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낙동강 가에 있던 조선 후기 나루터. 수산나루에서는 동력선 한 척과 나룻배 한 척이 있었다고 하며 수산교가 건설되기 이전까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한다. 운임은 쌀, 잡곡, 현금으로 지불하였다.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수성마을 북쪽 강변에 위치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와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수산 대교(守山大橋)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 도로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낙동강 위를 횡단하는 장대 교량이다. 수산 대교가 1997년에 개통되면서 국도 25호선이 수산교에서 수산 대교를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수산 대교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와 연결...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동리와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수산교는 1959년에 건설된 교량을 개축하여 1997년에 준공한 장대 교량이다.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 도로로 구축한 수산 대교가 1997년에 준공되면서 국도 25호선이 수산교에서 수산 대교를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된다. 이후 사람들이 수산 대교를 수산교라 부르고, 현 수산교를 구 수산교라...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일동리의 다른 이름은 대산(大山)이다. 대산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태산(太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일동리의 ‘일동(一洞)’은 대산의 다른 이름으로 생각된다. ‘일(一)’의 훈이 ‘대(大)’의 훈과 마찬가지로 ‘한’인데다가 ‘동(洞)’ 또한 마을을 뜻하는 ‘말’의 차자(借字)표기로 ‘산(山)’으로 차자표기된 들을...
낙동강 제방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모산마을은 장마철이 되면 강물이 범람하여 몇 차례 물난리를 겪었다. 마을 최대의 물난리는 1934년 7월로, 마을 사람들은 그때를 ‘갑술년 물난리’라 부른다. 엄청난 양의 장맛비가 쏟아져 강물이 마을을 덮쳤고, 마을 사람들은 만당[일명 만등]에 올라가 간신히 몸만 피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1963년과 1965년, 1969년 폭우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