이 쉽지 않다. 멸종 위기에 놓인 호랑이·표범·스라소니 등 고양잇과의 큰 동물과 달리 삵은 계속 생존할 수 있는 개체 수와 번식력을 지녔지만 날로 악화되는 오염된 환경에서 언제 멸종될지 모른다. 등은 누르스름하거나 검은 갈색이고 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구복 마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龜山面)에 속하는 구복(龜伏) 마을은 지형이 거북이 모양을 하면서 마치 거북이가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이라고 전한다. 이곳은 자연 마을의 입지 조건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여기서 물이란 내륙의 하천이 아니라 남쪽으로 더 없이 넓게 펼쳐진 바다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안계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안계 마을에서 매년 음력 11월 1일 자정에 당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를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마을 입구에 있는 300년 된 서어나무와 느티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고 있으며, 신목 바로 옆에 ‘동제당’을...
-
석교마을로 가는 길은 길눈이 어두운 사람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길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창원과 마산의 경계인 봉암다리에서 적현로를 따라 두산중공업을 가로지르면 곧바로 해안도로가 펼쳐진다. 해안도로의 군데군데는 늘상 낚시꾼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오른편으로는 무학산 자락에 포근히 안겨 있는 마산시내가 한눈에 잡히며, 지척에는 마산만의 명물인 돝섬의 아름...
-
경상남도 창원시 삼동동에 있는 삼한과 가야시대 고분군. 삼동동 고분군은 창원분지의 남서편에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남천(南川)을 따라 길게 연결된 높이 30m 내외의 낮은 야산 주변에 이루어진 자연마을인 두대동과 삼동동 사이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돌출된 높이 67.9m의 구릉 정선부의 남사면에 분포한다. 유적은 1982년 창원여자고등학교 신축부지 조성공사...
-
1270~1273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한 남해 연안에서 대몽 항전을 주도한 세력. 삼별초는 고려 시대에 경찰 및 전투 임무를 수행한 부대의 이름으로 좌별초(左別抄)·우별초(右別抄)·신의군(神義軍)을 합쳐 부른 말이다. 삼별초는 몽골의 고려 침입 직전인 1230년(고종 17) 무렵 무인 집정 최우(崔瑀)에 의해 설치된 야별초(夜別抄)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좌별초·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삼성 공조는 내연 기관 방열기, 자동차 부속품을 제조, 판매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4년 5월 20일 마산시 상남동에서 삼성 공업사로 고(故) 고진규 회장이 창업했다. 1963년 1월 삼성 라디에터 공업사로, 1970년 6월 1일 삼성 RADIATOR...
-
경상남도 창원시의 삼성라디에타 노동자들이 1984년 5월 노조를 결성했다가 회사 측에 의해 해산 당한 후 1985년 4월에 다시 노조를 결성한 사건. 창원시에 소재한 창원의 삼성라디에타(자동차 및 선박용 방열기 생산업체) 노동자들은 낮은 임금수준과 열악한 근로조건에 시달리고 있었다. 프레스기에 손이 잘려나가는 산재사고가 발생해도 안전장치보다는 생산량 달성에 주...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지역 문화 단체. 삼원회는 창원시의 중심지이며 뿌리가 되는 옛 창원군의 3개 면이었던 창원면·상남면·웅남면에서 삶의 바탕을 마련했던 사람들이 모여 옛 고향을 그리며, 향인으로서의 정을 나누고,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아름다운 풍속을 후손들에게 깨우쳐 줌으로써 고장의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에서 모임을 만들었다....
-
1919년 3·1 운동 때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1. 마산 지역 일제 강점으로 인한 억압과 수탈은 일부 매판자본가·기생지주(寄生地主)들을 제외한 우리의 대다수 민중들을 몰락과 고통으로 몰고 갔다. 마산 지역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는 마산에 1909년 동양 척식 주식회사(東洋拓植株式會社) 마산 출장소를 설치하고, 농민들의 토지 박탈과 고율의 소작료...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초에 삼재를 막으려고 행하는 풍속. 삼재(三災)는 사전적 의미로는 물·불·바람에 의해 일어나는 재해로서 수종(水腫)·심화(心火)·풍병(風病) 등을 의미한다. 그래서 삼재에 걸린 사람은 이런 재해를 막기 위해 부적이나 기타 주술적 행위를 행하는데, 이를 삼재풀이라고 한다. 삼재는 1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년에 걸쳐 있다. 그래서 첫 해는 삼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에 있는 다리. 삼정자교는 창원시 성산구와 김해시 장유면을 잇는 창원 터널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된 장대 교량으로 1993년에 준공되었다. 삼정자교(三丁子橋)는 삼정자동(三丁子洞)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삼정자교의 제원은 교장 250m, 총 폭 21m, 유효 폭 20m, 교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에서 발원하여 양덕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삼호천의 정확한 명칭 유래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다. 다만 한글 학회에서 발행한 『한국 지명 총람』에 마산만을 ‘삼호(三湖)’라고 지칭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삼호로 흘러드는 하천이므로 삼호천이라고 이름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과 내서읍 안성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 상곡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 상곡 마을 동제는 매년 1월 5일 마을의 신목인 ‘상곡리 아버지 나무’와 ‘상곡리 아들 나무’에서 지냈으나 시기와 제관 선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음력 12월 25일로 제일(祭日)을 바꾸어 아버지 나무에서만 지내고 있다. 내...
-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1952년 6월 1일 안갑석·안석문·안교복·허달막·김덕신 등 제집사를 중심으로 진해교회 김경도 목사와 협의하여 진해교회에서 파송한 김달선 전도사와 함께 경상남도 창원군 상남면 용지리에 예배당 76㎡, 사무실 60㎡의 목조 건물을 세워 상남교회를 설립하였다. 1960년 12월 31일 예배당을 신축 완공하여 이전하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성결 교회 소속의 교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기독교 복음의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5년 1월 3일에 마산시 상남동 233 유도역 목사 사택의 첫 창립 예배를 시작으로 교회가 설립되었다. 1959년 9월에 예배당을 신축하였으며, 1978년에 현재 위치인 상남동 132-1에 교회 대지를 구입하...
-
경상남도 창원군 상남면 용지리에 있었던 미국 공보원 영화과 산하의 영화 제작 부서. 상남 영화 제작소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즉 ‘상남 라보라토리(Laboratory)’ 또는 이를 줄여 ‘상남 라보’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1952년 5월 16일부터 이곳에서 『리버티 뉴스』가 제작·상영되기 시작한다. 『리버티 뉴스』가 지닌 막강한 영향력 때문에 많...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상남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반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상남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상남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군 상남면에서 전개된 농민조합 건설 운동. 상남면 농민조합건설운동은 일제의 경제적 착취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창원 지역에 지사를 설치함과 더불어 당시 창원면, 상남면, 웅남면 등의 토지 대부분을 약탈하는 등 경제적인 수탈이 심해지자 이에 적극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농민조합을 건설하기 위해 1927년에 일어난 운동이다. 창원 지역에 동양...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군 상남면에서 일어났던 독립 만세 운동. 상남면 항일의거는 1919년의 3·1운동에 호응하여 같은 해 4월 29일 오후 1시 창원군 상남면 마산헌병대 사파정(沙巴丁)분견소로부터 남쪽으로 약 400m쯤 떨어진 진해~창원 간의 대로상에서 학생·청년을 중심으로 하는 50여 명의 군중이 상남면의 장날을 이용하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벌...
-
1929년 경상남도 창원군 상남면과 웅남면 농민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동양척식주식회사 반대투쟁. 상남면민 동양척식회사 반대투쟁은 일제의 경제적 착취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창원에 지사를 설치함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소작인들에 대해 자행해 온 경제적 수탈과, 특히 1929년 가뭄으로 인한 수확량의 급격한 감소를 무시한 이전 그대로의 소작료 강제 징수에 항거하여 일어난 농민운동...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를 지내는 예법.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를 말한다. 즉 죽음을 맞고 그 주검을 갈무리해 장사를 지내고, 근친들이 죽은 이를 슬픔을 다해 기리는 의식까지를 말한다. 상례는 보통 죽음을 현실로 수용하는 초종례부터 시신을 처리하는 습과 염의 의례, 죽은 자를 저승으로 보내는 발인과 매장에 따르는...
-
김수를 시조로 하고 김한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성씨. 상산은 경상북도 상주(尙州)의 옛 지명이다. 상락군(上洛郡), 사벌주(沙伐州)라고도 한다. 상산 김씨는 신라 김알지의 후손이라고 하나 정확히 고증할 수는 없다. 상산 김씨의 시조 상산군 김수(金需)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후손으로 고려 시대 보윤(甫尹)을 지내고 상산군(商山君)에 봉군되...
-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자동과 김해시 장유읍 대청리를 연결하는 고개. 상점령을 통해 삼정자동과 장유읍 대청리 사이에 인간과 물자의 이동이 잦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고개 마루에는 느티나무 당목이 있어 그 옛날 교통로로서 번창했던 시절을 대변해 주고 있다. 지금의 지명인 상점(上點)은 상점(上店)의 오기(誤記)로 보인다. 보통 지명에 붙는 ‘점’은 상업 행위를...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의 기록에 의하면 상천리(上川里)는 상안천리(上案川里)의 축약 표기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서 안천리는 ‘안천’에서 유래된 지명일 것이다. 안천 역시 안산과 마찬가지로 ‘앞내’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안천리는 ‘앞내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이는 하천리(下川里)의 앞실마을과 동궤의 지...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수리과의 조류. 새매는 참새와 같은 작은 새를 겨누고 재빨리 덤벼들어 날카로운 발톱으로 잡는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중형의 맹금류로 몸길이는 31~40㎝이다. 수컷은 31.5㎝, 암컷은 39㎝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수컷은 상체가 밝은 회색이고 머리 꼭대기와 뒷목의 색이 더 짙으며 이마와 눈썹 무늬는 흰색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도심 하천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사업. 창원시의 도심과 공단 지역을 관류하는 창원천과 남천 그리고 도심 속에 실핏줄처럼 얽혀 있는 크고 작은 지류 하천들은 그 동안 진행되어 온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많이 오염되고 훼손되었다. 생태하천복원시범사업은 이렇게 오염되고 훼손된 창원시의 하천들을 생명이 건강하게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창원시 농업 기술 센터 소속 농업인 단체. 생활 개선 창원시 연합회는 창원시의 농촌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 규모가 커지고,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농촌 인구가 노령화되고 감소됨에 따라 발생하는 농촌 문제를 해결하여 농촌 생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농촌 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를 통해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慶南大學校 博物館)에 소장된 시첩(詩帖). 『서담공서정록』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 縣立 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1951년 창원시 남산동 398번지에 예배처소를 매입한 신도들이 같은 해 11월 가음정교회에서 분리하여 성주교회를 설립하였다. 1971년 4월 116㎡ 규모의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1979년 12월 창원시 토월동 19블록 2,983㎡의 종교 부지를 매입하였다. 이곳에 1981년 7월 교회를 신축하여 이전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원부 서쪽에 있어 서문안 또는 서문내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서상리(西上里)와 서하리(西下里),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는 서부리(西府里), 『교남지(嶠南誌)』에는 서상리와 서하리로 기록되어 있다. 창원도호부 읍성 안 서쪽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으로 보인다. 서상동은 1997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유학 교육과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 서원은 조선 시대에 발달한 사립 고등 교육 기관이다. 창원 지역은 15세기 초에 이미 도호부로 편제되어 중부 경남의 행정과 학문 거점 기능을 하였다. 지역 특성상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을 한 유학자와, 조선 후기 정계 진출로가 막힌 향촌 사림 학자들의 덕행을 기리는 서원이 많다. 창원 지역에...
-
석교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키위라 부르는 참다래이다. 예전부터 석교마을을 포함한 귀산동 지역은 맛좋은 구실포도[일명 귀산포도]로 이름을 날린 곳인데, 이제는 질 좋고 맛 좋은 참다래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귀산동에서는 예전에 ‘대라’로 불린 조그만 구슬처럼 생긴 포도와 ‘칸베라’라 불리는 검은 껍질의 포도를 많이 생산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역사상 금속기 제작 이전에 돌을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어 썼던 시대. 덴마크의 고고학자 톰센(C. J. Thomsen)은 1836년 박물관 안내 책자를 저술하면서 선사 시대 인류 문화의 발전 단계를 도구의 재질을 기준으로 하여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구분하였다. 이 후 영국의 러벅(J. Lubbock)은 석기시대를 뗀석기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석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석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석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1동에 있는 석전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석전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석전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2동에 있는 석전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석전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석전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있는 두산 엔진과 STX 엔진에서 생산하는 선박의 추진 기관이나 발전 기관. 선박 엔진에 사용되는 디젤기관은 초기에 중유를 사용했으나, 회전수(回轉數)의 증가 등 개량이 진전됨에 따라서 착화성(着火性)이 양호한 경유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분당 4,000회전 이상에 이르는 선박 엔진도 있다. 디젤기관은 애초 육상용으로 이용됐으...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인류의 출현으로부터 문자에 의한 역사 기록이 남겨지기 이전까지의 시대. 선사 시대라는 장구한 시간과 그 안에서 이루어진 인류와 문화의 진화 과정에 대한 관념은 19세기에 들어와서야 생겨났다. 선사 시대라는 개념이 확립되기 전까지는 서양에서도 성서의 창세기 기록이 전하는 불과 수천 년의 시간대가 인류 역사의 전부였다. 그러나 19세기 과학주의 사고가 지...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당시 창원면 중동리에 살았던 설관수는 상남면 토월리에 살던 배중세로부터 독립선언서를 입수하고, 읍내 중동 청년회관에서 여러 사람과 비밀리에 만세운동을 논의하였다. 그는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적당히 줄여 공도수(孔道守)에게 맡겨 500여 매를 등사하게 하였다. 이때 송석민과 김호원은 태극기 500여 매를 만들었다. 3월 23일 설관수는 주...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항일운동가. 설철수는 창원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934년 대구사범학교 심상과(尋常科)를 졸업하고, 같은 해 9월 삼동공립보통학교 교사에 임명되었다. 그는 역사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조국의 역사를 알아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고, 무엇보다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는 등 민족의식을 심어주었다. 그의 항일적 교육관은 삼동공립보통학교와 그 후 통영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설과 민담. 창원 지역의 설화는 『내 고장의 전통』에 14편, 『경남 민속 자료집』에 12편, 『창원 군지』에 16편, 『창원 시사』에 28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마산 시사』[2011]에 27편, 『진해 시사』[2001]에는 13편, 『진해의 민속』에 22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중에는 중복으로 수록되어 있는 것이 많...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된 전통 시대의 방어 시설. 우리나라의 성곽은 축성 재질로 보아 토성·석성·토석 혼축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입지에 따라 평지성·산성·평지를 포함한 산지성으로 나누어진다. 성곽은 그 용도와 기능면에서 볼 때 단순히 외적의 침략을 방어하는 전략적 요새로서의 기능만이 아니라 지방 행정 통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하였다. 성곽은...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가톨릭 교인들이 모여 예배를 보는 교회. 천주교 마산 교구가 1997년 8월 20일자 교구 시행 공문을 통하여 교구를 4개 마산 지구, 창원 지구, 진주 지구, 통영 지구로 분할하였다. 이에 따라 통합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본당은 마산 지구[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1지역의 양덕동 성당, 구암동 성당, 산호동 성당, 삼계 성당, 석전동 성...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성산아트홀에서 매년 7월에 열리는 미술 공모전. 성산미술대전은 발전하고 있는 창원시의 문화 위상에 맞춰 재능 있는 미술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원 시민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1987년 제1회 창원미술대전으로 개최한 뒤 1989년부터 1996년까지 가야미술대전, 1997년부터 1999년까...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성산산성(城山山城)은 일명 성산성으로도 불린다. 1974년 성산 패총 발굴 조사 과정에서 성산산성의 성벽이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성벽의 하단부가 층위상으로 조개더미의 상층에 위치하고 있어 조개더미의 폐기 이후에 축조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현재 성산 패총 유물전시관이 설립되어 있다. 성산산성은 문헌에 나타나...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 성산 산성에서 출토된 중국 당나라 시대 화폐. 개원통보(開元通寶)는 당(唐)나라 ‘개원(開元)’, 즉 개국건원(開國建元)을 기념하여 621년에 주조한 화폐인데, 창원에서는 성산 패총 북쪽 구역의 성산 산성 서남쪽 구간에서 출토되었다. 당나라는 주화 제도가 발달하여 개원통보 외에도 건원(乾元) 2년(758)에는 건원중보를 발행하였다. 우리나...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조개더미 유물 전시관. 성산은 창원공단 건설시 토취장(土取場)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산을 절토(切土)하는 과정에서 동구·서남구·북구 등 세 곳의 패각층에서 석기류와 골각기류, 토기류, 철기류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이에 1974년 2월부터 5월까지 국립문화재관리국을 중심으로 한 합동발굴팀이 시기가 각기 다른 세 곳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마산 문화원 산하의 향토 문화 보존회. 예부터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전통 축제인 성신 대제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창원시의 전통 문화 보존 단체다. 마산 성신 대제 보존회는 마산 문화원에서 지역 문화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마산 성신 대제를 역점 사업으로 지정하면서 설립되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동일한 인물을 조상으로 하여 이어져 내려오는 단일 혈족 집단. 성씨란 일정한 인물을 시조로 하여 대대로 이어 내려오는 단일 혈연 집단을 지칭하는 것이다. 현재는 동일 성(姓)을 중심으로 구성된 집단의 출생 혈통을 나타내거나 한 혈통을 잇는 겨레붙이의 칭호이다. 후대의 성씨는 한자식 표기로서 이름 앞에 붙어 족계를 나타내는 동계 혈족 집단의 명칭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곡리에서 가을걷이가 끝난 시월에 성주신을 모시는 의례. 집안의 여러 가택신 중에 성주신은 가장 어른 신이고 여러 가택신을 통솔하기 때문에 각별하게 대접한다. 그래서 신체(神體)도 가옥의 중앙부인 기둥이나 대들보 위에 상주하고 있다고 믿는다. 성주신의 신체는 백지 오린 것을 매달아서 나타내고 있으나 때로는 아무 표시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성주신...
-
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이만득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시조는 신라 말의 명재상 이순유(李純由)이다. 이순유는 신라 문성왕 때 이부 상서를 지낸 명신으로 경주 이씨(慶州李氏) 시조 이알평(李謁平)의 32세손이다. 이순유는 뒤에 이극신(李克臣)으로 개명했는데, 신라에서 재상까지 올랐으나 신라가 망하자 고려에 벼슬하지 않고 절개를 지켰다. 이순유의 12세손이며 중흥...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있는 성주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성주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성주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생활...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불모산 북서사면에 있는 성주사 주변 계곡. 성주사계곡은 사찰 성주사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주사는 원래 불모산 북동쪽의 계곡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1682년(숙종 8) 현재의 위치에 중건된 것으로 추측된다. 높이 약 802m의 불모산 정상은 창원시, 김해시, 진해시와 경계를 이루는 지점이다. 산의 북서사면에 아름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선사 시대 고인돌 상석이나 민간 신앙의 기원을 담아 바위 표면에 새긴 원형의 홈. 성혈(性穴)은 바위의 표면을 오목하게 갈아서 만든 컵 모양 혹은 원추형의 홈이다. 민속에서는 알 구멍, 알 바위, 알 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성혈은 일반적으로 선사 시대의 신앙 혹은 별자리와의 관련성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림이나 형상을 표현한 바위그림[岩刻畵...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에 있는 성호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성호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성호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성황신에 제사 지내던 제단. 성황단은 성황신(城隍神)에게 제사를 지내는 단을 일컫는다. 성황단에 세워진 사당(祠堂)을 뜻하는 성황당(城隍堂)·성황사(城隍祠)·성황 신묘(城隍神廟)·성황 신사(城隍神祠) 등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성황신은 도성(都城)을 지켜준다는 신으로 각 고을에서 매년 5월 21일에 제사를 지냈으나 차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성동2가에 있는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 교회.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은 1954년 5월 1일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로 창립된 신종교 단체로 약칭 통일 교회로 알려져 있다. 1994년에는 한국에서, 1996년에는 미국에서 창설된 신흥 종교이다. 1997년부터는 공식 명칭을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Family Feder...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비 김상정의 사당. 창원시 동읍의 읍사무소에서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2㎞ 정도 가면 왼쪽 편에 화양리 비석군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곡천(谷川) 김상정(金尙鼎)[1668~1729]의 고향인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입구이다. 곡목마을 입구에서 약 200m 정도 들어가면 마을회관이 있고, 마을회관...
-
경상남도 창원시로 유입되어 발견된 외래 곤충. 소나무허리노린재는 원래 북미산 외래 곤충으로 한국에서는 한 번도 기록된 적이 없는 노린재목의 곤충이다. 창원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이 노린재는 소나무류의 열매즙을 빨아 먹는 경제 해충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적갈색이고, 머리는 흑갈색이나 중엽과 겹눈을 따라 세로로 적갈색의 줄이 있다. 겹눈은 흑갈색이나 겉은 투명하며...
-
1915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학자 김기호의 문집. 김기호(金琦浩)[1822~1902]는 학문적으로 근기실학(近畿實學)의 학풍을 널리 전파한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도로 경상우도의 성재학파(性齋學派)를 주도한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호는 40세를 전후하여 창원 지역의 선비들과 요천시사(樂川詩社)를 결성하고 소산재(小山齋...
-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조선 후기 김기호가 지었던 서당. 소산(小山) 김기호(金琦浩)[1822~1902]는 창원의 남쪽 사파정마을 김녕김씨 가문에서 태어났다. 37세에 동향 문우들과 요천시계(樂川詩契)를 맺어 요천시사(樂川詩社)를 지도하고, 39세에 소산제(小山薺)를 지어 고장 선비들을 길러낸 유서 깊은 소산서당을 창시하였다. 44세에 김해부사(金海府使...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예로부터 전해지는 교훈이나 풍자, 비판 등이 담긴 말. 속담은 오랜 세월 동안 민중에 의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짤막한 언어 표현 형식의 하나이다. 곧,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어 온 민간의 언어 표현 수단으로 그것을 사용하는 민족의 지혜와 경험, 풍자 및 교훈 등의 내용이 담긴 간결한 표현의 말이다. 그 속에는 무궁무진한 민족의...
-
고려 후기 창원의 문신. 손수경[?~?]은 1326년(충숙왕 13) 중랑장을 거쳐 1332년 대호군이 되었다. 충혜왕이 원나라에 불려갈 때 시종한 공로로 판종부 사사로 1등 공신에 책록되고, 토지 100결과 노비 10구 등 많은 은전을 받았다. 1342년과 1343년에 한종유(韓宗愈)와 함께 판밀직사사로 원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으며, 1344년 충목왕이 즉위하자 첨의참리...
-
조선 말기 창원 지역의 효부이자 열녀. 손씨 처 이씨의 이야기는 김종하의 『창원군지』에 처음 등장한다. 따라서 자세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1899년(고종 36) 『창원읍지』 편찬 이후의 일이라 여겨진다. 손씨 처 이씨는 열일곱 살에 웅남면 정리[현 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동] 손씨 집에 시집을 갔으나 불행하게도 남편이 일찍 죽었다. 이에 손씨 처 이씨는 정절을 지키고 시부모를 잘 봉...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 있는 전문 국악 공연 단체. 손양희 국악 예술단은 대한 전통 예술 보존회 경상남도 지회라는 공통 이름으로 창원 지역을 비롯해 경상남도와 타 시도의 축제, 기념비적인 행사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손양희 국악 예술단은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몸으로 느끼고 배우며, 나아가...
-
해방 이후 창원 지역에서 대한민국 해군 창설을 주도하였던 장군. 아버지는 상해 임시 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낸 정도(正道)이며, 어머니는 박신일(朴信一)이고 부인은 홍은혜이다. 손원일(孫元一)[1909~1980]은 독립운동가인 아버지를 따라 만주로 가서 1925년 원광 중학교를 졸업하고 상하이로 가서 1927년 중앙 대학교 항해과에 입학했다. 졸업하고 1930년부터 외국상...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창원읍에서는 3월 23일과 4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의 만세시위가 일어났는데, 송석민은 창원 지역의 중요한 3·1운동 가운데 하나인 창원읍 항일의거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송석민은 설관수가 상남면 토월리에 살던 배중세로부터 독립선언서를 입수하고 읍내의 중동 청년회관에서 여러 사람과 비밀리에 거사준비를 논의할 때 함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동물. 수달은 족제비 무리중 물에 적응한 동물이다. 유연한 몸과 굵고 긴 꼬리는 물속을 헤엄칠 때 물의 저항을 적게 한다. 육식성으로 헤엄치는 모양은 마치 뱀장어와 같다. 족제비과의 동물로서 형태나 습성이 족제비와 비슷하다. 가늘고 긴 몸과 짧은 다리를 가졌으며 꼬리의 밑동 근처에 1쌍의 냄새샘이 있다. 꼬리는 밑동이 굵고...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행해지는 섣달 그믐날에 밤을 새우는 풍습. 수세(守歲)는 섣달 그믐날 제야(除夜)에 집안 구석 구석에 등촉을 밝히고 밤을 새며 새해를 신성하게 맞이하는 풍속이다. 해지킴이라고도 한다. 창원 지역의 그믐날 밤 광경 중 두드러진 것은 여느 지역과 다름없이 집안 곳곳에 불을 밝히고 잠을 자지 않는 수세 풍습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잡귀·잡신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수정 일반 산업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일원에 조성된 조선 및 조선 기자재 중심의 일반 산업 단지이다. 수정 일반 산업 단지는 국내 조선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 기자재 생산 단지를 조성하여 인근의 조선 거점 지역인 거제와 진해 지역의 대형 조선...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이란 어떤 곳에서 잠을 자고 머무르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따라서 숙박 시설은 잠을 자고 머무를 수 있는 모든 곳으로 일반적으로 호텔·여관·모텔·콘도미니엄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이해된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宿食)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
-
안자미를 시조로 하고 안명갑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순흥 안씨의 시조는 안자미(安子美)인데, 고려 신종 때 홍위위 보승 별장을 지내고 신호위 상장군에 추증된 사람이다. 세 아들 안영유(安永儒)[一派]·안영린(安永麟)[二派]·안영화(安永和)[三派]는 순흥 안씨 3파의 파조가 된다. 안씨의 역사상 대표적 인물이며 주자학(朱子學)의 태두인 문성공(文成公...
-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숭어과의 어류. 숭어는 농어의 무리로 전 세계의 열대에서 온대에 걸친 해안 가까이에 널리 분포하며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염분이 적은 물]에서 담수에까지 살고 있다. 횟감으로도 유명하며 위는 ‘밤’이라 불리는데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몸의 길이가 300~500㎜에 이르며 800㎜에 달하는 개체도 눈에 띤다. 몸은 원통형이지만 옆으...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노인 치매 전문 시립 병원. 시립 창원 요양 병원은 고령 사회에서 노인 보건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의료 기반을 확보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 부양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 노인 보건 서비스의 통합화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9년 6월 창원 시립 치매 요양 병원 민간 수탁자를 선정하고 2001년 3월...
-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에서 매년 10월 창원 예술제 기간에 개최하는 문학 관련 행사. 창원시는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하여 매년 가을 창원 예술제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에 힘쓰고 있다. 창원 예술제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창원 지부 산하 8개 지부에서 다양하게 행사를 준비하며,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창원 문학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김달진 문학관에서 김달진 문학제를 기념하여 발행하는 연간 문예지. 김달진 문학관은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월하 선생의 생가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 선생을 기념하는 문학제를 해마다 9월에 개최한다. 심포지엄, 문학 축제, 김달진 문학상 시상식, 만찬, 시낭송과 음악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학제를 기념하는 책이 바로 『시애』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교환·거래하는 장소.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부터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하면서 새롭게 통합 창원시로 출범하였다. 옛 창원시는 1974년 대규모 기계 공업 기지 건설을 위하여 산업 기지 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상업 시설의 신축, 상품 생산의 증가, 교통의 발달 등으로 유통망이...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교환·거래하는 장소.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부터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하면서 새롭게 통합 창원시로 출범하였다. 옛 창원시는 1974년 대규모 기계 공업 기지 건설을 위하여 산업 기지 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상업 시설의 신축, 상품 생산의 증가, 교통의 발달 등으로 유통망이...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부녀자가 시집생활에서 겪는 생각과 감정을 노래한 내방요. 부녀요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집살이 노래」이다. 전문적인 소리꾼이 아닌 여성이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보편적 민요로서 여성 민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시집간 여자의 입장에서 불리는 내방요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비참했던 전통 사회에서 시집살이의 고통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식물 관련 말. 창원 지역의 식물 어휘를 꽃과 풀, 나무, 과일과 열매 등 세 가지로 나누어,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
경상남도 창원시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 한반도 식물상의 구성 인자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식물구계는 북한 지역의 3개 아구[감산아구, 관북아구, 관서아구]를 포함하여 중부아구, 남부아구, 남해안아구, 제주도아구, 울릉도아구의 8개 구역으로 세분된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은 식물 분포상으로 한반도 남부아구와 남해안아구의 경계 지역에 해당한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생산되는 물산과 그것을 이용한 모든 음식 활동. 경상남도 창원 지역은 최근 마산과 진해를 통합하면서 옛 창원 도호부 권역을 재구성하였다. 이로 인하여 창원의 지형은 바다를 중심으로 한 마산과 진해, 해안과 접한 창원 분지, 낙동강을 배후 습지에 형성된 동읍, 대산, 북면의 지형적, 지리적 특성을 갖게 되었다. 바다를 낀 리아스식 연안과 낙...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 년 동안 농가에서 할 일을 달의 순서에 따라 부르던 월령체 사설. 월령(月令)이란 그달 그달의 할 일을 적은 행사표라는 뜻이다. 「신농가월령가」는 일제강점기 농가에서 행해졌던 세시를 월령으로 지은 사설이다. 특히 농가의 1년 행사와 세시풍속을 달에 따라 읊으면서, 철마다 알아두어야 할 풍속 등을 월령체로 기록하였다. 사설의 전문(全文)은 수록하...
-
경상남도 창원시 차룡동에 있는 진해선 기차역. 진해선은 경전선의 창원역과 통해 사이를 잇는 길이 21.2㎞의 철도이다.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1926년 11월 11일 개통되었다. 역은 모두 7곳이며, 그 중 4곳은 무배치 간이역이다. 1961년 4월 1일 무배치 간이역(용원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64년 11월 1일 배치...
-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통일전선체로서 결성된 단체. 1926년 11월 15일 정우회선언을 통해 방향전환론이 제기되면서 6·10만세 사건으로 위축된 사회운동은 새로운 활기를 되찾는다. 그 결과 1927년 2월 15일 비타협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통일전선체인 신간회가 결성되었다. 신간회는 창립 10개월 후인 1927년 12월 전국에 100여 개 지회를...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갑선은 1919년 창원군 창원읍 장터에서 3월 23일과 4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는데, 창원읍의 만세운동은 배중세로부터 설관수가 독립선언서를 받아, 읍내의 중동 청년회관에서 신갑선·공도수(孔道守)·구재균(具在均)·김호원(金浩元)·조윤호(曺潤鎬)·조희순(曺喜舜) 등과 비밀리에 논의하여 진행되었...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에 있는 신용 보증 기금 산하 창원 지점. 신용 보증 기금은 신용 보증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신용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 운용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균형 있는 국민 경제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본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에 있다. 전국에 영업 본부가 있으며 경상남도 지...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1990년 신월동을 법정동으로 설치하면서 신월동 지역의 옛 이름인 신덕리(新德里)의 ‘신(新)’자와 토월리(吐月里)의 ‘월(月)’자를 따서 명명하였다. 신월동의 명칭은 신덕리(新德里)의 ‘신(新)’자와 토월리(吐月里)의 ‘월(月)’자를 따서 명명하였으므로, 두 마을의 형성 및 변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덕리는...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한국의 신종교는 300~400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수적으로 다양하고 각기 계통을 달리하지만 내적 구조는 어느 종파를 막론하고 동일해 보일 정도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창원 지역의 신종교는 일제 강점기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2013년 현재 창원 지역에는 원불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성산 아트홀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음악회. 창원 시민의 날에 창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의 봄」의 작사자 이원수 시인을 기념하기 위하여 열리는 고향의 봄 축제 일환으로 신춘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옛 가야시대의 야철 생산지로 불모산 주변과 창원 일대가 명성을 얻은 것을 기념하여 시민의 날에 야철 축제도 함께 치러진다. 한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1가에 있는 장어구이 전문점이 밀집한 거리. 신포동 장어구이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1가에 장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운집해 있어 창원 지역의 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테마 거리 중 하나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신포동 일대에 장어구이 전문점이 자연 발생적으로 하나 둘 생겨나 지금의 장어구이 거리를 형...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전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 신풍역은 조선시대 자여도에 속한 14역 가운데 하나로, 자여도의 서쪽 길이다. 창원도호부에서 동쪽으로 자여역을 잇는 중간 역이며, 안민역에서 남쪽으로 소목고개를 넘어온 길과 합쳐져 자여역으로 이어진다. 신풍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하는 곳으로 창원도호부와 자여역을 연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섬. 옛날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부부가 10년 동안 매일 나무를 심고 가꾸었고, 마침내 나무에 달린 여러 열매가 이 섬을 덮었다고 한다. 온갖 열매와 과실이 있다 하여 이 섬을 실리도라 불렀다. 그리고 지형상으로 보아 사람이 머리를 풀고 양 다리를 뻗어 애[兒]를 부르는 형상이라 붙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아득한 옛날에 이 섬에...
