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사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최된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 해역의 생태계보호와 연안,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연안재해 대책 마련을 위해 각국간 경험 공유, 경제적, 기술적 협력이 필요하여 개최하기로 협의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회...
-
경상남도 창원시의 전통 건축 및 근대 건축, 현대 건축.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공간 형태면에서는 예술적 감흥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견실한 구조와 편리한 기능, 예술적인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창원 지역은 1974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1980년대 초 경상남도 도청이 이전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택지 분양이...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에 있는 종파를 초월한 경상남도 불교 신자들의 모임 경남 불교 신도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각 종교 간의 상호 이해와 종파 간 혹은 사찰 간의 벽을 넘어 경상남도 불교 신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2007년 10월 2일에 경남 불교 협의회에서 ‘경남 불교 신도회’ 창립을 의결하여 공창석을 위원장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에서 성주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곰절」은 성주동 불모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성주사(聖住寺)의 옛 이름인 웅신사(熊神寺) 혹은 곰절의 유래를 담은 사찰연기담이다. 사찰을 중건하려고 쌓아둔 목재를 곰이 하룻밤에 옮긴 것을 신기하게 여겨 그 장소에 절을 지었기에 곰절이라 불렀다. 또 한편 큰 스님의 전생이 곰이었기에 곰절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옛 기록에 ‘불모산 아래 웅신사가 있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산 이름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곰메[熊山] 중턱에 있는 웅신사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웅신’이란 웅천의 옛 이름이고, ‘곰메’는 중턱에 있어서 곰절이라고 속칭했던 절이다. 이 곰절에 빈대가 들끓어 절 유지...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 일상적인 생활권을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타국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문물·제도 등을 시찰하거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정병산과 주남 저수지 등의 자연 관광 자원 외에도 국가 지...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봉림산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말 구산선문(九山禪門) 가운데 하나였던 봉림산문의 중심 사찰이었다.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는 1919년 조선총독부가 주요 유물들을 강제로 옮겨간 표석이 남아 있다. 현장을 떠나 있는 유물들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관리하고 있는데, 신라 말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봉림산문(鳳林山門)의 중...
-
일제 강점기 창원시에서 활동한 독립 운동가 김차형(金此炯)[1924~?]은 1943년 경상남도 진해의 일본군 제51 해군 항공창(第51海軍航空廠)에서 군속(軍屬)으로 근무하던 중 한국인에 대한 차별대우에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 민족차별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던 김차형은 김병길(金秉吉), 최연종(崔演鍾) 등 11명과 함께 항일결사 ‘일심회(一心會)’를 조직하였다. 일심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성주사역에서 성주광장 교차로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1.5㎞, 도로 폭원 약35~40m(대로3류)의 왕복 8차선 도로이다. 성주사(聖住寺)의 절 이름을 빌려 성주로라고 부르다가 남21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21로 인근에 조성된 공업단지에 GM 대우 오토 앤 테크놀로지 창원 공장·한화 테크윈·두산 인프라 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탁본첩(拓本帖). 『백월선사비(白月禪師碑)』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에 98종...
-
신라 하대에 경상남도 창원의 봉림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구산선문의 하나.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하대에 오늘날 창원·김해 지역의 중심 사찰이었다. 개산조(開山祖)로 추증된 인물은 현욱(玄昱)이고, 중심 승려는 심희(審希)이다.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는 1919년 조선총독부가 주요 유물들을 강제로 옮겨간 표석이 남아 있다. 현장을 떠난 유물들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라는 말에는 석가모니인 부처가 설한 교법과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석존의 깨달음으로부터 시작된 불교는 그의 생전에 이미 교단이 조직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으나 교세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은 입멸 이후부터이다. 기원전 3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불교의 전파는 서역과 중국을 거쳐서 한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과 진해시 웅동1동 일원,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성주동, 2002년 1월 5일 진해시 웅동1동과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의 불모산(801.7m)으로 고시하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1454)에 부을무산(夫乙無山),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1469)에...
