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궁정(弓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대성동(大城洞)으로 개칭되었다. 대성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궁정(弓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대곡산의 대(大)와 환주산성의 성(城)을 합성하여 대성동이라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1899년 마산포의 개항에 따라 무역 등에 종사하는 여러 나라 외국인들이 거주·영업할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 1876년 일본과 수호조규를 체결하면서 문호를 개방한 한국은 1890년대에 들어와 열강의 세력 균형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려는 정부의 정책과 무역 확대에 따른 이익을 노린 외국의 요청이 맞물리면서 개항장·개시장(開市場)을 확대해 나갔다. 1897년에 증남포와 목포를 추가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월동(新月洞)은 1912년 조선 총독부에서 발행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하였다. 당시 마산부 외서면에 속해 있었다. 1917년에 간행된 『신구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는 신월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신월동은 신월리(新月里)가 동으로 개칭된 것이다. 신월리는 대곡산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중정(仲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신흥동(新興洞)으로 개칭되었다. 신흥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 일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중정(仲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새로 일어난 마을이란 뜻에서 신흥동이라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되나 확실치는 않...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완월리 일부와 신월리 일부를 병합하여 완월동으로 개칭했다. 현재의 행정동인 완월동(琓月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완월동은 법정동인 완월동, 장군동 3·4·5가, 중앙동 3가로 이루어져 있다. 완월동(玩月洞)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 총수』에 완월리(翫月里)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통정(通町)을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장군동(將軍洞)으로 개칭되었다. 장군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와 완월리 각 일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통정(通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장군동 1가에 고려 시대 왜구와 싸우다 전사한 장장군(張將軍)의 묘(墓)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