-
통일신라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봉림사(鳳林寺) 진경대사보월능공탑비(眞鏡大師寶月凌空塔碑)에 따르면, 심희는 임나(任那)의 왕족으로 흥무대왕(興武大王) 김유신(金庾信)의 후손이라 하였다. 심희는 신라 하대에 중앙 중심의 구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가 수립되어 가던 전환기를 살았던 인물이다. 심희는 9세 때 혜목산에 가서 현욱(玄昱)의 제자가 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 씨름의 발자취와 선수들의 활약.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 기예의 하나로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 경기이다. 시대에 따라 각저(角觝)·각력(角力)·각희(角戱)·상박(相撲) 등으로 불린 씨름은 일제 강점기에도 마산 지역에서 활발하게 행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다. 「아리랑 타령」은 선후창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창자의 기지와 재치에 따라 얼마든지 자유롭게 개작이 가능하다. 타령조이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수수밭 도지는...
-
경상남도 창원시에 조성되어 있는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통합 이전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는 1977년 12월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하여 신도시 개발 사업이 착수된 이래 2004년까지 총 55개 지구에서 택지 개발이 완료되었다. 그 가운데 47곳이 주거 지역으로 개발되었는데,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14곳과 아파트와 주거·도로·녹지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9곳...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행정동 및 법정동. 석동은 북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장복산 줄기에 닿아 있고 서쪽으로 경화동·병암동, 동쪽으로 자은동, 남쪽으로 이동에 면해 있는 진해구의 중부권에 위치해 있다. 관할 법정동은 석동과 이동의 일부이다. 2012년 11월 30일 현재 가구 수는 6,768세대이며 인구는 1만 9745명이다. 1985년 상주 인구 조사...
-
임진왜란 중인 1592년 음력 7월 10일 창원[진해구] 안골포 앞바다에서 벌어진 해전. 한산도 해전을 승리로 이끈 후 1592년 7월 10일[음] 조선 수군 함대가 안골포에 있던 일본의 구키 요시다카와 가토 요시아키가 이끈 정예 수군 함대 42척을 공격하여 승리를 거둔 해전으로 한산대첩의 한 축을 이루었다. 이순신이 이끈 조선 수군의 연합 함대는...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두철(安斗喆)[1809~1877]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경수(敬叟)·정수(正秀), 호는 퇴은(退隱). 아버지는 근암(槿庵) 안수의(安守儀)[1779~1851]이고, 어머니는 용성송씨(龍城宋氏)로 송상규(宋尙奎)의 딸이다. 안정석(安貞錫)[1836~1911]이 아들이다. 창원시 봉림동에 속한 퇴촌동(退村洞)에서 태어났다....
-
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과 진해시 경화동·석동을 연결하는 고개. 안민령이라고도 부르는 안민고개는 장복산(長福山·長卜山)의 안부에 형성되어 있는 고개이다. 안민고개는 진해와 창원을 잇는 지름길이자 해안과 내륙을 잇는 육로상의 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즉 웅천현에서 창원부의 읍성으로 이르는 육로상의 지름길로서 매락고개에 비해 더욱 중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안민 고개는 진해에서 안민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이 고개는 임진왜란 때 황(黃)장군이라는 명장이 있었는데 왜군이 이 고개를 넘지 못하게 방어를 잘 해서 그쪽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안민 고개 서쪽 산등...
-
조선 중기 경상남도 창원군 안민고개에서 의병장 최강이 일본군을 격퇴한 전투. 임진왜란 중 조선은 명군의 지원으로 평양성을 탈환한 후 왜적과의 전투는 소강상태를 이루고 있었다. 당시 각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왜적들은 떼를 지어 살인과 강간 및 약탈의 만행을 상습적으로 일삼았다. 또한 점령지 지역민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농작물을 약탈하였다. 노현 전투가 발발한 지 1년여가 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안민 고개길 위에 만들어진 다리. 안민 생태교(安民生態橋)는 장복산과 웅산 사이의 야생 동물 생태 이동 통로인 소교량으로 2005년에 준공되었다. 안민 고개의 ‘안민(安民)’과 생태 통로의 ‘생태(生態)’를 합성하여 안민 생태교라고 명명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안민 생태교의 제...
-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민령(安民嶺)에서 의병장 최강이 일본군을 격퇴한 전투. 안민령(安民嶺)은 창원시 안민동과 진해구의 경화동·석동을 연결하는 고개로 안민 고개라고도 부른다. 안민 고개는 진해와 창원을 잇는 지름길이자 해안과 내륙을 잇는 육로상의 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즉 웅천현에서 창원부 읍성에 이르는 육로상의 지름길이었다. 이곳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 안민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하는 자여도(自如道) 예하의 역원으로 행인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국가의 중요 역원으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자여역의 남쪽 길에 배치된 역이다. 안민역이 있던 자리는 공단과 시가지로 변모하여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안민동은 안민역이란...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박(安博)은 창원도호부 서쪽의 내상(內廂)[마산시 합성동의 옛 명칭] 사람이다. 1713년(숙종 39)에는 좌수(座首)로 활동하였으며, 활인(活人)을 한 공으로 부사직에 포증(襃贈)되었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순흥. 안염(安恬)이 아들이다. 안세억(安世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퇴촌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선전관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안세인은 1700년대 현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 안성리에서 살았다. 효행이 돈독하여 아버지가 죽은 후 애도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헤아릴 길이 없어 하늘에다 부르짖어 애통함을 달랬다. 그 연유로 향리 사람들이 호천재(呼天齋)라고 불렀다 한다. 경상도에서 조세와 요역을 면제하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수호(安受瑚)의 본관은 순흥(順興). 호는 서오(西塢). 아버지는 함안 모곡(茅谷)에서 창원 퇴촌(退村)으로 옮겨 와 정착한 안명갑(安明甲)이다. 안수호는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의 문인이다. 묘소는 경상남도 마산시 압령동에 있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염(安恬)의 본관은 순흥. 호는 괴헌. 아버지는 안세억(安世億)이다. 안염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퇴촌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문장과 학행이 뛰어나 사림의 추앙을 받았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응오(應五), 호는 소헌(嘯軒). 아버지는 안두철(安斗喆)[1809~1877]이고,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안정석(安貞錫)[1836~1911]은 위기지학(爲己之學)에 힘썼고, 부친이 맡아 하던 사창(社倉)에 크게 기금을 출연(出捐)하였다. 1884년(고종 21) 선공감 가감역관(繕工監假監役官)을 제수 받...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사회주의운동가. 안준은 1919년 12월 5일 남면청년회를 결성하여, 3·1운동과 관련하여 옥고를 치른 설관수·송석민 등이 1920년 6월에 결성한 창원청년단과 함께 초기 창원 지역의 청년운동을 이끌었다. 1920년 12월 1일 조선청년회연합회가 서울에서 출범하자 경상남도 지역 청년단체 30개가 여기 포함되었는데, 안준도 여기에 참여하였다. 또 사...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초순에 여러 가신을 모셔 놓고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 창원 지역의 의례 특징은 무엇보다 다신적 성격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런 성격은 정초에 집집마다 길한 날을 받아 지내는 안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흔히 안택굿이나 안택 고사로 불리는 이 신맞이는 집안에 있는 용왕신·성주신·지신 등 여러 신을 모셔놓고 집안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네발나비과의 동물. 암끝검은표범나비는 저지대 초지나 시가지 내의 공토에 서식하며, 다른 표범나비와 달리 수컷은 가끔 산 정상에서 점유 행동을 한다. 암컷과 수컷의 색깔이 다른 것이 특징이며 암컷의 날개 끝자락이 검은 색을 띠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네발나비과에 속하지만 비행 속도가 빠르지 않다. 날개 편 길이가 75~85㎜정도이며...
-
경상남도 창원시 전지역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창원시 승격을 기념하는 지역 축제. 창원 지역은 고대에 변한에 속했던 당시부터 질 좋은 철을 생산하여 넉넉한 삶과 찬란한 철기 문화를 꽃 피워온 역사적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는 우리나라 기계 공업의 중심 도시이자 국내 유일의 계획도시이다. 이에 “삼한 시대부터 질 좋은 철이 많이 생산되어 중국과 일본에까지 수...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일제 강점기 초등 교육 기관 기능을 수행한 비정규 교육 기관. 일제 강점기 야학은 크게 농민 야학·노동 야학·여성 야학으로 나눌 수 있으며,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애국 계몽 운동·실력 양성 운동·자강 운동 등의 일환으로 설립되고 운영되었다. 야학은 일제 강점기 거의 전 계층의 지지와 참여가 있었던 대중 운동이었으며 192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빠른...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1915년 7월 17일 경상남도 창원군 웅남면 신촌리에서 소규모 농촌 교회로 설립되었다. 1930년 1월 경상남도 창원군 웅남면 양곡리 206번지에 교회를 신축하였다. 교세가 확장되자 1970년 10월 다시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그동안 이영구·김종철·이광섭 목사 등이 일하였으나 1982년 12월 21일 지용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에 있는 양덕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양덕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양덕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에 있는 양덕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양덕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양덕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명수는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당시 창원군 상남면의 만세운동을 주도하여, 같은해 6월 마산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5월을 선고받고 마산형무소에서 수감생활을 하였다. 출소 후 1920년 12월 서울 종로 중앙기독교청년회관에서 개최된 조선청년회연합회에 남면청년회 부대표로 참가하는 등 활발한 청년운동을 펼쳤으며, 이후에도 청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어업 노동요. 어로요는 멸치를 그물로 잡을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지금은 멸치잡이 방법이 기계화되는 바람에 몇몇 전승자들에게서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창원 지역에서는 이마저도 없는 상황이다. 1987년 진해 향토 문화 연구소에서 발생한 『진해 시사』와 2001년 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진해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언론 관련 공공 기관. 언론 보도로 인한 갈등을 공정하게 중재함으로써 분쟁 당사자들의 비용과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립되었다. 1981년 3월 31일 언론 중재 위원회가 설치됐으며, 경남 중재부는 1984년 3월 2일 설립되었다. 당시 마산시에 설치됐으며, 김해시·김해군·양산군·울산시·울산군 등을 제외한 경상남도 나머지 지역을 관할하였다. 이후...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언론이란 한 사회의 역사와 발전을 표현하는 기제로, 창원시의 역사 또한 지역 언론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앞으로도 창원시의 역사와 지역 언론의 역사는 한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은 관계일 것이다. 특히, 2010년 7월 옛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가 행정 구역을 통합해 새 출범을 한 [통합]창원시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을 통칭하는 표현. 창원 지역에서 쓰이는 언어는 경상도 방언[동남 방언] 중 경남방언에 속하는 지역어의 하나이다. 2010년 7월 1일자로 이전의 창원시·마산시·진해시는 하나의 행정 구역으로 묶여 통합 창원시가 되었다. 통합 창원시 관할 지역을 구한말 행정구역으로 되돌려보면, 창원군·진해군과 가덕도를 제외한 웅천군 전...
-
경상남도 창원시 산지에 서식하는 뿔노린재과의 동물. 전국에 퍼져 살며 남부 지방에서는 자주 관찰된다. 최근 창원 지역에서 개체수가 증가하였으며 모양이 아름다워 인기가 있는 곤충이다. 몸은 황록색 바탕에 적갈색 및 초록색 무늬를 가지고 있다. 등면에 검은색 점각이 흩어져 있으며 더듬이는 5마디이다. 앞가슴 등판은 양 옆이 세모꼴로 돌출하였으며 돌기의 끝은 검다. 양 돌기...
-
경상남도 창원시 팔용동에 있는 산업 기계·자동화 설비·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1998년 12월 18일 삼성항공 자동화 사업부에서 독립하여 에스에프에이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1999년 1월 무역업으로 신고하였다. 2000년 7월 기업 부설 연구소인 한국자동화기술센터를 설립하였고, 7월 건설업 등록을 하였다. 2001년 3월 에스에프에이 화성사업장을 준공하였고, 같은 해...
-
고려시대 일본 원정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펼쳐진 여원연합군의 군사 활동. 여원연합군(麗元聯合軍)의 일본원정은 1274년(충렬왕 즉위년)과 1281년 2차례에 걸쳐 원과 고려의 연합군이 일본을 정벌하고자 했던 사건을 말한다. 세계제국 건설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원나라의 강요에 따라 이루어진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군사 활동으로 인해 고려는 막대한 인력과 함선 및 군...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지는 시집간 딸과 친정어머니의 삶의 애환을 담은 ‘만날재’ 고개에 관한 전설. 각 지역마다 거의 대부분 존재하는 ‘만날재’에는 동일한 설화가 있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는 만날재라는 이름을 가진 고개와 그 고개에서 벌어진 옛 축제가 존재한다. 마산의 진동과 내서, 월영동 일대를 연결하는 만날재, 창원의 안민과 진해 이동 지역을 연결하는 현재의 안...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여제를 지내던 제단. 여제는 제사를 받지 못하는 무주고혼(無主孤魂)이나 역질을 퍼뜨리는 귀신인 여귀(厲鬼)에게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서울과 지방의 각 군현에 여단을 두어 역병을 예방했다. 이 여단은 동쪽의 성황단, 서쪽의 사직단과 함께 관아에서 필수적으로 세우는 제단이었다. 여제는 1908년 국가 차원에서 폐지되면서 철저하게 부정되고...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여좌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여좌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여좌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
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사회 운동가. 여해(呂海)는 1923년 3월 마산 노농 동우회 집행 위원장 겸 서무부 주임이 되었으며, 6월 창원에서 구산(龜山) 소작 조합을 창립할 때 ‘소작 조합의 필요와 농촌의 진흥책’이란 강연을 하였다. 1923년 7월 마산 무산 소년단 고문을 맡았고, 사상 단체 혜성사(彗星社) 결성에 참여했다. 1924년 3월 마창(馬昌) 노농 운동자...
-
경상남도 창원시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지역 역사.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옛 이름은 굴자(屈自), 의안(義安), 의창(義昌), 골포(骨浦), 환주(還州) 등이다. 지금의 창원(昌原)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408년(태종 8) 때의 일이다. 통합 전의 창원 지역에 해당하는 의창현(義昌縣)과 마산 지역에 해당하는 회원현(會原縣)을 합하여 창원부(昌原府)라 하였다...
-
귀산본동에는 가야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 있어, 귀산동의 해안선 끝자락에 자리 잡은 똘똘개마을 역시 그 연원이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귀산동 고분군이 위치한 곳은 진해시와 경계를 이루는 귀산동주민센터가 있는 곳의 북동쪽 야산 소나무가 울창한 산속이다. 귀산동 고분군은 창원분지 내의 가야시대 고분군과 비교·연구할 수...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행해지는 공연 예술 중 무대에서 배우나 그 외 전달 매체의 연기를 통해 관객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종합 예술. 연극이 독자적으로 현재의 창원 지역에서 공연된 것은 1987년 2월 17일 극단 창원의 「임금알」[오태영 작, 심태회 연출, 창원시청 강당]이었다. 이전에 창원 지역에서 극단이라는 이름을 걸고 공연한 기록은 없다. 이처럼 창원 지역에서 연극이...
-
김섬한을 시조로 하고 김경사를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연안 김씨의 시조는 고려 명종 때 사문박사를 지낸 김섬한(金暹漢)이다. 신라 김알지의 후예인 두 왕자가 왕에게 직간하다가 형은 북빈경[강릉]에, 아우는 시염성[연안]으로 유배되었는데, 아우의 후손이 바로 김섬한이라고 한다. 조선에 들어 김섬한의 6세손 김자지(金自知)가 있었고, 4대 뒤 영의정 김...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된 여자. 대부분의 열녀들은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키기 위하여 남편이 죽으면 수절하거나 남편을 따라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러한 열녀들의 행적은 멀리는 순장 제도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겠으나, 그보다는 여성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인식하지 않고 남성의 예속물이나 종속물로 인식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즉 유교적 국가 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와 동읍 덕천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 산성. 염산성(簾山城)은 기존의 조사 결과와 달리 2개의 독립된 산성으로 존재하며,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되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까지 사용되었다. 염산성Ⅰ·염산성Ⅱ는 서쪽 및 북서쪽으로 창원-북면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남동쪽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교통로가 조망된다. 1. 염산성Ⅰ...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 도태마을에 있는 창원구씨 문중 재실. 영모재는 전라병마사를 지낸 구복한(具復漢)을 향사하고 후손들에게 강학을 한 교육기관이다. 문중 재실로서 규모는 작은 편으로, 구복한 묘에서 30m 떨어진 남서쪽 언덕 위에 세웠다. 창원구씨(昌原具氏)의 조상은 원래 구씨(仇氏)로서, 창원의 옛 지명인 구사군(仇史郡)과 관계가 있다. 구복한은 조선...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연속 촬영한 필름을 연속으로 스크린에 비추어 물건의 모습이나 움직임을 실제와 같이 재현하여 보이는 영상. 2010년 7월 1일 마산, 창원, 진해의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영화의 역사를 3개시 통합하여 개괄한다. 영화의 광범위한 보급은 전기의 공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초기에는 발전기 등을 이용하여 영사기를 가동했겠지만 대형 스크린에서 장편의 영화...
-
정월 대보름 새벽 석교마을에서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들은 부녀자들일 것이다. 정월 대보름날은 부녀자들이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한 해 농사는 물론이고 한 해 일이 수월하게 잘 풀린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날이면 창원 지역의 여느 마을과 마찬가지로 석교마을 부녀자들은 오곡밥을 해서 먼저 부엌의 조왕신에게 밥을 차리고 도랑사구(큰 그릇)에 오곡밥을 가득 담아 나락뒤주 앞에 정성스레 상...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창동 예술촌 이야기. 창동은 행정 구역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한다. 인근에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산 어시장과 부림 시장, 오동동 등이 접해 있어 마산 지역의 중심 상권을 이루고 있다. 또한 창동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길목에서 큰 획을 그은 3·15 의거, 10·18 부마 민주 항쟁, 6월 항쟁의 피맺힌 함성과...
-
명산 백월산(白月山)을 배경으로 철새의 낙원 주남저수지를 뜰아래 두고 있는 석산마을은 창원의 명문인 상산김씨 집성촌이기도 하다. 마을의 중심에 자리하여‘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도봉서원은 이들 김씨의 입향조인 김명윤(金命胤)[1565~1609]을 배향하고 있다. 김명윤은 호가 동산(東山)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이 위기에 처했던 시기를 살았다. 그는 일생...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어시장 맞은편에 복요리 전문점들이 밀집한 거리. 오동동 복집 거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어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골목으로 20여 곳이 넘는 복요리 전문 식당들이 밀집한 거리이다. 창원 마산만은 낙동강이 남해로 흘러드는 리아스식 해안에 위치해 있어 복어 서식이 용이한 지역이다. 이로 인해 예부터 참복, 까치복, 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대 아구찜 전문점이 밀집해 있는 거리. 오동동 아구찜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대에 20개점이 넘는 아구찜 전문점이 밀집해 있는 거리이다. 입이 크고 볼품 없게 생긴 아구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너무 흔해서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던 어류였다. 1960년대 초 오동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일명 혹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오동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오동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오동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오이원의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감발(甘發), 호는 이수(以秀). 충정공(忠貞公) 오윤겸(吳允謙)의 8세손이자 병조판서 서파공(西波公) 오도일(吳道一)의 5세손이다. 아버지는 오태성(吳泰聖)이다. 현재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일원에 살고 있다. 오이원은 7세 때에 모상(母喪)을 당하였다. 이 후 어머니에 대한 예...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있는 S&T모터스와 대림 자동차 공업이 생산하는 두 바퀴 동력 이동 장치. 오토바이는 공랭식 또는 수랭식 엔진을 장착한 이륜 자동차로 1885년 독일의 고틀리프 다임러가 세계 최초로 만든 이래 기본 유형은 크게 변하지 않고 원형이 유지되고 있는 몇 안 되는 이동 수단 중 하나이다. 오토바이는 크게 포장도로를 달리는 온로드 모터사이클...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옥석견의 본관은 의령(宜寧). 의령옥씨(宜寧玉氏)의 14세손이며 감사공파(監司公派)이다. 아버지는 옥수(玉壽)이다.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 지역 일원과 타지에서 살고 있다. 옥석견은 창원도호부 불천(佛川)[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 인근]에 살았다. 어릴 때 아버지가 죽어 가난하였으나 별미가 생기면 가슴에 품고 와서 어머니를...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온천. 온천이란 따뜻한 물이 땅속에서 흘러나오는 샘으로 천연적으로 생긴 구멍에서 자연적 힘에 의해 인체에 따뜻하게 느껴지는 물이 지표로 나오는 장소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섭씨 25℃ 이상을 온천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국가들은 대부분 20℃이상, 미국은 21.1℃...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있는 완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완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완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
고려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설치한 특수 행정 구역. 완포향(莞浦鄕)이 언제부터 창원시 진해구의 지명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완포현으로 승격되는 1281년(충렬왕 7)까지는 합포현의 완포향이었다. 1281년에 원나라와 고려의 연합군이 일본을 정벌할 때 공로가 있다 하여 완포현으로 승격되어 금주[지금의 김해]의 관할이 되었다. 이후 조선 문종 때 웅천현의 속현이 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었던 조선 시대 왜인들의 숙박 시설이 설치되고 교역이 이루어진 장소. 왜관(倭館)은 조선의 개항장에 설치하여 왜인들이 교역하고 거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공간이다. 창원 진해 지역에 설치되었던 왜관은 조선 시대 왜인들이 교역을 하던 무역처로 제덕 토성과 제덕동 괴정 마을 사이에 있었으며 왜관지(倭館址)는 지금도 ‘관터...
-
고려 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 해안에 일본 해적들이 출몰하여 자행한 약탈 사건. 왜구란 대략 13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한반도와 중국 연안에서 노략질을 일삼던 일본인 해적 집단을 총칭하는 말이다. 당시 왜구가 자행한 각종 노략질은 일반 민인들의 삶에 큰 고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조운(漕運) 제도(制度)를 비롯한 여러 행정 체제에도 큰 혼란을 초래하였다. 고려 시대 창원 지...
-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군대가 현재의 창원[진해구]에 일본식 축성 기술로 쌓은 성곽군. 왜성은 임진왜란 시기 일본군이 조선에 건립한 성곽으로 현재의 창원[진해]에는 웅천 왜성, 명동 왜성, 안골 왜성 등이 있다. 이 왜성들은 임진왜란 강화 기간 내내 웅천[현 진해]에 축조되어 일본군의 거점으로 활용되었으며 현재 유적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왜성은 일본...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 국적의 근로자, 외국인 이주 노동자. 외국인 근로자란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지 아니한 자로서 창원을 비롯한 국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하고자 하는 자를 말한다. 다만 「출입국 관리법」제1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 자격을 받은 외국인 중 취업 분...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삼한시대 주거 유적. 외동 삼한시대 주거지는 외동 유물산포지 동쪽에 형성된 유적으로, 북서쪽에는 내동 패총·외동 조개더미·창원 삼동동 고분군이, 남쪽에는 성산 패총이, 북동쪽에는 상남동 지석묘군 및 선사 유적이, 남동쪽에는 창원 가음정동 고분군·가음정동 유적군·외동 지석묘군이 위치해 있다. 외동 삼한시대 주거지는 팔룡산...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초순에 집안의 안녕과 복을 빌며 용왕을 대접하는 풍습. 창원 지역에서의 정월 세시 풍습 가운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용왕을 대접하는 용왕 멕이기와 안택(安宅)이다. 용왕 멕이기는 주로 마을 인근의 정해진 계곡이나 우물에서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통해 집안의 안과태평과 가족의 수명장수를 빌게 된다....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세워진 대승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1936년 비구 이건봉이 창건하였다. 1941년 1세 하덕부가 입주한 이래 현재의 비구 근파(槿坡)까지 8세에 걸쳐서 지역의 포교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1960년대 제6세 비구 노신규가 대한불교 법화종에 등록했고, 2008년 대승불교 조계종으로 소속을 변경하였다. 1987년 용화사에서 용정사로 개칭을...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과 신월동에 걸쳐 있는 공원. 용지 공원은 2009년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85개 공원 가운데 창원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서 용지 호수를 중심으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용지 공원은 창원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문화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77년 4월에 공원 지정이 고시되었고, 1984년...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에 있는 비석군. 용지공원에 세워져 있는 비석들은 불망비(不忘碑)가 주종을 이루며, 그 외 몇 기의 신도비와 송덕비가 있다. 대부분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의 부사와 관찰사 등이 재임 동안에 베푼 선정과 애민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널리 알려 표상(表象)으로 삼고자 세운 것들이다. 용지공원 비석군은 1975년 이후 창원시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에 있는 용지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용지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용지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
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동과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걸쳐 있는 산. 북쪽으로는 대암산(大岩山)[669m]과 이어지고 남쪽은 상점령(上點嶺)을 지나 불모산(佛母山)[801.7m]과 이어지는 낙남정간의 갈림길이다. 용지봉의 원래 이름은 용제봉(龍祭峰)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김해도호부 단묘에 “용제봉은 김해도호부의 서쪽 불모산에 있으며, 50리이다. 기우단을...
-
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에 있던 저수지.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위치하고 있었던, 물을 가두기 위해 쌓은 제언이다. 이 제언은 둘레가 1,744자이고 수심이 5자였다고 한다. 용지제는 광복 이후까지 한동안 농업용수의 본래적 기능을 일정하게 담당하고 있었으나 창원의 개발과정에서 변화의 계기를 맞게 된다. 특히 1974년 용지제가 위치한 용지동 등이 대규모...
-
경상남도 창원시 용동과 김해시 진례면를 연결하는 고개. 용추골의 배후에 있다고 해서 용추고개라고 부른다. 기반은 경상계 신라통 진동층의 쳐트(SiO₂)로 구성되어 있다. 용동저수지-용추골을 거슬러 오르면, 비음산과 정병산(전단산) 사이에 발달한 고개이다. 용추고개는 용동과 김해시 진례면 사이에 있다. 창원에서 이 고개를 넘어오면 동읍 단계마을의 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곡안 마을에 창원 지역의 전래 묘 터와 관련된 민담. 「용한 의원」 이야기는 묘터와 관련 있는 민담으로, 특이하게 현실 세계와 꿈의 세계라는 이원적 세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병을 얻은 것은 현실 세계이지만, 치병(治病)은 꿈속에서 이루어진다. 박첨지가 거제에서 온 의원을 통해 치병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
-
김려(金鑢)[1766~1821]에 의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집필된 한국 최초의 어보. 담정(藫庭) 김려는 1797년 강이천(姜彛天) 비어(蜚語)사건으로 부령(富寧)에 유배되었다가 다시 1801년(순조 1) 신유사옥(辛酉邪獄)에 연루되어 진해로 유배된 인물이다. 어보의 집필은 저자가 진해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어부들과 흉금 없이 지내고 물고기나 조개들을 익...
-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운암서원은 사우인 운암사(雲巖祠)가 서원으로 승격되는 일반적인 건립 과정을 거쳐 세워진 서원이다. 고려 후기 문신으로 팔은(八隱) 중 한 사람인 박익(朴翊), 그 아들인 박소(朴昭),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신 박홍정(朴弘貞), 효자인 박신윤(朴身潤)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매년 4월 25일 제향을 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2년 5월 1일 웅남국민학교를 설립하였다. 1986년 8월 3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폐교되었다. 이 후 1994년 9월 1일 다시 웅남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2007년 3월 1일 제8대 김태문 교장이 부임...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웅남동(熊南洞)은 웅남면(熊南面)에서 ‘웅남’을 취했으며, ‘웅남’의 ‘웅(熊)’은 지모신(地母神)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이다. ‘웅(熊)’의 훈이 ‘곰’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남(南)’은 한자말로서 창원의 중심지에서 남쪽에 있기 때문에 붙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웅남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상남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남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생...
-
경상남도 창원시 양곡광장에서 남강주유소까지 연결되는 도로. 웅남로는 진해와 마산 방면에서 창원공단으로 들어오는 입구의 도로이다. 웅남로는 대체로 마산만과 남천을 끼고 개설되어 있는데, 도로의 북쪽 조간대권에서는 공단 조성 직전까지 염전이 운영되고 있었다. 도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웅남동을 지난다고 하여 웅남로로 불린다. 구...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에 있는 웅동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웅동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동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에 있는 웅동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웅동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동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산.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곰산’, ‘시루봉’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가파르고 잡목림이 울창하다. ‘웅산(熊山)’이라는 지명은 일명 ‘곰메’ 즉 ‘곰산’으로 산 정상에 위치한 바위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곰실 바위’라고도 부른다. 멀리서...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웅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웅산은 천자봉을 말한다. 웅산 즉, 곰메는 봉우리 바위의 형상이 마치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의 자태를 닮아 곰실바위라고도 불린다. 또 멀리서 보면 마치 두부의 긴 쪽을 세운 듯 사각형의 시루처럼 보이기 때문에 시루바위 혹은 시루봉이라고도 부른다. 웅산은 조선시대까지 해마다 산신제를 지냈던 신령한 산이...
-
조선 중종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의 옛 지명. 조선 초기 웅천현이었던 현재의 진해는 1510년(중종 5) 삼포 왜란을 맞아 그 지리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그해에 웅천 도호부로 승격되었다가 1512년 다시 웅천현으로 환원되었다. 제포를 개항한 이후 왜인들이 웅천에 거주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정되었고, 특히 삼포 왜란을 통해 이 지역 안보와 지리적 위...
-
1486년(성종 17) 창원[진해] 제덕동에 세워 운영되었던 수군 진영. 웅천 수군첨절제사영은 1484년(성종 15) 숙의 조숙기의 발안으로 결정되어 1486년(성종 17) 진해 제덕동 안지개 마을에 설치된 수군 진성이다. 이곳은 수군첨절제사가 지휘한 경상 우도의 주진으로 기능한 곳이다. 1398년(태조 7)에는 제포 수군 만호진이 도만호로 승격되어 경상 우도 수군도안무...
-
1595년 1월~1595년 2월 중 현재 창원[진해]의 웅천 왜성에서 가졌던 명나라와 일본군 간의 강화 회담. 명나라와 일본 간에 강화 교섭이 이루어진 1595년 1월에서 1595년 2월까지 명나라의 교섭단이 일본의 고니시 유키나가가 머물고 있던 웅천 왜성에 와서 강화 회담을 가진 것을 말한다. 1594년 12월 명나라 조정은 고니시가 조작한 일본의 항복 문서를 믿고 도...
-
임진왜란 시기 조선 수군이 1593년 2월 10일부터 1593년 3월 6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지금의 창원[진해] 웅포 해안에 위치했던 일본군을 공격한 해전. 1593년 1월 부산의 일본군을 무찌르라는 조정의 지시를 받은 이순신은 조선 수군을 이끌고 부산으로 가던 중 웅천에 주둔한 일본군을 먼저 무찔러야만 협공을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를 위해 이순신이 이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웅천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웅천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천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
외감마을은 창원의 주산인 천주산 북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 창원에서 북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굴현을 지나 첫 번째에 위치한다. 조선시대에는 바로 이 앞으로 창원에서 서울로 가는 영남대로의 우로(右路)가 통과하였다고 한다. 외감마을은 농촌 지역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불과 몇 ㎞ 밖에 안 떨어진 창원시내와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지형적인 이유도 있겠으나, 19...
