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이 발발하자 진해 지역에 있던 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을 인근의 창원 상남 지역으로 파견한 사건. 6·25 전쟁의 상황이 악화되어 북한군이 마산 가까이까지 진격하여 오자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마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해에 있던 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전투에 투입되었다. 진해 군항 방위 사령부가 구체적인 작전 계획을 수립하였고, 그 계획에 따라 사관생도들은 1950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