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전’은 본래 진해군 동면 지역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후에 동전리가 되었다. 동전리는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구산면과 진북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창원부로 편입되었으며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창원읍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북면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창원군 지역으로, 지개(芝介)·고암(高岩)·월산(月山)·대산(垈山)·남백(南柏)·갈전(葛田)·승산(承山)·월촌(月村)·대천(大川)·화원(花院)·내감(內甘)·감호(鑑湖)·동전(東田)·외감(外甘)·무동(茂洞)·내곡(乃谷)·신리(新里)·상천(上川)·외산(外山)·상리(上里...
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삼귀사람(귀현, 귀곡, 귀산 세 마을 사람을 일컬음) 하면 섬[島]사람부터 연상되었다. 마을 앞은 바다요 뒤는 험준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타지 사람들에겐 섬 아닌 섬사람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196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귀산동의 면적은 10.6㎢에 인구는 3700여 명이었다. 바다를 끼고 있어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30여 세대이고, 나머지 사람...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신곡이란 지명은 원래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신곡과 인접한 용등마을은 200여 년 전 동리가 없어져 저습지가 되었다가 일본인들에 의해 개척되어 마을이 다시 형성되었다. 이 후 용등마을과 계곡을 사이에 두고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신곡이라 한 것으로 보인다. 신곡이 속한 우암리는 『구한...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면 지역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새말 또는 신촌·신리라고 하였다. 신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처음 등장하며, 당시 북면에 속한 마을이었다.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고,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목리·하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신리라 하여 다시 창...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가 봉곡리로 표기된 것은 두 지명에 쓰인 신(新)과 봉(鳳)이 ‘새’로 읽힐 수 있는 등가성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상관성에 따라 신촌리의 신을 ‘새’로 읽으면 신촌리는 ‘새마을’에 가깝게 불리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촌리의 신은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 ‘새’의 표기로 볼 때 신촌리를 동...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계리(玉溪里)는 마을을 둘러싸듯이 우뚝 솟은 서쪽의 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옥과 같이 맑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 이름은 옥포(玉浦)이다. 옥계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1789]에 칠원현 구산면 옥포리로 기록되어 있고 1895년(고종 32)에는 칠원군 구산면에 속하였다. 1908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 지명 총람』에서는 추곡리를 가래실이라 한다. 속지명이 가래실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호구 총수』에 나오는 ‘추곡’은 ‘실’을 반영한 표기로 파악할 수 있다. ‘추(秋)’는 가을 또는 그 변이형 갈이고 ‘곡(谷)’은 실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실’이 ‘래실’로 삼음절화 되어 불리게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