-
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 일대 사찰에서 전승되어 오는 영혼 천도를 위한 불교 의식. 영산재는 석가모니불이 영산에서 행한 설법인 영산회상(靈山會相)을 오늘에 재현한다는 상징성을 지닌 법회로, 영산회상을 열어 영혼을 발심시키고 그에 귀의하게 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에서는 하동쌍계사에 주석한 진감(眞鑑)[774~850]이 행한 범패에서 비롯한다. 오랜...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불모산동에 있는 가야시대 및 통일신라시대 고분군. 『문화유적총람』에는 미륵동 계곡 능선상에 삼국시대 고분이 분포하고 있으며, 소형 고분으로 대부분 파괴, 멸실되었다는 기술과 함께 불모산동 고분군 관련 기록이 나와 있다. 고분군 남쪽에는 석불좌상(石佛坐像)과 탑재(塔材)가 있는 불모산동 폐사지(1)이 있다. 고분군이 형성된 구릉 아래쪽에는...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창원의 불교 전통은 신라 시대에서 비롯하는 만큼 그 연원이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백월산의 남사, 봉림산의 봉림사가 유명하며, 주요 전통 사찰로는 성주사·의림사·성흥사·우곡사·불곡사 등이 있다. 오늘날에는 도심지에도 크고 작은 사찰들이 다수 분포하여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산지는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록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해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으로 산지를 분류하면 화산 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있는 대한 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삼선암의 본래 이름은 완월암이며, 1931년 사설 사암으로 건립되었다. 1941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의 성주사로부터 사찰 등록을 허가받았다. 1946년 10월 비구 이수도가 수도를 시작했고 1954년에 법당 상량식을 했다. 1988년 박복이 주지가 취임했고, 1992년 10월에는 법화...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를 구성하고 있는 5개 구 중 성산구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신라 시대의 의안군, 고려 시대에 의창군이 되고 조선 태종 때 의창과 회원이 합쳐 창원 도호부가 된 뒤 고종 때 창원군이 되었다. 1973년 7월 상남면, 웅상면, 창원면이 마산시에 편입되었고, 1976년 9월 1일 창원지구 출장...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불모산동·천선동·남산동·안민동·성주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불모산에 있는 성주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성주동은 본래 창원부 남면 도상삼운에 속하였다가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창원군 상남면에 속하였다. 1973년 마산시 구역 확장에 따라 경...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불모산 기슭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 『성주사 사적기』에 따르면, 통일 신라흥덕왕 때 왜구들이 자주 신라에 출몰하여 피해가 극심하므로 왕이 늘 근심하였는데, 어느 날 꿈에 신인(神人)이 나타나 지리산에 있는 무염 화상(無染和尙)과 논의하면 물리칠 것이라고 하였다. 왕이 곧 사자를 보내 이런 사실을 전하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불모산 북서사면에 있는 성주사 주변 계곡. 성주사계곡은 사찰 성주사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주사는 원래 불모산 북동쪽의 계곡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1682년(숙종 8) 현재의 위치에 중건된 것으로 추측된다. 높이 약 802m의 불모산 정상은 창원시, 김해시, 진해시와 경계를 이루는 지점이다. 산의 북서사면에 아름다...
-
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 있는 진해선 기차역. 성주사역이 위치한 진해선은 21.2㎞ 구간의 철도이다.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1926년 11월 11일 개통되었다. 역의 수는 7곳이며, 그 중 4곳은 무배치 간이역이다. 성주사역과 관련한 시로 정영자의 「성주사 간이역」과 박해수의 「성주사역」 등이 있다. 1926년 11월 진해선 개...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절 터. 성주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해 오는데, 하나는 장유화상(長游和尙) 창건설로, 이 절의 역사가 가야시대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소의 불교의 남방 전래설과 연관된 이야기이다. 다른 하나는 835년(흥덕왕 10) 무염국사(無染國師) 창건설이다. 이에 의하면 무염국사가 남해안에 출몰한 왜구를 도...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사 배후의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천선동을 흐르는 하천. 1859년 소산(小山) 김기호(金琦浩)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시회인 요천시사(樂川詩社)에서 유래하였다. 김기호는 완암의 정재건(鄭在建), 안촌의 송병정(宋秉正), 덕정의 김진헌(金振憲), 모산의 김정호(金廷浩) 등과 이곳에서 요천유계(樂川儒契)를 맺고 해마다 계제사(契祭祀)를 지내고 시사를 열었다....
-
통일신라시대 때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 전단산에 있는 우곡사는 신라시대인 837년(흥덕왕 7) 무염국사(無染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의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다. 현재 창원시에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3곳의 전통사찰이 있다. 즉 불모산 성주사, 비음산 불곡사, 전단산 우곡사이다. 그런...