-
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소속 사찰. 원흥사는 1980년 창원시 토월동에서 시작하여, 1989년 창원시 상남동에 위치한 미도상가 4층을 분양받아 관음보살 봉안식을 가졌으며, 초대 주지로 천태종 중앙본부에서 김유정이 임명되었다. 1989년 3대 종정인 김도용(金道勇)으로부터 원흥사(圓興寺)라는 사명(寺名)을 받았다. 2001년 4월 김도용과...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성산이씨 한은공파(閒隱公派) 문중 재실. 자는 운서(雲瑞), 호는 정곡(定谷)인 성산이씨(星山李氏) 창원 입향조인 이응룡(李應龍)과 그의 아들 및 손을 추모하는 제당이다. 이응룡의 묘소는 남백마을 백월산 자락에 있다. 이 후 선조의 묘사도 이곳에서 함께 지낸다. 북면의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5㎞ 정도에서 분기되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영리에서 월영동으로 개칭되었다. 행정동인 월영동(月影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월영동은 법정동인 월영동, 대내동, 해운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영동(月影洞)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 총수』에 월영리(月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월영동에 있는 월영대(月影...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월영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월영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월영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있는 종합 기계 제조 업체. 현대 위아는 각종 자동차 부품, 공작 기계, 산업 기계 및 방산 제품, 그리고 항공기 부품 등을 제조·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3월 29일 기아 기공으로 설립되었다. 1985년 미국 TRW사와 합작하여 TSCL사를 설립하였다. 1986년 5월 대한 중기 공업 창원 공장을 인수·통합하고,...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김해김씨 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정조가 내린 윤음. 김해김씨는 오래전부터 창원의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세거해 왔다. 김해김씨의 후손 김기현은 『곡천집(谷川集)』 책판 66장과 조선 중기의 학자인 김상정의 시문집인 『곡천선생문집』 등 고서 71종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유영남부로사민윤음」이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유광익(柳光益)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국서(國瑞). 문화유씨 시조 유차달(柳車達)의 29세손으로 좌상공파(左相公波)이다. 아버지는 유정문(柳正文)이며, 어머니는 해주오씨(海州吳氏)이다. 유광익은 농부에 불과했지만 효행이 극진하여 친상 중에 죽으로 연명하면서 여막살이를 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가월리 화산(花山)...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철학, 사상, 윤리로서 정치, 문화, 교육 등 개인적·사회적 활동의 원리로 존재해 왔다. 유교는 한국 역사상 삼국 시대 전기에 도입된 이래 학교 교육과 사회 제도를 통해 발전하면서 개인과 가족의 윤리에서부터 국가의 정치사상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삶 전체를 유지하는 규...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문화(文化). 호는 만포(晩圃)이다. 유상모(柳相模)[?~?]는 학문이 높고 덕행이 뛰어나 이름이 높았다고 한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유영조(柳榮祚)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1738~1816]의 문인으로, 효성이 지극하고 학문에 독실하였다. 문집이 있었다고 하나 실전되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서 유의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의태 이야기」은 창원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산청군과 함양군 등지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인물 전설이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유의태 전설은 유명한 의원으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여기에 소개하는 「유의태 이야기」는 비극적 결말을 담고 있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던 조창(漕倉)을 관리할 목적으로 지은 건물. 유정당(惟正堂)은 창원 지역의 조창을 관리할 목적으로 지은 건물로 여겨진다. 1760년(영조 36)에 조덕상(趙德常)이 작성한 「유정당기문(惟正堂記文)」에 따르면, 조엄(趙曮)이 1758년(영조 34)에 경상도관찰사가 되어 세곡의 보관과 관리 및 운송 등에 따른 그간의 폐해를 시정하려는 강한 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만 3세 이상 초등학교 취학 이전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관. 우리나라의 유치원은 「교육법」에 의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설립 주체에 따라 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으로 나눈다. 공립 유치원은 국·공립기관에서 설립·운영하는 곳으로 초등학교의 병설 유치원과 단설 유치원이 있다. 사립 유치원은 주로 법인, 개인, 종교 단체 등에서 설립·...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유학 노정진 등의 상서(幼學盧正鎭等書)」는 일종의 소지(所志)이다. 소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관부의 결정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일컫는 말이다. 소지는 달리 발괄(白活)이라고도 한다. 민원에 관한 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겠지만, 소지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유학 성박 등의 상서(幼學成泊等上書)」는 일종의 소지(所志)이다. 소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관부의 결정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일컫는 말이다. 소지는 달리 발괄(白活)이라고도 한다. 민원에 관한 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겠지만, 소지라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유학 안수오 등의 청원서(幼學安守旿等請願書)」는 일종의 소지(所志)이다. 소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관부의 결정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일컫는 말이다. 소지는 달리 발괄(白活)이라고도 한다. 민원에 관한 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겠지만,...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 가운데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문화재는 크게 유형유산·무형유산·기록유산·자연유산으로 분류된다. 유형유산은 역사와 예술, 과학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 비명(碑銘), 동굴생활의 흔적, 고고학적 특징을 지닌 건축물·조각·그림이나 이들의 복합물인 유적과 건축술이나 그 동질성, 주변 경관으...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육군 무기 보관 창고. 『창원부읍지(昌原府邑誌)』에 의하면 창원도호부 관내에는 약 10개의 창고가 설치 운영되었는데 육군기고(陸軍器庫)도 그 중의 하나였다. 육군기고는 지상에서 전투와 방어의 임무와 역할을 담당하는 육군의 무기를 보관하던 창고로서, 창원도호부의 관아 동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창원은 1601년(선조 34)...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육아 관련 말. 창원 지역에서 사용한 육아 관련 어휘를,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발음을 나타낸 것이다. 발음은 필요한...
-
창원 출신의 음악가. 윤병구[1941~1985]는 마산 중학교, 마산 상업 고등학교[현 용마 고등학교] 거쳐 1962년에 경희 대학교 음악 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1970년에 마산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였다. 이후 창신 중학교 교사를 역임하면서 마산 실내악단 즉 지금의 마산 시립 교향악단을 창단하고 초대 상임 지휘자를 지냈다. 1977년까지 3회에 걸쳐 지휘자를...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부이자 열녀. 윤재홍 처 강씨의 열행 사실은 1899년(고종 36)에 편찬된 『창원읍지(昌原邑誌)』에는 전하지 않는데, 이로 미루어 『창원읍지』 편찬 후인 조선 말기로 짐작된다. 윤재홍 처 강씨는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동에서 출생하였다. 극진한 효성으로 시부모를 모시어 근동에서는 효부로 칭찬이 자자했다...
-
송대원을 시조로 하고 송성원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은진 송씨의 시조는 고려 때 판원사(判院事) 송대원(宋大源)이다. 6세손 송유(宋愉)의 후대에 송계사(宋繼祀)·송계중(宋繼中) 형제가 있는데, 송계중이 사직공파(司直公派), 송계사의 아들 송요년(宋遙年)·송순년(宋順年)이 각각 목사공파(牧使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로 갈렸다. 이 3파는 후대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 1동의 정려비에 나타난 은진 송씨의 순절 이야기.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석전 1동 정려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사무소 앞에 서 있는 이 비석은 정봉락의 처 은진 송씨의 절령을 나라에서 표창한 정려비이다. 정봉락과 결혼한 송씨는 재행(再行)와서 우...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음식 관련 말. 창원 지역의 음식 어휘를 주식과 부식, 반찬과 별식, 부엌과 그릇으로 나누어,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전통 음식점과 특화된 음식점. 창원 지역에는 음식점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그 이유는 대개가 농촌이었기 때문이다. 농촌에서는 특별히 음식점을 찾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장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음식점이 있었을 뿐이었다. 창원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창원 읍내의 주 도로 주변과 창원장, 상남장과 북...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선율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마산, 창원, 진해의 3개 도시를 통합한 창원시의 탄생은 역사적·지리적·문화적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마산의 문화, 진해의 항만·물류, 창원의 산업 단지를 기반으로 한 동북아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문화...
-
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종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의령 남씨 시조는 남민(南敏)이다. 남씨의 본관은 영양(英陽)·의령(宜寧)·고성(固城)·남원(南原) 등 4본이 있지만, 모두 남민을 시조로 한다. 남민의 본명은 김충(金忠)으로, 당나라 사람이다. 일본에 갔다가 표류하여 신라에 도착하여 귀화하니 신라왕이 남쪽에서 온 사람이므로 남씨(南氏)를 성으로 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의복 관련 말. 창원 지역에서 사용한 의복 어휘를 복식과 장식, 바느질과 세탁으로 나누어,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발음...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지역민의 생활 속에서 착용된 의복 및 의생활 문화. 우리나라는 이미 삼국 시대 이후 의복의 형태가 유사하였으며, 더구나 개화기 이후 서양 복식의 유입과 산업 사회로 인한 대중문화와 대중적인 패션의 영향으로 동일한 의생활 영향권 아래 있다. 그러므로 창원 지역이 변한 문화권에 속하였던 시기에 지녔던 의생활 문화의 독자성을 살펴보고, 현대 의생활 문화...
-
757년부터 1282년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의안군은 신라 경덕왕 때 양주(良州)[현 양산시]에 속한 군의 하나로서,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와 마산시 지역이다. 창원과 마산 지역은 가야 후기 13국 중 탁순국이 자리잡은 곳이었다. 탁순국은 6세기 전반에 신라에 멸망됨으로써 신라의 영역으로 편입되었다. 탁순국은 가야시대에 마산만(馬山灣)을 끼고 있었으...
-
경상남도 창원시 소계동에서 도계동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10.9㎞, 폭 35~40m(대로1류)의 왕복 8차선 도로이다. 1980년대 창원시의 계획도시 개발정책의 일환으로 국도 14호선의 일부인 소계광장에서 도계광장 구간의 도로 확장과 함께 완충 녹지를 조성하면서 도로 명칭을 창원의 옛 명칭인 의안(義安)에서 따와 의안로(義安路)라 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한 행정 구역. 의창구는 본래 창원부의 읍성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이후 회원과 합치며 창원이라는 지명으로 변하게 되었는데 구를 설치하며 옛 이름인 의창을 복원하였다. 의창구는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의안군으로 불렸으며 1282년(고려 충렬왕 8)에 의창군으로 개칭되었다가 1408년(태종 8)에 회원과 병합하며 창원 도호부가...
-
1980년부터 1991년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었던 행정구역. 창원 지역은 통일신라시대인 경덕왕 때는 의안군(義安郡)이었다. 1274년(원종 15) 원나라가 일본 정벌을 위하여 지금의 마산 지역인 합포(合浦)에 정동행성이라는 관청을 설치했는데, 정동행성의 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1282년(충렬왕 8) 의안군은 의창현이 되었다. 조선시대인 1408년(태종 8)에는 회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에 있는 의창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의창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의창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
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명. 1~2차에 걸친 여원연합군의 일본 원정은 합포(合浦)와 의안 지역을 기지로 하여 준비하고 단행되었다. 그러나 2차에 걸쳐 일본 원정이 실패한 이듬해인 1282년(충렬왕 8), 정부는 의안군(義安郡)을 의창현(義昌縣)으로, 합포를 회원현(會原縣)으로 고치고 현령을 파견하여 주읍(主邑)으로 승격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일본 정벌...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문인·학자. 이국엽(李國曄)의 증손이다. 이강인(李康仁)[?~?]은 재능과 행실이 뛰어났다. 정자를 지어 후학들을 장려하고 고을의 학풍을 일으켰다. 유집(遺集)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지주이자 자선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범(成範). 효령대군의 19세손이며, 부인은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현재 증손 이정길(李廷吉)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에 살고 있다. 이강하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에서 태어나 경기도 남양주 구리읍 인창리 동구릉에 있던 현종의 정비 효현왕후(孝顯王后) 김씨의 묘를 관리하는 경릉참봉(...
-
창원시 북면 천주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외감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몇백 년은 족히 넘은 듯한 느티나무 한 그루를 만날 수 있다. 이 느티나무가 서 있는 곳에서 길 건너편으로 허름한 건물 한 채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일제강점기 마을에서 생산되는 온갖 곡물들을 빻았던 방앗간이다. 지금은 집집마다 곡물을 빻는 가정용 소형 정미기가 도입되어 1993년경에 문을 닫아야 했으나...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교재(李敎載)[1887~1933]는 3·1 운동 때는 동지와 함께 독립선언서를 돌리다가 진주에서 붙잡혀, 2년 6개월의 형을 받고 처음으로 대구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1년 출옥한 뒤 상해로 건너가 상해 임시정부에 가담하여 군자금 모금과 국내 연락책으로 다시 국내에 잠입하여 비밀 활동을 벌였다. 그러던 중 통영에서 군자금을...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경주. 호는 묵암(黙庵). 아버지는 이화준(李華駿)이다. 이규신(李圭莘)[?~?]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유학하였다. 노사에게 여러 번 장려함을 받았다. 아침저녁으로 문묘(文廟)에 알현하였고 초하루와 보름에 전묘(展墓)를 찾았다. 유집(遺集)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효자. 본관은 성주. 호는 기서(機西)이다 이기순(李起淳)[?~?]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럽고 우애로웠다. 아버지가 잘못된 고변으로 횡액을 당하여 진양[현 진주]의 관아에 투옥되자 울음으로 호소하며 진정하여 부친을 석방하였고 죽을 때까지 예를 다하여 모셨다. 경사(經史)에 두루 통하여 유집(遺集)이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호는 묵암(黙菴). 이형락(李亨洛)의 손자이다. 이기현(李祺炫)[?~?]은 부모를 모심에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경서와 역사를 열심히 익혔고 글방을 열어 후학들을 가르치며 향학(鄕學)을 장려하였다. 경서와 역사에 밝았고 유고(遺稿)가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이덕립(李德立)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차룡동에서 출생하였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2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부정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 있는 이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이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이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
경상남도 창원 등지에서 활동한 판소리 명창. 이동백의 본명은 이종기(李鍾琦)이며, 아명은 동백(東白)이다. 1867년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에서 태어났다. 은산별신굿 보유자이었던 이어인련(李於仁連)[1894~1986]과 육촌 간이었던 것으로 미루어 무속과 혈연 관계에 있던 창우(倡優) 집단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백은 15세 무렵부터 소리 공부...
-
창원 출신의 효자. 이득희는 『창원군지』 등에 효행 내용이 전승되고 있는 것을 보아 창원시와 연고가 있는 인물로 추정된다. 17세 때 어머니가 괴질을 얻어 눕지도 일어나지도 못하고 음식을 자유로이 먹지 못하자 한시도 옆을 떠나지 않고 정성으로 봉양하였다. 또한 부인 박씨도 지아비와 같이 효성이 지극하여 30년을 하루같이 시어머니를 봉양하였다. 향리에서 효자·효...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명상(李明祥)[1909~1969]은 웅천 공립 보통학교(熊川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하였고 1929년 3월에 진주 사범학교(晋州師範學校)를 졸업하였다. 이후, 창원 진동 공립 보통학교(鎭東公立普通學校)에서 교편생활을 하였다. 이명상은 1933년 1월 뜻을 같이 하는 동료 교원들과 비밀 결사를 조직할 것을 논의하여 그들의 찬동을 얻어서 교...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의(全義). 김명윤의 외삼촌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태어났다. 이명하(李明河)는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1589년(선조 22) 무신(武臣)의 불차채용(不次採用: 관계의 차례를 뛰어넘어 벼슬을 주는 것)에 추천되었고, 창성부사로 재직할 때 백성을 제일로 다스려 특별히 강계부사에 제수되었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이석년의 본관은 경주(慶州). 할아버지는 이성문(李聖門), 아버지는 이순적(李順迪)이다. 이석년은 정려비의 비문에 비추어 볼 때 1700년대 인물로 여겨진다. 당시 창원부 상남면 신덕리[현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에 살면서 손수 농사를 지어 부모님을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죽자 지극 정성으로 상을 치렀다. 아버지가 병이 나서 자리에...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 자는 여관(汝寬), 호는 척산(尺山). 후평 대군의 후손으로 부인은 순흥 안씨이다. 이세갑(李世甲)[1731~1820]은 마산 진북면 이목리에서 태어나 일찍이 무과에 합격하여 부호군을 지냈다. 벼슬에서 물러난 후 향리로 돌아와 학문에 전념하다가 90세의 고령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이세갑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나라에서...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수강(李壽康)[1912~1262]은 1936년 3월 중순 경에 당시 가덕도 출신 재일 교포 단체인 재대판(在大阪) 가덕인 친목회(加德人親睦會)에 가입하였다. 여기서 1938년 6월경까지 동지들과 함께 조선 독립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법을 연구 하고 논의 하였다. 그리고 가덕인 친목회(加德人親睦會)의 확대 강화를 방안을 모색하였다....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수룡(李守龍)[1911~?]은 가덕도에서 사립 소학교 4학년을 수료하고 1927년 3월 일본으로 건너갔다. 당시 일본의 조선인에 대한 모멸적 언동과 차별 대우를 뼈저리게 느꼈다. 그러한 속에서 민족 의식을 쌓아가던 중 김근도(金根道)가 중심이 된 재대판 가덕인 친목회(在大阪加德人親睦會)에 가입하였다. 그리고 독립 운동에 헌신할 것을...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이숙(李潚)은 창원도호부[현 경상남도 마산시 봉암동]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2등공신에 녹훈되었다. 이는 『창원부읍지』에 기록되어 있다. 1602년(선조 35) 이귀(李貴)가 정인홍(鄭仁弘)의 죄악을 아뢴 상소문 속에 '합천군수 이숙이 정인홍이 관의 명령을 거역한 것을 분히 여겨 반민(叛民)이라 꾸짖었더니, 정인홍이 감...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천동 북원 로타리에 설치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 1952년 4월 13일 이순신 장군의 공로와 애국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천동 북원 로타리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조성하였다. 제막식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과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동상에는 ‘충무공 이순신상(忠武公李舜臣像)’이라 새겨져 있으며 대한민국...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종(李承綜)[1907~1969]은 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과학 강좌와 강연을 통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의 강압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대안으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따라서 그의 독립 운동의 목적은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신사회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주로 창원군 웅...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호는 광남(匡南)이다. 이시창(李時昌)[?~?]은 학문이 높고 행실이 뛰어났다. 임진왜란 후에 향교의 문묘가 퇴폐하자 고을의 선비들을 이끌고 문묘를 이건하고 상량문을 지었다....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안호는 경남 창원에서 보통학교를 중퇴하고, 1926년 아버지를 따라 일본 오사카(大阪)로 가 제면소(製綿所) 노동자로 일했다. 그 후 일본인 사회주의자 오리메의 영향을 받아 노동운동에 전념하였는데, 도쿄에서도 토목하수공사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일본 공산주의운동에 참가하기도 했다. 1931년에는 도쿄의 관동자유노동조합에 가입하여 격문을...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열녀. 이두식(李斗植)의 딸이며 이여근(李汝根)과 혼인하였다. 이여근 처 전의 이씨(李汝根 妻 全義李氏)[?~?]는 시집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요절하자 슬프게 통곡하며 순절할 것을 생각하였다. 그러나 시부모가 노쇠하고 남편이 후사가 없는 것을 생각하여 몸소 상례를 집례하며 염습을 행하였고 예를 다하여 소상과 대상을 치루었다. 그...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성주. 자는 자례. 아버지는 호조 참판 이사순이다. 이영분(李永蕡)[1448~1513]은 1467년(세조 13)에 종5품인 북청 부판관을 지내고, 1479년(성종 10) 부호군, 1485년 의주 목사가 되었다. 1488년 창원 도호부사 겸 경상수군 병마절도사에 임명되어 5년 동안 선정을 베풀었다. 창원 도호부에 예부터 ‘벽허...
-
1990년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주)통일 노동조합의 간부 이영일이 노동운동 탄압에 항거하여 분신 사망한 사건. 1990년 1월 전국노동조합협의회가 결성되자 노태우 정권은 전국노동조합협의회와 민주노조운동에 대해 집중적인 탄압을 가했다. 현대중공업노조의 파업투쟁에 공권력을 투입했으며, 서기원 사장 반대를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들어갔던 KBS에도 경찰을 투입하였다. 마산·창원 지역의...
-
조선 말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이용익은 1871년(고종 8) 평해군수로 나아갔다. 1876년 8월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가 1878년 2월 전라좌수사로 옮겨간 후 이듬해 전라좌도수군절도사가 되었다가 1881년 전라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 1890년 병조참판을 거쳐 1892년 한성부 판윤이 되었다. 1897년(광무 1) 정2품으로 있으면서 중추원1등의관이 되었다. 1878...
-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 국내 기계 공업의 선구자. 8·15 해방 이전에 소규모 주물 공장으로 출발 1950년대 후반 육상용 디젤과 해상용 디젤기관을 대규모 생산 영세했던 기계공업을 궤도에 올렸던 기업인이다. 일제 후반, 일본의 한반도의 공업 중 규모가 기계공업은 대륙 진출을 위해 북한 지역에 집중되었고, 남한 지역은 농업과 상대적으로 영세한 경공업이 있었을 뿐이다...
-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 문학가. 호는 동원. 아버지 이문술과 어머니 진순남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36년 6월, 「오빠 생각」의 작가인 최순애와 결혼하였다. 이원수(李元壽)[1911~1981]는 1916년에 창원의 서당에서 수학하였고 1922년에 마산 공립 보통학교에 2학년에 입학하였다. 1926년 동시 「고향의 봄」이 소파 방정환이 만든 잡지인 『...
-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 문학가. 호는 동원. 아버지 이문술과 어머니 진순남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36년 6월, 「오빠 생각」의 작가인 최순애와 결혼하였다. 이원수(李元壽)[1911~1981]는 1916년에 창원의 서당에서 수학하였고 1922년에 마산 공립 보통학교에 2학년에 입학하였다. 1926년 동시 「고향의 봄」이 소파 방정환이 만든 잡지인 『...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우국지사. 호는 소려(小廬). 자는 도여(道汝)이다. 이원순(李元淳)[1863~1932]은 농사와 책읽기를 업으로 삼고 어버이 섬김에 정성을 다하는 효심이 지극한 사람이었으며 가정생활에도 검소하였다. 초야에 묻혀 살았으나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918년 고종 승하 시까지 조선 멸망을 슬퍼하여 상곡리 14~5 뒤편에 대를 모으고 매일 북향재배했...
-
창원 출신 시인·사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노산(鷺山), 강상 유인(江上遊人), 노산 학인(鷺山學人). 필명은 남천(南川), 두우성(斗牛星)이다. 이은상(李殷相)[1903~1982]은 1918년 아버지 이승규가 세운 마산 창신 학교 고등과를 졸업하고 연희 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가 그만두었다. 1923년 이후 창신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가, 다시 1925...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의 효자. 이응록(李應祿)[?~?]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럽고 우애로왔다. 부모를 모심에 있어 예법과 도리가 있었다. 향촌에서는 그의 효성과 행실에 대해 칭송이 높았다. 고을의 사람들이 이응록의 효성과 행실을 높이 기려 칭송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한 기업인. 이정석은 경상남도 진해시 근화동에서 이기두와 김가우의 3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42년 일본 후쿠오카[福岡] 공업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진해석유상사 대표로 취임해 경제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50년의 9월에 해영산업의 대표를 맡았고, 1955년에 진해상공회의소를 설립, 초대부터 6대까지 회장을 역임하며...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전주. 호는 퇴재(退齋)이다. 이정현(李庭賢)[?~?]은 문장에 뛰어났는데 매우 간명하고 고풍스러웠다. 타고난 성품이 돈독하고 효성스러웠으며 형제간의 우애도 돈독하였는데 7형제가 모두 우애로웠다. 저술로는 『칠가수제록(七家修齊錄)』과 『사례요언(士禮要言)』 등이 있다....
-
매년 가을 경상남도 창원에서 이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다문화 축제.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접어들어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온, 이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이다. 이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Migrants' Arirnag multicultural festival, MAMF]는...
-
창원 출신의 언론인·화가. 이진순(李珍淳)[1917~?]은 청년 시절 일본 명치 전문 대학을 수료하고 동경 입정대학 국어 국문학과를 수료하였다. 일본의 여자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다가 광복 후 귀국하여 마산에 정착하였다. 이후 부산에서 자유 민보사 편집국장을 역임하였고 이후 마산에서 서울 신문, 국제 신문 지국장을 지냈다. 암울했던 1950~1960년대와...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자선가. 본관은 전주. 호는 하주(荷洲). 이덕상(李德祥)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이시창이다. 이한즙(李漢檝)[?~?]은 주변에 두루 선행을 베풀었다. 특히 가난한 백성들을 돕기 위한 농장인 의장(義庄)을 따로 두어 궁핍한 사람들을 구휼하였다....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이화준(李華駿)[?~?]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럽고 형제간의 우애도 깊었다. 부모의 상을 당함에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렀다. 제자백가를 두루 섭렵하여 박학다식하였으며 글을 짓는데도 뛰어났다. 진동의 수리봉 즉 취산(鷲山) 아래에 집을 짓고 자제들을 가르쳤다. 유고가 있다고 하나 현재 확인되지 않는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판어리는 지금 인곡리를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판어리는 『호구 총수』와 『구산진 지도』[1972]에서 칠원현 구산면의 방리로 나온다. 이후 광인동으로 바뀌었다가 1914년 인곡리에 통합되었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인곡리에 광인 마을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옛 판어리의...
-
경상남도 창원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1980년 4월 1일 출범 당시 구 창원의 인구는 12만 명이었다. 이후 창원 공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본격적인 가동과 도시 개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유입 인구가 급증한다. 이에 1987년에는 20만 명을, 1989년에는 30만 명을, 1994년에는 40만 명을, 1997년 9월 10일에는 50만 명을 돌파하였다. 단...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부에서 내륙 쪽으로 깊숙이 만입한 고성군과 내륙으로는 함안군, 김해시와 인접해 있는 경상남도의 중심 도시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과 천주산 북쪽으로 낙동강에 이르는 평야 지형이었던 관계로 교통이 불편하여 주변과의 교류가 일정 부분 한정됨으로써 이전부터 사회·문화적으로 독특한 특...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인체 관련 말. 창원 지역에서 사용한 인체 어휘를 얼굴과 머리, 상체, 하체, 질병과 생리로 나누어,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숙박 시설. 인터내셔널호텔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하는 창원시에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위한 관광 및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인터내셔널호텔은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을 위한 숙박서비스와 함께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행사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 정상에 있는 일본 해군의 러일 전쟁 전승 기념탑. 일본은 1904년 러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대규모의 군대를 한국에 진주시켜 창원·마산·거제 등 진해만 일대를 중심으로 한 주요 지역을 사실상 강점하고 여기에 거제도 송진포의 해군 방비대 등 여러 군사 기지를 설치하였다. 일본군은 이들 기지에서 함포 사격과 해상 훈련 등 장차 러시아군...
-
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통치 시기. 1. 마산 1914년 3월 1일 부·군제의 실시와 함께 창원부 외서면 마산포 일대는 마산부로 개칭되었다. 당시 마산포의 인구는 2만 3000여 명에 불과하여 부(府)의 기준에 미달하였다. 그러나 마산항의 병참 기지로서의 중요성과 대일 교역상의 입지적 특성이 중시되어 부로 편...
-
일제 강점기 진해 지역에서 지주와 동양 척식 주식회사의 횡포에 맞서 소작 관계 개선과 농조 건설을 위한 농민 운동. 지나친 소작료의 징수 고리대의 악용 등 농민들은 늘 수탈의 대상이 되었고 여기에 마름들의 농간과 그들에 의한 소작권의 빈번한 이동으로 소작 농민들의 삶이 매우 힘들어졌다. 이에 지주와 동척의 횡포에 맞서 소작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농민 조합의 건설이 필요하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임림(林淋)의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의중(義仲). 나주임씨 시조 임비(林庇)의 25세손이며 장수공파(長水公派)이다. 아버지는 임성립(林星立)이고, 아들은 임윤국(林潤國)이다. 임림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아버지의 병이 깊어서 매우 위급한 지경에 이르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서 주혈을 하여 회생시키기도 하였다. 나중에...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임성립의 본관은 나주(羅州). 나주임씨(羅州林氏) 시조 임비(林庇)의 24세손이며 장수공파(長水公派)이다. 아들은 임빈(林彬), 손자는 임윤국(林潤國)이다.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일원에 살았으나 지금은 타지로 이주해 살고 있다. 임성립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자랐으나 효성이 지극하였다. 14세때 어머...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임윤국의 본관은 나주(羅州). 나주임씨(羅州林氏) 시조 임비(林庇)의 26세손이며 장수공파(長水公派)이다. 할아버지는 임성립(林星立), 아버지는 임빈(林彬)이다.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일원에 살았으나 지금은 타지로 이주하였다. 임윤국은 할아버지와 백부, 아버지로 이어진 효문에 태어났는데, 선대의 효행을 이어 받아...
-
1592년(선조 25년)부터 1598년(선조 31년)까지 일본이 창원을 포함한 조선을 침략한 전쟁. 임진왜란의 초기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전쟁 발발 이듬해인 1593년(선조 26년) 윤 11월에 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 측의 사신이 파견되어 왔을 때, 영의정 등이 왕에게 올린 보고문이 주목된다. 중국에 보내기 위하여 작성된 이 보고문은 당시 조선의 전황에 대한 허위나...
-
임진왜란 시기 지금의 창원[진해]에 있었던 전투와 강화 교섭 등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상 임진왜란 시기 웅천[현재 진해]는 일본군에게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어 개전 초기부터 종전 시까지 전쟁의 영향을 크게 받음으로써 당대는 물론 오늘날에도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 이전부터 웅천은 삼포왜란이 발발하는 등 왜구들의 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있는 자산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자산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자산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본역을 두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로. 자여도는 창원도호부를 중심으로 동쪽의 김해도호부, 서쪽의 함안군, 남쪽의 웅천현, 북쪽의 칠원현에 걸쳐 있는 조선시대의 교통로이다. 역로 개설의 특징은 대체로 자여도의 동서쪽 길은 낙동강 유역의 남쪽 외연을 동서축으로 연결하며, 남쪽 길은 고개를 넘어 해안선을 따라 개설되어 있다. 따라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 자여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하는 자여도의 중심 역원으로, 행인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국가의 중요 역원으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자여역은 14개의 작은 역을 거느리며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동쪽의 김해시, 북쪽의 창녕군·밀양시, 서쪽의 마산시·함안군, 남쪽의 진해시를...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역참 터. 조선시대의 역로는 대·중·소로 크게 구분되는데 『속대전(續大典)』에 의하면 대로는 경기 12역, 중로는 경기 7역, 충청 24역, 전라 4역, 경상 5역, 강원 6역, 황해 11역, 평안 13역, 함경 37역이고, 기타는 소로로 규정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창원도호부역원조에는 “자여역...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자연 관련 말. 창원 지역의 자연 어휘를 산과 들, 강과 바다, 시후(時候), 날씨와 방향 등 네 가지로 나누어,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말이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말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형, 하천,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있는 시로 동경 128° 20′~128° 88′, 북위 35° 02′~35° 28′에 위치한다. 면적은 734.98㎢이며, 동쪽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서쪽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고성군, 남쪽은 진해만과 마산만, 북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창녕군 및 밀양...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피해. 자연재해는 자연 현상에 기인하여 생활 환경이 급작스럽게 변하거나 그 영향으로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주는 피해를 말한다. 「자연 재해 대책법」에 의하면 재해는 태풍·홍수·폭풍·해일·폭설·가뭄 또는 지진 및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로서, 화재·붕괴·폭발·환경 오염 사고 등...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과 마산회원구 양덕동을 연결하는 다리. 마산 자유 무역 지역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장대 교량으로 1971년에 준공되었다. 자유 지역교(自由 地域橋)는 마산 수출 자유 지역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와 현지 조사에 따르면 자유 지역교의 제원은 교장 120m, 총 폭 25m...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자은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자은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자은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리·외감리와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에 걸쳐 있는 산. 작대산은 옛 칠원현의 동쪽에 있는 산이다. 이 산의 명칭에 대한 많은 혼란이 있다. 그것은 작대산이 근세의 자료로는 조선시대 후기의 『칠원지도』에만 나올 뿐 다른 지지에서는 이름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지에는 칠원현의 동쪽에 청룡산(靑龍山)이 있으며, 바로 칠원의 진산이라 전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도서 출판 경남’에서 발행하는 순수 계간 문예지. 『작은 문학』의 발행인이며 도서 출판 경남의 대표인 오하룡 시인은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으나 마산에 정착한지 오래된, 이젠 마산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 경영도 어려운데 문학사까지 운영하며 계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문화적, 지역적인 여건이 어려운 곳에서 출판사와 문학사...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각 가정에서 정초에 장을 담는 풍속. 장(醬)은 정월부터 삼월까지 적당한 시간에 담지만 정월에 담은 장이 가장 맛있다. 창원 지역에서 장을 담그는 날의 특징은 첫째 손이 없는 날을 택하는 경우, 둘째 소날이나 말날 등과 같이 유모일(有毛日)을 택하거나 네 발 달린 동물에 해당되는 날을 택하는 경우, 셋째 삼월 삼짇날에 담는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있는 근대 청주 주조 공장. 장군동 공장은 1909년 일본인 사업가 엔도 도요키치[遠藤豊吉]가 장군동 일대에 세운 청주[사케] 공장이다. 마산 지역은 물과 공기가 좋고, 인근에 김해 평야가 있어 쌀을 구하기 쉬웠다. 술을 만들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이에 엔도는 청주 공장을 세우고, 이름을 지시마엔[千島園] 주조장이라 했다. 지시마...
