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과 대장동의 경계에 있는 폭포.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용추 폭포는 약 10m 높이로, 굴암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수락암에서 세 줄기로 갈라져 떨어져 만들어졌으며, 아래쪽에 물웅덩이인 용추[용소]가 생성되어 있다. ‘용추(龍湫)’란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생긴 웅덩이를 말하는데 용이 살고 있는 웅덩이를 뜻한다. 용소(龍沼...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지금의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 대장천 일대에 있던 부곡. 부곡은 삼국 시대부터 존재하던 특수 행정 구역으로 고려 시대까지 존속하였다. 고려의 부곡은 고려 태조대 본관제의 편성과 토성 분정 과정에서 나말 여초에 존속하던 공동체적 질서에 따라 편제되었다. 『세종 실록 지리지』 권 150, 경상도, 진주목, 김해 도호부에 의하면 “부곡은 두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