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향토지. 『내 고향 진동』은 윤정수(尹汀洙)[1929~2006]의 주도로 1992년 창간되었다. 호가 춘담(春潭)인 윤정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출신으로 젊은 시절 부산·김해·창원 등지에서 체신 분야[우체국]에 종사하였다. 1970년대 중반 귀향하여 향토 자료의 수집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진동 큰 줄다리기의...
일본 해군의 군사 도시이자 근대적 계획도시로 건설된 일제 시기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전까지의 진해시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웅천현(熊川縣)이었으나 1912년 1월 웅중면 전부와 웅서면의 일부를 통합하여 진해면(鎭海面)으로 개편하면서 ‘진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되었다. 이 지역에 일본 해군의 군항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를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