-
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열녀. 장귀 처 양씨는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서 태어났다. 남편 장귀가 죽어서 장사를 지내려 하는데, 장귀 처 양씨가 목을 매어 죽어 남편과 한 무덤에 묻혔다. 장귀 처 양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진해시 여좌동, 2002년 1월 5일 창원시 성주동의 장복산(582.2m)으로 고시하였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1425)에 장복산(長卜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장복산(長福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복산 자락에는 안민(安...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공원. 장복산에 산책로 및 녹지대를 조성하여 등산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장복산 기슭의 자연 경관을 이용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1979년 태풍 쥬디호에 의해 산사태가 발생하여 폐허가 되었지만 시민의 정성으로 복구되어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장수산(張守山)은 창원도호부[현 경상남도 마산시 합성동]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3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수문장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내용이 『창원부읍지』에 기록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장수풍뎅이과의 곤충. 장수풍뎅이는 장수풍뎅이과에 속하는데 딱정벌레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는 몸집이 가장 큰 풍뎅이류이다. 최근에는 애호가들에 의해 사육 개체가 급증하였다. 몸길이 30~90㎜라고는 하나 변이가 심해서 크기가 다양한 편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풍뎅이 종류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잘 알려진 곤충인데 수컷의 머리에는 긴 뿔이 나있고...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5일마다 열리는 사설 시장. 조선시대의 장시는 어용상(御用商)이나 시전(市廛)과 구별되는 시장으로, 별다른 시설이 없는 일정한 장소에 상인들이나 인근 주민들이 모여 서로 교역하는 곳을 말한다. 이들 장시는 대부분 고장의 치소(治所)가 있었던 읍성 주변이나 역(驛) 주변, 그 외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교통의 요지에서 열렸다. 주로 5일을 주기로 하여...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무·오이·마늘·단감 등을 간장·된장·고추장·식초 등에 담가 먹는 밑반찬. 장아찌는 무·배추·오이 등을 알맞은 크기로 썰어 말리거나 절여서 간장, 장 등에 담가 오래 두고 먹는 밑반찬으로, 제철에 나는 채소를 오래 보관하면서 먹는 방법이다. 장아찌는 장류에 오래 담겨 있어 독특한 풍미를 내는데, 먹기 바로 전에 잘게 썰어 참기름·설탕·깨소금 등으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장어에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 장어국은 장어에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으로 여름철 건강식으로 좋다. 장어에는 비타민 A, B, C가 골고루 들어 있어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증강에 좋다. 특히 EPA와 DHA 같은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성인병 예방에 좋고 칼슘 함량도 매우 풍부...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재상은 1942년 7월 20일 창원면 동정리에 있는 창원신사 뒤 숲에서 10여 명의 급우들(박대근·최을석·조문대·김명수·배장실 등)과 밀회를 거듭한 후 청년독립회를 조직했다. 청년독립회는 이후 일본의 감시가 극심하여 공식적인 활동보다는 백정기의 지시에 따른 은밀한 활동을 펼쳐나갔다. 이들은 학교에서 강요하는 신사참배에 응하지 않기로...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아버지는 장자홍(張自弘)이다. 장중성(張仲誠)[1445~?]는 1462년(세조 8) 문과에 합격했고, 1466년(세조 11)에 중시에 합격했으며, 벼슬은 홍문관의 종3품관인 전한(典翰)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학업이나 학문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장학(獎學)이란 교육 활동의 전반에 걸쳐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후원되는 재정적·전문적·기술적인 일련의 봉사 활동을 말한다. 최근 들어, 각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교육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임을 새삼 자각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견 육성하기 위하여 인재 육성 장학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중동에 있는 교회. 재건창원교회는 일제강점기 일제의 민족정신 말살 정책인 신사참배·동방요배 등에 저항하다 순교한 신자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성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신앙생활의 근본으로 삼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설립되었다. 1946년 창원군 창원읍 북동 김을수 댁에서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수감 생활을...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김해 김씨 문중 서원. 저산 서원은 현대에 건립된 서원으로서, 고려 후기 문신인 김관(金菅)을 주향으로 하여, 김문숙(金文淑)·김항(金伉)·김서(金湑) 등을 배향하고 있다. 김관은 안향과 도의로 사귀어, 함께 충선왕을 호종하여 원의 수도에 머물면서 주자학을 연구하고 고려에 도입하였다. 충혜왕과 충목왕 때도 외교와 정치에 공...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30만㎥ 이상의 유수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수리 시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잡아서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의 시설로, 지표수의 활용도를 높이는 용수원(用水源)을 말한다. 저수지는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는 농업용수의 주요 공급원 노릇을 하지만 공업 도시로 변모할수록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또는 치수의 기능이 중요시 된...
-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 주민들에게 무산계급 이념을 선전·교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1923년 3월 전조선청년당대회를 기점으로 사회주의 이념에 입각한 항일운동은 종래 민족부르주아 중심의 항일운동이 지녔던 한계를 극복하고 일반 대중들을 자각시키면서 대중들의 실질적 권익신장을 보장하는 항일운동의 중심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이처럼 민족부르주아 중심의 운동에서 무산계급 중심의 사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문헌에 나타난 적현동에 대한 기록은 『호구총수(戶口總數)』의 적연해리(赤硯海里)·적연리(赤硯里)라는 명칭으로, 당시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다.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적현리(赤峴里)로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창원부 웅서면(熊西面)에 속하였다. 적연해리라는 명칭이 없는 것은 그동안 적연리로 표기를...
-
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동에 있는 조선 전기 창원황씨 조상들의 묘. 창원과 마산의 경계 지역인 봉암교에서 삼귀동으로 가는 길에 삼미특수강 외곽 담장 곁으로 예비군 훈련장으로 가는 산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계곡 속으로 들어가면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적현마을이 나온다. 8기의 황씨 세장묘(世葬墓)[4~6代의 묘들이 한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묘역]는 마을에 있는...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의 경상남도 지역 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금속 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의 자주적 단결을 추구하고, 노동조합 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노동자의 노동 조건을 향상시키며,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꾀하고, 모든 형태의 억압과 차별을 철폐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하는 자주·민주·통일...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경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산별노조의 시대를 맞이하여 공동 산업과 공동 투쟁을 위해 지역본부의 구성에 대한 필요에 따라 설립되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규약 제2장 조직과 제6조 지역본부 구성에서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지역본부를 조직하고, 필요에...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이자 자선사업가.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사영(士榮). 아버지는 전대홍(全大洪)이며, 아들은 전철환(全哲煥)·전병환(全秉煥)·전연환(全延煥)이다. 전근효(全根孝)는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여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형제간의 우애도 깊었다. 형이 어려서 죽고 난 후에 가정 살림을 맡아 배움에 전념할 수 없었지만,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재산...
-
경상남도 창원시 정병산을 중심으로 창원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맥. 전단산(旃檀山)은 정병산, 혹은 단산(檀山)으로 불려 왔다. 전단산에 대한 기록은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 등장한다. 전단산에 고산사(高山寺)가 있는데 선종(禪宗)에 속해 있다고 하였다. 그 후 전단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경상도...
-
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옥성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전의 이씨의 시조는 고려 개국공신인 태사(太師) 이도(李棹)이며, 그 후손들의 계대는 몇 대 동안 불분명하다. 그러나 고려 후기 최해(崔瀣)가 찬(撰)한 문의공(文義公) 이언충(李彦沖)의 묘지명이 『동문선(東文選)』에 기록되어 있고, 그 비석이 묘지 옆에 묻혀 있다가 발굴되어 국립 중앙 박물관에 소...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명린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전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때 사공(司功)을 지낸 이한(李翰)이다.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시조로부터 22세손이다. 전주이씨의 분파는 122파로서 거의 왕자대군(王子大君, 嫡)과 왕자군(王子君, 庶)을 파조로 하고 있으며, 시대구분에 따라 크게 세 갈래로 나누어진다. 이성계의 고조부인 이안사의 상계(...
-
최아를 시조로 하고 최운명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전주 최씨는 계보를 달리하는 4파로 갈려져 있다. 최언위의 후손으로 고려 문종 때 상장군으로 완주백에 봉해진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 최치원의 후예로 고려 명종 때 완산군에 추봉된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 동주최씨의 시조인 최준옹의 후예로 고려조에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내고...
-
경상남도 창원시 지역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과 근대 서민 가옥. 창원시는 1983년 부산에 있던 경상남도 도청이 옮겨오면서 지역의 행정과 산업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창원시 일대에는 높이 5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넓게 분포하며, 북동부 낙동강 연안의 충적 평야는 곡창 지대를 이룬다. 연평균 기온은 12.9℃, 연평균 강수량은 1,527㎜로 연중 기후...
-
창원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북면두부와 북면막걸리가 있다. 북면두부와 북면막걸리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지역민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다. 현재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북면두부와 북면막걸리는 지역민들이 즐겨 먹는 것은 물론이고, 북면에 있는 마금산온천을 찾는 관광객들도 창원의 전통 민속문화를 느끼면서 먹을 수 있어 즐겨 찾는 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는 전통적 요소를 간직한 채 새로운 삶의 모습을 담아가며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전통적 농촌 사회의 붕괴와 새로운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인곡 마을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는 약 300년 전 진사를 지낸 요산(樂山) 장탁(張鐸)이 마을에 입향한 이후 자손들이 번성한 마을로 추정된다. 인곡 마을에...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생선의 살, 알, 창자 등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식품.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젓갈이 발전하였다. 서늘한 지역에서는 젓갈 원료를 그대로 섭취하는 육젓이 발달하였고, 따뜻한 지역에서는 젓갈을 찌거나 분쇄하여 액화시킴으로써 부패를 방지하는 액젓이 발달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아주 드물게 액젓과 육젓을 같이...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서예가. 정기헌의 호는 백당(白堂)이며, 1886년 현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면 봉림리 62번지에서 정규엽(鄭珪燁)과 이근수(李根秀)의 2남 3녀 중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그는 민족의식이 투철하고 배일사상이 철저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일제에 협력이 되는 일이라면 아예 손대지 않았다. 아울러 일제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하고는...
-
창원 출신의 전각 장인. 정기호(鄭基浩)[1899~1989]는 창원에서 부유한 면장집 외아들로 태어났다. 전각가로는 독보적인 존재로 명성이 중국과 일본에도 전해졌다. 1912년 마산 창신 중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6세 때 황소산(黃蘇山)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조선 옥새 전각장 계보(朝鮮玉璽篆刻匠系譜)에 의하면 황소산은 옥새전각의 계보를 이어 온 인물이다. 옥새...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공익의 구현을 목표로 하여 정치적 입장과 이해 관계를 공유하는 멤버들이 정권 획득을 목적으로 한 정강을 가진 집단. 한국의 정당 정치가 중앙당의 절대적인 영향력 하에 있고 지방 자치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지역 수준의 정당은 각종 선거 때 외에는 존재감이 약하다. 경상남도의 수부 도시인 창원시는 경상남도 정당 정치의 공간적 중심이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정문성(鄭文星)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태경(台卿). 교은(郊隱) 정이오(鄭以吾)[1347~1434]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정태인(鄭泰仁)이고, 어머니는 진주이씨(晉州李氏)이다. 정문성은 1624년(인조 2)에 일어난 이괄(李适)[1587~1624]의 난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웠다. 1644년(인조 22)에 군관(軍官)을...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공업 도시 상징물. 정밀 공업 진흥의 탑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신촌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로 1979년 8월 11일 경상남도 산업 기지 개발 공사에서 건립하였다. 시설 면적은 8,235㎡이며, 탑의 높이는 20~25m에 달한다. 당시 정밀기술만이 세계 제조업 시장을 주도할수 있다는 취지로 미사일 모형으로 세워졌으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마산 포교당. 통도사 마산 포교당인 정법사는 1912년 4월에 창건되어 2012년에 100주년이 된 전통 사찰이다. 포교당이란 세속의 도심 등지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포교하는 사찰을 말한다. 정법사는 당시 통도사 주지였던 구하(九河)[1872~1965] 대선사의 염원으로 일제 때...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퇴촌동과 동읍 용정리·단계리 일대에 걸쳐 있는 정병산 용추계곡에서 발견된 중생대 공룡 발자국 화석. 정병산 용추계곡 용추10교 등산로 옆 계곡, 용추7교, 용추9교 계곡 바닥에 위치한다. 공룡 발자국 화석은 용추10교를 지나 물푸레나무 안내판 부근에 있는 계곡의 암반에서 중점적으로 발견된다. 2008년 10월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정병산...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열녀. 진양 정씨 정시갑(鄭時甲)과 혼인하였다. 정시갑 처 안동 권씨(鄭時甲 妻 安東權氏)[?~?]는 가난한 정시갑의 집에 시집갔다. 시아버지가 병들어 눕자 몸소 나무를 하고 물고기를 잡으며 생업을 지탱하면서도 온갖 봉양을 다하였다. 그러다 남편이 병들어 죽자 따라서 순절하려다가 홀로 계시는 시아버지와 어린 자식을 생각하여 마음을 접고...
-
일제 강점기 창원 지역의 독립운동가. 정운조(鄭云朝)[1888~1951]는 1919년 4월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 지역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적으로 활약하면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웅동면 계광 학교의 교사인 주기용(朱基容) 등이 웅동면 사무소에서 주도한 4월 3일 만세 운동에 참여 하였는데, 이 시위는 당시 인근에서 가장 큰 시위였다. 시위가 있던 날 11...
-
정유년(1597) 1월 이후 1598년 종전 시기까지 현재의 창원[진해] 지역에서 벌어진 해전. 정유재란이 발발한 이후 지금의 창원[진해] 지역에서 벌어진 해전은 1597년 6월 19일의 제2차 안골포 해전이 유일하다. 따라서 정유재란 때 진해 지역의 해전은 주로 제2차 안골포 해전을 의미하며, 통제사 원균이 지휘한 해전 중 가장 전과가 뚜렷한 해전으로 평가된다. 정유재란이 시작되...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정자미(丁自美)의 본관은 창원. 자는 명숙(明淑). 아버지는 정석년(丁惜年)이고,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 정동수(鄭東秀)의 딸이다. 정자미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 사람으로, 용력(勇力)이 남달리 뛰어났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 2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부정에 이르렀다.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
조선시대 창원 지역의 효부이자 열녀. 정주안 처 안씨의 효행과 열행의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1997년 편찬된 『창원시사』에 전해 온다. 정주안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동 출신의 사람이다. 안씨는 정주안과 결혼 후 시아버지가 눈이 멀고 남편도 병이 들었지만, 수십 년을 한결같이 시아버지를 봉양하고 남편을 섬기어 효부와 열녀로 이름...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자는 사욱(士郁),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 정석(鄭錫)의 후손으로, 고조는 훈련원주부(訓鍊院主簿) 정세우(鄭世佑)이고, 증조는 참봉(參奉) 정후동(鄭厚東)이며, 조부는 정홍의(鄭弘毅)이다. 부친은 부사(府使) 정택승(鄭宅升)이고, 모친은 현감(縣監) 조윤풍(曺允豊)의 딸이다. 생부 변지(邊地) 정택항(鄭宅恒)과 생...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초에 인간의 행동을 제약하는 일종의 불문율. 금기는 특정한 인물·사물·언어·행위 등이 신성시되거나 또는 두렵다고 신봉함으로써 그 대상을 보거나, 말하거나, 만지거나, 행동하는 것을 금하는 일종의 불문율이다. 인간의 모든 생활 주변과 사회 구조 속에 번지고 뿌리 박혀 온 속신·속설 중에서 금기는 인간들에게 부담감이나 경계심을 주어 사람의 행동을 제...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효자. 본관은 진양이다. 정필형(鄭弼衡)[?~?]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심에 정성을 다하였다. 어머니의 상을 당함에 3년을 여묘 살이를 하였고 아버지의 상을 당한 것에 정성을 다하지 못한 것을 더하여 6년간 복을 입었다고 한다. 나라에서 정려를 내렸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었으며 2010년 7...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물새 서식 습지대를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던 총회. 농경지 확장, 제방 건설, 갯벌 매립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습지가 소실되면서,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습지 감소를 막고 국제적으로 보호할...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의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2012년 4월에 개최되었던 교육 관련 국제회의. 1994년에 이탈리아에서 창설되었다. 2012년 2월 현재 34개국, 446여 개 도시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본부가 있다. 총회는 격년 개최되고 있다. 창원은 2006년에 가입을 하였으며, 2008년 국내 최초로 상임 이사 도시로 위촉되었고, 20...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7년 9월에 열린 평생학습 축제.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2007년 9월 5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어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 즐거움·감동·미래라는 주제로 창원을 비롯한 57개 평생학습 도시, 16개 지역 평생교육 정보 센터 등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인...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란 제사를 지내는 예를 말한다. 현재까지 유지되는 제사에는 차례, 기제, 묘제가 있다. 정월 초하루의 연시제(年始祭)와 팔월 추석의 절사(節祀)는 차례라 하고, 시조묘에서부터 모든 조상들의 묘소에 이르기까지 묘소에 직접 가서 지내는 제사를 묘제라 한다....
-
조선 전기 임진왜란 때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이원(而源)이다. 아버지는 제조겸(諸祖謙)이고, 어머니는 창원 황씨이다. 제말(諸沫)[1552~1593]은 1583년 무과에 급제하고 총부수문장(摠府守門長)을 역임하였다. 신장이 8척이나 되는 거구이면서도 몸이 날래어 비장군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조카 홍록(弘祿)을 비롯한 67명과 더불어 사...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삼짇날에 제비를 맞이하기 위해 상을 차리는 풍습. 예부터 우리 민족은 삼월 삼짇날을 양수가 겹친 길일(吉日) 중의 길일로 여겼다. 특히 여성이나 노인들에게는 양기(陽氣)를 받아들이기에 더없이 좋은 날로 생각했다. 삼짇날은 무엇보다 구월 구일에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오는 날이기도 한데, 양수가 겹쳐지는 날에 돌아오니 재복(財福)을 갖고 오는 길...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제사 행위가 이루어진 장소로서 물질적인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선사 및 고대 사람들은 인간의 능력이나 힘이 자연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여겼기에 자연에 대한 외경심이 강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제사나 의례와 같은 구체적인 행위로 표출되었는데, 제사와 의례의 모습은 시대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제사나 의례가 이루어진 장소인 제사 유적...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풍광이나 정자·재실·사찰 등을 대상으로 읊은 시가. 제영(題詠)의 사전적 의미는 정해진 제목에 따라 시를 읊거나 또는 읊은 시가(詩歌)를 말한다. 그러나 지리지나 읍지 등에 실려 있는 제영(題詠)은 주로 경승지(景勝地)를 대상으로 읊은 자연에 대한 찬미의 내용이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재실이나 사찰·누각·정자 등을 대상으로 읊은 한시이다. 창원 지역은...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일정한 원료를 가지고 사람의 노동력이나 기계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산업 활동. 경상남도 창원 지역은 변한 시대부터 철강, 요업, 섬유 생산지였던 역사적 기록들이 있다. 마산포가 개항했던 1899년부터 일제 강점기에는 주류 양조 제조업과 섬유 제조업이 번성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섬유, 주류, 양조, 기계, 조선 공업이 발달했다. 1970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제포(薺浦)를 1407년(태종 7)부터 1541년(중종 36)까지 기간 동안 왜인들에 대한 교린과 통제 정책의 하나로 개항(開港)한 사건. 태종은 1407년 다른 포구에는 왜선의 정박을 금지하고 경상좌우도의 도만호가 주둔하는 웅천(熊川)의 내이포(乃而浦)[薺浦]와 동래의 부산포(富山浦)를 개방하게 하였는데, 이로써 제포(薺浦)가...
-
조선 시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포(薺浦)에 설치되었던 군사 주둔 지역. 제포(薺浦)에는 조선 초기에 우수영이 설치되었다가 얼마 후 경상우도수군첨절제사영(慶尙右道水軍僉節制使營)이 설치되었다. 제포에 설치된 진(鎭)은 군사상 방어의 필요성에서 지방의 요충지에 설치한 군사 주둔 지역으로 조선 후기에는 만호(萬戶)가 지휘하는 진해만의 해상 방어 기지가 되었다. 초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전승되는 역사담.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진해 관광탑이 있는 봉우리에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일대를 제황산이라고 한다. 전하는 속칭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라 하고 탑이 세워진 봉우리만을 두엄봉이라고도 불렀다. 일본인들이 산세가 투구를 닮았다고 가부토야마라고 하던 것을 광복 후 개칭하면서 제황산으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조계익(曺繼益)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선술(善述).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맏아들로 태어났다. 조계익은 청빈을 벗 삼아 살면서 평생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 묘소는 경...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조광익(曺光益)[1537~1578]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가회(可晦), 호는 죽와(竹窩)·취원당(翠遠堂). 아버지는 조윤신(曺允慎)[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의 학자. 조대규(曺大奎)[?~?]는 항상 책을 들고 다니며 학문에 힘썼고 고을 사람들이 천거함이 있었으나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았다. 스스로 수양에 매진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에 매진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조대규는 가난한 시골 사람으로써 산림에 묻혀 살면서도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이로 인하여 읍의 선비들이 여러 번 천거함이 있었다. 선비들이...
-
경상남도 창원시에 분포하는 조류. 창원은 산림과 계곡, 저수지, 하천 등 조류가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생태적 조건을 가지고 있어 많은 종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창원시 조류의 분포 자료는 2004년도 창원시 자연 생태 모니터링 보고서의 내용을 참고로 하였으며, 창원의 주요 조류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인 주남 저수지의 조류 현황에 대해서는 주남 저수지 홈페...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아이들이 밥을 얻어먹는 풍습. 창원 지역에서는 “얼굴에 버짐이 먹은 것을 보니 먹는 게 부실한 모양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버짐은 주로 남자 어린이들에게 많이 생기는데, 머리카락은 물론 얼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졌다. 심하면 얼굴이나 살가죽이 헐기도 하였다. 전...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문대는 태평양 전쟁이 시작되고 일본의 황민화정책이 막바지에 이른 1942년 7월 20일 창원보통학교 졸업 후 동경에서 유학하고 있던 백정기와 함께 비밀결사인 청년독립회를 조직했다. 청년독립회는 일제의 신사참배에 반대하는 활동과 ‘조선독립만세’라는 벽보를 진해군항과 연결되는 창원역 지하로 교량 등에 붙인 창원만세사건을 주도했다. 조문대...
-
조선 왕조 시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역사. 창원은 본래 굴자군(屈自郡)인데 신라 경덕왕이 의안군(義安郡)로 고쳤고, 지금의 마산 지역인 회원현(會原縣)은 본래 골포현(骨浦縣)인데 경덕왕이 합포(合浦)로 고쳐서 의안군(義安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두 현을 모두 금주(金州) 관하에 붙였다가 뒤에 각기 감무(監務)를 두었고, 1282년(충렬왕 8...
-
창원은 조선시대에 들어 그 읍격이 승격하였다. 창원부로 시작하여 1415년(태종 15)에 창원도호부로 개칭하였다가 임진왜란을 겪은 후인 1601년(선조 34)에 창원대도호부로 승격하였다. 이는 조선 후기에 창원이 행정·군사의 중심 지역이자 경상남도 일대의 수도로 그 위상이 올랐음을 의미한다. 문묘의 전패(殿牌)가 분실된 사건을 계기로 9년 남짓 창원현으로 격하된 적이 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조선 시대 최초의 개항장. 현재 창원시 진해구에 속한 제포는 조선 초기 최초 개항지의 대표적인 장소로 원래 이름은 내이포(乃而浦)이다. ‘내이포’라는 명칭은 주위에 냉이가 많이 나 있어서 ‘냉이개’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내이포’로 표기하였다가 냉이 ‘제(薺)’자를 써서 ‘제포(薺浦)’란 한자말로 굳어졌다. 제포는 조선 초기 조정의 대왜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일대에 있는 수산물 시장. 마산 어시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남성동·동성동·신포동에 걸쳐 있다. 어시장은 좁게 본다면 수산물을 팔고 사는 상행위를 하는 장소를 가리키지만 넓게는 위탁 판매와 경매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포함한다. 마산 어시장은 동서 방향으로는 옛 중앙 청과 시장에서 오동동 복골목까지이며, 남북 방향은 해안까지...
-
일제강점기 창원에서 결성되었던 조선형평사 창원 분사. 형평사(衡平社)는 1920~1930년대에 걸쳐 백정들의 실질적 해방을 목적으로 활동한 전국적 조직이다. 1894년 갑오개혁으로 백정이라는 신분적 차별이 법률적으로 철폐되었으나 이후에도 실생활에서는 차별이 여전했다. 1922년 일본 관서 지방에서 치열하게 전개된 수평운동의 영향을 받아 1923년 4월 25일 진주의 이학...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열녀. 이흥신(李興臣)의 딸로 조성학(趙性學)과 혼인하였다. 조성학 처 성주 이씨(趙性學 妻 星州李氏)[?~?]는 가난한 집안으로 시집가서 남편이 병들자 온 고을을 돌면서 구걸하면서도 생업을 지탱하였다. 고을에서 성주 이씨의 열행을 높이 기려 여러 번의 포상이 있었다....
-
고려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하여 운영된 공식 운송 체계. 조운제는 창원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의 조창(漕倉)을 거점으로 운영된 고려시대 공식 운송 체계이다. 조창은 전국에 13곳이 설치되었는데, 13곳 중 석두창(石頭倉)은 창원·김해·함안·칠원·웅천·의령 등지에서 수집한 세공미가 보관되었다가 중앙으로 운송되던 창고였다. 석두창은 행정적으로 금주(金州)[현 김해 지역...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열녀. 의생(醫生) 조원서(趙元瑞)와 혼인하였다. 조원서 처 황소사(趙元瑞 妻 黃召史)[?~?]는 혼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병들자 지극 정성으로 수발하며 하늘에 병이 낫기를 기도하였다. 병 문진을 가는 길에 호랑이가 길을 막자 울며 호소하니 길을 열어 주었다. 남편의 상을 당하여 예를 다하여 초상을 치르고 초상이 상이 끝나자 약을 먹고 순절...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효자. 조윤사(曺允師)[?~?]는 용모와 행실이 높고 단정하며 문장과 덕행이 다른 사람들보다 걸출하였다. 부모를 모심에 지극하여 아침저녁으로 문후하는 일을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오랜 병으로 누워계실 때 약탕을 손수 달여 봉양하였고 아침저녁으로 변을 맛보아 병의 차도를 시험하였다. 임종을 맞이하여 손가락을 잘라 피를 흘려 넣어 회생하게 하여...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조윤신(曺允慎)[1511~1571]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성중(誠仲), 호는 고암(古巖)·노재(魯齋). 아버지는 함안군수를 지낸 조효연(曺孝淵)[1486~1530]이고, 어머니는 진성 이씨(眞城李氏)[1487~1565]로 강원감사를 지낸 송재(松齋) 이우(李堣)[1469~1517]의 딸이다. 조윤신은 일찍이 과거 공부를 그...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창녕. 호는 곤지당(困知堂). 조송학(曺松鶴)의 후손이다. 조윤익(曺允翼)[?~?]은 학문이 뛰어나고 덕행이 높았다. 스스로를 경계하며 행실에 돈독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경잠(自警箴)을 지어 자제들을 경계하였다. 글을 지은 것이 남아 유고(遺稿)가 있다고 하나 현재 확인되지 않는다....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당시 창원 읍내에서 매달 음력 2일과 7일에 열리던 5일장은 규모가 커서 장날마다 주변 농촌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1919년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은 3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각 지방의 독립 만세시위로 이어졌다. 경상남도 지역의 애국인사들은 비밀리에 3월 23일(음력 2월 22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만반의 준...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조이곤의 본관은 창녕(昌寧). 조계익(曺繼益)의 네 아들 중 둘째이다.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로 신석과(辛碩顆)의 딸이다. 조이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왜적을 토벌한 공으로 선무원종2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첨정에 이르렀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조이원(曺以垣)의 본관은 창녕. 조계익(曺繼益)의 네 아들 중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 신석과(辛碩顆)의 딸이다. 조이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토벌한 공으로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고, 벼슬이 훈련원 판관에 이르렀다....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세곡 보관 창고. 조선 건국 이후 전국에 있는 해운 교통의 요지에는 세곡을 서울로 수송하기 위한 조창(漕倉)이 설치되었다. 조창은 조운창(漕運倉)의 줄인 말로, 조선시대 지방의 각 고을에서 국가에 바쳐야 할 세금으로 징수한 곡식 등 세곡(稅穀)을 서울로 운송하기 위하여 해안이나 강변에 설치한 세금 보관 창고이다. 조선시대 전국에는...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효자. 조창복(曺昌復)[?~?]은 어려서부터 천성이 효성스럽고 우애로웠다. 집의 살림이 지극히 가난하였으나 부모를 봉양함에는 부자와 같이 넉넉히 하였다. 아버지가 병들자 육 년을 하루같이 탕약을 달여 받들고 입에 맞는 음식을 구해 봉양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금도 게을러지지 않았다. 양친의 상을 당하였을 때에도 조금도 예법에 어긋남이 없었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치우(曺致虞)[1459~152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경(舜卿), 호는 정우당(淨友堂). 아버지는 영암군수를 지낸 조말손(曺末孫)이다. 부인은 창원박씨(昌原朴氏)이다. 조치우는 1494년(성종 25) 과거에 급제하여 1495년(연산군 1) 예문관 검열로 있었고, 1498년(연산군 4)에 사간원 정언이 되었으며, 149...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 아버지는 조윤신[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다섯 아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조호익은 1576년(선조 9)에 경상도도사 최황(崔滉)이 군적(軍籍)...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조효연(曺孝淵)[1486~1530]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언부(彦溥), 호는 위재(韋齋). 아버지는 사옹원정(司饔院正)을 지낸 조치우(曺致虞)[1459~1529]이고, 어머니는 창원박씨(昌原朴氏)로 부장(部將)을 지낸 박혁손(朴赫孫)의 딸이다. 조효연은 1519년(중종 14) 문과에 급제하여 1522년(중종 17)에 승정원...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희순은 1919년 3월 23일 창원군 창원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 중의 하나이다. 창원읍의 독립만세운동 계획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했는데, 조희순은 북면 주민들을 규합하여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는 일을 맡았다. 4월 2일 창원읍에서 진행된 제2차 독립 만세운동에서도 조희순은 적극 참여하여...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발로 밟아 곡식의 낟알을 떨어내던 농기구.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경상남도 창원시는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공업화·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대부분의 농지는 공업지대와 시가지로 바뀌어갔다. 그러나 창원시 외곽은 오래도록 농촌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동력기를 단 탈곡기가 등장하기 전까지 족답식 탈곡기를 애용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이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자로 구 마산시 및 진해시와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인구는 통합 전 60여만 명에서 통합 후 약 110여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통합의 내용이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
-
창원 출신의 교육자·정치가. 주기용(朱基瑢)[1897~1966]은 1916년 평안북도 정주 오산 중학교(五山中學校)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웅동면에 있던 계광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 학교에 재직 중 3·1 운동이 일어나자 여러 사람과 뜻을 모아 웅천, 웅동의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옥살이를 하였다. 이후 옥살이를 마치자 설립자이자 장인이신 남강 이승훈의...
-
석산마을은 백월산 자락인 내륙에 위치하지만, 마을 북쪽으로 약 6㎞ 지점에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북서-남동으로 흐르며, 마을의 동쪽에 인접하여 주남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다. 주남저수지를 끼고 있는 지형적 조건으로 인해 석산마을을 비롯한 동읍 인근 여러 마을에는 내수면 어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조성한 어업계가 있다. 1922년 주남저수지가 축조되기 이전까지 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 벌등마을 낙동강 변에 있던 조선 전기 나루터. 창원 지역 낙동강 강변의 나루는 80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졌으나 역사서에 나타나는 나루는 주물연진과 임해진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주물연진에는 낙동강 뱃길과 관련된 전설이 전한다. 옛날에 근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큰 화물을 싣고 낙동강 뱃길을 이용하여 상경하고 있...
