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
일본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임진왜란 때 고니시 유키나카[小西行長]를 따라 진해 웅천에 와서 활동했던 스페인 출신 종군 신부. 그레고리오 데 세스뻬데스는 스페인 사람으로서 일본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일본의 제1선봉장이면서 가톨릭 교도였던 고니시 유키나카[小西行長]을 따라 진해 웅천으로와 활동한 종군신부이다. 진해 웅천 왜성에 도착한 것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자연마을. 사도 마을은 모래가 많아 사도라고 한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사도곡리로 불리었는데 동쪽 들이 있는 골짜기로 풀이하고 있다. 1789년(정조 13)의 『호구 총수』에는 사도곡리로 나오는데 남문리와 함께 웅천현 읍내면에 속해 있었다. 1899년(고종 36)의 「웅천군 지도」에서는 사도리로 표기되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교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2년 3월에는 박순병 집사의 집에서 기도회를 한 것이 시초로, 같은 해 4월에는 중앙 감리 교회의 기도소 현판식이 있었다. 1953년 10월 예배당을 신축하고, 1954년 2월에는 중앙 감리 교회와 문창 교회 주일학교와 합하여 제4 문창 교회...
-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군대가 현재의 창원[진해구]에 일본식 축성 기술로 쌓은 성곽군. 왜성은 임진왜란 시기 일본군이 조선에 건립한 성곽으로 현재의 창원[진해]에는 웅천 왜성, 명동 왜성, 안골 왜성 등이 있다. 이 왜성들은 임진왜란 강화 기간 내내 웅천[현 진해]에 축조되어 일본군의 거점으로 활용되었으며 현재 유적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왜성은 일본...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의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2012년 4월에 개최되었던 교육 관련 국제회의. 1994년에 이탈리아에서 창설되었다. 2012년 2월 현재 34개국, 446여 개 도시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본부가 있다. 총회는 격년 개최되고 있다. 창원은 2006년에 가입을 하였으며, 2008년 국내 최초로 상임 이사 도시로 위촉되었고, 20...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 포교지. 진해 세스뻬데스 신부 상륙지는 일본 규슈[九州] 지방에서 전교 활동을 하던 세스뻬데스 신부가 임진왜란 때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요청에 의해 군종 신부로 조선으로 오면서 상륙하였던 곳이다. 세스뻬데스 신부는 1577년 일본에 입국해 규슈의 히젠 지역에서 신자이며 무장이던 아리마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의 제황산 정상에 있는 박물관 겸 전망탑. 진해탑은 제황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전망탑의 성격을 가진 진해탑에서는 진해 지역 전체와 남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진해 군항제 때는 이곳을 중심으로 전야제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제황산[90m]의 정상에는 일본이 러시아의 발틱 함대를 격파하여 러일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
-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일본군이 축조한 성. 경상남도 남부 연안 지대에 왜성이 축조되기 시작한 것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3년(선조 26)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일본군은 1592년 5월 이후 부산포 서쪽 해상에서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에 의해 참패를 맛보았고, 그 결과 일본군은 “수군 원호”와 “보급기지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