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 백운암에 있던 통일 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 석불. 남사지 마애 석불 좌상은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창건 연기가 소개되어 있는 백월산(白月山) 남사지(南寺址)에서 출토된 유물로 바위에 새겨진 석불 좌상이다. 백월산 남사는 신라 경덕왕이 창건한 사찰로 『삼국유사』「탑상편」 남백월이성 노힐부득 달달박박에 창건 연기가 소개되어 있다....
통일신라시대에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달달박박(怛怛朴朴)의 아버지는 수범(修梵)이고, 어머니는 범마(梵摩)이다. 달달박박은 노힐부득(努肸夫得)과 함께 출가하여 법적방(法積房)에 머물렀으며, 그 뒤 치산촌(雉山村) 법종곡(法宗谷) 승도촌(僧道村) 유리광사(瑠璃光寺)에서 수행하였다. 어느 날 밤 백호(白毫)의 빛이 서쪽에서부터 오더니 금색의 팔이 내려와 이마...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와 동읍 봉곡리·석산리에 걸쳐 있는 산. 백월산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초엽(707~709년)에 노힐부득(努肹夫得)과 달달박박(怛怛朴朴)이 관음보살의 현신으로 성도한 유적지이다. 정상은 사자암(獅子巖)이라고도 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그 연원이 실려 있다. 원래의 이름은 화산(花山)이었는데, 당나라 황제가 백월산이라...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서 백월산과 사자암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삼국유사(三國遺事)』 탑상편의 남백월 이성(二聖) 노힐부득 달달박박조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1962년 국제신보출판사에서 출간한 김종하의 『창원군지』와 1966년 창원향토사연구회에서 출간한 『창원의 숨결』, 1993년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출간한 『경남민속자료집』에...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와 신촌리에 걸쳐 있는 산. 천마산은 마금산온천의 배후 산지로서 높이는 낮으나 비탈의 기울기는 거칠다. 낙남정간의 기맥인 검산(첨산, 북산)→구룡산(염산, 테두리산)→백월산(사자암)→마금산→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줄기의 끝이다. 기반은 경상계 신라통 진동층의 쳐트(SiO₂)와 그 위를 덮은 주산안산암질암 및 불국사통의 화강섬록암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