-
경상남도 창원시의 읍·면·동 주민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시설 및 프로그램의 총칭 창원시 주민 자치 센터는 창원 시민이 자기 계발은 물론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역의 문화, 복지, 생활정보 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자치 기구이다. 또한 주민 생활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읍·면·...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사회단체 운동가. 주병화(朱炳和)[?~?]는 1923년 10월 진해 노동회 창립 대회에서 서무부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진해 소작회 간부로 있던 1924년 7월 진해에서 일어난 소작 쟁의에 관여하였고 이 때문에 업무 방해죄로 벌금 80원을 선고받기도 하였다. 1925년 2월 사상 단체 적성회(赤星會) 결성에 참여했고, 4월 창원 청년 연맹 집행 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주택의 공간 구성과 생활 양식.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민가(民家)는 남부 지방 민가의 평면 구성과 흡사하다. 대개 정면 3~4칸에 측면 1칸 또는 1칸 반, 2칸 정도이며, 한쪽에 부엌을 두고 큰방, 마루, 작은방을 차례로 배열한 형태이다. 기후를 고려하여 마루 앞에는 문을 달지 않고 개방하는 것이 보통이며, 큰방과 작은방 앞에는 툇마루나...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에서 장군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 일조각에서 출간한 최내옥의 『한국구비전설의 연구』와 1994년 창원군에서 출간한 『창원군지』, 1997년 경남농협에서 출간한 『경남전설을 찾아서』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2005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 주민 김한용(84)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본문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원도호부 읍성 가운데 형성된 마을이므로 중동(中洞)이라 하였다. 중동과 관련된 문헌 기록으로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황동리(黃洞里)와 함께 보이는 중동리(中洞里)라는 지명이다.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나 『교남지(嶠南誌)』에도 중동리와 황동리가 기록되어 있지만 이후 문헌에서는 중동리만 확인되는...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경남 경영 정보 지원 센터. 중소기업 기술 혁신 협회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제15조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2002년 12월 31일 중소기업청 산하 사단 법인 설립 허가를 취득하여 협회를 비롯하여 전국에 대구/경북, 대전/충남, 충북, 제주, 강원, 광주/전남에 지회가 설립되었으며, 경남 지...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다리. 마산과 창원 지역에 대규모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마산·진해 간 국도 2호선을 이용하는 교통량이 증가하였다. 중앙 도로교는 마산~창원~진해 간 국도 2호선을 확장하면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79년에 준공되었다. 마산~창원~진해 간 국도 2호선의 중간으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의 중앙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 상...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상설 시장. 1980년에 개설된 중앙 시장은 창원의 신도시 개발 이후 최초로 건립된 등록 시장이다. 대지 면적 4,967㎡, 연면적 7,185㎡, 매장 면적 4,89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4동의 철근 콘크리트 슬래브로 이루어져 있다.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750㎡의 주차장과 6개[48칸]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점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창원시와 창원 분지의 중앙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서 중앙동이라 하였다. 1973년 7월 마산시 남부 출장소 용지동과 마산시 웅남1동이 설치되었으며, 1976년 9월에는 경상남도 창원 지구 출장소 용지지소로 변경되었다. 1980년 4월 창원시가 신설되면서 외동과 내동이 되었으며, 1985년 8월 외동을 법정동인...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구성하고 있는 반송동·중앙동·상남동·사파동·가음정동·성주동·웅남동 7개 동 중에서 중앙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중앙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반 조직 운영, 주민 생...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서 사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중앙로는 창원시의 실질적인 중심 지구를 통과하는 도로이다. 창원시청과 그 앞의 광장을 중심으로 경상남도의 행정 중심인 사림동의 경상남도청과 창원공단 관리의 중추인 외동 동남공단관리사무소를 잇는다. 중앙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창원시의 중심에 개설된 도로라고 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기관. 교육법 제100조에 의하면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중학교 교육은 일반적으로 도야의 교육이며 자기가 자기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서 만 12세부터 만 15세까지 3년간의 교육 기간을 가진다. 중학교의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 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타령조의 비기능요. 쥐는 사람에게 결코 유익한 동물이 아니다. 양식을 약탈하고 물건을 쏠아 재산을 축내기 때문이다. 「쥐 노래」는 한 해 동안 농사지은 곡물을 축내는 쥐를 집안사람이면 누구든지 갈고리로 잡을 것을 권하는 비기능요이다. 「쥐 타령」이라고도 한다. 1994년 창원군에서 간행한 『창원군지...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풍속. 쥐불 놀이는 횃불을 들고 들판에 나가 논두렁·밭두렁의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행하는 풍습이다. 정월 대보름날 해가 지면 달집에 불을 놓는데, 달집 태우기를 해서 달집이 불에 타면 청장년 남성과 아이들은 줄이 달린 깡통에 불을 담아 돌린다. 이것은 그 해의 모든 부정과 액...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쥐와 새를 쫓는 풍습. 쥐와 새 쫓기는 쥐와 새의 침범으로부터 곡식을 보호하기 위해 행하는 일종의 주술적 민속 행위이다. 일 년 동안 노력하여 수확한 농작물을 쥐와 새에게 빼앗기는 것은 생존과 희망·행복을 강탈당하게 된다. 쥐의 엄청난 번식력과 폭식으로 곳간이 축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참새는 인간에게 직접 위해를 가하지...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구룡산에서 발원하여 마산리에서 신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지개리(芝介里)를 흐르기 때문에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개천(芝介川)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지개리의 지계(芝界)·지개(芝介)는 드나드는 문을 뜻하는 ‘지게’의 차자(借字) 표기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의 자음이 ‘지’이고, 계(界)·개(介)의 자음이 ‘계’·‘개’이기 때문이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오는 설화 중에 지명에서 생성된 이야기. 지명 설화는 지명과 더불어서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지명 전설은 지명 유래담인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지명을 지칭하는 우리말을 활용해서 생성된 것이다. 창원 지역의 지명 전설도 창원의 각 지역의 지명을 뜻하는 우리말에서 생성된 것이다. 지명 전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왜냐...
-
경상남도 창원시 양곡동에서 성주동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1020호선은 마산-창원-장유를 잇는 지방도로 개설되었으나 마산과 창원에서는 대부분 도시 도로에 편입되었다. 다만, 창원시 대방동에서 상점령에 이르는 구간에 원래의 모습이 남아 있을 뿐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5.98㎞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경상남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해지는 민속 놀이. 지신 밟기는 농신을 즐겁게 하고, 재액을 몰아내며, 풍농을 비는 종교 의례에서 출발한 것이다. 보름날 동제를 지내고 난 후 행해지는 지신 밟기는 사악한 것을 쫓고 새롭게 길을 닦는다는 길 닦음과 축귀(逐鬼)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집안 곳곳은 물론 길에 있는 모든 부정한 귀신을 쫓는 의식의 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정초에 농악대를 앞세우고 양반, 각시, 포수, 하동 등 잡색을 꾸미고 당산에 가서 신내림을 받은 후 집집마다 돌면서 지신밟기를 한다. 최근에는 당산에서의 의식은 생략하고 바로 집돌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은 지신밟기가 의식적인 기능보다 유희적인 기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지신밟기를 하면서 일 년 동안의 무사태평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 및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우리나라 지질은 대부분 시생대의 화강 편마암과 중생대 말엽의 화강암이 약 60% 정도를 점하고 있다. 이 중 경상남도 및 경상북도 일부에는 중생대 쥐라기 말엽 내지 백악기 말엽까지의 경상계가 발달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의 지질은 중생대의 경상계가 약 80%를 덮고 있고, 나머지는 경상남도 서...
-
통합 이전 경상남도 창원시의 시화(市花). 창원시는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창원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문 기관의 용역과 시민 아이디어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안에 대하여 각계 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시 상징물 개발 자문 위원회의 자문과 심의 등을 거쳐 2005년 3월 9일 시화를 개나리에서 진달래로 변경하였다. 개나리가 시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진동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진동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진동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진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진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진북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
정예를 시조로 하고 정두환과 정도환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진양 정씨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이면서 각기 시조를 달리하는 8파[진양 8정]가 있다. 원조는 『삼국유사』에 전하는 신라 6촌장(村長) 중 자산(觜山) 진지촌(珍支村)의 촌장인 낙랑후(樂浪侯) 지백호(智伯虎)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후대에 진양정씨의 본관·분파가 이루어졌다고 하나 믿을 만한...
-
하공진을 시조로 하고 하명철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진양 하씨는 진주 하씨(晉州河氏)라고도 한다. 진양 하씨는 삼한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원은 알 수 없다. 이후 3명의 중시조에 따른 3계통으로 세계(世系)를 잇고 있다. 첫째, 고려 현종 때 평장사에 오른 하공진(河拱辰)을 시조로 하는 시랑공파(侍郞公派), 둘째, 고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진전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진전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진전면 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부. 진정원 처 정씨의 효행은 1899년(고종 36)에 편찬된 『창원읍지(昌原邑誌)』에는 전하지 않는데, 이루 미루어 『창원읍지(昌原邑誌)』 편찬 후의 일로 짐작된다. 진정원 처 정씨는 창원부 동쪽 봉곡[현 경상남도 창원시 봉곡동] 출신이다. 시아버지가 병이 들어 오랫동안 자리에 눕게 되자 등에 종기가 났는...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희창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진주 강씨는 진양 강씨(晉陽姜氏)로도 불린다. 진주 강씨의 시조는 고구려 때 을지문덕과 수나라 대군을 물리친 장수인 강이식(姜以式)이다. 후손 강진(姜縉)이 신라 헌강왕 때 태중대부 판내의령(太中大夫判內議令)으로 재임 중에 진양후(晉陽侯)로 봉해지면서 본관을 진주(晉州)로 하게 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 갯바위나 방파제에 서식하는 홍합과의 이매패(二枚貝)류. 진주담치는 다른 환경에 금세 적응하고 기르기도 쉬워서 많이 양식한다. 홍합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껍데기가 홍합처럼 두껍지 않고 매끈하며 윤이 난다. 또 크기도 홍합보다 작다. 진주담치로 국을 끓이면 국물 맛이 시원하다. 무척 흔해서 우리가 홍합으로 알고 먹는 것이 진주담치인 경우가 많다. 매끈...
-
일본 해군이 한반도 주변 해역을 방어하기 위해 1910년부터 1922년까지 진해에 건설한 군항. 일제는 1904년 러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대규모의 군대를 한국에 진주시켰다. 창원·마산·거제 등 진해만 일대 주요 지역을 사실상 강점하고 여기에 해군 방비대 등 임시 군사 기지를 설치하여 군사 훈련을 거듭한 끝에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다. 일본은 1905년 11월 을사조약을 강...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지역 축제. 진해 군항제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이며, ‘진해 벚꽃 축제’라고도 한다. 1963년부터 개최되어 현재는 축제 기간 중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이다. 진해 군항제는 19...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었던 종합 경제 단체. 상공 회의소는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상공 회의소 법」에 의하여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민간 종합 경제 단체이다. 상공 회의소는 자유주의 국가는 물론 공산주의 국가에 이르기까지 세계 모든 국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32개국의 주요...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시립 합창단.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표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시민들의 음악 사랑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6년 6월 4일 명예 단장 박려옥, 단장 장복자, 총무 이청미를 선임하여 설립된 진해 어머니 합창단이 창단 발표회를 개최하면서 출발하였다. 1985년 11월 26일 진해 시립 합창단으로 개칭하여 새 출발하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발간되는 지역 주간지. 1995년 10월 10일 창간하였다. 타블로이드판형으로 32면을 발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발행한다. 2013년 5월 첫째 주까지 1127호를 발행하였다. 지역 주간지로서 창원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통합 창원시의 갈등과 해군 소식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주부 기자단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산32-1 일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학 교육 기관 터. 향교는 중등정도의 지방관학으로 지방의 양반 자제 교육 및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에 대한 향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지방 문화의 향상 및 사풍 진작 등 사회 교육적인 기능도 지니고 있다. 조선 초기에는 적극적인 진흥책을 실시한 결과 전국의 부·목·군·현에 향교가 설치되고...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569-6, 572-2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학 교육 기관 터. 향교는 지방의 양반 자제 교육 및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에 대한 향사를 목적으로 설립한 지방의 중등 관학 기관이며 아울러 지방 문화의 향상 및 사풍 진작 등 사회 교육적 기능도 지니고 있다. 조선 초기 적극적인 향교 진흥책을 실시한 결과 전국의 부·목·군·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청안동 청천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수군 별장진터. 『웅천현 읍지(熊川縣邑誌)』에 의하면, 청천진(晴川陣)은 웅천현[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의 옛 고을 이름] 동쪽 20리 지점에 있으며, 별장(別將)이 거느리는 전선[판옥선] 1척, 병선 1척, 사후선(伺候船) 2척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청천진의 ‘진’은 『승정원일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었던 놀이동산. 진해 파크 랜드는 1994년 10월 1일에 개장한 경남 창원 지역의 대표적 놀이 시설이었다.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장복산 일대 공원 지역 5만 6,200m²에 14종의 놀이 기구를 갖춰 개장 초기에는 연간 입장객이 65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 전국 곳곳에 대규모 놀이 시설들이 생기면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2000년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음악 연주 단체 1971년 창단된 진해 중학교 관현악단을 이끈 이근우 주축으로 구성된 악단이다. 2003년 직장인, 주부,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의 단원들로 구성하여 군항제 등 지역 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각종 연주회를 여는 음악 연주 단체이다. 순수 자생적 음악 연주 단체로서 열악한 대외 환경 속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에 있는 클래식 음악 다방 겸 문화 예술 사랑방. 1955년 ‘칼멘 다방’을 서양화가 유택렬이 인수하여 까치의 이미지에서 따온 ‘흑백 다방’으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시작되어 진해의 문화예술 무대가 되기도 하고,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곳이다. 클래식 음악 감상을 주로 해왔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다방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다양한 종교. 종교(宗敎)란 ‘신(神)이나 초인간적·초자연적인 힘에 대해 인간들의 경외와 숭배, 신앙하는 일의 총체적인 체계’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인류 문명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전근대 시기 진해구의 종교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지만 이곳은 불교·천주교·기독교나 혹은 신흥 종교인 천리교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1953년 무렵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해시[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오가는데 육로로는 시간이 많이 걸려, 소요 시간이 1시간 10분대인 뱃길을 이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3년 이후 진해~거제 간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던 여객선은 2011년 부산~거제를 잇는 거가 대교 개통 이후 여객선 이용객이 9...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중앙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중앙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진해시 진해항까지 연결되는 철도.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철도로서 진해항의 명칭을 따서 진해선(鎭海線)이라 불리게 되었다. 노선 거리는 약 21.2㎞, 궤간은 1,435㎜(표준궤도)이다. 역은 7개로 그 중 전철화 구간인 창원~신창원 구간은 4.8㎞로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이다. 복선 구간은 없으며, 열차자동정지장치(AT...
-
조선 시대 진해 지역에서 주로 정치 군사적인 국가 안보의 목적으로 운용된 통신 제도. 봉수(烽燧)는 횃불과 연기로 지방과 변경의 긴급한 상황을 국왕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한 통신 제도이며, 주로 정치 군사적인 목적에서 설치, 운영되었다. 기록상 봉수제가 처음 나타난 시기는 고려 중기 이후인데 조선 시대 진해 지역의 봉수로는 고산 봉수(高山烽燧)와 장복산 봉수(長福山烽燧)...
-
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효부이자 열녀. 진흥은 처 강씨는 창원도호부 봉곡[현 경상남도 창원시 봉곡동] 사람이다. 강씨는 시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근동에서 효부로 칭찬이 자자하였다. 어느 날 남편 진흥은이 병으로 자리에 눕자 백방으로 수소문해 약을 구해 먹이고 간호하였으나 차도가 없었다. 남편을 살려 달라고 정성을 다해 하늘에다 빌기도 하고 심지어는 자신...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창원에는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촌락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그 중 대부분의 구성원이 하나의 성씨를 이룬 촌락을 집성촌이라 한다. 가령 창원시 동읍 석산의 상산 김씨, 곡목의 김해 김씨, 다호의 연안 김씨, 창원 사화의 밀양 박씨, 사파동의 김녕 김씨, 퇴촌의 순흥...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차상리·용산리·용원리를 병합하고 차상리와 용산리의 첫 음절을 따서 차룡리라 하였다. 차룡리로 병합되기 전의 관련한 기록은 차상리의 경우『호구총수(戶口總數)』에 차의상리(車衣上里)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와 『교남지(嶠南誌)』에는 차상리로 되어 있다. 그런데 『...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잉어과의 어류. 참붕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담수어류로 회가 유명하다. 몸은 은색이며 등 쪽은 어두운 갈색이다. 몸의 옆면 중앙에는 뚜렷한 갈색의 가로줄 무늬가 있고, 각 비늘의 가장자리는 초승달 모양의 검은 반점이 배열되어 있어 몸 전체가 검게 보인다. 비늘이 비교적 크고 온몸의 비늘은 크기와 모양이 거의 같다. 옆줄의 비늘 수는 35~...
-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 있는 삼한시대 유물산포지. 창곡동 유물산포지는 창곡마을 뒤편의 독립 구릉(114.2m) 정상부에서 북쪽 사면에 형성되어 있다.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5˚ 12´ 41.3˝, 동경 128˚ 38´ 51.8˝에 위치한다. 마산만에서 창원시로 진입하는 4차선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변에 높이 36m의 독립상 침식 구릉지와 그 뒤쪽 사면...
-
조계룡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성씨. 조씨(曺氏)의 본관은 문헌에 10여 본이 전해지고 있지만, 모두 창녕조씨의 분파라는 것이 통설이어서 오늘날에는 사실상 창녕 단본으로 통한다. 창녕조씨의 시조는 조계룡(曺繼龍)으로, 신라 제26대 진평왕의 사위로 알려져 있다. 그의 어머니는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禮香)인데 창녕현 고암촌(鼓岩村) 태생이다. 그...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창업 보육 센터. 창업 보육 센터의 지원 정책으로는 기술 개발에 필요한 범용 기기 및 작업장을 제공하고, 기술 및 경영지도, 자금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하여 창업 활성화 및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멘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상남도에는 창원 대학교 내에 설치된 창원 대학교 창업 보육 센터를 비롯하여 17개 센터...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상표. 창에그린은 창원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공동 브랜드로 상품화함으로써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하고 홍보 및 판매촉진을 도모하고자 2009년 개발하여 2010년부터 창원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열린 세계적 습지가 있는 땅 창원의 이미지를 푸르게 어우러지는 물길과...
-
경상남도 창원시를 기반으로 한 한국 4-H본부 산하 경상남도 4-H 연합회 창원 지부. 창원 4-H회는 창원 지역 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해 나의 머리(智:Head)는 더욱 명석하게 생각하며, 나의 마음(德:Heart)은 더욱 크게 충성하며 나의 손(勞:Hands)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 나의 건강(體:Health)은 더욱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하며 좋은 것을...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과 상남동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 가음정동 고분군은 세 지역으로 나뉜다. 1지역은 가음정동 산15번지 일대로서 창원문화재연구소가 1990년에 발굴 조사한 지역이다. 2지역은 가음정동 산13-1번지 일대이며, 1지역과는 낮은 계곡으로 인해 지형적 구분이 가능하다. 3지역은 가음정동 산59번지 일대이다. 1990년 창원시에 국립창원문화재연...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회.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고 종교·교파를 초월하여 활동하며 일류 대가족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대 중반 창원시 외동 통일중공업 사내 교회로 출발하여 1978년 3월 1일 현재의 교회당을 건립하였다. 1982년 교세의 확장으로 10개의 교회가 건립되었지만 여전히 본 교당이 창원 지역 교단의 발전을 주...
-
1899년 마산포의 개항에 따라 창원 지역에 설치되어 통상·외교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관청. 감리서(監理署)는 조선 말기 개항장(開港場)과 개시장(開市場)에서 무역 및 외국인 거류지와 관련된 행정 업무를 담당하던 부서로서 수출·수입 상품에 대한 관세의 부과 및 징수를 담당하던 해관(海關)과 함께 개항장·개시장에 필수적인 관청이었다. 1883년 8월 부산·원산·인천에 처음 설치되었으...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경륜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 창원 경륜 공단은 자전거 경주에 대한 승자 투표권(勝者 投票券)을 팔고 승자 투표 적중자(勝者 投票 的中者)에게 환급금을 내주는 행위를 일컫는 경륜에 대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주관하는 단체이다. 창원 경륜 공단은 「경륜·경정법」과 「지방 공기업법」에 따라 경륜을 공정...
-
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극기·탐구하는 정신을 지닌 알차고 바른 학생, 애국 민주 시민으로서 선진 조국을 이끌어 갈 학생, 애국·효친에 앞장서는 학생, 정직하고 신의 있는 학생, 남을 위해 협동·봉사하는 학생, 진리를 찾아 끈기 있게 탐구하는 학생, 올바른 판단을 위하여 자기 반성에 힘쓰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극기·탐구’이...
-
공자를 시조로 하고 공소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창원 공씨는 곡부 공씨(曲阜 孔氏)라고도 한다. 창원 공씨의 시조는 중국 노나라의 공자(孔子)에게서 비롯한다. 창원 공씨의 입향조는 고려 때 귀화한 공자의 54세손인 공소(孔紹)이다. 공소는 원나라 순제 때 노국 대장 공주가 공민왕에게 시집올 때 배행하여 와서 당시의 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과학 분야 체험 전시관. 창원 과학 체험관은 문화 및 집회 시설로서 창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즐기면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건립되었다. 창원 과학 체험관은 2005년 3월 경상남도 창원시는 과학 기술부에 2006년 민간 투자 사업[BTL 사업]으로 신청하여 5월에 승인을 받았다....
-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 반룡산에 있는 조선 후기 회산감씨 재실. 창원의 반룡산은 현재 팔룡산으로 불리는데 창원과 마산의 경계이다. 이 반룡산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군사 시설 안에 회산감씨 삼열공파의 재실인 관술정(觀術亭)이 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의 선봉장으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오른 감경인(甘景仁)[1569~1648]의 호가 바로...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회에 대한 불만을 적은 글을 괘서한 사건. 괘서(掛書)란 벽서라고도 하며, 남을 비방하거나 민심을 선동하기 위하여 여러 사람이 보는 곳에 몰래 붙이는 게시물이다. 대부분 발표자의 이름을 숨겼으므로 이를 익명서로 간주하였으며, 괘서사건은 역대 왕조를 통하여 엄격한 규제를 단행하였으나 빈번하게 일어났다. 괘서는 조정에 대하여 불만과 불평을 가진 백성...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법무부 소속의 교정 기관. 법무부 교정 본부의 대구 지방 교정청 산하 창원시 소재 교도소로서 창원 지방 검찰청 관할인 창원, 마산, 김해, 의령, 함안 지역에서 구속된 형사 피의자 및 피고인을 수용한다. 징역·금고·구류 등 자유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기 중에 있는 자를 수용하여 행형과 교정 처우를 시행하는 한다. 즉 형사 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구산(龜山)에 있는 테뫼식 산성 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산1-13에 있는 구산의 8부 능선[116m] 부근에 산 정상을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 축조되어 있다. 구산성에 대한 학술 조사는 구산 일대가 태릉 훈련원 진해 훈련 분원[진해 선수촌] 부지로 확정되어, 공사 중 성벽이 발견되어 동아 대학교 박물관에 의...
-
구성길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구씨(具氏)는 원래 구씨(仇氏)로서 중국 송나라의 대부인 구목(仇牧)을 상조(上祖)로 한다. 구씨가 우리나라에 귀화한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창원 구씨의 시조는 구성길(仇成吉)이다. 구성길은 고려 혜종(惠宗) 때 찬성사(贊成事)를 지냈으며 945년(혜종 2) 서경에서 권신 왕규의 전횡을 토벌한 공으로 의창...
-
1907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러일전쟁과 을사조약으로 한국이 식민지화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국권회복운동의 일환으로 1907년 1월 말부터 국채보상운동이 전개되었다. 당시 한국의 산업가와 지식인들은 국권회복을 위해서는 1300만 엔에 달하는 일본 차관을 상환해야 하는데, 빈약한 정부재정으로는 그것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민간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종교 방송국. 창원 극동 방송은 경상남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신교 복음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사시를 크리스천들의 신앙 성숙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으로 정하고 있다. 창원 극동 방송은 1995년 12월 21일 시험 방송을 시작하여 1996년 3월 16일 재단 법인 형태로 개국하였다. 2000년 9월 1일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공립 기계공업고등학교. 지식 정보 사회를 주도할 기술인, 능력 있고 창의적인 세계 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76년 12월 28일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1977년 3월 28일 정밀기계과·전기과 7학급으로 개교하여 420명이 입학하였다. 1978년 9월 14일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1989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172에 위치한 창원·경남 지방의 기상관측을 수행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를 비롯한 우리나라는 세계 기후 변화로 인하여 폭염, 폭우, 가뭄 등 이상기상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온난화 속도는 100년 동안 1.8°C 상승하여 지구평균의 2배에 이르고 있다. 이제 기상·기후는 창원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
김을진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창원 김씨(昌原金氏)의 시조는 김을진(金乙軫)이다. 그의 처음 이름은 김광준(金光俊)으로, 김알지의 45세손이며,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鐘)의 17세손이다. 김을진은 고려 후기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에 올라 태자첨사(太子詹事)로 동궁(東宮)의 사무를 관장하였고, 공민왕...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남산 공원에서 매년 가을 개최되는 한가위 민속 축제. 창원 남산 상봉제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창원의 전통 문화를 보존 계승 발전시키고, 창원 시민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 주고자 추진되었다. 추석 직후 토요일, 일요일에 걸쳐 유서 깊은 만남의 장소였...
-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가난한 아동들을 위해 만든 야학. 창원노동야학교는 창원 지역에서 보통학교에 취학하지 못한 가난한 아동들의 교육과 문맹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창원청년단의 문화부 사업의 일환으로 1920년에 설립되었다. 1925년 경비 부족으로 운영난을 겪자 창원청년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경비를 모을 것을 결의하였다. 이후에도 노동야학은 계속 재...
-
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에 있는 창원시설공단 산하 노인 종합 복지관. 창원노인종합복지회관은 「노인복지법」 제36조 제1항에서 규정하는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서,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상담, 건강 증진, 교양, 오락, 기타 노인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노인복지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사회의 종합적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
-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농산물 도매 시장. 팔룡 농산물 도매 시장은 1993년 10월 착공하여 1995년 10월 14일 개장하였는데, 국고 133억 원과 지방 재정 227억 등 총 3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대지 면적 56,884㎡, 연면적 31,788㎡ 규모로, 731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13,644㎡의 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농어민 후계자들의 유대 강화와 농업 발전을 위한 단체. 창원 농업 경영인회는 농업인 학습 단체로서 학습 분위기 조성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하여 창원 지역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창원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1980년 11월 법률 제3262호에 근거하여 「농어민 후계자 육성...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년 가을에 단풍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 성산아트홀 주변은 용지공원을 비롯하여 용지호수와 야외조각공원, KBS 창원홀 등 문화예술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면 문화적 로맨티시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시설과 환경을 활용하여 기업 사랑의 도시, 생태 환경의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바라는 시민...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조선시대 지방의 행정과 군사상의 중심지인 대도호부가 설치된 지역은 강릉·안동·안변·영변 그리고 창원이었다. 대도호부가 되기 전에 창원은 도호부였는데, 임진왜란이 끝난 후 1601년(선조 34) 창원대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이는 창원이 행정과 군사상의 중심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임진왜란 당시 창원도호부에서는...
-
조선 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1408년(태종 8) 7월 의창현(義昌縣)과 회원현(會原縣)을 합하여 창원부(昌原府)로 승격되었다가, 7년 후인 1415년(태종 15) 창원도호부로 승격되었다. 『태종실록(太宗實錄)』과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 관련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창원도호부의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김해까지 6.8㎞...
-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운동 단체. 창원동화합성회(昌原東華合成會)는 창원 지역에 산재해 있는 많은 소년 단체와 청년 단체들이 함께 수양을 통하여 합치 단결하여 사회에 실익을 주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1927년 9월 28일 창원청년회관에서 임시의장에 선출된 김치용(金致鏞)의 사회로 창원동화합성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후 창원동화합성회는 마산...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마라톤 동호인 단체. 1994년 9월 창원 지역 최초로 결성한 마라톤 동호회로,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마라톤을 통하여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육성하며, 마라톤 인구 확대와 마라톤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994년 9월 8일 창립한 후 3·15 마라톤대회 3연패와 국민 생활...
-
경상남도 창원시 메카트로닉스 분야 상장 회사들의 주가 동향 지수. 창원메카지수는 창원상공회의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2011년 5월 19일 11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2층 홍보관에서 창원상의 최충경 회장, 황대식 감사, 손무곤 사무국장, 박완수 창원시장, 한국거래소 최홍식 상무이사, 창원지역상장사협의회 정운식 회장[S&T중공업 이사]와 주요 상장사 임직원 등...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에 있는 사립 전문 대학.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이념에 입각하여 전문 지식과 이론을 교수·연구하고 재능을 연마하여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필요한 창의력 있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지역 사회 대학으로 열린 교육, 평생 교육 등의 교육 지표를 실천한다. 1978년 6월 문성 학원 설립 인가를 받고, 같은 해...
-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에서 1990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문예지. 『창원 문학』은 매해 10월에 한 해의 문학 작품을 거두는 의미에서 동인지를 묶는데, 2008년에 19호를 발간하였다. 특히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2007년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원 문학』 18집과 『물과 환경 그 생명의 음계』를 동시에 발행하기도 하...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문화 재단. 창원 문화 재단은 창원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산 아트홀을 전문화된 경영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문화예술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유연성을 확보해 운영 체제의 독립성을 강화시켜 나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7년 5월 13일 창원시에서 민간 전문 기관에 용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다목적 공연장. 창원 문화 재단 3.15 아트 센터는 3·15 의거의 정신을 계승하고 창원 지역의 문화 예술 창달을 위하여 만들어진 공공 문화 시설이다.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권 신장이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창원 지역 공연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창원 문화 재단 3.15 아트 센터는 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문화 시설. 진해 문화 센터는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행사와 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건립되었다. 1990년 9월 3일 착공하고 1993년 1월 25일 진해 시민 회관 발족[진해시 조례 제 1429호], 1993년 3월 9일 준공을 거쳐 1993년 4월 1일 개...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창원문화원은 문화체육부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일정한 시설을 갖추고 창원 지역의 문화·사회 교육사업과 향토 문화 연구와 각종 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창원문화원은 창원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연구·조사와 각종 지역 문화 행사의 개최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질을 높이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성씨. 창원 박씨는 의창 박씨(義昌朴氏)라고도 하는데, 밀양 박씨(密陽朴氏)로부터 분적된 일파이다. 창원 박씨는 창원을 본관으로 하지만 창원에 정착하여 사는 인물은 거의 없다. 창원 박씨의 시조는 밀양 박씨의 시조인 밀성 대군(密成大君) 박언침(朴彦忱)이라 할 수 있다. 박언침은 박혁거세...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 창원대학교 내에 있는 시정기관. 창원발전연구센터는 창원 시정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를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단위의 독자적 정책 개발 및 수립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창원대학교와 창원시는 2005년부터 창원발전연구센터...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로에 있는 법무부 산하 창원 지역 보호관찰소. 창원보호관찰소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상남도 지역에서 보호관찰, 사회봉사·수강 및 갱생보호 등 체계적인 사회 내 처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민에 대해 지도·원호를 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1961년 「갱생보호법」 제정 이후 1988년 「보...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지에 있던 통일신라시대 진경대사 심희의 사리를 봉안한 석조 기념물. 진경대사(眞鏡大師) 심희(審希)는 봉림산문의 개산조로 추증된 현욱(玄昱)[787~868]의 법을 계승한 제자로, 오늘날의 광주·설악·강릉 등지를 두루 순례하며 수행과 교화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그는 김해 지역의 호족이었던 김인광(金仁匡), 김율희(金律熙) 등의 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봉화산에 있는 고려 말·조선 시대의 봉수대. 마산 석전동 봉화산 봉수대는 회원동과 석전동의 경계에 위치한 봉화산 성내에 있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수도에 알리는 통신 수단으로 쌓았다고 전한다. 조선 시대 지도에서는 ‘성황당 봉수대’로 표기되고 있는데, 이는 당시 창원 지역의 서낭신을 모신 성황당이 봉화산에 위...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마애석불. 창원의 서남쪽에 위치한 대암산(大巖山)에서 뻗어 내린 남향의 계곡상에 일명 장군바위라고 불리는 자연 암반이 있는데 불상은 이 돌에 돋을새김되어 있다. 불상은 대좌(臺座) 위에 양발을 교차하여 좌선하는 결가부좌(結跏趺坐)를 취하고 있으며, 머리와 몸체 부분에 따로 광배를 갖추고 있으나 장식은 없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민간 종합 경제 단체.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 발전과 국민 경제 그리고 지역 사회의 균형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 기관으로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창원 상공 회의소는 1900년 5월 마산포 객주들을 주축으로 자율적으로 조직된 ‘마산 상호회’를 모태로 한다. 일제...
