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일어난 일본 제국주의 침탈에 대한 항쟁. 1899년 개항 당시 마산포에는 4곳의 선창[오산선창, 어선창, 백일세선창, 서성선창]을 중심으로 상가와 민가들이 모여 있는 정도였고, 선창의 자연조건에 따라 장소가 협소하고 수심도 얕아 상품의 하역과 선적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동성리에 거주하는 김경덕(金敬悳)이 서성리에서 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동서동은 『경상도 읍지』에서 서성리로 확인된다. 서성리는 고려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주산성과 공간적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생성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합포현에서 조선 태종 때에 창원부로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제의 실시에 따라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은 고사에 의하면 삼한 시대에는 변한의 일부라는 설이 있으나 삼한에 속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신라 35대 경덕왕 이전에는 마산항을 골포(骨浦), 마산을 골포현(骨浦縣)이라 불러 골포현(屈自郡)에 영속시켰는데 골포현 당시의 성지는 지금도 시내 환주산[추산동 정수장 부근]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신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부림동의 옛 마을인 쑥걸이에 숲이 조성되어 있어 ‘부림’이라는 지명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림동은 서성리의 일부가 분할되어 생긴 마을이므로 환주산성의 서쪽에 형성된 마을의 일부라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부림동은 합포현에서 조선시대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고 1910년에 창원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성동의 옛 지명인 성산리는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서성리는 환주산성의 서쪽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서성동 지역은 합포현에 속했으나 조선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다. 1910년 창원부가 폐지되고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수성동은 2007년 5월 28일 신축 이전한 동서동 주민 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행정적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성동은 서성동·부림동·수성동·남성동·동성동과 함께 행정동인 동서동에 속한다. 수성동의 옛 마을이 『경상도 읍지』에서 서성리로 확인되며, 창원도호부 서면 삼운에 속한 방리로 환주산성의 서쪽 마...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마산만을 매립한 일. 개항을 계기로 마산에 들어온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방대한 규모의 마산만 매립을 시행하였다. 하지만 일본인들에 의한 마산만의 매립은 도시의 전체적인 균형과 발전을 위해 거시적으로 일관되게 계획되어 시행된 것이 아니라 개인과 기업의 경제적 필요 및 투기성 경제 활동의 수단으로 시행된 매립이었다. 마산 도시가 끼고 있던 해안의 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중성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성리와 성산리의 일부를 통합해 일본인 마을인 표정(俵町)을 광복 이후 우리식 이름인 중성동으로 개칭한 것이다. 중성리는 서성리와 동성리와 함께 성에 형성된 마을 중 성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중성동은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조선...
1906년부터 1908년 사이 창원감리서와 창원부에서 작성한 보고서와 의정부 훈령을 묶은 공문서철. 「창원항안」은 1906년(광무 10) 2월부터 1908년 1월 사이에 창원감리서(昌原監理署)와 창원부(昌原府)에서 상급기관인 의정부로 보낸 보고서와 의정부에서 창원감리서와 창원부에 내린 훈령을 함께 모은 국한문혼용체의 공문서철(公文書綴)이다. 국한문 혼용의 필사본 1책(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추산동에는 마산 시립 박물관과 문신 미술관이 입지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성리(西城里)·성호리(城湖里)·성산리(城山里)의 일부를 통합하여 일본식 지명인 신정(新町)이라 하였고 광복 후 우리식 이름인 추산동으로 개칭하였다. 추산동은 합포현에 속한 지역으로 조선 시대 태종 때 창원부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추산동 산신제를 올리는 산제당은 지역민들의 민간 신앙 제단으로 기능을 해 왔다. 특히 산제당에 자리한 당산목 엄나무 목신은 시대의 변란을 예고했다는 구전이 전한다. 또한 목신각 아래 용왕전은 바다의 일이나 뱃길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기도처로도 기능하여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기도처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