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식민지 교육 환경을 개혁하려는 민족교육운동 함안의 군북 공립 보통학교 교사로 있던 김두영은 식민지 통치하의 교육환경을 개혁하고자 했다. 그는 당시의 교육현실에 대해 “취학아동이 취학연령 아동의 불과 2할이고, 그나마 빈곤으로 퇴학하는 아동이 속출했으며, 혹 야학같은 것을 설치하고 교육하면 당국은 특별한 이유없이 폐쇄를 명하였으며...
일제 강점기에 마산 지역 교원 단체가 민족 교육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교원 노조 운동. 일제의 식민 통치 기본적 입장은 일선 동조론과 동조동근을 앞세운 동화주의 통치였다. 일제는 원활한 통치를 위해 일제 강점기 내내 동화주의 통치로 일관하였다. 그리고 원활한 실행을 위한 대표적 수단으로 식민 교육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민족정신과 민족 문화의 말살을 통해 조선인을 일본인화 하려는...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본관은 경주. 호는 묵암(黙庵). 아버지는 이화준(李華駿)이다. 이규신(李圭莘)[?~?]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유학하였다. 노사에게 여러 번 장려함을 받았다. 아침저녁으로 문묘(文廟)에 알현하였고 초하루와 보름에 전묘(展墓)를 찾았다. 유집(遺集)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학자. 이화준(李華駿)[?~?]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럽고 형제간의 우애도 깊었다. 부모의 상을 당함에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렀다. 제자백가를 두루 섭렵하여 박학다식하였으며 글을 짓는데도 뛰어났다. 진동의 수리봉 즉 취산(鷲山) 아래에 집을 짓고 자제들을 가르쳤다. 유고가 있다고 하나 현재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