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 이전에 제작된 전국 군현 지도집인 『광여도(廣輿圖)』에 수록된 경상도 창원부의 지도. 『광여도』는 18세기 전반에 제작된 『여지도』, 18세기 중반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와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승』 등과 함께 조선 시대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지도로서 지도와 함께 고을의 현황을 덧붙인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당시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유용한 사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왜성 터. 마산 산호동 용마성지는 용마산성·창원성·마산왜성으로도 불리며,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가 왜성이라는 이유로 해제되었다. 일본측 사서에서는 이 성을 창원성으로 기록했으며, 성 외곽에 함선이 직접 닿았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그와 같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산5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에 있는 들판.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 산호 정수장 북서쪽 일대의 들판으로 지금은 주택지로 개발되어 옛 모습은 남아있지 않다. ‘반내들’이라는 지명에 관련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반내들 북쪽으로 용마산[고도 85m]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심 속 공원이라 불릴 만큼 나지막한 산으로 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산호동의 ‘산호’라는 지명은 뒤에는 용마산, 앞에는 합호의 바다가 있다는 생성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구 총수』에 나오는 마산포가 지금의 산호동을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포구인 마산포와 조세 수납처인 마산창이 『경상도 지리지』에서도 이 일대로 확인된다. 마산이라는 지명은 중심산을 뜻하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안성 고개에서 발원하여 산호동에서 삼호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안성 고개에서 발원하나 산호동에서 삼호천으로 합류하여 마산만으로 유입하므로 산호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호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 뒤에는 용마산, 앞에는 합호(合湖)의 바다가 있어 ‘산호’라고 하였다. 산호천은 창원시 의창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에서 발원하여 양덕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삼호천의 정확한 명칭 유래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다. 다만 한글 학회에서 발행한 『한국 지명 총람』에 마산만을 ‘삼호(三湖)’라고 지칭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삼호로 흘러드는 하천이므로 삼호천이라고 이름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과 내서읍 안성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행정동. ‘석전’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이 예전부터 돌이 많아 돌밭이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하여 석전(石田)이라 한 것이다. 석전 2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서 조선 태종 때 창원군에 편입되고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내서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합에 의해 다시 마산부에 속했다. 1958년 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의 옛 마산 상업 고등학교 바로 위에 자리 잡은 산으로 옛날에는 ‘오산’이라 부르던 산이다. ‘용마산(龍馬山)’이라는 지명은 전설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산에 있던 용마가 하늘을 날며 포효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산의 능선이 말안장을 닮아서 ‘말마봉’, ‘말마산’ 등으로도 불...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리 시설을 하여 하천이나 호수 등의 범람이나 가뭄의 피해를 막는 일. 낙동강과 마산만, 진해만을 접하고 있는 창원시의 치수 행정은 광범위하게는 강물의 범람에 대비하는 체제의 구축과 마산만, 진해만의 태풍으로 인한 해일의 피해에 대응하는 재난 관리를 포함하나 전형적으로는 하천 관리를 중심으로 접근한다. 치수라...
합포동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합포동은 합포현 지역으로 앞에 합호의 바다가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되며 산호라고도 하였다. 합포동에 속하는 산호동이라는 지명 또한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합포동에 속한 상남동은 용마산의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생성 의미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합포동은 산호동과 상남동의 지역이 행정동으...
경상남도 창원시 합성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평지성. 마산 합성동 합포성지는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방비하기 위하여 배극렴이 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포성지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현상 변경이 이루어진 곳을 중심으로 동아 대학교 박물관과 경남 발전 연구원이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현재 합포성지의 성벽과 내부는 급격한 도시화로 대부분이 훼손되어 그 원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