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던 칠원현의 귀산포(龜山浦)에 설치된 진(鎭). 조선 시대에도 군현의 읍명은 시기에 따라 통합과 이속이 반복되기도 하였다. 귀산(龜山)은 칠원현의 남쪽으로 70리에 있었는데 본래는 성법부곡(省法部曲)이었다. 고려 때 현으로 승격하여 귀산현[구산현]이라 칭하였다가 웅신현(熊神縣)에 예속시켰다. 후에 금주(金州)에 예속시켰다가 공양왕 때 칠원에 내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