-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장수풍뎅이과의 곤충. 장수풍뎅이는 장수풍뎅이과에 속하는데 딱정벌레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는 몸집이 가장 큰 풍뎅이류이다. 최근에는 애호가들에 의해 사육 개체가 급증하였다. 몸길이 30~90㎜라고는 하나 변이가 심해서 크기가 다양한 편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풍뎅이 종류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잘 알려진 곤충인데 수컷의 머리에는 긴 뿔이 나있고...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30만㎥ 이상의 유수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수리 시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잡아서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의 시설로, 지표수의 활용도를 높이는 용수원(用水源)을 말한다. 저수지는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는 농업용수의 주요 공급원 노릇을 하지만 공업 도시로 변모할수록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또는 치수의 기능이 중요시 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전승되는 역사담.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진해 관광탑이 있는 봉우리에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일대를 제황산이라고 한다. 전하는 속칭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라 하고 탑이 세워진 봉우리만을 두엄봉이라고도 불렀다. 일본인들이 산세가 투구를 닮았다고 가부토야마라고 하던 것을 광복 후 개칭하면서 제황산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이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자로 구 마산시 및 진해시와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인구는 통합 전 60여만 명에서 통합 후 약 110여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통합의 내용이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다양한 종교. 종교(宗敎)란 ‘신(神)이나 초인간적·초자연적인 힘에 대해 인간들의 경외와 숭배, 신앙하는 일의 총체적인 체계’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인류 문명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전근대 시기 진해구의 종교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지만 이곳은 불교·천주교·기독교나 혹은 신흥 종교인 천리교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성주사에 있는 감로왕도. 「창원 성주사 감로왕도」는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성주사 지장전에 봉안되어 있다. 감로(甘露)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가르침에서 비롯한 말로, 감로도는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이 그곳으로부터 벗어나 해탈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기 위한 그림이다. 아귀의 세계로부터 중생의 영혼을 구제하는 것을 주제로...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성주사에 있는 조선시대 건물. 불모산 성주사는 9세기 후반 국사(國師) 무염(無染)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져 온다. 당시 남해안에는 왜구의 피해가 극심하였는데, 지리산에 있던 무염이 내려와 신통력으로 신병(神兵)을 만들어 물리쳤다고 한다. 이후 절은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불탄 것을 1681년(숙종 7) 중건하였으며, 당시 곰이 나타...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성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성주사 동종은 1783년(정조 7) 창원 지역에서 제작되었다.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되었으며, 관리는 성주사에서 맡고 있다. 소리울림을 도와주는 음통은 없으며, 종을 매다는 고리는 두 마리의 용으로 조각되어 있다. 종의 몸통 부분은 4개의 유곽이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성주사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 불모산 기슭에 있는 성주사는 835년(신라 흥덕왕 10)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81년(숙종 7)에 재건한 사찰이다. 성주사 삼층석탑은 대웅전 앞에 있는데 높이가 310㎝이다. 성주사 삼층석탑은 불모산 기슭에 자리한 성주사 대웅전...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사 관음전에 봉안된 관음보살 입상. 관음보살은 정식 명칭이 관세음보살로 그 이름을 외우기만 해도 중생의 어려운 일을 구제해 준다고 해서 역사적으로 민중들에게 널리 신봉되어 오고 있다. 창원 성주사 관음보살 입상은 불신(佛身)과 광배(光背), 대좌(臺座)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질은 화강암이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성주사가 건립된 후 승려들이 많이 살던 곳으로, 착한 사람들이 옮겨와 살았다고 하여 천선동(遷善洞)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어원으로 살펴보면, ‘천(遷)’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기록으로 미루어 보건대 ‘벼랑’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천선리는 장복...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천선동 고분군은 1984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 당시 존재가 확인된 유적지이다. 고분군이 위치한 구릉은 일제강점기 철로 개설로 구릉 하단부가 삭토되었으며, 이후 성주사 방면 진입로 공사 및 진해-창원 간 철로 이설 공사로 인해 구릉 하단부가 훼손되었다. 천선동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창원시 천선동...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안민마을에서 6월 첫째 일요일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창원시 천선동은 불모산 자락에 있는 신라 고찰 성주사가 건립되기 전부터 형성된 오랜 연원을 가진 마을로서 당목과 당집이 잘 보존되어 있다. 천선동 안민 동제는 수문당제라고도 하며, 정초에 당산할매를 모시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일제강점기에도 일제의 감시의 눈을...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 있는 수령 270년의 푸조나무. 푸조나무는 주로 남부 지방의 들이나 산기슭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지며 노목은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어린 가지는 털이 있으며 겨울눈은 긴 달걀 모양으로 가지에 붙고, 눈 비늘조각은 6~10개이며, 겉에 누운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 모양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