-
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치안 행정기관. 창원서부경찰서는 경상남도 창원시의 도시 성장에 따른 치안 수요 증가로 창원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7월 15일 창원경찰서에서 7개과 9개 파출소, 1개 경찰초소, 1개 상설중대의 편제로 분리되어 4개동(도계동, 의창동, 팔용동, 봉곡동)·1개읍(동읍)·2개...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삼한 시대에 이르는 조개더미와 야철 유적. 창원역에서 창원터널로 이어지는 창원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음정동 유적군의 남쪽, 높이 49m의 야산인 성산이 보인다. 유적은 성산 정상부 유물전시관이 세워져 있는 성산공원에 위치한다. 성산은 산성이 있는 소구릉으로 남쪽 아래에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마산만으로 연결되는 남천이 있...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성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성주사 동종은 1783년(정조 7) 창원 지역에서 제작되었다.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되었으며, 관리는 성주사에서 맡고 있다. 소리울림을 도와주는 음통은 없으며, 종을 매다는 고리는 두 마리의 용으로 조각되어 있다. 종의 몸통 부분은 4개의 유곽이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사 관음전에 봉안된 관음보살 입상. 관음보살은 정식 명칭이 관세음보살로 그 이름을 외우기만 해도 중생의 어려운 일을 구제해 준다고 해서 역사적으로 민중들에게 널리 신봉되어 오고 있다. 창원 성주사 관음보살 입상은 불신(佛身)과 광배(光背), 대좌(臺座)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질은 화강암이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
-
경상남도 창원시가 아동 문학 수도를 표방하면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는 아동 문학전문 축제. 창원 세계 아동 문학 축전은 공업 도시 창원에 정서가 살아 숨 쉬는 동심의 도시이미지를 더하여 명실공히 문학 도시로 재도약하고자 2011년 창원시가 아동 문학 수도를 선포하고 개최한 아동 문학 전문 축제이다. 2011년에는 10월 말 개최하였고 이후 다양한...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대로에 있는 관세청 부산 본부 세관 산하 지역 세관. 창원 세관은 한국 기계 공업의 요람으로 성장한 창원 지역의 수출입 물품을 최대한 신속 친절하게 통관시키는 한편, 밀수품과 마약 및 테러 위험물품 등의 국내 반입을 철저하게 차단하여 사회 안전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창원 국가 산업 단지가 조성된 후 1976년...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창원시 관할 세무서. 창원세무서는 창원 지역 내국세의 부과·감면 및 징수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4년 9월 창원세무서로 설립되었다가 1974년 12월 동마산세무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87년 8월 창원시 용호동 현 위치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명칭을 창원세무서로 환원하였다. 1988...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에 있는 한국 근대 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의 생가. 한국 근대 조각가 우성(又誠) 김종영[1915~1982]의 생가로, 안채와 아래채, 대문 채 및 별채로 이루어져 있다. 수납공간과 높은 다락, 미서기 유리문과 출입구 상부의 채광을 겸한 환기창 등이 특징이다. 가곡 「고향의 봄」에서 ‘울긋불긋 꽃 대궐’이라는 노랫말은 바로 이...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의용 소방대. 소방 기본법 제37조[의용소방대의 설치]와 창원시 의용 소방대 설치 조례 472호에 의해 설치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상남로에 있는 창원 소방서 관할 자원 봉사 조직. 창원 소방서 의용 소방대는 평상시에는 지역 주민에 대한 소방 홍보 및 화재 예방 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화재 초기 진압 및 인명 구조 등의...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일원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향토 특산물 축제. 창원 지역에서는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수백 년 전부터 하절기에 수박을 재배해 오다가, 1980년대 초반 이후 비닐하우스 시설을 이용한 반 촉성 재배를 시작하였다. 그 후 해마다 재배 면적이 늘어나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4.96㎢의 면적에 약 1,000여 농가가 재배하게 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교향 악단. 창원 시립 교향 악단은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음악을 통하여 한국 기계 공업의 선두인 창원 지역의 산업화에 대한 역기능을 해소하며, 공업과 문화의 공동 상승 도시 효과를 얻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1년 2월 4일 창원 시립 교향악단으로 창단되었다. 제1대 상임 지휘자로 김도기가 취임하였다. 1994년 악단 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있는 미술관. 마산만이 내려다보이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언덕에 위치한 창원 시립 마산 문신 미술관은 작가 문신의 작품과 그의 예술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작가 문신의 작품 세계를 영구히 보존하고 널리 알리며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재단 법인 문신 미술관으로 운영되던 ‘문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있는 문학관. 창원 시립 마산 문학관은 창원 지역의 문학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문학적 실천을 통해 창원 문학의 미래를 펼쳐나가고자 하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문학 공간이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근대 문학은 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6·25 전쟁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개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음악관. 통합 창원시 이전의 옛 경상남도 마산시 출신 또는 옛 마산시에서 활동했던 음악인들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마산 지역 음악사의 정립과 음악을 통한 문화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05년 6월 15일 재개관되었다. 이곳에서는 조두남·이일래·반야월·이수인 등의 음악인들이 기증한...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시립 무용단. 창원 시립 무용단은 창원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방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하여 1987년에 설립하였다. 창원시에서 1987년 3월 1일 경상남도 유일의 시립 무용단으로 창원 시립 무용단을 창단하였다. 1987년부터 제1대 안무자 이경애, 1991년부터 제2대 안무자 이남주, 1995년부터 제3대 안무자...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제작한 창원시를 예찬한 노래. 1980년 4월 1일 법률 제3188호로 창원지구출장소 관할 전역과 마산시 의창동을 편입하여 18개 행정동으로 창원시가 설치되었다. 시 개청을 하면서 상징물과 시가(市歌)를 제작할 필요를 느껴 창원시의 나무, 꽃 등을 선정하고 「가고파」·「봄처녀」로 잘 알려진 이은상(李殷相)[1903~1982]의 노랫말에 역시 「가고파」...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통합 창원시 출범 후 발간되는 시정 홍보지. 『창원 시보』는 2010년 7월 1일 옛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 등 3개의 시가 행정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통합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제고하고자 발행되었다. 창원시의회의 「창원 시보 조례」에 근거해 매월 10일과 25일, 월 2회 발행한다. 지면...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관광 자원을 전세 버스를 타고 체험 관광하는 여행.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마산 종합 운동장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의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 시청으로부터 사업자로 선정된 회사의 전세 버스로 출발하여 창원시의 자연, 역사, 문화, 예술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체험 행사이다. 창원 시티 투어는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성산 아트홀과 창원시 일원에서 매년 8월 열리는 국제 미술제. 21세기 아시아 지역 미술의 전망을 제시함과 아울러 지역 문화의 중요성과 다양성, 그리고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서로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전시 감독과 커미셔너, 큐레이터 등의 조직 체계로 구성된 창원 아시아 미술제 추진 위원회 주관으로 해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열리...
-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사립 여자중학교.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격과 덕성을 갖춘 슬기로운 여성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내 스스로 알아내자, 내 힘으로 일어서자, 서로 돕고 사랑하자’이다. 1953년 6월 22일에 학교법인 흥농학원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1954년 2월 6일 창원여자중학교 6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54년 4...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던 여성 중심의 사회운동 단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청년운동이 성장함에 따라 지역의 젊은 여성들은 창원 지역의 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 교양을 쌓고 교육이나 훈련을 통하여 개개인의 인격을 완성하고자 여성 사회운동 단체인 창원여자청년동맹을 결성하였다. 1926년 12월 19일 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집행위원으로 장경...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박물관. 창원 역사 민속관은 민속 문화를 전승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전통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통 문화 체험 공간인 ‘창원의 집’과 연계하여 만들어졌다. 창원 시민들이 창원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학습의 장소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창원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창원의 역사와 우수한 민속 문화...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 단체. 창원 예술 극단은 지역 연극 예술의 가치 창출과 기초 연극 예술의 활성화 및 창원 연극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7년 2월 27일 젊은 연극인들이 이상용을 대표로 하여 극단 창원을 창단하였다. 1988년 9월 심태회 대표가 취임하였고, 1992년 4월 창원 예술 극단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종합 예술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창원 지역 예술인들은 한 해 동안 슬기와 정성을 모아 준비한 예술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며, 창원 예술제를 통해 잊혀진 창원의 전통 문화를 발굴 육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창원 기계 공업 단지 조...
-
한국문인협회 창원시지부가 매년 10월 창원예술제에서 개최하는 시화전. 창원시는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여 매년 가을 창원예술제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에 힘쓰고 있다. 창원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부 산하 8개 지부에서 다양하게 행사를 준비하며, 한국문인협회 창원시지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 및 문인들의 시화전을 준비하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지역에서 연희된 탈놀이. 창원 오광대는 최상수가 창원·마산의 오광대 대본을 직접 채록하여 『경상남도지』 하권에 수록하면서 비로소 세상에 그 존재가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최상수는 들놀음과 가면극의 분포 상황, 가면극의 형성과 전파 과정, 전반적인 가면극의 성격을 밝히기도 하였다. 최상수의 작업은 창원·마산 오광대의 실체를 파악함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2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는 단체. 창원 외국 인력 지원 센터는 고용 노동부의 위탁 사업을 하는 전국 7개 센터[한국, 의정부, 김해, 창원, 인천, 대구, 천안] 중 한 곳이다. 2010년 2월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4년차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은 체류 외국인 150만 명의 다문화사회라...
-
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로에 있는 우편집중국. 창원우편집중국은 창원, 마산 등 경상남도 중부 지역의 우편물을 최첨단 기계 및 자동화 시스템에 의하여 분류, 운반하는 현대적 우편물류센터로서 전국 25개 우편집중국 중의 하나이다. 창원우편집중국은 지방화 시대의 지역물류센터로서 각 우체국에서 분산하여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우편물을 한 곳으로 모아 첨단기계 설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빙고 터. 빙고는 겨울철에 하천의 얼음을 채집하여 보관하여 두었다가 여름철에 사용하기 위한 얼음 창고이다. 기능상 외기를 차단하여 얼음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일반 시설물과는 다른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인 석빙고는 온도 변화가 가장 적은 분지를 이용하되 통기성, 배수 처리, 저장과 반출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
유섭을 시조로 하고 유여눌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창원 유씨(昌原兪氏)의 시조는 고려 때 정순대부(正順大夫)로 보문각 직제학을 역임한 유섭(兪涉)이다. 고려 중기 유여해(兪汝諧)는 이부상서로 기계 유씨(杞溪兪氏)의 시조가 되었고 그의 아우 유여눌(兪汝訥)은 호부 상서를 지냈는데 회원군(檜原君)에 봉해져 회원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회원현...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에 있는 조선 전기 창원도호부의 치소(治所) 외곽을 옹위하던 성. 세조 때 창원읍성을 쌓는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창원은 절제사 군영과 아주 가깝고 절제사 군영의 성곽이 넓기 때문에 따로 읍성을 쌓을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있어 결론이 나지 않았다. 창원의 경우 당시 군자감 창고는 군영의 성곽 안에 있었으나 의창은 부에 있었으므로 군영의 성...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의림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 양식의 삼층 석탑.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림로 382에 있는 의림사 경내에 위치한다. 진북면 인곡리 의림사 삼층 석탑은 2중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이다. 상·하 기단과 탑신은 네 모서리와 중앙에 모두 기둥 모양의 조각을 새겼다. 지붕돌의 밑면에는 각...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있는 테뫼식 토축 산성 터. 이산성지는 정식 고고학 조사가 이루어진 바가 없으므로 정확한 축조 시기나 목적이 알려진 바 없다. 다만 경남 대학교에서 제작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서 변한의 소규모 정치 세력이 쌓은 성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1981년 12월 21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되었다. 이산...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에 있는 국내 최초의 돔형 자전거 경기장. 창원 자전거 경기장은 1997년 10월 창원에서 개최될 제78회 전국 체육 대회를 위한 사이클 경기장으로 1996년 12월 30일 완공되었다. 1997년 10월 14일 경륜 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투자하여 사이클 경기장을 돔형 경륜장으로 전환하는 공사에 착공하였다....
-
정덕성을 시조로 하고 정필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성씨. 창원 정씨는 창원을 본관으로 한다. 그러나 현재 창원에 세거지나 집성촌은 없다. 창원 정씨의 시조는 정덕성(丁德盛)으로, 당나라의 문종과 선종 때 대승상을 지냈고 대양군(大陽君)에 봉록되었다. 그러나 곧 참소를 당하여 조선에 유배되었는데, 이때가 신라 문성왕 때이다. 정덕성의 둘...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고용 지원 센터.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는 취업 지원·실업 급여 지급·직업 진로 지도·직업 능력 개발·기업 지원 등 종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창원 지역의 원활한 인력 수급 및 인적 자원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창원고용안정센터로 설립되었다. 고용·일자리 문제 등을 도와주는 기관임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
-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종합 버스터미널.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버스터미널로서, 전국에서 처음 시비로 건립되었다. 현재 창원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건립되기 전 창원 지역은 대외 교통 체계가 미흡하고 터미널 시설도 뒤떨어지며 운행 횟수도 매우 적어 마산 지역의 터미널을 이용...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퇴촌동에 있는 사격장. 1982년 제63회 전국 체육 대회가 경상남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재일본 경남도민회 성금으로 창원 종합 사격장을 건립하게 되었다. 1981년 3월 11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하였다. 1982년 7월 창원 종합 사격장을 준공하였다. 이후 1997년 창원에서 제78회 전국 체육 대회 개최 시 부분 확장하였으며, 2000년 1...
-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부산고등검찰청 산하 창원시 관할 검찰청.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방법원에 대응하여 설치된 최하위 검찰청으로서, 지방법원·가정법원 관할 사건에 관하여 범죄 수사, 공소 제기와 그 유지, 범죄 수사에 관한 사법 경찰의 지휘·감독, 법원에 대한 법령의 정당한 적용의 청구, 재판 집행의 지휘·감독과 국가를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 수...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아동에게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지역 아동 센터는 1980년대 중반 빈곤 지역과 농산어촌 중심의 공부방 활동으로 시작되었으며 2004년 「아동 복지법」...
-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축 산성. 조선시대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진례성은 김해부 읍치(邑治)의 서쪽 35리에 있으며, 통일신라의 김인광이 진례성제군사(進禮城諸軍事)였던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 때에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편찬될 무렵에는 이미 폐성이 되어 옛터만 남아 있었다. 면적은 80만 6,234㎡...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에서 결성되었던 사회운동 단체. 창원청년단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지식을 고양시키고 체육 활동을 보급하며, 직업을 갖도록 하여 지덕체(智德體) 강화를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창원청년단은 1920년 6월 27일 창원면 중동리의 김일현(金一鉉)·김정숙(金正淑)·황의성(黃義性)·설근헌(薛根憲)·황진환(黃臻煥) 등...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던 청년 중심의 사회운동 단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통일적인 조직을 결성하여 청년 대중의 정치적, 경제적, 민족적 이익의 획득과 생활의 향상을 꾀하고자 설립하였다. 또한, 조선 청년 대중의 의식과 교양 등을 철저히 훈련하고 조선 청년 대중의 장고한 조직의 완성을 기하고자 창원청년동맹을 설립하였다. 1928년 2월 7일 창원청년연맹이...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던 7개의 청년단체가 연합하여 결성한 사회운동 단체. 창원청년연맹에는 창원청년단(김한용·이주만), 남면청년회(안준), 소계 청년회, 진해청년회 등이 참가하였다. 진해청년회는 일찍이 남면청년회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안준(安浚)과 교분이 있던 주병화(朱炳和)를 매개로 창원청년연맹에 쉽게 참가할 수 있었다. 1925년 4월 4일(음력)에 창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에 있는 실내 체육관. 창원 시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시설 건립 계획에 의거하여 1차로 종합운동장 중 주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을 건립하였으며 이어 창원 체육관, 실내 수영장, 롤러 스케이트장, 궁도장 등을 차례로 건립하게 되었다. 1993년 11월 25일 195억 원의 시설비를 들여 착공하였다. 1996년 9월 30일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를 사랑하고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높은 뜻을 품고 자기 학습에 충실한 어린이, 새로운 생각으로 문제를 찾아가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소질을 가꾸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7년 11월 25일 창원창흥학교로 개교하였다. 1946년 7월에는 창원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에는 창원초등...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무신, 최윤덕 장군의 생가 터. 최윤덕 장군은 조선 세종 때 무신으로,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여화(汝和)·백수(伯修), 호는 임곡(霖谷)으로, 지중추부사 최운해(崔雲海)의 아들이다. 태어나면서 모친을 여의고 부친은 국경 수비로 나가 있어 한마을에 사는 양수척(楊水尺)이 키웠다. 어려서부터 힘이 세고 활을 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종합 문화 예술 단체인 큰들 문화 예술 센터의 창원 지부. 창원 큰들은 민족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창원 지역 특색에 맞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창조하여 보급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5년 큰들 문화 센터 창원지부로 창원 큰들을 창립하였으며, 2005년 12월 창원 큰들 창립 기념 공연을 개최하였다. 2007...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종합 마라톤 대회. 2000년 역사적 6·15 남북 정상 회담의 뜻을 기리며 2001년 10월 7일 창원에서 제1회 창원 통일 마라톤 대회를 개회하였다. 6·15 공동 선언 실천 남측 위원회 경남 본부에서 주최하고 창원 통일 마라톤 대회 조직 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42.195㎞인 풀코스, 하프 코스, 10㎞, 5㎞...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의 창원 컨벤션 센터 등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학습 축제. 2005년 제1회 창원 평생 학습 축제 및 주민 자치 센터 박람회를 개최하였고, 이후 매년 개최하였다. 2007년 제6회 전국 평생 학습 축제를 개최하였다. 2008년 제3회 축제가 개최되고, 2010년에는 창원 평생 학습&과학 축전을 개최하였고, 이후는 격년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원 및 인근 마산, 진해, 김해 지역 청소년의 예술 문화를 이끌고 있는 창원 필하모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문화 의식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1991년 2월 경상남도 최초이자 창원 및 인근 지역 유일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로 발족되었다. 1991년 2월에 창단하여 매주 1회 이상...
-
경상남도 통합 창원 시내 3개 항만인 마산항, 진해항, 부산항 신항의 발전을 위해 출범한 협의회.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부산항 신항과 마산항, 진해항이 하나의 행정 권역으로 들어오면서 항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 지역의 항만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창원 항만 발전 협의회’가 2012년 5월 14일 출범했다. 협의회...
-
1899년부터 1906년 사이 창원감리서에서 보고한 공문과 외부의 훈령을 묶은 공문서철. 「창원항보첩」은 1899년(광무 3) 5월부터 1906년 1월 사이에 창원감리서(昌原監理署)에서 상급기관인 외부로 보낸 보고서와 외부에서 창원감리서에 내린 훈령을 편집한 공문서철(公文書綴)이다. 모두 5책으로 되어 있다. 국한문 혼용의 필사본 5책으로 묶여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
1906년부터 1908년 사이 창원감리서와 창원부에서 작성한 보고서와 의정부 훈령을 묶은 공문서철. 「창원항안」은 1906년(광무 10) 2월부터 1908년 1월 사이에 창원감리서(昌原監理署)와 창원부(昌原府)에서 상급기관인 의정부로 보낸 보고서와 의정부에서 창원감리서와 창원부에 내린 훈령을 함께 모은 국한문혼용체의 공문서철(公文書綴)이다. 국한문 혼용의 필사본 1책(1...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조선 전기 지방 교육기관. 창원 향교는 지방의 교육기관이지만 중앙의 성균관과 마찬가지로 제사를 드리는 문묘(文廟), 강학 공간인 명륜당(明倫堂) 및 중국과 조선의 선철(先哲)·선현(先賢)을 제사하는 동무(東廡), 서무(西廡)와 동재(東齋), 서재(西齋)가 있다. 향교는 각 지방 관청의 관할 하에 두어 부(府), 대도호부(大都護府)...
-
현덕유를 시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창원 현씨(昌原玄氏)는 연주 현씨에서 분적된 성씨이다. 현씨(玄氏)는 연주(延州), 창원(昌原), 성주(星州), 천령(川寧) 등의 여러 본관이 있으나 연주 현씨를 대종(大宗)으로 삼고 있으며, 나머지는 여기에서 분파된 성씨이다. 연주 현씨의 시조는 고려 명종 때의 장군 현담윤(玄覃胤)이다. 현담윤의 아들이 현덕수(玄德秀...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특2등급 비즈니스호텔. 창원호텔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하는 창원시에 기업들의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위한 관광 및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3년 1월 설립되었다. 창원호텔은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을 위한 숙박서비스와 함께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행사장을 제...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마산합포구 진동면, 마산회원구 두척동에 있는 화훼 전문 농업 단지. 창원 화훼 단지는 국화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지역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마산합포구 진동면, 마산회원구 두척동 등 4곳이 있다. 창원시는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형은 서북쪽의 천주산과 동쪽의 전단산, 남동쪽의 불모산, 남쪽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과 팔룡동의 CGV에서 매년 열리는 환경 영화제. 환경 전문 시민 단체와 언론,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영화제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업적·퇴폐적 문화를 지양하는 환경 문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킴으로써 2008 람사르 총회 개최 도시인 창원시를 환경 수도로 도약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2007년 6월 13일 열...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환경 운동 단체. 창원 환경 포럼은 창원시를 구성하는 각계각층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하여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대화와 토론의 장으로서, 환경 수도 창원 구현과 창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6년 11월 2일 창원시는 환경적으로 건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
황충준을 시조로 하고 황응견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창원 황씨의 시조는 황충준(黃忠俊)으로, 고려 성종 때 문하시중의 벼슬에 오른 사람이다. 창원 황씨는 본관을 같이 하면서도 계보를 달리하는 3파가 있다. 황충준을 시조로 하는 시중 공파(侍中公派)[혹은 土黃이라 함] 외에, 고려 충정왕 때 문하평장사에 오른 황석기(黃石奇)를 시조로 하는 공희 공파...
-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 설립된 무정부주의자 비밀결사. 1928년 5월경 창원공립보통학교 훈도(訓導)로 재직하던 조영기(趙榮基)와 청년 손조동(孫助同) 외 몇몇 청년들이 독서구락부를 조직하여 사상에 관해 연구해 오다가 1928년 8월경 흑우연맹으로 변경한 뒤 부근의 청년들을 권유해 가맹시켰다. 이 후 마산경찰서에 조직이 발각되어 검거된 이후 취조하였으나 아무런 단서도 발견되지 않아...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흥사단 산하 창원 지부. 창원흥사단은 무실역행(務實力行)으로 생명을 삼는 충의남여(忠義南女)를 단합하여 정의를 돈수(敦修)하며, 덕(德)·체(體)·지(智) 세 가지 축을 동맹 수련하여 건전한 인격을 지으며, 신성한 단체를 이루어 우리 민족의 전도번영(前途繁榮)의 기초를 수립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
해마다 음력 3월 중순이 되면 석산마을은 여느 때와 달리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 2008년에도 예외는 없어서, 4월 18일(음력 3월 13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돌아갔는데, 바로 도봉서원에서 동산공 향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움직임 때문이었다. 마을 사람들도 보이지만, 이웃 마을인 화양리 곡목마을의 김해김씨 문중 사람인 김도원 씨 얼굴도 보이고, 외지에서 온 낯선 얼굴도 여...
-
봉산마을은 자여마을에서 나누어진 지 채 150여 년밖에 되지 않는다. 그 이전까지는 송정마을·용정마을·단계마을과 함께 하나의 자여마을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래서 봉산마을 입향조는 자여마을의 입향조와 같다. 자여마을에 처음 들어온 성씨는 예부터 창원에 터를 두고 형성된 창원구씨와 창원편씨로 알려져 있으며, 이 후 봉산마을로 그 생활권이 확대되어, 지금의 마을 입향조가 된...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하나님한테 받은 재능과 은사를 개발하여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학생,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부지런한 학생, 하나가 된 우리, 알차게 배우는 학교’이다. 1974년 12월 27일 학교법인 남제학원 마산남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사장에 김해룡이 취임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의 창원광장에서 마산시 경계까지 연결되는 도로. 창원대로는 창원시의 중심 간선도로이자 시도 1호선이기도 하다. 창원대로가 통과하는 팔룡동에는 신창원역과 창원종합터미널이 있고, 외동에는 동남공단관리사무소가 있다. 창원대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창원시의 대표적 간선도로이면서 큰 길이기 때문에 창원대...
-
1989년 경상남도 마산·창원 지역에서 일어났던 노동자들의 가두 투쟁. 1989년 노태우 정권의 노동운동 탄압에 맞서 마산·창원 지역 노동자들이 일으킨 투쟁으로 일주일 정도 창원대로와 창원공업단지 일대에서 격렬한 가두 투쟁의 형태로 전개되었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여진은 1988년까지 계속되어 노동조합 결성 투쟁과 노동조합 민주화 투쟁, 그리고 임금인상 투쟁이 활...
-
조선 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창원은 본래 굴자군(屈自郡)인데, 신라 경덕왕이 의안군(義安郡)으로 고치고, 회원현(會原縣)은 본래 골포현(骨浦縣)인데 경덕왕이 합포(合浦)로 고쳐서 의안군(義安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두 현이 모두 금주(金州)[현 김해]에 속하였다가 뒤에 각기 감무(監務)를 두었다. 1282년(충렬왕 8)...
-
1832년(순조 32) 창원대도호부사 김이종이 편찬한 읍지. 『창원부읍지』는 당시 창원대도호부사이던 김이종(金彛鍾)이 조정의 명을 받아 저술하였다. 1700년대 후반에 편찬되었던 『여지도서(輿地圖書)』의 내용을 새롭게 보충하기 위해 편찬을 기획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총 20책으로 경상도 관할의 71읍 읍지가 모두 수록되어 있다. 『창원부읍지』는 서울대학교 규장...
-
임진왜란 때 창원성에서 조선 관군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 창원은 왜적 무리가 진주와 전라도 지역을 공략하는 데 있어 반드시 통과해야 할 요충지였다. 즉 부산에 상륙한 왜적은 3로(路)로 나누어,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중로(中路),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는 동로(東路),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는 서로(西路)로 진격해 왔다. 창원 지역을 내습한...
-
경상남도 중앙부에 위치한 옛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통합되어 만들어진 도시. 창원시는 한반도의 동남단 경상남도의 중부 남단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부산·마산·사천을 연결하는 동남 임해 중화학 공업 지역 내의 대규모 기계 공업 단지로서 마산 자유 무역 지역과 함께 경남 산업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통으로 볼 때 경상남도의 중부에 위치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농업 관련 창원시 산하 공공 기관. 창원시 농업 기술 센터는 창원 지역의 농업 관련 정보를 조사·관리하고, 작물 재배와 병충해 예방 등 농업 기술 및 기자재를 농업 종사자에게 소개·보급하여 창원 지역의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설립되었다. 옛 진해시 농업 기술 센터는 1957년 6월 15일 경화동에서 진해시 농사 교도소로 개설되...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창원시민의 날인 4월 1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창원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에게 시상하여 그 공적을 널리 선양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발전 동참을 유도하고, 향토 문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민방위를 수행하기 위해 「민방위기본법」에 의하여 편성된 조직. 일반적으로 민방위는 적의 침략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민간인이 주축이 되어 행하는 비군사적 방어 행위를, 그리고 민방위대는 이를 위해 편성된 조직을 말한다. 한국의 경우 민방위대는 「민방위기본법」에 의해 적의 무력침공이나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지역마다 주민을 위해 각종 사회교육을 실시하는 평생 학습 시설. 창원시 사회교육센터는 창원 지역의 도서관 운동 및 주민의 평생교육과 정보·문화 발전을 위한 연구와 사업을 통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인간 존중과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
-
경상남도 창원 지역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체의 근로자 및 사용자에게 창원시가 수여하는 상. 창원시 산업평화상은 창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10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평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인을 발굴, 시상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3가에 있는 상수도 관리사업소. 창원시 상수도 사업소는 창원 지역의 정수와 급수 관리를 담당하기 위해 창원시 직속으로 설립되었다. 1976년 9월 경상남도 직할 창원 지구 출장소 건설과에 상수도계가 신설되었다. 이후 1980년 4월 창원시 개발담당관실에 도시과 수도특별회계가 설치되었고, 1983년 1월에는 상수도 지방 공기업...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창원시 관할 선거관리 기관.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 정부, 법원, 헌법재판소와 병립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기관이다. 이는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대한 반성으로, 제3공화국 제5차 헌법 개정에 따라 1963년 1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헌법기관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창원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 산...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인 기초 의회의 의결기관. 창원시의회는 시민의 정책 결정 참여를 통해 자기 결정 및 자기 책임의 원칙을 실현하고, 시민 및 자치 지도자들의 민주주의 훈련을 통해 주민 자치의 이념을 현실화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행정 서비스가 능률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통치 틀을 확립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1년 3월 26일...
-
경상남도 창원 지역 이·통장을 중심으로 창원시 행정의 보조자로서 시민의 행정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단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회원의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하며,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시정 참여로 창원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사업, 이통장 처우 개선에 관한 사업, 사회 봉사 활동에 필요한 사업, 회원...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창원시청 내에 있는 자원봉사 센터. 창원시 자원봉사센터는 창원시 주민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조직화·지원화하고, 지역 사회에 잠재된 봉사자를 발굴하여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51에 위치한 인위적·자연적 재난에 대비·대응하는 정보 제공 기관. 재난을 예비하고 대응하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창원시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창원시 재난 안전 대책 본부 운영 조례」 제9조 제1항 제2호’에 근거하여 사전 대비 체제 및 비상 단계의 실무반을 운영하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종합 사회 복지관. 지역 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종합적인 사회 복지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인간 존중에 의한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더불어 행복’한 진해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가족-이웃-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계되는 복지 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에 있는 차량등록 사업소.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와 건설기계의 신규, 이전, 말소, 저당·압류 등 자동차 등록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9월 6일 창원시청 시민과에 등록계가 신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교통관광과 차량등록계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96년 2월 2일 다시 시민과로 소속이 환원되었다가...
-
청소년 기본법의 규정에 따라 설립된 창원시의 청소년 전문 기관.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창원, 마산, 진해의 센터가 조직상 통합되어 산하에 창원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마산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진해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원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개인 상담, 집단 상담,...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경상남도 체육회 산하 지부. 창원시 체육회는 체육 운동을 널리 펼쳐 학교 및 사회 체육을 진흥하고, 시민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며, 아마추어 경기 단체의 육성·지원과 우수 경기자의 양성을 통하여 창원시의 명예를 선양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에게 창원시가 수여하는 상 창원시 최고경영인상은 창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 시상한다. 올해의 최고경영인상은 2005년도부터 매년...
-
경상남도 창원 지역 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근로인에게 창원시가 수여하는 상. 창원시 최고근로인상은 창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11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 및 기술개발, 노사화합,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근로인을 발굴, 시상한다. 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에 있는 테니스 단체 창원시의 우수한 꿈나무를 발굴·지원·육성하고 창원시 테니스를 대표하여 테니스의 보급 장려와 그 기술향상 및 시민 체력 향상을 도모하며 테니스인의 상호 친목을 목적으로 한다. 창원시 테니스 협회는 1971년 3월 연식 정구 협회로부터 분리되어 창립되었다. 창단되어 전국을 석권하기 시작하여 전국 최강의...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창원 시청 내에 있는 창원 시민 학습 지원 센터. 창원시 평생 학습 센터는 지식 기반 사회에 따른 창원 시민들의 학습에 대한 요구와 선택권이 확대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학습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평생 학습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및 광범위한 정보 수집과 공유 등을 통해 고품격 평생 학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하수도 관리 사업소. 통합 창원시의 하수도 사업소와 환경 사업소가 통폐합되어 생긴 사업소로서 2004년 10월 환경 경영 체제인 ISO14001 인증을 받았다. 창원시 하수도 관리 사업소로 불리기도 하였다. 현재 공식 명칭은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이다. 1977년 7월 마산시 위생 처리 사업소가 개소하고 1993년 4월 마산시...
-
통합 창원시의 주민 간 화합 및 지역 간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제언 및 시정자문을 위해 2010년 8월 31일 시민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 창원시 화합과 균형 발전을 위한 시민 협의회 등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한 기구이며, 창원시 균형 발전국 균형 발전과의 소관이다. 2010년 8월 31일 구성되었으며, 2012년 9월 2기가 구성되었다. 시민 화합 및...
-
경상남도 창원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창원 시청 소속의 축구단. 창원 시청 축구단의 홈구장은 창원시 두대동 14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363,000㎡ 부지 위에 3만 명 수용 능력의 주경기장과 5천 명 수용 능력의 보조 경기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958대의 주차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억 원의 시설비를 들여 1989년 12월 8일 착공하여, 1993년...
