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경상남도 창원·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반독재 민주화 항쟁.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3·15 부정선거에 대한 항의로 일어난 시위로 4·19혁명을 촉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창원 지역 주민들도 이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승만 정권은 1954년 영구집권을 위한 ‘사사오입개헌’을 단행한 데 이어 1956년의 정·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경상남도 창원 마산 출신의 정치인이자 기업가. 강선규(姜善圭)[1925~1989]는 창원 출생으로 마산 공립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早稻田] 대학을 졸업한 뒤 고려 대학교를 수료하였다. 마산 중리에 있는 내서 탁주 대표로 지역 사회의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그 이후 제 2대 마산시 의원을 지내고 민주당 마산시당 위원장, 민정당 경남 제1지구당 위원장,...
경상남도 마산 지역이 ‘민주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된 시대적 사건과 배경.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함께 서울에서는 여운형의 주도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조선 건준]가 결성되었다. 8월 17일 발표된 조직 명단을 보면 위원장 여운형, 부위원장 안재홍, 총무 부장 최근우, 재무 부장 이규갑, 조직 부장 정백, 선전 부장 조동호, 무경 부장 권대석 등 사회주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