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여마을 동읍농협 앞에는 작은 골목길이 있다. 이 작은 골목길을 따라가서 송산노인정을 지나면 봉산마을에서 하나밖에 없는 구멍가게가 나타난다. 이 가게 앞을 지나 10m 가량 더 들어가면 통새미의 표지석을 볼 수 있다. 봉산리 16번지에 세워진 이 표지석은 옛날 마을의 주요 샘이었던 통새미를 기억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세워 둔 것이다. 마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있는 통새...