-
창원에는 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있고 또한 그들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그 중 유학자로서 최초의 인물은 신라의 최치원(崔致遠)이다. 최치원은 월영대와 관련된 설화로 회자되고 있으나 징험할 자료가 없다. 그 이후 고려시대에도 창원 지역을 거쳐 간 많은 인물들이 있으나 이들이 창원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는 알 수 없다. 창원 지역에 유학이 제대로 진작된 것은 조...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위치한 창원시 여성을 위한 인권운동단체.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여성의 복지증진과 여성이 가정과 사회 등에서 성평등을 이룩하기 위하여 설립된 여성인권운동단체이다. 1996년 4월 창원여성의 전화의 창립총회 및 성폭력 상담소를 개소하였다. 1998년에는 창원시로부터 신월사회교육센터 마을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하였으며, 지역 사무직...
-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 있는 경전선 기차역. 경전선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잇는 철도로 총 길이는 300.6㎞이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창원역은 1970년대 말까지는 한적한 시골역에 지나지 않았지만 1980년대 창원 공업 단지의 완성과 경상남도청의 이...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 있는 창원역의 철도 교통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 건물. 창원 관내의 역 중에서 대표적인 창원역은 1905년 5월 1일 삼랑진-마산 간의 개통으로 1905년 8월 5일 가역사(假驛舍)를 설치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 후 1926년 11월 21일에는 진해선(鎭海線)을 개통하였으며, 1940년 12월 26일에는 지금의 역사(驛舍)를 준공하...
-
1987년 12월 14일 마산·창원 지역에서 19개 노조 대표자 및 간부 약 50여 명이 모여 창립한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마창노련)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립된 노동자들의 지역 연대 조직이었다. 이 후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은 대중적 토대를 바탕으로 8년간 전국 민주노조 운동의 선봉에 서서 정권과 자본의 끊임없는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투쟁하였다. 1995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창원시 봉림동 주민 센터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m 지점에 위치한다. 창원의 집은 본래 퇴은(退隱) 안두철(安斗喆)[1809~1877]의 5대손 안택영의 소유로, 순흥 안씨가 대대로 세거하던 순흥 안씨 사택이었으며, 당호를 성퇴헌(省退軒)이라 하였다. 창원시에서 창원 공업 단지와 신도시 개...
-
각 지역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축제로 인하여 오늘날은 축제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축제는 지역 관광 진흥과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축제가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중요한 매체로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대안은 아닐지라도 중요한 요인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2008년 각 시·도에서 문...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반송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창원중앙도서관(구 의창 도서관)은 지역 정보 문화 센터로서의 역할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문화 활동 및 평생 교육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92년 7월 26일부터 건물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1993년 9월 9일 「공공 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다. 1993년 9월 18일에는 건물을...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사회복지 단체. 창원지역자활센터는 창원시 관내 수급자의 차상위 계층을 비롯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 지역 자활 여건 마련, 자활 의지 고취 교육 등을 통하여 이들의 자활·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0년 7월 창원자활후견기관으로 위탁 지정되어 개소하였다. 2001년 7월부터 자활근로사업단을 위탁 운영하...
-
경상남도 창원시 비음산에서 발원하여 반송동, 반지동을 서류하다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창원천은 비음산(510m)에서 발원하여 서류하다 창원시 반지동 부근에서 남서 방향으로 유로를 바꾸면서 명곡천과 합류하고, 신창원역을 지나면서 내동천과 합류한 후, 본류인 남천으로 유입한다. 창원천은 창원시가지를 흐르는 하천이다. 창원이란 명칭은 조선 태종 때 의창...
-
1908년 6월부터 9월까지 경상남도 창원항재판소에서 판결 선고를 받은 죄수의 죄명을 기록한 명부. 1899년 5월 1일 창원의 마산포 개항에 따라 5월 22일 창원항재판소가 설치되어 창원 지역의 재판 업무를 담당하였다. 「창원항재판소형명부」 역시 다른 지방 재판소 형명부와 마찬가지로 인쇄된 형명부 용지를 사용하였으며‚ 기재 형식도 동일하다. 「창원항재판소형명부」는 1908년(융희...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과 성산구 남산동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창이 대로는 총연장 9.78㎞이며 왕복 8차선으로 폭은 45m이다. 창이 대로의 명칭은 창원의 공식 마스코트인 ‘창이’의 이름에서 따와서 창이 대로라 명명되었다. 창이 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서 시작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을 종점으로 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민간 주도로 개관되었던 도서관. 책사랑은 노조 문고 및 마을 도서관의 설립을 지원하고, 마산·창원에서 도서관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관련된 자료를 생산해 냄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 도서관을 설립하고 존재하게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지역민의 문화적·정신적 의식을 고양하고, 본격적인 지역 문화 공간의 확보...
-
석산마을에는 예부터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는데, 그 가운데 물와(勿窩) 김상욱(金相頊) 선생도 있다. 김상욱 선생의 자는 인숙(仁叔)으로, 석산마을 상산김씨 입향조로서 1892년 병조판서에 추증된 김명윤 선생의 10세손이다. 물와 선생은 1857년(철종 8년)에 출생하여 1936년 향년 80세로 운명하였다. 처사(處士)로 이름을 날렸던 물와 선생은 ‘정승 세 명...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근친상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천녀봉 설화」의 배경은 통영시의 사량도이다. 비록 창원 지역에 공간배경을 두고 있지 않지만 한반도 전역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옥녀봉 전설」과 동일한 모티프를 갖고 있다. 「천녀봉 설화」는 욕정을 참지 못하고 딸을 범하려는 아버지와 이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딸 사이에서 벌어지는 근친상간을 바탕으로 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죽전리에 전해져 오는 민담. 「천도복숭아 이야기」는 창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민담 중 가장 많은 이야기 화소를 가지고 있다. 김남이 구술로 전해지고 있는데 구어체 그대로 표기되어 있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물론이고 현지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가감 없이 그대로 기록함으로써 쉽게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부득이 이야기를 재구성...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천선동 고분군은 1984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 당시 존재가 확인된 유적지이다. 고분군이 위치한 구릉은 일제강점기 철로 개설로 구릉 하단부가 삭토되었으며, 이후 성주사 방면 진입로 공사 및 진해-창원 간 철로 이설 공사로 인해 구릉 하단부가 훼손되었다. 천선동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창원시 천선동...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서 채집된 가야 시대 토기. 유공소호란 둥그런 몸체 중앙에 대롱 등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는 토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백제와 일본의 특징적인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유공소호의 용도는 크게 실용기와 의식기로 분류된다. 실용기는 술 등의 액체를 따르는 주자(注子)나 기름등잔 등의 예가 있으며, 의식기는 장송에 사용된 주술적 용기, 맹세나 의식 때...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안민마을에서 6월 첫째 일요일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창원시 천선동은 불모산 자락에 있는 신라 고찰 성주사가 건립되기 전부터 형성된 오랜 연원을 가진 마을로서 당목과 당집이 잘 보존되어 있다. 천선동 안민 동제는 수문당제라고도 하며, 정초에 당산할매를 모시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일제강점기에도 일제의 감시의 눈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학술적·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의 종과 서식지, 식물의 개체·종 및 자생지와 지질 및 광물. 천연기념물은 자연의 역사와 가치라는 유산적 개념이 내포된 자연 유산으로, 여기에는 야생이나 양축(養畜)의 희귀 동물, 희귀 조류의 도래지·서식지, 희귀 어류의 서식지, 노거수(老巨樹)나 희귀 식물 자생지, 희귀한 동·식물류...
-
경상남도 통합 창원 지역에서 전교 활동을 하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현재 마산 교구가 관할하고 있는 경상남도 일원에 교인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온 시기는 1827년 2월[음력] 정해년 박해가 시작된 이후로 보고 있다. 박해를 피해 달아난 피난 교우들이 한편으로 백운산, 덕유산 자락을 따라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낙동강을 따라 경상남도 전역으로 내려와 따뜻하고 일거리가 많은...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과 북면 외감리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의창동과 북면 외감리의 천주산(638.8m)으로 고시하였다. 관련 기록을 보면 천주산(天柱山)이라는 이름이 청룡산·첨산과 함께 『대동지지(大東地志)』(1864)에 나오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산 이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천주리(天柱里...
-
외감마을이 있는 북면은 창원시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면은 동쪽으로 동읍, 서쪽으로 함안군, 남쪽으로 소계동·동전동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낙동강을 건너 창녕군과 마주하고 있다. 북면은 본래 창원도호부 권역으로서 도호부 북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995년 창원군이던 당시 창원시에 통합되었으며, 면의 대부분은 구릉성의 낮은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
-
천주산 용지봉은 낙남정간에 있는 높이 638.8m의 산으로, 창원시와 마산시, 함안군 칠원면에 걸쳐 있다. 천주산은 서쪽으로 마산의 명산 두척산으로 이어져 백두대간에 자리한 지리산의 영신봉에 닿고, 동으로는 창원시 정병산으로 이어져 김해 분성산에 닿는다. 천주산의 주봉을 용지봉이라 하는데, 천룡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진달래축제가 열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에 세워진 대한 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 1920년대 후반 토굴 형식의 법당을 두고 천주암으로 개창하였다. 주지 영봉(靈峰)이 1937년 천주암을 사암(私庵)으로 등기하고, 중창 불사를 진행하였다. 6·25전쟁 때 암자가 소실되었다가 1955년에 중창되었다. 1976년 대웅전을 중창하고 1990년 삼성각과 원주실을 세웠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철기를 연모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철기 시대는 인류가 철을 이용하여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를 말하는 것으로 ‘석기→청동기→철기’로 이어지는 소위 삼시기 구분법에서의 마지막 문화 단계이다. 한국의 철기 시대는 대략 기원전 300년 중국 전국 시대 연나라 등으로부터 철 문화가 들어온 시기부터 기원 전후까지로 보고 있다. 철기 문화는...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차량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시설.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비롯되었다. 경부선 철도가 1904년 12월 27일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 개통되면서 종단 철로의 기본축이 형성되었다. 곧이어 1906년 경의선이 개통되고, 1914년 호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재실. 첨두 서원은 임진왜란 때 왜적과 맞서 공을 세워 선무 원종 이등 공신(宣武原從二等功臣)에 책록된 노경종(盧景宗)을 추모하여 교하 노씨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로 1981년 향교 유림에 의해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서원으로 승격된 시기에 대해서는 기록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 1731년에 서원으로 건립되었다가 고종...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있는 김해김씨 삼현파(三賢派) 문중 재실. 첨모재는 김해김씨(金海金氏) 창원 입향조인 김현루(金顯僂)를 배향하는 후손들의 추모당이다. 김현루는 통정군자감(通政軍資監)으로 추증된 인물이다. 북면의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5㎞ 정도 가다가 동읍 화양리 방면으로 분기하여 도로를 따라 1.5㎞ 이르면 백월산 남쪽의 월백리 월산...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한 시대. 청동기 시대는 인류 역사상 청동으로 된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철제 도구를 사용하기까지의 시기로, 전 세계적으로 지역의 문화 내용에 따라 적용에 차이를 보인다. 한반도에서는 빗살무늬 토기를 사용하던 신석기 시대가 끝나고 민무늬 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청동기 시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민...
-
일제 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독립군이 일본군을 대파한 청산리 전투의 승전 소식을 실은 격문을 제작하여 배포한 사건. 평화적으로 진행된 1919년 3·1 운동이 일제의 강력한 무력 진압에 막혀 실패로 끝나자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독립군들의 무장 투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1920년 10월 김좌진 장군이 이끄는 북로군정서군이 독립군 토벌을 위해 출병한 일본군을 청산리 전투에서...
-
경상남도 마산과 창원의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미가입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결성한 모임. 1990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창립과 함께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과 공식적·비공식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해온 마산과 창원 지역의 많은 노동조합들은 일상생활까지 탄압을 받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청송회는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의 예봉을 피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노조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마을. ‘고현’이란 이름의 유래는 옛 현을 설치하여 그 현에 현감을 두고 인근 마을을 다스리게 했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고현은 삼국 시대 이전에는 가야 연맹 중에서 포상팔국의 하나인 포국으로 내포라 했다. 이후 고려 1018년(현종 9)에 우산현을 설치했다. 이후에 이웃 진동으로 현청이 옮겨졌다. 현감이 어느 때...
-
경상남도 창원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심신 단련의 일환으로 행하는 신체 활동. 체육은 크게 학교 체육과 생활 체육으로 나뉜다. 학교 체육은 학교 교육 과정으로 신체 활동을 통한 심동적, 정의적, 인지적 발달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생활 체육은 일반 사회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체육 시설 또는 민간 체육 시설에서 자발적 참여로 건강 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생활 체육은 크...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종목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행사. 창원시의 스포츠 이벤트 행사는 역사와 문화적 활동에 근거한 스포츠 이벤트 행사로 타 시도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과 함께 기존의 스포츠 이벤트 및 마케팅 행사를 보다 특성화된 스포츠 이벤트 행사를 유치 및 개최하고 있는데 창원시 체육회 주관...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 학교, 기초 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현대 학교 교육의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세권(崔世權)[1901~1939]은 1919년 4월 11일 창원군 천가면 가덕도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당시 1919년 3월 말 경 서울에 다녀 온 양흥석(梁興錫)으로부터 독립선언서를 전해 받고 김동원(金東洹), 이상운(李相云), 조용진(趙鏞晉) 등과 뜻을 모아 천가면에서 4월 11일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최숙손(崔叔孫)의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문약. 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최윤덕(崔潤德)[1376~1445]이다. 맏아들로 태어났다. 최숙손은 무과에 급제하여 1422년(세종 4) 직장(直長)으로 있었고, 1427년(세종 9) 사직(司直)으로 있었으며, 1433년(세종 15) 절충상호군이 되었다. 1435년(세종 17) 중추원...
-
고려말 조선초 창원 출신무신.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호보(浩甫). 아버지는 호군(護軍) 최록(崔祿)이며, 아들은 무관 출신으로 좌의정에까지 오른 최윤덕(崔閏德)과 최윤복(崔閏福)·최윤온(崔閏溫)·최윤례(崔閏禮)이다. 최운해는 음보로 공민왕 때 충용위 산원에 기용되었으며, 여러 관직을 거쳐 전공총랑이 되었다. 1385년(우왕 11) 충주병마사가 되어 왜구를 물리쳤고,...
-
통일 신라 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문장가. 본관은 경주. 세계는 잘 알 수 없으나 아버지는 최견일(崔肩逸)인데, 신라 원성왕의 원찰인 숭복사(崇福寺)의 창건에 관계하였다. 최치원(崔致遠)[857~?]은 신라 말의 문장가이자 사상가이며, 정치 개혁을 주도하였던 인물이다. 868년 12세의 어린 나이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874년 18세의 나이로 당나라의 빈공과에...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대한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창녕조씨 승지공파(承旨公派) 문중 재실. 추감당은 본관이 창녕(昌寧)인 조치우(曺致虞)를 배향하는 문중 추모당이다. 조치우는 조선 성종 때 문신으로, 1494년(성종 25) 별사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을 거쳐 성균관전적이 되어 『성종실록(成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예천군수를 지내면서 선정으로 이름이...
-
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창원황씨 재실. 김종하의 『창원군지』「추경각기(追敬閣記)」에 의하면 추경각이 지어지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창원황씨의 시조 시중공(侍中公)의 분묘는 창원의 적현(赤峴)에 있다. 옛날에 재실이 있었는데 영모재(永慕齋)이다. 창원황씨인 상서(尙書) 황기연(黃耆淵)이 매번 제사의 일을 주관하였으나 재실이 좁아서 다 수용하...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만든 향토 음식. 미꾸라지는 하천이나 못물·논 등에서 주로 서식한다. 창원 지역에서는 매년 가을이 되면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끓여 먹는다. 오늘날에는 미꾸라지를 시장에서 사서 추어탕을 만들어 먹으나, 옛날 창원 지역에서는 가을에 비가 오면 들녘에 있는 도랑이나 보에 가서 소쿠리로 미꾸라지를 직접 잡았다. 이렇게 잡은 미꾸라지는 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에 있는 충무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충무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충무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
경상남도 창원 출신이거나 창원 지역에서 국가나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하였거나 절의를 지킨 사람들의 행적. 충절이란 충성(忠誠)과 절의(節義)를 합한 말이다. 충(忠)이란 말이 성(誠)과 결합하는 이유는 충과 성이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충(忠)은 진심진기(盡心盡己)라고 풀이한다. 즉 몸과 마음을 다한다는 의미이다. 성(誠)은 진실무망(眞實無妄)이라고 풀이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삼동동에 있는 6·25 전쟁에서 숨진 호국 영령의 충혼탑. 경상남도청이 부산광역시에 있을 당시 6·25 전쟁 때 낙동강 전선에서 전사한 호국 영령을 용두산 공원에 모시었다가, 1983년 경상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함에 따라 함께 모시기 위하여 1984년 4월 26일 충혼탑 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인 1985년 6월 6일 제30회 현충일에 준공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리 시설을 하여 하천이나 호수 등의 범람이나 가뭄의 피해를 막는 일. 낙동강과 마산만, 진해만을 접하고 있는 창원시의 치수 행정은 광범위하게는 강물의 범람에 대비하는 체제의 구축과 마산만, 진해만의 태풍으로 인한 해일의 피해에 대응하는 재난 관리를 포함하나 전형적으로는 하천 관리를 중심으로 접근한다. 치수라...
-
경상남도 창원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친족 관련 말. 창원 지역에서 사용한 친족 어휘를 화자가 부계(父系) 남자일 때, 화자가 부계 여자일 때, 화자가 시집온 여자일 때와 같이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창원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발음을 나타낸 것이다. 발음은 필요한 경우에...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 캔버라호텔은 2007년 호텔 설악파크 리조트를 운영하는 S&T그룹에서 기존의 호텔을 인수한 뒤 개보수를 통해 호텔 설악파크 창원 지점 형식으로 문을 열었다. 2008년 현재 중저가 비즈니스호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숙박 외에 고객에게 제공하는 특전으로 7층 커피숍 라운지에서 차 제공, 셀프 세탁기 무료 이용,...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여린 콩잎을 된장이나 간장에 담가 삭히는 향토음식. 일반 농촌에서는 콩의 성장을 돕기 위해 꽃이 피기 전 여린 콩잎을 따준다. 이때 딴 잎은 가축의 먹이로 이용하거나 식용한다. 창원 지역에서는 콩잎으로 장아찌나 김치를 만들어 먹었다. 콩잎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골다공증 예방 및 유방암 발생을 억제하는 아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된 채소이다. 이런...
-
삼국시대 창원 지역에 있던 가야의 소국. 탁순국(卓淳國)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던 후기 가야 13국 중의 한 나라였다. 창원시의 옛 지명은 굴자군(屈自郡), 또는 구사군(仇史郡)이었으며, 구사모라[(久斯牟羅] 또는 기질기리[己叱己利]라고도 하였다. 창원시 도계동, 반계동, 동읍 다호리 등에서 해당 시기의 유적들이 조사되었다. 멸망 연대는 분명치 않...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태백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태백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태백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태봉리는 지금 태봉리의 옛 이름이다. 『호구 총수』에는 태봉리가 진해현 동면에 속한 방리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경상도 읍지』와 『진해현 지도』에는 태봉리로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는 “광산에 태봉암이 있었다” 하였으며 태봉암의 한자로 태(胎)가 쓰였고 『호구총수』에는 태봉리(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에 있는 태평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태평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태평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한 남해안 일대에서 비바람을 동반하여 큰 피해를 입힌 자연 현상. 열대 저기압인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며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열대 저기압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전향력이 적절히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위도[5~6°]와, 대기에 충분한 습기를 제공할 수 있는 해수면 온도[26.5℃ 이상], 대기가 불안정하거나 지면은 저기압이고 상층 대기는 고기...
-
중심 최대 풍속이 17㎧ 이상인,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 저기압을 말한다. 세계 기상 기구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33㎧ 이상인 것을 태풍(TY), 25~32㎧인 것을 강한 열대 폭풍(STS), 17~24㎧인 것을 열대 폭풍(TS), 그리고 17㎧ 미만인 것을 열대 저압부(TD)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이와 같이 구분하지만, 일반적으로 중심 최대...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출토된 점토로 빚고 불에 구어 만든 그릇.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는 점토의 가소성과 소성했을 때 단단하게 굳어지는 특성을 이용하기 시작했지만 그릇을 만들어 쓰지는 못했다. 후빙기의 시작을 전후하여 정착 생활을 하게 된 집단이 처음으로 점토로 만든 용기, 즉 토기를 본격적으로 제작 사용하였고 농경 사회의 기본 도구로서 다량의 토기가 제작 사용되기...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암석이 풍화된 물질이 유기물과 혼합되어 지표면을 덮고 있는 부드러운 층. 우리나라 지질은 대부분 시생대의 화강 편마암과 중생대 말엽의 화강암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경상남도 일대는 중생대의 쥐라기 말엽 내지 백악기 말엽까지의 경상계가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경상남도의 지질은 중생대의 경상계가 약 80%를 덮고 있다. 경상계는 낙동통(...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도시 계획 등과 관련된 토지 구획 및 정리 사업. 토지 구획 정리 사업은 도시 계획 구역이나 국토 이용 관리법에 의한 취락 지구의 토지에 대하여 대지로서의 효용을 증진하고 공공시설의 정비를 위한 토지의 교환, 분합, 기타의 구역 변경, 지목 또는 형질의 변경, 공공시설의 설치 변경에 관한 사업이다. 도시 계획을 시행할 때 공공시설의 정비...
-
1989년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주)통일의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 사건. 1990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건설을 앞두고 노태우 정권과 자본은 조직력이 강한 지역과 노동조합에 대한 집중적인 탄압을 시도했는데,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과 통일노조도 그 대상이었다. 당시 마산·창원 지역에는 치안본부 국장급 수명을 포함한 30명 규모의 특별수사대가 파견되었을 정도였다. (주)통일은 1...
-
예전이나 지금이나 석교마을은 물론이고 귀산본동까지도 생업의 터전은 바다로, 이 바다를 텃밭으로 일구며 살아오고 있다. 일제강점기는 물론 해방 이후까지만 하더라도 조개 값이 나락 값의 배를 넘었으니 매일 조개를 캘 수 있는 마을 앞의 갯벌은 사람들에게 삶의 보고(寶庫)가 아닐 수 없었다. 심지어는 인근의 마산에 사는 부인들도 통통배를 타고 이곳에 와서는 낚시 미끼로 인기가 있는 각종...
-
경상남도 창원시의 탄생 배경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발전 방향. 통합 창원시 탄생의 배경과 목적, 그리고 통합 결정의 과정 및 갈등을 기술하고 통합 후 3년이 경과한 현재의 상태와 성과를 소개한 후 통합 창원시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살펴본다. 창원·마산·진해 간 도시 통합 논의는 2008년 마산 시장의 공식 제안으로 지역의 최대 이슈로 등장하...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순흥안씨 문중 서당. 퇴산서당은 처음에는 임진왜란 때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한 사헌부감찰 안민(安慜)과 그의 큰아들 안신갑(安信甲) 부자를 기리기 위해 봉림동 적암(赤巖) 아래에 건립한 사우(祠宇)였는데, 뒤에 사학(私學) 교육기관인 서당으로 이용되었다. 서당은 사설 초등교육 기관으로, 사학이나 향교에 진학하기 위한 준...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품. 창원시는 국화, 단감, 수박 등을 비롯하여 파프리카, 버섯, 고추, 멜론, 토마토, 참다래 등의 특작물이 있다. 진동만 일원에서 양식되는 미더덕, 진해만 일원의 대구, 피조개 등은 창원의 수산 특산물이다. 예로부터 발전해 온 주류, 장류 산업의 영향으로 가공 식품인 국화주, 간장 등도 특산물이 되었다. 1. 국화...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특수 교육’이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 교육법」 제2조 1항에 따르면 특수 교육 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특성에 적합한 교육 과정 및 특수 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교육을 말한다. ‘특수 교육 대상자’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 교육법」 제2...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팔룡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인 동읍, 2개면인 북면·대산면, 5개 동인 의창동·팔룡동·명곡동·봉림동·용지동 중 팔룡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팔룡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업무, 리·통...
-
경상남도 창원시 정병산 일대에 서식하는 팔색조과의 조류. 팔색조는 열대성 조류여서 우리나라 남부 지방 상록수림의 울창한 숲에서만 볼 수 있다. 팔색조는 이름처럼 빨강·파랑·노랑·갈색·검정·살구색 등 온몸에 다양한 색의 깃털을 가진 아름다운 새이다. 몸길이는 18㎝ 정도이며 8가지의 선명한 빛깔을 띠어서 팔색조라 부른다. 파랑·녹색·빨강·흰색·검정 등 여러 가지...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팽붕석(彭鵬錫)의 본관은 절강(浙江). 자는 우칠(禹七), 호는 효우당(孝友堂). 절강팽씨 시조 팽우덕(彭友德)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팽화일(彭華日)이고, 어머니는 분성배씨(盆城裵氏)이다. 『절강팽씨세보(浙江彭氏世譜)』에 의하면, 족명은 관석(寬錫)이고 속명은 봉석(鳳錫)이다. 팽붕석은 효행이 극진하였으며, 효행으로 이적이 있었...
-
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출신의 독립 운동가·공산주의 운동가. 팽삼진(彭三辰)[1902~1944]은 1919년 3·1 운동 때 마산 장터에서 시위를 주도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8개월간 복역하였다.[독립유공자 공훈자료와 『매일신보』[1919.5.22.]에는 6개월을 복역하였다고 한다.] 1923년 6월 보안법 위반자들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조직된 의성계(義誠契) 간사...
-
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여종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평산 신씨의 시조는 고려의 개국 공신 신숭겸(申崇謙)이다. 전라도 곡성(谷城) 출생으로 본래 궁예(弓裔)의 막료였는데, 배현경(裵玄景)·복지겸(卜智謙)·홍유(洪儒) 등의 장군과 함께 왕건을 왕으로 추대하여 개국 공신이 되었다. 927년(태조 10) 공산(公山) 싸움에서 태조의 위급을 구출하고 대신...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으로서 비형식 교육 유형. 평생 교육은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 증진, 경제적 경쟁력 제고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활동이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 전용 경기장에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 포물러-3은 경상남도에서 자동차 산업 및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고, 창원을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유치한 대회였으나 뚜렷한 성과도 없이 소음 공해, 차량 통제 등으로 시민들에게 고통만 주었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특히 경주장 위치를 잘못 선정한데다 예산...
-
고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과 인근 지역에 있던 여덟 나라. 삼한 시기의 변한 지역에는 『삼국지』 「위서」동이전에 보이는 변진 12국 외에도 다양한 정치 집단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는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보이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정치 집단이 포상팔국(浦上八國)이다. 8국 중에서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나라는 골포국(骨浦國)·칠포국(漆浦國)·고사...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문학 동호회 모임. 포에지 창원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모임으로서, 희망찬 도시와 함께 삶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주의나 경향에 치우치지 않고 향토를 사랑하며, 지역 문화의 독창성으로 문화의 보편성을 창조해 나갈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3년 봄 하연승, 황선하, 최명학, 신찬식, 이처기, 이향안, 이...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바위게과의 동물. 풀게는 조간대의 바닷가 바위나 자갈밭에서 볼 수 있는 한국에서 가장 흔한 게류이며 위험을 느끼면 바위틈이나 돌 밑으로 재빠르게 숨는다. 몸통 껍데기는 길이가 약 2.4㎝ 너비가 약 2.7㎝ 안팎이다. 껍데기는 사각형이고 이마는 너비가 갑각 너비의 절반에 가깝다. 껍데기의 가장자리에는 3개의 돌기가 있다. 갑각 윗면은 약간 볼록...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숙박 시설. 풀만 호텔은 호텔 그룹 아코르의 ‘풀만’ 호텔 브랜드와 창원의 ‘더 시티 세븐’을 결합한 신문화 복합 단지로 건설되었다. 도시와 사람들 주식회사가 3년 여의 공사를 마치고 2000년 4월 12일 개업하였다. 총 사업비 8,00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미국의 저디 파트너십과 국내 에이그룹이 설계를 맡았다. 시공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체육공원. 울창한 숲이 둘러져 있는 공원 내 각종 체육 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과 체력 단련장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97년 10월에 공원이 설립되었고, 2006년 2차적으로 인조 단지, 관람석 등이 추가적으로 조성되었다. 인조 잔디구장, 다목적 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농구장, 건강 지압 보도장, 파크 골프장...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풍호’가 땅 이름으로 나오는 것은 1899년의 웅천군 지도이다. 그 이전에 이미 마을 이름이 되어 있었는지는 기록으로는 알 수 없다. 그에 앞선 이름은 풍덕개[豊德浦]가 풍덕포진으로서 1606(선조 39)에 별장이 배치되었던 곳에 수군을 배치하였다는 기록을 『대동지지』와 순조 때의 『웅천협 읍지』에서 볼 수 있다. 풍덕개는 풍호...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풍호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풍호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풍호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
1918년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황덕길의 문집. 황덕길(黃德吉)[1750~1827]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본관은 창원(昌原)이고, 자는 이길(耳吉), 호는 하려(下廬)이다. 안정복의 문인으로 이황·정구·허목·이익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15세~16세에 제자백가의 문을 익혔고 스승으로부터 위기(爲己)를 배워 일상생활의 윤리로부터 성명(性命)·이기(理氣)의 근원까지 깊이...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지표면에 내린 강수는 일부는 증발되고, 일부는 지하로 스며들며, 일부는 지표면으로 흐른다. 이때 지형적으로 주변부보다 낮은 요지(凹地)인 곡지를 따라서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며,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하천이라고 한다. 구 창원 지역은 강수량에 비해 큰 하천이 부족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 있는 서점. 학문당은 마산 시민의 교육 문화와 정서 함양을 위해 설립되었다. 1955년 개업하여 2대에 걸쳐 서점이 운영되고 있다. 학문당(學文堂)의 명칭은 선대사장의 호 ‘문당(文堂)’에서 나왔다. 학문당은 창동 예술촌에 위치하여 서점의 기능과 함께 지역의 명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대 사장 권화현 대표와 8명...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1960년대 이후 전개된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 한국의 민주화 역사에서 학생 운동은 항상 선두에 있어 왔다. 사회의 유일한 양심 세력 혹은 사회의 감시자라는 엘리트 의식으로 무장한 학생들은 1960년대 ‘문제 제기’ 집단으로 대부분의 정치 시위를 주도하였다. 역대 독재 정권의 폭압적 탄압에 맞서 학생 운동은 모든 난관과 불이익을 무릅쓰고...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효자. 본관은 청주. 호는 농은(農隱)이다. 한경유(韓敬維)[?~?]의 아버지가 기이한 병이 들어 눕자 10년을 하루같이 탕약을 달여 올렸으며 모든 음식을 입에 맞게 정성을 들여 마련하였다. 어느 더운 여름날에 물고기를 잡아가는데 왜가리 한 마리가 물고기를 물고 날아갔다. 그가 울면서 호소하니 다시 돌아와 물고기를 떨어뜨리고 갔다. 겨울에 또한 얼...
-
조선 시대 창원 출신의 효자. 한철충(韓哲冲)의 후손이다. 한광택(韓光宅)[?~?]은 성품이 어질고 효심이 깊었다. 부모를 모심에 기쁜 마음으로 섬겼으며, 상(喪)을 당하여서는 눈물을 흘리며 슬프게 울었다. 아침저녁으로 부모의 묘소를 찾아 살폈는데 비바람이 부는 날에도 항상 성묘(省墓)를 하였다고 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산하 경상남도 지역 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제28조에 의거하여 가스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가스안전기술의 개발과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설립된 공기업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능을 창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8개 시·군 지역에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위치한 한국 가정 법률 상담소의 창원·마산 지부. 인간의 존엄성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가난하거나 법률을 잘 모르는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는 법률 구조 기관으로서 인권 옹호를 위해 무료로 법률 구조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한국 가정 법률 상담소 창원·마산 지부...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산리에 있었던 법무부 산하 한국갱생보호공단의 창원시 관할 지부. 한국 갱생 보호 공단 창원 지부는 경상남도 지역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재범 방지 및 효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개인 및 공공의 복지 증진과 사회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2년 3월 재단법인 사법보호회 설립을 시초로 1961년 9월 30일 「갱생보호법...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기계 전시회. 우리나라 기계 산업의 요람인 창원에서 국제 기계 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식 집약형 기계 산업을 육성·발전시키며 참가 업체의 기술·정보 교환 및 마케팅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1997년 제1회 경남 국제 기계 박람회가 동남 공단 창원 전시장에서 그 이듬해까지 개최되었고, 1999년...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산하 창원 지사.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창원 지사는 토지 관련 정보의 조사·측량, 지적공부에 등록·관리 및 등록된 정보의 제공 등 국가 고유 업무인 지적 측량 업무를 수행하여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소유권의 보호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8년 1월 1일 대한지적공사 부산지사가 부산지사와 경상...
-
창원 국가 산업 단지는 정부의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에 의해 1974년부터 창원시 일원에 조성된 국가 산업 단지이다. 창원 국가 산업 단지는 중화학 공업 주도 업종 중 기계 산업 단지로 한국 기계 공업 요람에서 세계적인 기계 산업 단지로 성장하였다. 1. 창원 국가 산업 단지의 탄생 1973년에 한국 경제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정부는 중화학 공업화 정책을 선언하였다. 이...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창원 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는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 수행을 통한 농지개량조합 구역안의 농업 생산 시설의 효과적인 유지·관리 및 이에 대한 이용의 효율화 제고를 통한 조합원들의 농업 생산력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0년 11월 대산면, 1921년 5월 북면, 1922...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소속의 지부. 1970년대 공업 입국을 기치로 내걸고 창원이 기계 공업 단지로 조성되기 시작하자, 인근 도시인 마산·진주·진해 문인 협회 등에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던 창원 지역 문인들이, 1987년 3월 6일 지역 문학의 독자성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를 창립하였다. 이광석...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의 창원 지부.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창원 지부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민중의 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창원 지역 민족 예술의 발전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마산 창원 지부로 설립하...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한국 산업 은행의 창원 지점. 한국 산업 은행은 우리나라의 산업 개발과 국민 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1954년 설립되었으며, 지난 반세기 동안 국책 은행으로서 성장 동력 산업 확충, 경제 위기 극복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 역할 수행으로 산업 및 국민 경제 발전을 선도하여 왔다. 한국 산업 은행 창원 지점은 창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해상 안전 및 재산 보호, 해양 및 해상 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한국 선급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유일의 선급 단체로서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도모하고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 6월 20일 민법 제32조에 의거 창립된 비영리 민간 기업이다. 선박, 발전 설비...
-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였던 섬유 공업은 경남 마산에서 가장 번성하였다가 사라진 공업 부문이다. 마산 섬유 공업의 시초는 1920년으로 일제의 조선 회사령의 폐지로 섬유 공장들이 들어섰다. 1923년 마산 조면 공장을 시작으로 1930년대 들어 마산 상공 회의소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조선 물산 주식회사, 조선 신흥 방직 주식회사 등 대형 섬유 공장들이 가동...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수출입 은행의 창원 지점. 한국 수출입 은행 창원 지점은 지역 기업의 수출입과 해외 자원 개발 등 해외 투자 자금 금융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 금융 기관이다. 조선 기자재, 기계류 및 자동차 부품 산업 업체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조선업의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중소 조선 업체에 대한...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보이 스카우트 운동을 총괄하는 청소년 단체. 한국 스카우트 연맹의 산하 기관 중 하나인 한국 스카우트 경남 연맹은 1946년에 대한 보이 스카우트 경상남도 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다. 한국 스카우트 경남 연맹은 경상남도 지역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민주 시민으로 지역 사회, 국가, 국제 사회에서 소임을...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있는 신장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 1979년 전국 신장병 환우들의 모임이 최초로 만들어졌고 1980년 한국 신장 협회를 설립하였다. 1992년 한국 신장 재단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2000년 신장 장애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돼 2001년 한국 장애인 단체 총연맹에 가입했다. 현재 한국 신장 장애인 협회는 서울시 중구...
-
경상남도 마산의 연극인들로 구성된 단체. 마산 지역 연극인들의 화합과 권익을 옹호하고 지역 연극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62년 12월에 마산 예술인 극장을 설립하였고 1963년 3월에 한국 연극 협회 마산 지부로 개칭하였다. 1970년대 초반 몇 년간 침체의 늪에 빠졌다. 1964년에 「영웅과 병사」를 공연했다. 1969년 10월에 「나폴레옹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 진해 연극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예술행사를 위해서도 연극 협회가 필요했으며, 진해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극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수준 높은 연극 공연과 작품 창작을 위해 진해 예총의 도움으로 설립하였다. 1962년 11월 3일 진해 예총이 결...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경상남도 지역 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연합회는 경상남도 지역의 예술 문화 창달과 예술인의 화합 및 권익 옹호를 위해 1983월 3월 29일에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 지역 간 예술문화 교류 사업, 지역 예술 발굴 소개 및 보존 사업, 국제간 예술 문...
-
한국 예총의 산하 단체로서 마산 지역 장르별 예술인들로 구성된 협회가 모여 연합회 형식으로 구성된 단체. 마산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착 기반을 조성하고 활동 역량을 키우면서 시민들의 문화 예술의 정서을 함양하는 등 마산다운 문화 예술의 바탕을 일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3·15 의거와 4·19 혁명, 5·16 군사 쿠데타에 이르기까지 공백 상태...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창원 지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부는 창원 지역 예술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향토 문화예술 창달과 시민 정서 함양, 그리고 국제 예술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문화체육부 소관 비영리 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1987년 9월 10일 국악, 음악...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전력관리처. 한국전력공사 창원전력관리처는 창원, 죽도·옥포·안정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를 포함한 경상남도 일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삼천포화력, 하동화력, 산청양수 등 대규모 발전단지의 전력 수송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8년 11월 2일 한국전력공사 창원전력관리처로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문학인. 경상남도 창원시는 권환(權煥)[1903~1954]의 고향이다. 1924년 문단에 나온 뒤 30여 년 동안 계급 문학의 중심에서 나라 사랑과 겨레 사랑을 실천했던 문학인이다. 그는 시·소설·아동 문학·평론·희곡에 걸쳐 다채로운 문학 활동을 펼쳤으며, 시집 『카프 시인집』[공동 시집]·『자화상』·『윤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봉암동에 있는 정부가 관리하는 비관세 임해 공업 단지.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은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수출 진흥, 고용 증대, 기술 향상을 기하여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0년 1월 특별법인 「수출 자유 지역 설치법」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외국인 전용 공단이다. 마산 자유...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에서 널리 선행을 베푼 인물. 한기윤(韓基允)[?~?]은 천성이 순박하고 후덕하여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였다. 가난하여 굶주리고 춥고 배고파하는 사람을 보면 옷과 음식을 내어 마을 사람들이 살아갈 방도를 마련해 주었다. 한기윤의 행적이 알려져 포상이 있었다....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의 효자. 한도원(韓道源)[?~?]은 아우 한필원(韓必源)과 더불어 형제가 모두 효도를 다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어 위독하자 형제가 함께 허벅지 살을 베어 먹였다. 상을 당하자 장례를 치르는 동안 같이 여묘(廬墓) 살이를 하였다. 고을에서 한씨 형제 효행을 높이 기려 여러 번 포상을 청하는 장계를 올렸다....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한빛교회는 1978년 창원이 신 계획도시로 조성될 당시 용지동교회에서 분리된 신자들을 중심으로 변재창 전도사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같은 해 10월 29일 변재창 전도사와 다수의 교인들은 마산시 외동 385-1번지에 위치한 건물 132㎡를 매입하고 한빛교회를 설립하였다. 변재창 전도사가...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백성을 구휼한 자선가. 한지방(韓枝芳)[?~?]은 성품이 어질고 넉넉하여 흉년이 들 때마다 가난한 사람들을 구휼하여 은혜를 베풀었다. 고을에서 한지방의 선행에 감동하여 나라에 천거하여 벼슬이 첨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
조선 시대 창원 출신의 효자. 한필원(韓必源)[?~?] 은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었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허벅지의 살을 베어 내어 봉양하였으며, 상(喪)을 당하여서는 함께 여묘 살이를 하였다. 향도(鄕道)에서 여러 번 그 효행을 기록하여 포상(襃賞)을 청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있는 정밀 기기 제조 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은 항공기 및 동 부분품, 각종 전기, 전자 기기 및 광학 기기와 동 부분품, 각종 정밀 기계 및 동 부분품을 제작, 판매함으로써 우리나라 정밀 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7년 8월 1일 삼성 정밀 공업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1978년 정밀 기기 연구소를 설립했...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대형 디젤 엔진 제조 업체. 두산 엔진은 대형 선박용 엔진과 디젤 엔진을 이용한 내연 발전소 건설 전문 기업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11월 두산 중공업 주식회사[구 한국 중공업 주식회사]와 삼성 중공업 주식회사 간 엔진 독립 법인 설립 합작 계약서가 체결됨으로써 동년 12월 30일 HSD엔진 주식회사가 출범하였다. 20...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합성 1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 합포성이 있었으므로, 이 지역을 ‘합성’이라 하였는데, 이 명칭이 그대로 동의 명칭이 되었다. 『호구 총수』에 창원도호부 서면[일운]에 속하는 방리로 나오며 근대에 이르러 내상리, 신성리, 외상리 등이 합쳐져서 지금의 합성동을 이룬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도 속찬지리지』[창원, 14...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합성 2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 합포성이 있었으므로, 이 지역을 ‘합성’이라 하였는데, 이 명칭이 그대로 동의 명칭이 되었다.『호구 총수』에 창원도호부 서면[일운]에 속하는 방리로 나오며 근대에 이르러 내상리, 신성리, 외상리 등이 합쳐져서 지금의 합성동을 이룬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도 속찬지리지』[창원, 146...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에 있는 합성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합성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합성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에 있는 합성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합성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합성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의안군 소속의 지명으로 현재 마산 지역. 한자로 합포(合浦)가 합포(蛤浦)라고도 쓰였던 점을 고려하여 ‘합개’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는 포를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의미의 ‘개’로 보고, 조개 등 해산물을 상징하는 의미인 ‘합개’이지 않을까 하는 데서 근거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 이름이 신라 경덕왕 대 한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사회 교육 기관 사단 법인 합포 문화 동인회는 시류와 유행을 넘어 노년, 장년, 청년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의 정립을 위하여 석학과 선각들의 강의를 듣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적인 사회교육 기관이다. 1970년대 마산, 창원에 공단이 조성되어 국가 경제를 일으키는 데 공을 세우기는 하였으나, 반대 현상으로 도덕적 타...
-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두 번째 해전으로 1592년 음력 5월 7일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행암 학개 마을 앞 바다에서 벌어진 해전.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이끈 판옥선 24척과 경상우수사 원균의 판옥선 4척이 합동으로 전투를 벌여 옥포 해전을 승리로 이끈 후 영등포 앞 바다에서 머물러 있던 중 하오 4시쯤 왜선 5척을 발견했다는 척후장의 보고에 따라 이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에 있는 합포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합포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합포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
-
경상남도 창원시 합성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평지성. 마산 합성동 합포성지는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방비하기 위하여 배극렴이 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포성지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현상 변경이 이루어진 곳을 중심으로 동아 대학교 박물관과 경남 발전 연구원이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현재 합포성지의 성벽과 내부는 급격한 도시화로 대부분이 훼손되어 그 원형을...
-
6·25 전쟁이 발발하자 진해 지역에 있던 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을 인근의 창원 상남 지역으로 파견한 사건. 6·25 전쟁의 상황이 악화되어 북한군이 마산 가까이까지 진격하여 오자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마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해에 있던 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전투에 투입되었다. 진해 군항 방위 사령부가 구체적인 작전 계획을 수립하였고, 그 계획에 따라 사관생도들은 1950년 7...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거행하는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고대 축제. 1. 조창의 설치와 성신 대제 성신 대제는 포(浦)를 거점으로 설치된 조창과 관련된 민속 신앙이다. 조창은 1663년(현종 4) 산호리의 석두창에서 오산진(午山津) 구역으로 옮겨갔다. 오산진의 조창은 갈대밭에 설치된 노적창이었다. 이 조창은 1760년(영조 36)에 창고 시설을 온전히 갖추게 된다....
-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에서 전개된 충무공 이순신의 활약.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은 고대로부터 창원·김해 지역과 해외를 연결하는 접촉 통로 역할을 하였다. 가락국 허황후가 탔던 배가 진해구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 시대에는 왜구가 처음으로 침략해왔던 지역이다. 조선 시대 초기부터 진해구 해안에 수군 관방과 왜관이 설...
-
오인유를 시조로 하고 오수복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오씨 성은 중국 오나라의 왕부차에서 비롯하여 그의 손자 루양이 오씨 성을 하사 받고 오나라의 왕이 되면서부터이다. 우리나라의 오씨 시조는 신라 때 오응(吳應)이다. 초나라 제상 오기의 45세손인 오첨이, 500년(신라 지증왕 1)에 중국에서 신라로 건너와 김종지의 딸과 결혼하여 함양에서 21년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온 동민이 인근의 해추산에 모여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노는 일. 부녀자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3월 3일과 8월 16일경에 인근의 산과 계곡 등지에 부녀자들이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해질 무렵까지 흥겹게 놀고 지냈다. 이 날을 해추[일명 해치, 회치]하는...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사회적 약자...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전통 비법으로 조리한 지역 음식. 창원시는 구릉성 산지 사이에 소규모의 침식 분지가 곳곳에 산재한 가운데 낙동강 연안에 넓은 충적 평야를 지니고 있어 경상남도의 곡창 지대를 형성하였다.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3개 시를 병합한 2010년 현재 110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기후가 따뜻하며 해안가를 끼고 있는 지...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서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문보(文父)·화보(和甫),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臺嶺老人). 증조부는 이조판서 허자(許磁)[1496~1551]이고, 할아버지는 강호처사 허강(許橿)[1520~1592]이다. 아버지는 포천현감 허교(許喬)[1567~1632]이며, 어머니는 나주임씨(羅州林氏)로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
-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해은(海隱). 진사(進仕) 허찬현(許瓚玄)의 손자이다. 허수(許洙)[?~?]는 몽재(蒙齋) 이안도(李安道)의 문하에서 수학한 학자로 학문에 힘쓰고 행실이 돈독하였다. 문집(文集)이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
조선 시대 창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근와(謹窩)이다. 허준(許鎨)[?~?]은 성품이 어질고 효심이 깊었다. 부모의 상(喪)을 당하여서는 극진히 예(禮)를 다 하였고, 3년 동안 부모의 묘소를 찾아 살폈다. 비바람이 불어도 그 일을 그치지 않았는데 절을 한 자리에 구덩이가 파졌다. 이종기(李鍾杞)와 김도화(金道和) 문중(門中)에 유학하여 경서(經書)와...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의 일족인 것으로 보이나 가계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다. 허호(許䎁)는 1689년(숙종 15)에 사직서 참봉이 되었고, 1692년(숙종 18) 상서원 직장이 되었다. 1693년(숙종 19)에 전생서 주부가 되었다가 사헌부 감찰이 되었고, 1694년(숙종...
-
해방 이후 현재까지의 경상남도 창원 지역 역사. 현대라 함은 역사학의 시대구분 가운데 사상(思想)이나 그 밖의 것이 현재와 같다고 생각되는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동양사에서는 신해혁명(辛亥革命, 1911)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서양사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라고 말한다. 1976년 창원 지역을 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있는 현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구성하고 있는 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 등 4개면과 현동·가포동·월영동·문화동·반월동·중앙동·완월동·자산동·동서동·성호동·교방동·노산동·오동동·합포동·산호동 등 15개 동 중 현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현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덕장(德璋), 호는 청단(淸湍). 아버지는 현효생(玄孝生)이다. 현석규(玄碩圭)[1430~1480]는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급제하여 집경전직이 되었고, 여러 벼슬을 거쳐 내섬시 직장이 되었다. 1460년(세조 6) 문과에 차석으로 뽑혀 사헌부 감찰이 되었으며 개성부 도사, 성균관 직강, 형조정랑, 예조정랑...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 혼인은 가족을 구성하는 최초의 절차로서, 남녀 두 사람의 사회적·경제적인 결합을 기본으로 한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가족을 이룬다는 지위의 변화를 의미하지만, 사회적으로는 두 가문(家門)의 결합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혼례를 인륜지 대사(人倫之大事)라고 할 정도로 중요시하였다. 개인의 결...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는 민들레 문학회가 만든 연간 문학동인지. ‘홀씨는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 바람에 날려가는 가벼운 씨앗이지만 단단한 대지 위에 힘차게 뿌리내리며 어디선가 다시 만날 사람들을 위해 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라고 창간호에 실려 있다. 17년을 동인으로 문학 작업을 같이 하면서 그들은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중이다....
-
조선 말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홍길모는 1851년(철종 2) 평산부사, 1854년 철원부사가 되었다. 1857년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가 1859년 전라좌도수군절도사가 되었다. 같은 해 5월 신병을 이유로 파직하기를 청하여 교체되었다. 창원부사로 재직 중 창원 지역 백성들을 위하여 자신의 돈 5천 냥을 내놓아 1천 가구의 백성들을 구제하였다. 또한 군포징수를 바로잡는...
-
조선 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응수(膺受). 아버지는 홍재증(洪在曾)이다. 홍종영은 1875년(고종 12) 응제부(應製賦)로 전시에 직부(直赴)되어, 같은 해 경과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 후 홍문관, 사간원, 사헌부, 성균관 등의 관직을 거쳤다. 1886년 승정원동부승지에 특제되어 내무부 총무관, 이조참의, 성균관 대사성, 안동부...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일원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터. 화천리 성지는 북면 화천리의 대천리 고분군이 입지해 있는 능선 정상부(79.9m)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는 약 2㎞ 정도이다. 성벽은 위로 향하면서 계단식으로 경사지게 쌓아 상면이 좁아지며, 성벽의 단면 형태는 타원형이다. 현재 정상부에 남아 있는 석축의 둘레는 약 150m, 폭 5m,...
-
경상남도 창원 지역 내에서 환경 오염 방지와 환경시설 개선으로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에게 창원시가 수여하는 상. 창원시 환경경영기업대상은 ‘창원시 환경경영 기업대상 조례’에 의거하여 기업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환경시설 개선을 유도하여 해당기업은 물론 쾌적한 공단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환경관리 모범 업체를 발...
-
환경수도는 도시 정책 전반에 걸쳐 환경적 고려를 우선시하는 도시들 중 한 국가의 대표적 프로그램과 위상을 지닌 친환경 도시를 지칭한다. 환경수도는 ‘환경적으로 건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 세대의 환경을 배려한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로서 그 나라에서 환경에 관해서는 가장 선진적이며 모범적인 도시이다. 또한 도시의 하드웨어 등 물리적 구성 요소 뿐만 아니라 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취락 등을 비롯한 일정 공간을 둘러싸도록 깊게 굴착된 인공 도랑. 환호는 적이나 맹수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능을 가진 것도 있지만, 일정한 장소를 외부와 분리시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축조되기도 한다. 환호는 규모가 작은 것도 있으나, 2~3m 이상의 깊이로 넓은 범위를 에워싸는 대규모인 것도 있다. 환호는 정...
-
조선 중기 창원대도호부사를 지낸 문신. 황경중(黃敬中)[1569~1630]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직지(直之), 호는 오촌(梧村).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황수(黃琇)[?~1617]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1618]로 좌랑(佐郞)을 지낸 이준(李浚)의 딸이다. 황근중[1560~1633]의 아우이다. 황경중은...
-
조선 중기의 문신. 황근중(黃謹中)[1560~1633]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일지(一之), 호는 월담(月潭).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황수(黃琇)[?~1617]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南氏)[?~1618]로 좌랑(佐郞)을 지낸 이준(李浚)의 딸이다. 황경중(黃敬中)[1569~1630]의 형이며, 조선 현종 때 영의정을 지낸 양...
-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아버지는 황석기(黃石奇)이고, 아들은 황윤서(黃允瑞)이다. 황상은 충혜왕 때 호군이 되었으며, 공민왕 초에 밀직부사에 제수되고 추충익찬공신(推忠翊贊功臣)에 봉해졌다. 1354년(공민왕 3) 유탁(柳濯)을 따라 원나라에 가서 장사성(張士誠)을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웠으며, 돌아와서 지추밀원사가 되었다. 1356년 적신 기철(奇轍) 일...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창원(昌原[檜山])이며, 자는 연경(鍊卿), 호는 회오(檜塢)이다. 황일청(黃一淸)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승사랑 황여두(黃汝枓)이고 아버지는 황우헌(黃友憲)이며, 어머니는 파평 윤씨 윤협(尹俠)의 딸이고, 부인은 칠원 제씨 제위한(諸渭韓)의 딸이다. 황상옥(黃尙鈺)[1695~1770]은 성품이 온화(...
-
고려 후기의 문신. 황석기(黃石奇)의 본관은 창원(昌原). 창원황씨 공희공파(恭僖公派) 파조(派祖)이며, 아들은 황상(黃裳)이다. 황석기는 충혜왕비인 원나라의 덕녕공주(德寧公主)를 따라와서 충혜왕부터 공민왕까지 다섯 임금을 섬겼다. 1342년 밀직사지신사로 조적(曺頔)의 무리를 제거하고 왕을 시종한 공으로 1등공신이 되었다. 1344년 충목왕이 즉위하자 갱일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충신. 황시헌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도부(道夫). 아버지는 황집생(黃執生)이다. 황시헌은 조선 중기 창원도호부 정계(井界)에 살았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자 황시헌은 당시 창원의 부리(府吏)로서 국왕을 구원하기 위하여 창원부사 백선남(白善男)을 수행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서북쪽으로 달려갔다....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의 효자. 호는 임헌(林軒). 할아버지는 황상옥(黃尙鈺)이며 아버지는 황재하(黃再河)이다. 황심(黃審)[?~?]은 부모를 섬김에 지극한 효성을 다하였다. 음식을 봉양함에 입맛에 어긋남이 없었다. 상을 당함에도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렀고 삼년상을 치르는 동안 날마다 곡을 하여 피눈물을 흘렸다. 또한 경서를 공부하고 예학을 익히는 것을 좋아하였다....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창원(昌原)[檜山]이며, 자는 주진(珠進), 호는 양성재(養性齋)이다. 황상규(黃尙圭)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종하(黃宗河)이고 아버지는 황정(黃定)이며 어머니는 밀양 손씨 손한명(孫漢明)의 딸이고 부인은 함안 조씨 조율(趙栗)의 딸이다. 황용택(黃龍澤)[1768~1836]은 천성이 맑고 고았으며 집...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황의헌(黃義軒)[?~1454]의 본관은 창원(昌原).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황동용(黃潼瑢)이다. 황의헌은 1429년(세종 11)에 돈녕부 녹사로 있었다. 1442년(세종 24)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1443년(세종 25) 회덕현감을 지냈고, 1450년(세종 30) 종부판관으로 있었다. 안악군사로 있던 1453년(단종 1)...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창원(昌原)[檜山]이며, 자는 이숙(而叔), 호는 송와(松窩)이다. 황여두(黃汝枓)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우헌(黃友憲)이고 아버지는 황상옥(黃尙鈺)이며 어머니는 칠원 제씨 제위한(諸渭韓)의 딸이고, 부인은 청주 한씨이다. 황재하(黃再河)[1731~1792]는 효심과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시문을 잘 하...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창원(昌原)[檜山]이며, 자는 사견(仕見), 호는 초산(楚山)이다. 황용택(黃龍澤)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희범(黃㟓範)이고 아버지는 황병건(黃柄健)이며 어머니는 선산 김씨 김성호(金成浩)의 딸이고 부인은 김해 허씨 허병(許炳)의 딸이다. 황지렬(黃志烈)[1846~1926]은 시문에 뛰어 났으며 효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 중촌 마을에서 훌륭하게 가정을 세운 소년 가장에 대한 이야기. 「황차성의 덕행담」은 13세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 부모께 효도하고 조카들을 잘 보살펴 가정을 훌륭하게 다스린 황차성의 덕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효자 창정비」라는 제목으로 실려...
-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작사가 이용일이 지은 대중가요. 「황포 돛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출신의 작사가 이용일[본명 : 이일윤]은 1963년 12월 당시 경기도 연천의 육군 포병 부대 근무하던 중, 석양에 돛을 달고 포구로 몰려드는 어린 시절의 고향 바다인 영길만의 고깃배를 떠올리며 노랫말을 만들었다. 이후 1967년 백영호가 작곡하고, 이미자가 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효자. 황하룡은 조선 성종·연산군 대에 창원도호부 서쪽 물리동에 살았다. 형 황한룡(黃漢龍)과 함께 지극한 정성으로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였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여막살이로 효행을 다하였다. 경상도에서 계를 올려 조정에서 조세와 요역을 면제하였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효자. 황한룡은 조선 성종·연산군 때에 창원도호부 서쪽 물리동에 살았다. 동생 황하룡(黃夏龍)과 함께 지극한 정성으로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였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여막살이로 효행을 다하였다. 경상도에서 계를 올려 조정으로부터 요역을 면제 받았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황형(黃衡)[1459~1520]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언평(彦平). 창원황씨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고려시대 문하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를 지낸 회산군(檜山君) 황석기[?~1364]이고, 할아버지는 대흥현감을 지낸 황선경(黃善慶)이며, 아버지는 선공감정을 지낸 황예헌(黃禮軒)이다.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사헌부 감찰을 지낸 남인...
-
낙동강 제방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모산마을은 장마철이 되면 강물이 범람하여 몇 차례 물난리를 겪었다. 마을 최대의 물난리는 1934년 7월로, 마을 사람들은 그때를 ‘갑술년 물난리’라 부른다. 엄청난 양의 장맛비가 쏟아져 강물이 마을을 덮쳤고, 마을 사람들은 만당[일명 만등]에 올라가 간신히 몸만 피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1963년과 1965년, 1969년 폭우가 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서원. 회계 서원은 조선 중기 인조 시기 증 이조참판(贈吏曹參判)에 책정된 월암(月巖) 권용현을 향사하던 서원이다. 1841년 여러 사람들의 뜻에 따라 권용현의 학문과 행의를 기리기 위하여 서원으로 건립되었으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폐쇄되었다. 이후 한동안 서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었던 건물은...
-
감규를 시조로 하고 감익한 이후의 세손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회산 감씨의 시조 감규(甘揆)는 원나라 한림학사로서 1351년(충정왕 3)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를 수행하고 고려에 들어와 문하시랑평장사에 올랐다. 15세손 감수화(甘受和)가 연릉군(延陵君)에 봉해져서 그 이전까지는 연릉을 본관으로 삼았다. 16세손 감철(甘喆)이 북벌을 간하여 중지시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있는 회성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회성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회성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서원. 두척산 산정에서 교방, 교원, 성호, 회원으로 흘러내리는 계곡 언저리에 고옥 한 채가 있다. 현판에는 ‘관해정(觀海亭)’으로 되어 있지만 이곳은 본래 회원 서원이었다. 조선 시대 선조와 광해군 시기의 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가 이곳에서 문하생들에게 시서를 강론하였다. 정구는 함안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이곳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에 있는 회원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회원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회원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에 있는 회원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구성하고 있는 내서읍과, 회원1동·회원2동·석전1동·석전2동·회성동·양덕1동·양덕2동·합성1동·합성2동·구암1동·구암2동·봉암동 등 12개 동 중에서 회원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회원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구전되는 민요. 전통 사회의 여성들은 한번 시집가면 친정과 담을 쌓고 살았다. 어머니가 시집 간 딸을 보고 싶어 하고, 딸이 나이 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심정이란 그 어디에도 비견될 수 없는 마음이다. 이와 같은 아픔의 소통 기제로 해추, 중로보기, 반보기라는 풍습이 생겼다. 「회치 노래」는 이때 주로 부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부르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민 고개 서쪽에 있는 평평한 산등으로 해마다 추석이 지난 음력 8월 17일에 창원과 진해 지역의 부녀자들이 모여 산놀이로 하루를 즐긴 곳이다. ‘회치산(會峙山)’이라는 지명은 예부터 음력 8월 17일에 창원과 진해 지역의 부녀자들이 평평한 산등에 모여 산놀이를 한다 하여 ‘회치산’이라 부르게 되...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있는 효성의 창원 공장. 효성은 지난 40여 년간 섬유·무역·중공업·건설·정보 통신 등의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효성의 주요 제품은 최종 소비재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중간 산업 재로, 창사 초기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번영을 추구하며 공급자와 고객 모두와 친밀한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1977년 11월 1...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부모를 지극하게 섬겨 향리에서 효자로 칭송되었거나 나라로부터 복호, 정려 등에 의해 효자로 인정받은 남자. 효는 자식으로서 마땅히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과 몸가짐이다. 공자의 가르침에 따르면 효(孝)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며, 예로써 제사를 받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경상남도 창원 일원의 조선 시대에도 이러한 덕목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서 효자거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2년 의창군에서 출간한 『내 고장의 전통』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효자거리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효자거리라 부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예전에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의 한 마을에 효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가 바로 김이창이었다. 김이창은 어릴 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1955년부터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과 시 낭송, 연극 공연, 음악회, 미술 전시회 등 각종 문화 예술 행사를 열어온 고전 음악 다방 겸 문화 공간. 흑백 다방은 경남 진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구심체였다. 특히 주인이었던 서양화가 유택렬이 진해 예술계의 원로였기 때문에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할 만한 곳이 없었던 진해에서는 자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있는 GM 대우 오토 앤테크놀로지의 자동차 및 부품 생산 공장. GM 대우 오토 앤테크놀로지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GM 그룹의 계열사로서, GM의 경차 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동차 회사이다. 군산·창원·부평에 생산 공장이 있고, 베트남 하노이에 연간 2만 2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해외 생산 공장이 있다. 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에 있는 현대 두산 인프라코어의 창원 공장. 현대 두산 인프라코어는 1937년 인천에서 조선 기계 제작소로 출범하였다. 이후 1963년 국영 기업체인 한국 기계 공업 주식회사로 새롭게 발족하였다. 정부의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에 따라 1976년 창원 국가 공단에 입주하였으며, 현재는 현대 그룹의 계열 회사이다. 1990년 한국의 기...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위치한 한국방송공사(KBS) 지역 방송국. 1942년 2월 20일 사단법인 조선방송협회 마산방송소로 설립되었다. 마산 노비산에 있던 호주선교회의 건물을 청사로 사용하면서 출력 50W의 전파를 보냈다. 1944년 1월 마산방송국으로 승격, 1950년 7월 출력 300W로 강화했다. 1973년 3월 3일 한국방송공사 마산방송국으로 발족하면서 지방 방...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KNN의 경상남도 지역 본부. KNN은 1995년 5월 14일 PSB 부산방송이란 이름의 지역 민영방송으로 개국했고, 2006년 5월 사명을 KNN(Korea New Network)으로 변경했다. 호출부호 HLDG, 부산·김해 CH19, 창원·마산 CH64, 진주 CH62(UHF)이며, 라디오 주파수는 99.9MHz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를 거쳐 서울과 진주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철도 용량 포화가 예측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1980년대 말부터 정부 차원에서 고속 철도(高速鐵道)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상권 철도 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삼랑진에서 진주 사이의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2010년 11월 1일 경부 고속 철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지역 종합 방송사. 지역 방송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방송국으로 거듭나고자 창원 문화 방송과 진주 문화 방송을 통합한 방송국이다. 1969년 2월 1일 경남 방송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AM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였다. 1971년 9월 28일 마산 문화 방송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72년 10월 5일에 텔레비전 방...
-
경상남도 창원시를 연고지로 창단한 한국 야구 위원회 소속 프로 야구팀.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 통합 이후 옛 창원, 마산, 진해 지역을 묶을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고자 프로 야구 제9 구단 창단을 추진하여, 2010년 10월 26일 한국 야구 위원회와 창원시는 제9 구단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0년 10월 26일 한국 야구 위원회와 창원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에 있는 선박 건조 제조업체. STX 조선 해양은 선박 기자재의 설계·제조에서부터 상선, 크루즈, 특수선 등 선박 건조와 연계된 조선 사업은 물론 연관 산업인 해양 자원의 개발과 운송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조선 해양 기업이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2년 1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동양 조선 공업의 전신인...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조선 기계 모듈, 대형 디젤 엔진, 산업 플랜트 생산 업체. STX 중공업은 전신인 쌍용 중공업으로부터 축적된 35년간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 중형 디젤 엔진용 과급기·선박 중형 디젤 엔진용 크랭크샤프트·선박 대형 디젤 엔진용 실린더라이너·선박용 대형 디젤 엔진 등을 생산 하였다. 1980년 10월 디젤 엔진 전문 생산 업체...
-
경상남도 창원시를 기반으로 하여 해운·무역·조선·기계·건설·에너지 등의 사업을 하는 그룹. 창원을 모태로 하고 있는 STX 그룹은 현재 STX 엔진, STX 엔파코, STX 중공업, 포스텍 등 그룹의 주력 기업이 창원시에 소재하고 있다. STX 그룹은 시대를 앞서는 변화와 혁신으로, 각 계열 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과 투명 경영, 윤리 경영, 그리고...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에 있는 디젤 엔진 제조 업체. STX 엔진은 국내 선박용, 방위 산업용 디젤 엔진을 전문 생산하여 국내외 조선소 및 국가에 원활하게 공급할 뿐 아니라 관련 부품의 국산화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쌍용 중공업으로 설립되었으며, 1977년 7월 방위 산업체로 지정되어 방위산업을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였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